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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연상연하부부의 이야기
"귀여운 연상연하부부의 이야기" 내용보기
이시영님의 작품 "Feel so good"에 나오는 치애의 친척(?)이야기입니다..(고모) 유화는 미소년만 보면 홀딱 넘어가는 만화가 처녀지요. 그런 유화가 너무나 못마땅한 우리의 꽃미남 태영은 자신의 마음을 몰라줘서 항상 불만인데.. 언제나 동생취급만 해도 자신의 옆에 있는 유화가 좋아 싱글벙글인 태영에게 어느날 격대가 고모의 취향은 큰 사람이라고 얘기를 해 태영의 마음에 돌을
"귀여운 연상연하부부의 이야기" 내용보기
이시영님의 작품 "Feel so good"에 나오는 치애의 친척(?)이야기입니다..(고모) 유화는 미소년만 보면 홀딱 넘어가는 만화가 처녀지요. 그런 유화가 너무나 못마땅한 우리의 꽃미남 태영은 자신의 마음을 몰라줘서 항상 불만인데.. 언제나 동생취급만 해도 자신의 옆에 있는 유화가 좋아 싱글벙글인 태영에게 어느날 격대가 고모의 취향은 큰 사람이라고 얘기를 해 태영의 마음에 돌을 던집니다.. 그래서 군대를 가기로 마음을 먹은 태영.. 군대가기전에 유화에게 프로포즈까지 했으니 준비는 모두 끝난 상태... 드디어 제대를 한 태영은 기분이 좋습니다. 키는 20cm나 컸고 근육도 단단하게 생겨났거든요.. 그리고 유화를 만나는데 유화.. 뭔가 이상합니다... 네.. 이들이 만나서 결혼하기 전까지의 이야기입니다. 이시영님 팬이라 본 책인데 아주 재밌었습니다. 뭔가 안어울릴거 같으면서도 천생연분인 이 부부의 재밌고 감동(ㅡㅡ?)적인 이야기지요.. 끝트머리에 격대의 자그마한 이야기도 있지만 그것도 꽤 이쁜 이야기입니다. 유화와 태영의 피터지는 신혼이야기... 한번 봐보세요^^
g*****0 2002.0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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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조건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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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무척 특이한 만화에요. 작가분의 이름을 보고 고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이 책을 고르는데 크게 영향을 준 건 제목이지 않나 싶네요. 늘 생각하던 남편의 조건이랑 작가분이 생각하는 꽃미남 남편이랑 아주 많이 비슷해서 놀랐답니다. 직업이 만화가인 유화는 조카 친구와 결혼하게 되는데, 태영이가 유화에게 결혼해달라고 울며 매달리는 장면이 제일 인상에 남는 장면이 아닐까
"남편의 조건이라..." 내용보기
제목이 무척 특이한 만화에요. 작가분의 이름을 보고 고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이 책을 고르는데 크게 영향을 준 건 제목이지 않나 싶네요. 늘 생각하던 남편의 조건이랑 작가분이 생각하는 꽃미남 남편이랑 아주 많이 비슷해서 놀랐답니다. 직업이 만화가인 유화는 조카 친구와 결혼하게 되는데, 태영이가 유화에게 결혼해달라고 울며 매달리는 장면이 제일 인상에 남는 장면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처음엔 너무 예쁜 미소년이던 태영이가 군대를 갔다온 후에 우락부락 근육질 청년이 되는 것은 뭐라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까웠어요. -_-;; 아무튼 미소년이든 우락부락 청년이든 두 사람이 사랑하면 영원히 행복한 거겠죠? 재미있는 만화니까 한번 읽어보세요. 그리고 이 만화책을 읽기전에 Feel so good을 읽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안 읽으셔도 보는데 지장은 없지만 재미가 두배가 된답니다.
