이전

리뷰 (56)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79%
  • 리뷰 총점8 18%
  • 리뷰 총점6 4%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8.0
  • 40대 9.0
  • 50대 10.0

포토/동영상 (21)

리뷰 총점 종이책
[세계문화산책] 광장으로 오라
"[세계문화산책] 광장으로 오라" 내용보기
너무나 익숙한 단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아웃백이 반건조 기후대, 한 마디로 풀과 나무가 잘 자라지 않는 황무지란 뜻에서 놀란다. 사전에 ‘손을 대어 거두지 않고 내버려 두어 거친 땅’이라 정의된 이 황무지를 호주인들은 왜 로고에도, 이름에도 사용을 한 걸까?뉴스기사에서 자주 들어본 오페라 여가수를 뜻하는 ‘프리마돈나’의 띄어쓰기가 프리, 마돈나가 아니라 최고를
"[세계문화산책] 광장으로 오라" 내용보기

너무나 익숙한 단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아웃백이 반건조 기후대, 한 마디로 풀과 나무가 잘 자라지 않는 황무지란 뜻에서 놀란다. 사전에 ‘손을 대어 거두지 않고 내버려 두어 거친 땅’이라 정의된 이 황무지를 호주인들은 왜 로고에도, 이름에도 사용을 한 걸까?

뉴스기사에서 자주 들어본 오페라 여가수를 뜻하는 ‘프리마돈나’의 띄어쓰기가 프리, 마돈나가 아니라 최고를 뜻하는 프리마와 돈나가 합쳐진 단어라는 부분에서 약간 부끄러워지는 기분을 느끼고, 영화 ‘카사블랑카’의 그 유명한 대사,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가 ‘마르코폴로의 모험에 건배’라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건배사를 변형시킨 것이라는 구절에서, 오래전 어떤 여인에게 나름의 작업용 멘트로 초면에 단 한 번 써먹다가 아무런 반응이 없어 잠시 창피해했던 옛 생각이 떠올라 피식 웃는다.

축구를 좋아해 다른 사람보다 좀 더 안다고 생각했는데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의 마스코트가 왜 수탉이고, 프랑스인들이 왜 수탉을 좋아하는지에 관한 역사 이야기에 축구의 세계는 넓고도 깊구나... 고개를 끄덕였고, 무한도전의 형돈이를 통해 처음 듣게 된, 발음도 어려운 ‘오트쿠튀르’가 ‘짐이 곧 국가’라는 절대왕권의 상징인 루이 14세와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보면서 왜 프랑스가 패션의 중심인지를 알았다.

영국 법관들이 왜 가발을 쓰고, 스팸 메일의 스팸이 햄 브랜드 스팸에서 따온 것이며, 독일 나치 스파이 논란이 있는(최근에 맞다는 문서가 공개되기도 한) 코코 샤넬의 향수 ‘샤넬 코코 느와르’의 디자인 이야기와, 스리랑카의 한 일간지가 뎅기열이 가장 극성을 부리는 5월에 모기 구충제 잉크를 사용하여 신문을 인쇄한다는 부분에서 기발함을 느낀다.


