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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정신과 의사를 중심으로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경찰은 그가 범인이라 의심한다. |
| 시드니 셸던의 소설 중 시간의 모래밭이라는 책을 우연히 보게 된 후 다음에 찾아서 읽었던 책이었어요 시드니 셸던의 처녀작이라 그런지 이 후 그의 일련의 소설에서 느껴지는 노련함(문제는 이 노련한 구성이 너무 반복된다는 데 있지만..) 보다는 그냥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추리소설을 읽는 느낌이랄까? 그런게 좋았던 것 같아요 이후의 그의 소설에서는 성적인 부분이 너무 많아 약간 거부감이 느껴진 경우도 있었는데 이 책은 세계추리걸작선에 낄 정도면 꽤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라는 걸 알 수 있죠 다시 한번 읽고 싶은 몇 안되는 소설이에요 이후 그의 책이 인기를 얻자 정식 소설을 제대로 번역한 게 아니라 미국에서 드라마나 영화화했던 작품이나 시나리오를 편역한 졸작들이 넘 많았거든요 그런 건 다 읽어보니 끝까지 읽을 수가 없더군요 시드니 셸던의 책을 번역한 건 정성호 씨가 기억나는데요 역시 번역이 제대로 되어 있어야 읽을 맛이 난다니까요 어쨌든 저와는 달리 혹시 시드니 셀던류의 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도 추리소설을 좋아하신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처녀작이라고 해도 조금도 부족한 부분이 없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