n********8 2002.0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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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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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조건. 그야말로 배우자의 조건이겠지요. 이시영 작가님의 작품수집에 들어선 이 독자는 그러니까 좋아에 이어(이 작품 정말 좋아요) 플라잉 플라워 시리즈물인 남편의 조건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리저리 연결되어 타 작품에서는 조연이면서도 이 작품에서는 당당한 주연이고 오히려 타 작품의 주연이 이곳에서는 조연인... 정말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남편... 의지할 수 있는
"사랑이 그렇지..." 내용보기
남편의 조건. 그야말로 배우자의 조건이겠지요. 이시영 작가님의 작품수집에 들어선 이 독자는 그러니까 좋아에 이어(이 작품 정말 좋아요) 플라잉 플라워 시리즈물인 남편의 조건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리저리 연결되어 타 작품에서는 조연이면서도 이 작품에서는 당당한 주연이고 오히려 타 작품의 주연이 이곳에서는 조연인... 정말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남편... 의지할 수 있는 남편으로는 안보입니다. 성격도 있고 말입니다. 하지만 최고의 남편조건을 당당하게 갖고있습니다. 사람을 감동시키죠. 사랑으로 말입니다. 아내를 사랑합니다. 최고의 조건같아요. 만화가 아내를 둔 남편의 이야기... 정말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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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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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탁 이 책을 집어들었을 때 나는 생각했다. '남편에도 조건이 있단 말인가? 하기사 요새같은 시대에 배경을 따지지 않는다면 그건 거짓말이지' 그렇지만 이런 생각들은 모조리 제목과 함께 날아가 버렸다. 무작정 책을 찬찬히 훑어봤을 때 이 '남편의 조건'이라는 책이 어떤 의도에서 엮어진 것을 짐작해 보았다. 작가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자신의 이상형이 어떠하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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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탁 이 책을 집어들었을 때 나는 생각했다. '남편에도 조건이 있단 말인가? 하기사 요새같은 시대에 배경을 따지지 않는다면 그건 거짓말이지' 그렇지만 이런 생각들은 모조리 제목과 함께 날아가 버렸다. 무작정 책을 찬찬히 훑어봤을 때 이 '남편의 조건'이라는 책이 어떤 의도에서 엮어진 것을 짐작해 보았다. 작가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자신의 이상형이 어떠하다는 점을 만화속에 집어넣지 않았나 하는 점이 하나, 만일 예를 들어 자상한 남자가 이상형이라면 절대적으로 그런 사람과는 맺어질 수 없다는 조건 둘, 유치애라는 다른 만화의 주인공 가족 이야기를 팬서비스 차원에서건 다른 이유에서건 한번쯤 그려보고 싶었다가 셋. 어쨌든 이 세가지의 생각들을 꽁꽁 머릿속에 담가논 채 나는 두번째로 이 만화를 토시하나 빠뜨리지 않고 꼼꼼히 읽어내렸다. 그때에서야 보인 것이 성격상 맞지 않는 닭살스런 커플의 느~끼함과 순간순간 보여지는 작가의 재치+유머였다. 원래 이 작가의 코믹함은 다 알고 있던 사실인만큼 더 이상 얘기하지는 않겠다. 알콩달콩 살아가며 깨소금 냄새 풀풀 풍기는 소꿉장난같은 신혼부부의 이야기가 어찌 귀엽지 않겠냐만은, 이것은 정서의 차이인지라 나는 그것에 경악을 하고 말았다. 어쨌든 내가 이 만화에서 느낀 참된 교훈은- 첫부분에서 주인공이 말하는 끝내주는 외모와 몸매에 다정다감한 성격을 가진 가정적인 남자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을 뿐더러 그런 것이 절대로 남편의 이상적인 조건이 될 수는 없다는 점이다. 느끼하고 협박적이고 불만투성이에다 꽃돌이, 꽃미남과는 분명히 동떨어진, 이상형과는 극을 달리는 존재이지만 그 가슴속에 풍만한 상대방을 향한 사랑이야말로 이 세상 모든 아내들이 마다하지 않는 남편의 첫번째 절대 조건일 것이다.