‘하나의 단어는 그 나라의 문화를 반영한다... 삶의 방식이나 가치관이 전혀 다른 곳의 언어와 문화, 역사를 통해 삶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게 된다’는 책 뒷표지의 문구처럼, 이 책을 읽는 내내 가본 적은 없어도 낯설지 않은 이름의 나라들의 문화와 역사가 낯설게 다가왔다. 우리가 주변에 보아온, 바로 생각나는 그 황무지는 호주인들에게 조족지혈이란 말을 들을 것이고, 팩션인 영화 ‘상의원’을 떠올려도 그 옛날 프랑스의 패션산업과는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 우열을 논하자는 게 아니다. 황무지가 많은 게 부러운 것도 아니고, 서구의 패션이 으뜸이라고 할 수도 없다. 그저 신기하고 재밌을 뿐이다. 우리와는 많이 다르게 이어져 온 그들의 역사와 문화가 오늘날 이런 식으로 변형되고 이야깃거리를 담고 있다는 게 조금은 부럽기도 하다. 그래서 더욱 궁금해진다. 그런 역사와 문화를 이어온 전 세계의 사람들이 말이다. 이 책은 알파벳 순으로 단어를 지정해 그 안에 담긴 그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에피소드를 재밌게 풀어내고 있지만, 결국 말하는 건 사람에 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역사와 문화를 만들고 살아온 주체가 바로 사람이기 때문이다. 사람에 대한 궁금증. 내 옆에 있는 사람, 지역사회에서 자주 보는 누군가, 같은 국적의 국민을 넘어 전혀 다른 문화권을 형성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이 애정으로 변해 이 책이 만들어진 건 아닐까. 우리가 살아가려면 다른 사람과의 관계, 공동체 형성이 필수적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애정을 갖고 그들에 대해 알고자 먼저 다가가야 한다. 그래야 진심으로 그들을 알 수 있고 친해질 수 있다. 다른 이들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가는 것. 재미와 호기심을 넘어 사람이 사람에 대한 애정의 한 표현방법이 아닐까싶다. 언급했듯 이 책은 낯설지 않은 나라들의 낯선 역사와 문화를 재밌게 풀어내고 있다. ‘플라자’라는 단어에 그 지역 사람들, 여행객들이 만나 어울리고 여유를 즐기는 공동의 공간이란 설명이 나오고, 화합과 조화를 뜻하는 의미의 ‘콩코르드’ 광장을 소개한다. 이 책은 그런 낯선 이들을 어울리게 만드는 광장의 역할을 한다. 사람이 궁금하고, 사람이 알고 싶다면 이 광장, ‘단어따라 어원따라 세계문화산책’으로 오면 되겠다.

f******5 2016.05.2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단어 따라 어원 따라 세계 문화 산책] 예상밖의 재미, 교양을 쌓는 즐거움
"[단어 따라 어원 따라 세계 문화 산책] 예상밖의 재미, 교양을 쌓는 즐거움" 내용보기
세계 문화를 접하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그 중 단어와 어원을 통해 들여다보는 것도 색다른 방법일 것이다. 책을 통해 단어로부터 시작되는 세계 문화 여행에 동참해본다. 이 책《단어 따라 어원 따라 세계 문화 산책》을 읽으며, 익숙한 단어를 생각지도 못했던 방식으로 접근해본다.   하나의 단어는 그 나라의 문화를 반영한다. 새로운 세상과 만나는 순간은 늘 설렘
"[단어 따라 어원 따라 세계 문화 산책] 예상밖의 재미, 교양을 쌓는 즐거움" 내용보기

세계 문화를 접하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그 중 단어와 어원을 통해 들여다보는 것도 색다른 방법일 것이다. 책을 통해 단어로부터 시작되는 세계 문화 여행에 동참해본다. 이 책《단어 따라 어원 따라 세계 문화 산책》을 읽으며, 익숙한 단어를 생각지도 못했던 방식으로 접근해본다.

 

하나의 단어는 그 나라의 문화를 반영한다. 새로운 세상과 만나는 순간은 늘 설렘으로 다가오고 숨어 있던 무언가를 하나씩 알아가는 과정은 달콤하기 그지없다. 삶의 방식이나 가치관이 전혀 다른 곳의 언어와 문화, 역사를 통해 삶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게 된다. 지금 이 순간 발뒤꿈치를 살작 들고 낯선 세계가 펼쳐지는 단어 틈으로 때로는 당혹스럽고 때로는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흥미로운 문화를 힐끗 들여다보는 것은 어떨까? (책 뒷표지 中)

 

이 책은 이재명, 정문훈 공동저서이다. 이재명은 KT에서 25년간 홍보팀과 경영지원실 등의 부서에서 대내외 언론, 사내방송, 'KT 사랑의 봉사단' 등의 업무를 담당하였다. 현재는 전업작가로 직장문화와 우리나라 자생식물 분야에 관한 글을 쓰고 있으며, 대기업 사외보 객원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정문훈은 2010년 KT에 입사하여 현재 글로벌사업추진실 과장으로 근무 중이다. 다양한 해외활동과 여행경험을 바탕으로 세계문화와 역사에 관한 글을 쓰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문화와 트렌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언어문화 전문가'가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이 책이 들려주는 이야기 중에서 몇 가지만 눈에 들어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냥 슬쩍 읽어나가다가 눈에 띄는 부분에 집중해서 읽을 요량으로 가볍게 펼쳐들었다. 예상과는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시선을 끌어잡는 책이었다. 기대하지 않았기에 예상하지 못했던 만족감을 얻었나보다. 모르던 것들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고, 감탄하면서 읽게 되는 책이다.

