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 년 전이던가, G-Funk라는 스타일과 함께 등장했던 Warren G의 데뷰 앨범을 들으며 '울었던' 기억이 있다. 결코 요란하지 않은 음색으로 듣는 이를 지루한 줄 모르게 만들었던 그의 곡들. 이번 앨범도 참 편안히, 몸을 흔들며 들을 수 있어 좋았다. 딱히 어떤 곡이 귀에 들어 왔다고는 못하겠지만 (제목이랑 일일이 매치하지도 못하고 있으니...흑) 전반적으로 Warren G만의 분위기가 확실히 보이는 음반이라 본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갱스타랩-힙합 세계에서 조용히 정진하는 '선비'같은 그의 풍모를 느끼게 해주는 반가운 Warren G의 신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