k*******n 2002.01.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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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에서 근육질맨으로 변신~~~
"꽃미남에서 근육질맨으로 변신~~~" 내용보기
한마디로 재미있다. 세살 연하의 애가 그가 되어 돌아왔다. 이제 그에게 코 꿰어버린 유화는 백수예비역 남편과 우격다짐(?) 신혼생활을 한다. 아~ 유화는 알까? 그가 그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비록 표현은 항상 과격, 단순, 무식이지만 말이다. 어렸을때는 꽃미남이었지만, 군대에서 무얼했는지 시커멓고 커다란 근육질 남자가 되어 돌아온 그가 그리 싫지만은 않다. 오히려 귀
"꽃미남에서 근육질맨으로 변신~~~" 내용보기
한마디로 재미있다. 세살 연하의 애가 그가 되어 돌아왔다. 이제 그에게 코 꿰어버린 유화는 백수예비역 남편과 우격다짐(?) 신혼생활을 한다. 아~ 유화는 알까? 그가 그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비록 표현은 항상 과격, 단순, 무식이지만 말이다. 어렸을때는 꽃미남이었지만, 군대에서 무얼했는지 시커멓고 커다란 근육질 남자가 되어 돌아온 그가 그리 싫지만은 않다. 오히려 귀엽고, 이런 남자친구하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물론 현실에서 이런 남자를 본다면 좀 무서울수도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말이다. 전체적으로 이시영님의 대부분의 작품들이 연결고리를 잇고 있는 이유로 이 책에서 등장하는 다른 책 주인공들을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기분이 우울하다면 한번 읽어볼만하다고 추천해줄만 하다. 단편이라 부담없고, 내용 역시 산뜻하고 유쾌하다. 단지 이 책을 보면 결혼을 하고 싶어지는(그것도 연하와..) 생각이 든다는 것이 흠이라면 흠이랄까...
d******u 2002.10.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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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으면 결혼을 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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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님의 feel so good이란 만화를 알고 계시나요? 이 '남편의 조건'이란 책은 그 feel so good 의 외전격에 해당하는 책이랍니다. feel so good의 주인공 중 한명인 유치애 양의 고모와 그의 남편간의 이야기를 주된 이야기로 삼고 있는데요. 만화가인 고모와 3살 연하인 백수 남편의 알콩달콩 재밌는 신혼(?) 이야기로 엮어져 있습니다. 현재와 과거 회상 다시 현재로 연결되는 구
"이책을 읽으면 결혼을 하고 싶어진다^^" 내용보기
이시영님의 feel so good이란 만화를 알고 계시나요? 이 '남편의 조건'이란 책은 그 feel so good 의 외전격에 해당하는 책이랍니다. feel so good의 주인공 중 한명인 유치애 양의 고모와 그의 남편간의 이야기를 주된 이야기로 삼고 있는데요. 만화가인 고모와 3살 연하인 백수 남편의 알콩달콩 재밌는 신혼(?) 이야기로 엮어져 있습니다. 현재와 과거 회상 다시 현재로 연결되는 구도인데요. 가난한 7형제의 막내로 불량한 생활을 하던 동글 거리던 것을 유난히 좋아하던 남자와 미소년..(미중년이라도 가리지 않음! ;; ) 이라면 침흘리며 좋아하는 동글동글하게 생긴 3살 연상의 만화가 여자. 이 두사람의 이야기를 보면 정말 결혼하고 싶어진다니깐요^^
YES마니아 : 골드 n********2 2002.01.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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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조건』에서 찾을 수 있는 『부부의 조건 』