 

커피, 카니발, 건물에 대한 예우 '메종', 코로나, 과일, 달걀, 화장실, 이름, 빵, 채소로 분류된 토마토의 사연, 기적을 안겨주는 행운의 상징물, 이색 상품을 파는 자판기 등 이 책을 읽으며 하나씩 알아나간다. 잘 짜여진 각본을 보는 듯, 부드럽게 이어지는 영상을 보는 듯, 읽는내내 자연스럽게 세계 문화를 접해보는 시간이었다. 읽으면서 새롭게 아는 사실에 대해 놀라기도 하고, 웃기도 하며, 이 책을 즐겼다. 신기한 것이 많은 책이었는데, 그 중 두 가지만 기록해본다.

 

세계 각국의 이상한 해장법도 신기하다. 푸에르토리코에서는 겨드랑이에 레몬즙을 발라 숙취를 달랜다고 한다. 그리스는 버터를 먹는 방식으로, 중국인들은 해장을 위해 생계란을 먹는다. 러시아는 뜨거운 고깃국을 먹고 뜨거운 물에 30분 정도 목욕을 하고, 폴란드는 요구르트나 우유를 마신다. 한국의 해장술처럼 스코틀랜드나 네덜란드를 비롯한 몇몇 국가도 차가운 생맥주로 해장을 하기도 한다. (75쪽)

 

초콜릿에 밥 비벼주는 수녀 이야기도 특이하다. 멕시코에서는 실제로 초콜릿 소스에 밥을 말아 먹는 요리가 있는데, 바로 전통음식 '몰레mole'라고. 몰레를 싫어하면 멕시코인이 아니라고 할 만큼 몰레는 한국인에게 김치나 된장과 같은 전통 음식이다. 처음 접하는 이야기인데 '몰레'의 유래까지 알게 되었다. 그 맛을 상상해본다. 물론 초콜릿을 밥에 비벼먹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어느 날 멕시코 푸에블라 지방의 산타로사 수녀원은 대주교의 갑작스러운 방문을 앞두고 있었다. 대주교에게 맛잇는 음식을 대접하고픈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그들은 가난했기에 무엇 하나 마땅히 준비할 것이 없었다. 음식을 담당하는 수녀가 궁리를 해보았으나, 시간에 쫓기기만 할 뿐 별다른 생각이 떠오르지 않았다. 주교의 방문이 임박하자 이 수녀 밑에서 일을 거들던 어린 보조 수녀가 식품 창고에 있던 여러 재료들을 섞어 맷돌에 갈고 마지막으로 초콜릿을 넣어 소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오래된 칠면조 고기에 이 소스를 올려 음식을 완성했다. 다행히 대주교는 맛있게 식사를 마쳤다. 식사가 끝난 후 다른 수녀가 그 음식의 이름을 물었다. 음식을 만든 수녀는 별 생각 없이 "제가 만든 건 몰레예요."라고 대답했다. 몰레는 스페인어로 '섞어 만든 것'이라는 의미다. 지금은 특정 음식인 몰레를 지칭하는 단어로 쓰이고 있다. 이것이 바로 몰레의 유래다. (85쪽)

 

모르던 상식을 한 눈에 훑어볼 수 있는 책이다. 예상밖의 재미가 있고 교양을 쌓아가는 즐거움이 있었다.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게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펼쳐나가서 신기한 기분으로 읽어나갔다. 단어에 숨겨진 특별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재미도 누리고 교양도 쌓는,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책이다.

s*****a 2016.05.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단어 따라 어원 따라 세계 문화 산책
"단어 따라 어원 따라 세계 문화 산책" 내용보기
요즘에 참 독서하기 좋은 계절인데요.아이 등원시키고, 커피한잔하면서 책 한권 집어들었습니다.  단어 따라 어원 따라 세계 문화 산책 책 한권으로 여러나라의 문화도 알게되고, 유례를 알게되어서요즘 참 재밌게 읽고있어요 신랑하고 신혼초에 자주갔던 스테이크 레스토랑아웃백!!!아웃백 레스토랑을 찾으면 꼭커다란 황토의 산이 배경을 볼수있는데요다름아닌, 황무지, 바로 아웃백이
"단어 따라 어원 따라 세계 문화 산책" 내용보기

요즘에 참 독서하기 좋은 계절인데요.

아이 등원시키고, 커피한잔하면서 책 한권 집어들었습니다.

 

단어 따라 어원 따라 세계 문화 산책

 



책 한권으로 여러나라의 문화도 알게되고, 유례를 알게되어서

요즘 참 재밌게 읽고있어요 



신랑하고 신혼초에 자주갔던 

스테이크 레스토랑아웃백!!!


아웃백 레스토랑을 찾으면 

꼭커다란 황토의 산이 배경을 볼수있는데요

다름아닌, 황무지, 바로 아웃백이랍니다.


아웃백은 갈만한 가치가 없는곳!!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호주의 황무지.

하지만 위대한 자여느이 에너지와 매력에 끌려 해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고 해요


호주인을 오지라고하는데

20세기 초의 영국 병사들이 호주병사 Australian soldiers를 짭고 간편하게 오지발을하다고

굳어졌다는 설이 있네요 

 


프랑스, 혹은 프랑스인을 조롱해서 부르는말!!


Frog

첫 알파벳을 대문자로 'Frog'라 적으면

프랑스를 개구로 비하하는 표현이라고 하네요

프랑스와 역사적 앙금이 남아있는 영국

프랑스의 문화나 역사를 은근히 평가절하하는데요

개구리는 프랑스인, 개구리 요리는 

과거 가난한 프랑스 백성을 상징한다고 해요


유럽은 카페문화가 발달된 지역인데요.

모든 커피의 기본이 되는 에스프레소


'빠르다'는 뜻의 진한 커피랍니다.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을 넣으면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넣으면 카페라떼랍니다 ^^


미국에서는 화폐의 단위를 달러라고도 하지만

벅스라고 한다고 하네요


10 bucks 하면...10이라는 뜻이래요 ^^

참 재밌죠


쿠거!!

연하남을 찾아다니는 무서운 언니들라고 하는데요

cougar town 이라고, 멋진 연하남을 갈망하는 여성들이

주인공인 미국 드라마 제목이라고 하네요 ㅋㅋ


프랑스 어로 아이를 앙팡이라고 하는데요

enfants terribles 은 섣불리 잘못 건드렸다가

큰일 날수도 있는 무서운 아이라는 뜻이랍니다. ㅋㅋ


정말 그뜻이 딱 맞아요 ㅎㅎㅎㅎ


'재능이 탁월한 겁없는 신인'을 이르는 말로도 쓰인답니다.


한챕터 한챕더 읽으면서 

너무 재밌고, 상식으로 생기고, 그나라의 문화를 엇볼수있는 즐거운 책이네요


지인들을 만나며...


혹시 그거 알아..프랑스 말로 아이는 앙팡인데..

섣불리 잘못 건드렸다가

큰일 날수도 있는 무서운 아이라는 뜻이라네...ㅎㅎㅎ


재밌지 ㅋㅋㅋ하면서 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갈것 같아요 ^^



리뷰 총점 종이책
단어 따라 어원 따라 세계 문화 산책
"단어 따라 어원 따라 세계 문화 산책" 내용보기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려면 무엇보다 박학다식하고 유머있는 사람이 인기가 많은데, 깊게 많이 아는 것보다는 다양하게 넓게 아는 게 참 편리할 때가 많다...     영업을 하거나 하다 못해 소개팅을 하더라도 다양한 이야기의 자원을 제공할 수 있는 센스있는 사람이 인기가 많은 것~~ 그래서 이런 단어 따라 어원 따라 세계 문화 산책은 그런 센스 있는 인기 많은 사
"단어 따라 어원 따라 세계 문화 산책" 내용보기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려면 무엇보다 박학다식하고 유머있는 사람이 인기가 많은데, 깊게 많이 아는 것보다는 다양하게 넓게 아는 게 참 편리할 때가 많다...