"『남편의 조건』에서 찾을 수 있는 『부부의 조건 』" 내용보기
우선 이 만화는 재미있다. 알콩달콩 살아가는 이야기를 만화특유의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림과 대사로 풀어가는 것이, 시청률 높은 텔레비젼 드라마 한 편을 보고 있는 느낌이다. 이상형과 현실남 사이의 괴리(?)에서 괴로워하는 만화가 부인과, 그 부인을 끔찍하게 사랑하는 약간 새디스트적인 백수 남편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상사를 알콩달콩 엮어가는 것을 보고 있자면, 왠지 모를 부러
"『남편의 조건』에서 찾을 수 있는 『부부의 조건 』" 내용보기
우선 이 만화는 재미있다. 알콩달콩 살아가는 이야기를 만화특유의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림과 대사로 풀어가는 것이, 시청률 높은 텔레비젼 드라마 한 편을 보고 있는 느낌이다. 이상형과 현실남 사이의 괴리(?)에서 괴로워하는 만화가 부인과, 그 부인을 끔찍하게 사랑하는 약간 새디스트적인 백수 남편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상사를 알콩달콩 엮어가는 것을 보고 있자면, 왠지 모를 부러움과 동경심을 함께 느끼게 되는 것이다. 주인공격인 이 부부외에도, 이 부부가 부부가 되는 험난한 여정을 함께한 조카들의 이야기도 무척 재미있다. 특히 코스프레를 좋아하는 찢어진 눈의 조카, 유격대의 이야기가 너무 마음에 든다. 아래의 리뷰를 보니 필소굿이란 만화에서는 이들이 주인공인가 본데, 빨리 구해서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암튼저튼, 읽고 나면 나도 그들처럼 하루빨리 음.음.-음음의 의미는 이 책을 읽은 분이라면 모두 공감하시지 않을런지..-할 수 있는 상대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명랑발랄 만화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0 2002.03.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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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독특한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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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의 단행본으로 만났기 때문에 이 만화의 독특한 연출에 금새 반하고 말았다. 연상연하 부부 유화의 이야기로 처음에는 유화의 입장에서만 담에는 남편( 아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의....나중의 마지막 단편은 조카인 유격대의 이야기인데 사실 이 유격대의 이야기가 더 맘에 든다. 코스튬 오타쿠이면서 만화가 어시인 격대는 그 감동의 충격이 너무 큰 이른바 가ㅕ워 보이는 남자이
"작가의 독특한 감각" 내용보기
한권의 단행본으로 만났기 때문에 이 만화의 독특한 연출에 금새 반하고 말았다. 연상연하 부부 유화의 이야기로 처음에는 유화의 입장에서만 담에는 남편( 아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의....나중의 마지막 단편은 조카인 유격대의 이야기인데 사실 이 유격대의 이야기가 더 맘에 든다. 코스튬 오타쿠이면서 만화가 어시인 격대는 그 감동의 충격이 너무 큰 이른바 가ㅕ워 보이는 남자이기도 하면서 금새 감동해버리는 감동쟁이인것이다. 그의 독특한 말투는 그의 가족만이 이해할 수는 있지만 작가의 배려로 나도 그를 이해하며 이 만화를 즐겨보게 되고 말았다. 하나뿐인 친구를 고모에게 내어주어야하는 격대의 야랑( 과연..) 아무튼 남편의 조건이라는 이 만화는 가볍고 유쾌하며 뒷 마무리 단편까지 아주 맘에 든다.