     영업을 하거나 하다 못해 소개팅을 하더라도 다양한 이야기의 자원을 제공할 수 있는 센스있는 사람이 인기가 많은 것~~ 그래서 이런 단어 따라 어원 따라 세계 문화 산책은 그런 센스 있는 인기 많은 사람이 되기 위해 꼭 읽어봐야 하는 필독서가 아닐까 한다~~~


    세계문화산책을 읽다보니 참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은데 간단히 소개해 볼까 한다~~


    일상 속에서 흔히 접하는 각종 브랜드명을 비롯한 친숙한 단어들, 가만히 그 명칭이 가진 의미를 떠올려보면 막상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너무 익숙해서 그저 고유명사로 느껴지는 그들에게도 저마다의 유래와 의미가 존재한다.


    호주산 소고기 스테이크 하면 생각나는 스테이크하우스의 브랜드명, ‘아웃백’의 뜻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노트북과 커피 한 잔으로 휴식을 즐기곤 하는 커피전문점 ‘스타벅스’가 어디에서 온 이름인지 알고 있는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로고를 살펴보면 윗부분에 산과 닮은 듯한 그림이 있는데, 이것은 아웃백(outback)으로 황무지라는 뜻이다. 아웃백은 호주 동부의 반건조 기후대의 오지, 웨스턴플래토의 중앙 건조 지역이나 서부 지역 북부 평야, 즉 버려진 거친 땅을 일컫는다.


       아웃백은 기본적으로 갈 만한 가치가 없는 곳이라는 뜻이지만 그 뜻이 무색하게, 위대한 자연의 에너지와 매력에 끌려 해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는 게 참 아이러니 하지 않은가~~~

       '스타벅스’는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에 나오는 일등항해사의 이름, 스타벅에서 따온 이름이다. 소설 속에서 스타벅은 늘 커피를 들고 있다.


        1970년대 초 시애틀의 영어교사였던 제리 볼드윈은 교직을 그만두고 소설 모비딕에서 영감을 얻은 ‘스타벅스’라는 이름으로 커피전문점을 차렸다.


       이렇게 시작된 고전문학의 주인공이 오늘날 전 세계 곳곳을 항해하며 커피의 대명사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한 가지 더, 로고 속 초록색으로 그려진 여인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바다의 인어, 사이렌이다. 그녀는 소설에서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뱃사람을 홀리는 존재다. 기업의 로고로 다시 등장한 사이렌은 이제 커피향으로 전 세계인을 유혹하고 있다~~~


        마치 커피를 마시러 오라고 유혹하는 사이렌의 유혹 ㅎㅎㅎ 그런 그녀의 유혹에 하루에 1잔 이상의 스벅을 꼭 마시는 나~~~~어원도 모르고 의미도 모르고 마셨단 말인가~~~~


        단어 따라 어원 따라 세계문화산책을 읽다 보니 내가 정말 무식하구나 싶은게~~ 소설책만 읽지 말고 앞으로는 이런 다양한 교양서도 폭넓게 보여겠다 싶다~~~

 

e*****t 2016.03.2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읽는 재미 가득, 교양채우는 책
"읽는 재미 가득, 교양채우는 책" 내용보기
따수워지는 날씨에 개구리만 깨어나는 것이 아니라,사람도 움직이고픈 계절이 된 것 같습니다.그리하여, 세상은 어떠하던가 더더욱 관심이 가는 계절인가봅니다.<단어따라 어원따라, 세계 문화산책>이라!제목만 봐도 어떠한 책일지 감이 잡히리 싶습니다.은근 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즐기게 되는,흥미로운 문화산책을 떠나게 되는 책입니다. 프랑스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는,'본 아페
"읽는 재미 가득, 교양채우는 책" 내용보기


따수워지는 날씨에 개구리만 깨어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도 움직이고픈 계절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세상은 어떠하던가 더더욱 관심이 가는 계절인가봅니다.


<단어따라 어원따라, 세계 문화산책>이라!

제목만 봐도 어떠한 책일지 감이 잡히리 싶습니다.

은근 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즐기게 되는,

흥미로운 문화산책을 떠나게 되는 책입니다.






프랑스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는,

'본 아페티'  구문은 많이들 들어보셨으리 생각됩니다.


그런데, 본 아페티 라는 식사 전 인사를 보면,

프랑스 뿐 아니라 독일에서도 인사하고, 스페인도 인사가 있건만,

영국은 없다는 사실, 아셨나요?


프랑스와 영국은 역사적으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백년전쟁과 나폴레옹 전쟁으로 둘 사이는 악화되었다고 해요.

과거의 역사로 인해, 인사습관까지도 하지 않아버리는 영국.

게다가 영국은 프랑스를 비꼬는 말로, 프랑스의 F를 따서,

개구리 Frog를 비꼬는 단어로 쓰기도 한다고 하네요.

개구리는 프랑스인, 개구리 요리는 과거 가난한 프랑스 백성을 의미하기도 한다니,

전혀 몰랐던 사실인데요!?






한편,

책 속에는 단어, 어원 등의 설명 뿐 아니라

여러가지 문화 팁들도 가능했습니다.

먹스타그램 등... 먹방 사진은 우리들이 참 좋아하는 사진들인데,

유럽에 가면 요리 스타일 또한 셰프의 작품인터라,

셰프에게 양해를 구하지 않고,

대놓고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나요!? 예의에 어긋난다 하네요.

한 편으로는 이해가 되기도 하지만

한 편으로는 뭔가 답답스럽다는 생각도 듭니다.







커피 이야기로 들어와서.

에스프레소는 성격 급한 이탈리아인들이 즐기는 커피라고.

아침부터 진한 커피를 휘릭 먹고 잠을 깬다고 하는데..

근데, 이탈리아 사람들이 성격이 급하다고 하는데

운전은 진짜 빨리빨리 하기는 하던데, 급한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어요.

우리나라만큼 급하려나요....그정도는 아니던데-

아무튼, 확실한 건, 라떼보다도 에스프레소 맛이 참 일품이었다는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먹고 나면 잠이 '빠르게' 깨는 것 같기는 했어요.







문화산책으로 보건데, 맥주도 빼놓을 수 없죠!

멕시코 맥주, 코로나는 라임과 함께여야 제대로라는 사실!

라임이 없는 코로나는 멕시코의 오줌이라고 불릴 정도로

이건 제대로 된 맥주가 아닌 걸로 친다 합니다.


사실, 라임이 코로나에 같이 하게 된 이유는

더운 지역에서 벌레가 꼬이지 않도록 입구를 막아준 습관에서 유래하였다 해요.






루이 카토즈가 루이14세인 줄, 처음 알았습니다!

맙소사! 그 루이가 그 루이였군요.

태양왕 루이14세는 패션에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봄/여름 시즌 가을/겨울 시즌이 이 시대에 생기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시절 패션산업은 귀족들의 파산을 노렸다는 것!

절대왕정을 만들고자 패션에 관심을 두도록 문화를 만들어내며

왕이 귀족들을 파산에 이르도록 했다 하네요.

이기적인 목적이기는 했지만, 덕분에 프랑스는 패션의 강국이 되었긴 하죠.







음식에 정치적 배경이 깔려있다는 책도 나오고 있는데,

여기에 정치경제적인 이유로 분류가 못박아진 식물이 있습니다.

포모도로 : 토마토!


포모도로는 황금의 사과라는 뜻이랍니다.

이 토마토가 어찌하여 채소로 분류되었는가.

19세기말 미국 뉴욕에서는 과일은 세금을 매지기 않고, 채소에만 세금을 붙이는 관세법이 통과됩니다.

이에 따라 수입업자들은 토마토를 과일이라고 주장했지만,

미국연방 대법원은 자국의 농산물 보호와 세금정책을 위해 음식과 함께 조리하므로 채소! 하고 못박았다 해요.

닉슨 대 헤든 판결로 인해 토마토는 채소로 굳어지게 되었다나 뭐라나..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그냥 먹기도 하는데, 그럼 과일인데 말이죠...?