b***9 2002.03.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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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이 단편집은 단편집이 아니다
"엄밀히 이 단편집은 단편집이 아니다" 내용보기
나는 놀랬다. 나는 이시영이란 작가가 으로 데뷔한 신인인줄 알았는데,벌써 이 단편집이 13번째 단행본이라고 한다. 나는 으로 이시영을 처음알았다. 만화 안에 "시트콤의 3대요소 : 1>주요장소가 3군데이상이면 안된다 2>30분이상 스토리가 전재되어선 안된다 3>대사가 3번 이어지는 동안 1번은 웃겨야한다" 라는 대사를 넣고, 영화나 감독에 대한 각주를 달아놓을 만큼 이시영은 방송,
"엄밀히 이 단편집은 단편집이 아니다" 내용보기
나는 놀랬다. 나는 이시영이란 작가가 <필소굿>으로 데뷔한 신인인줄 알았는데,벌써 이 단편집이 13번째 단행본이라고 한다. 나는 <필소굿>으로 이시영을 처음알았다. 만화 안에 "시트콤의 3대요소 : 1>주요장소가 3군데이상이면 안된다 2>30분이상 스토리가 전재되어선 안된다 3>대사가 3번 이어지는 동안 1번은 웃겨야한다" 라는 대사를 넣고, 영화나 감독에 대한 각주를 달아놓을 만큼 이시영은 방송,영화 전반에 걸친 지대한 관심과 지식을 갖춘 만화가인 듯하다. 바로 이런점 때문에 이시영의 작품이란 것만으로도 <남편의 조건>을 선택할 수 있었다. 분명 이시영은 영화를 사랑할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본 책을 읽어나가다보면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 이유는 한 권 전체가 주인공 "유화"와 "이태영"이 결혼한 현재와 만나고 연애하던 과거가 서로 얽혀 지그재그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바로 영화에 자주 쓰이는 편집기법인 플레시백의 효과가 있는것이다. 엄밀한 의미에서 본 단편집은 단편집이 아니다. 작가 자신이 말했듯 <필소굿>의 외전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할듯하다.<필소굿>의 주인공 유치애의 만화가 고모 유화와 유격대(유치애 오빠)의 친구 이태영의 러브스토리가 주를 이루고 유격대의 러브상태가 삽입되고 카메오처럼 유치애가 등장한다. 여기서 유치애는 명대사를 남긴다. "남자들은 바보야? 사랑한다는 말도 못하게.." 어린 유치애가 조모 유화와 싸운 고모부 이태영에게 하는 이 말. 이말은 곧 <필소굿>에서 자신의 러브파트너인 "시문"에게 하는 말이 아닐까? 이렇듯 본 작품은 전적으로 <필소굿>과 이어져있다. 그렇다고 해서 굳이 <필소굿>을 읽어야한다는 것은 아니다. 단지 <필소굿>을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특히 유치애를 사랑했던 사람이라면 더욱 큰 만족을 느낄거라는 말이다. 이시영은 <필소굿>5권에서 6권에는 유치애의 가족사를 이야기할거라고 했는데 그러지 않았다. 그런 아쉬움에 본 단행본을 낸건아닌가하는 추측도 해본다. 아무튼 이시영은 <필소굿>7권에서 유치애의 가족사를 드러낼거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필소굿>7권에서 이태영과 유화는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까? 그리고 사랑에 빠진 유치애에게 과연 무슨 말을 해줄까?
n******0 2002.0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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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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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이시영님의 단편인 '그러니까 좋아'를 읽었는데 이 작가의 작품은 처음이라 작가의 작품분위기 파악이 안 되어서인지 많은 좋은 서평들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재미를 느낄 수가 없었다. 그런데 '남편의 조건'은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처음 한 단락(?)을 읽었을 때는 그냥 결혼에 있어서의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코믹하게 그렸구나 하는 정도였는데 두 주인공과 관련된 또다른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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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이시영님의 단편인 '그러니까 좋아'를 읽었는데 이 작가의 작품은 처음이라 작가의 작품분위기 파악이 안 되어서인지 많은 좋은 서평들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재미를 느낄 수가 없었다. 그런데 '남편의 조건'은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처음 한 단락(?)을 읽었을 때는 그냥 결혼에 있어서의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코믹하게 그렸구나 하는 정도였는데 두 주인공과 관련된 또다른 이야기들이 이어지면서 점점 재미가 더해갔다. 요즘은 흔한 연상,연하 커플의 이야기와 겉보기와는 다르게 지고지순한 순정남인 남자주인공의 쌀쌀한 성격도 재미있게 그려졌다. 그림은 별로 좋아하는 그림체가 아니었지만 좀더 길게 이야기가 이어졌어도 좋았을 것 같다.
y****7 2004.01.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