필자도 또한 그런 의문을 가져보네요-


덩굴에서 자라니 토마토는 채소이다 하고 배우기는 하는데,

딸기 참외 등등, 토마토와 동급으로 어려워지는 분류.

책 덕분에 더 찾아보게 됩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게 하네요.






익숙한 듯 하지만, 그 유래나 배경은 알지 못하는 단어들.

원래 그래- 하고 넘어가지 않고 더 가까이 세계를 바라보게 하는.

이야기거리를 풍부하게 해주는 책이다 싶습니다.


따수운 봄 햇살 받으며 커피 한잔 들고 읽어보기 재밌는 책,

처음 알게 되는 이야기들에 독서시간이 더 즐겁고 유익하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j******9 2016.03.1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단어 틈으로, 세계문화를 바라보자! "단어 따라 어원 따라 세계 문화 산책"
"단어 틈으로, 세계문화를 바라보자! "단어 따라 어원 따라 세계 문화 산책"" 내용보기
단어 틈으로, 세계 문화를 바라보자!<단어 따라 어원 따라 세계 문화 산책>_이재명,정문훈                                                책에 나와있는 소개글 처럼, 커피한잔 마시면서 읽기 좋은 책이였어요!책 제목에서 눈치 채셨겠지만, 알파벳 순서대로, 세계문화를 소개해 주고 있어요!어렸을때부터, 한국사에는 흥미를 가졌었는데 이상하게 세계사가 싫었던 사람으로서,영국
"단어 틈으로, 세계문화를 바라보자! "단어 따라 어원 따라 세계 문화 산책"" 내용보기

단어 틈으로, 세계 문화를 바라보자!

<단어 따라 어원 따라 세계 문화 산책>
_이재명,정문훈

 

 

 

 

 

 

 

 

 

 

 

 

 

 

 

 

 

 

 

 

 

 

 

 

 

 

 

 

 

 

 

 

 

 

 

 

 

 

 

 

 

 

 

 

 

 

 

 




책에 나와있는 소개글 처럼, 커피한잔 마시면서 읽기 좋은 책이였어요!
책 제목에서 눈치 채셨겠지만, 알파벳 순서대로, 세계문화를 소개해 주고 있어요!

어렸을때부터, 한국사에는 흥미를 가졌었는데 이상하게 세계사가 싫었던 사람으로서,
영국과 프랑스의 사이가 좋지 않다는 것을 모를 만큼,,세게사에 무지?했었는데요!

딱딱하게 줄글로 세계문화를 설명해 주는게 아니라,
포인트 되는 요점은 큰 일러스트와 함께 짧은 글로 적혀있어서  읽기 편했던 것 같아요!

책 읽기 싫어하는 사람들도, 책장을 술술 넘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 읽기에는 부담이 없지만, 남는 것은 많은 책이였습니다!

 

j*******3 2017.09.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단어 따라 어원 따라 세계 문화 산책
"단어 따라 어원 따라 세계 문화 산책" 내용보기
책의 무게가 가벼다 얇다. 난 이런게 좋다.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가볍게 볼 수 있는 책. 공간의 제약과 시간의 제약이 없이 하는 독서가 가장 좋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책의 대한 내용의 구성이 잘 되어 있어서 보는 재미가 좋다. 세계문화에 대해 흥미를 일깨워주고 자주 사용하던 단어가 이런 유래가 있어서 생겨났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들게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책을 정말 추천드
"단어 따라 어원 따라 세계 문화 산책" 내용보기

책의 무게가 가벼다 얇다. 난 이런게 좋다.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가볍게 볼 수 있는 책. 공간의 제약과 시간의 제약이 없이 하는 독서가 가장 좋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책의 대한 내용의 구성이 잘 되어 있어서 보는 재미가 좋다. 세계문화에 대해 흥미를 일깨워주고 자주 사용하던 단어가 이런 유래가 있어서 생겨났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들게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책을 정말 추천드립니다.

c******0 2016.09.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지고 다니며 읽기 좋은 책, 단어 따라 어원 따라 세계 문화 산책
"가지고 다니며 읽기 좋은 책, 단어 따라 어원 따라 세계 문화 산책" 내용보기
가지고 다닌다는 것에 좋다는 것은 무게가 가볍기 때문이 아니라, 그 내용이 가볍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지고 다니며 다른 사람과 같이 읽기에도 정말 훌륭합니다. 구성이 잘 디자인돼 있어서 글 뿐만 아니라 책의 구성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아, 이 단어가 이런 유래가 있구나' 라는 생각이 책장 넘기는 내내 듭니다. 제가 평소에 언어와 외국 문화에 남들보다 관심이 많아서 그
"가지고 다니며 읽기 좋은 책, 단어 따라 어원 따라 세계 문화 산책" 내용보기

 가지고 다닌다는 것에 좋다는 것은 무게가 가볍기 때문이 아니라, 그 내용이 가볍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지고 다니며 다른 사람과 같이 읽기에도 정말 훌륭합니다.

 구성이 잘 디자인돼 있어서 글 뿐만 아니라 책의 구성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아, 이 단어가 이런 유래가 있구나' 라는 생각이 책장 넘기는 내내 듭니다.

 제가 평소에 언어와 외국 문화에 남들보다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제 인생책으로 꼽을 정도로 재밌게 읽었네요. 집 책상 위에 작은 책장을 놓고 제일 좋아하는 책 몇권을 꽂아 두는데, 그 책중 하나이기도 하구요.

r*******3 2016.09.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단어따라 어원따라
"단어따라 어원따라" 내용보기
단어의 어원을 따라가면서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 책 내용이 너무 재미있고 교육적일 것 같습니다. 또한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는 단어들의 유래와 그 숨은 이야기를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우리가 실제로 쓰는 단어를 더욱 친숙하고 올바른 상황에 잘 사용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시간이 될 것 같아 더욱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그 단어들의 의미
"단어따라 어원따라" 내용보기

단어의 어원을 따라가면서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 책 내용이 너무 재미있고 교육적일 것 같습니다. 

또한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는 단어들의 유래와 그 숨은 이야기를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우리가 실제로 쓰는 단어를 더욱 친숙하고 올바른 상황에 잘 사용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시간이 될 것 같아 더욱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그 단어들의 의미를 굳이 외우지 않아도 바로 알 수 있게 될 것 같아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이 단어따라 어원따라  책을 통해 많은 내용들을 알고 배우는 시간이 정말 유익할 것 같습니다.

h*******2 2016.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단어 따라 어원 따라 세계 문화 산책
"단어 따라 어원 따라 세계 문화 산책" 내용보기
언어와 문화, 역사와 지형이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이야기 삶의 방식이나 가치관이 전혀 다른 곳의 언어와 문화, 역사를 통해 삶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게 된다. 지금 이 순간 발뒤꿈치를 살짝 들고 낯선 세계가 펼쳐지는 단어 틈으로 때로는 당혹스럽고 때로는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흥미로운 문화를 힐끗 들여다보는 것은 어떨까? '오지'라는 단어 속에 숨겨진 호주 이야기, ‘몰레’
"단어 따라 어원 따라 세계 문화 산책" 내용보기

언어와 문화, 역사와 지형이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이야기
 

삶의 방식이나 가치관이 전혀 다른 곳의 언어와 문화, 역사를 통해 삶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게 된다.

지금 이 순간 발뒤꿈치를 살짝 들고 낯선 세계가 펼쳐지는 단어 틈으로 때로는 당혹스럽고 때로는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흥미로운 문화를 힐끗 들여다보는 것은 어떨까? '오지'라는 단어 속에 숨겨진 호주 이야기, ‘몰레’와 초콜릿에 밥 비벼주는 수녀라는 낯선 조합이 자아내는 에피소드, 치명적 매력의 ‘옴므파탈’과 ‘팜므파탈’, 중남미 도시를 걷다 보게 되는 전깃줄에 걸린 신발 두 짝의 의미까지 지금 이 순간 티타임을 즐기듯 가벼운 발걸음으로 세계 문화를 산책해보자.

 

하나의 단어에는 그 나라의 문화를 반영한다고 한다.
그 말을 듣는 순간부터,난 책 속에 빠져들게 된 것 같다.
새로운 걸 알게 되는 설렘을 알기에흥미로운 단어와 어원 그리고 문화 속으로 들어가서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d****k 2016.05.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