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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조르바가 인간은 '대재앙'이라고 표현했듯이 우리가 사는 인생은 불완전함 투성이다. 하지만 그 불완전함이란 시선을 조금만 바꾸면 미스터리에 닿아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인생의 미스터리 가운데 하나가 바로 사랑했던 사람이 어느 순간부터 지긋지긋한 사람, 내 인생의 희망을 속절없이 닫아버린 사람으로 바뀌어 있는 게 아닐까. <잘하고 싶다, 사랑> 이 한 권을 읽고 사랑의 불완전함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다고 말하면 너무 뻔뻔한 것일지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 전도사 칼슨 부부의 경험담이 담긴 이 책을 읽고 나면 나도 사랑을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이 책은 "아주 작은 노력으로 연인이나 부부 관계가 훨씬 좋아질 수 있다"고 말하는 리처드 칼슨과 크리스틴 칼슨 부부의 사랑과 시행착오에 바탕을 둔 경험적 안내서다. "어떤 관계든 완벽할 수 없고 모든 관계에는 나름의 특징이 있지만, 그래도 연인이나 부부 관계를 비롯한 모든 동반자 관계는 마음을 열고, 삶의 질을 향상하고, 균형잡힌 시각을 기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아주 간편한 전략들을 통해 더욱 좋아질 수 있다"고 말한다.
책은 모두 네 개의 장으로 이루어졌다. 1장 '왜 내 사랑은 이렇게 어려울까'에서는, 많은 연인들이 상대방을 자신의 소유물로 여기고 친구나 심지어 낯선 사람에게 대하는 것보다도 형편없이 대한다고 지적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좋은 친구로 여기고 서로의 단점과 과거에 사로잡히지 않으며,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상대방을 더욱 친절하고 너그럽게 대하도록 연습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러면 관계가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한다고 한다.
2장 '우리는 항상 작은 일로 싸운다'에서는, 상대방의 말을 잘 듣는 연습의 중요성, 상대방의 즐거움을 허용하기, 칭찬의 힘, 상대방을 궁지에 몰아넣지 않기 등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관점 변화와 실제적인 행동 방향을 보여준다.
3장 '사랑에도 전략이 필요하다'에서는, 제대로 사랑하기 위해 진심을 다 하는 노력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바닥에 있는 말까지 꺼낼 수 있는 용기, 거절감을 극복하기, 사랑하는 사람이 언제나 옆에 있을 거라는 착각에서 벗어나기, 작은 일로 싸우지 않기, 반복되는 자신의 습관을 되돌아보는 일 등이 담겨있다. 보다 수용적인 사람이 되어 서로에게 편안하고 행복한 관계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4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에서는, 오래가는 관계에 필요한 다양한 팁이 담겨있다. 상대방의 반응 예측하기, 무리한 요구 하지 않기, 편지 쓰기, 편한 분위기 만들기, 사과를 잘 주고받기, 스트레스 관리하기 등은 무의식적으로 지나치기 쉬운 작은 일을 발견하고 의식적으로 조정하면서 관계에 선순환을 만들어가는 비결들이다.
책은 칼슨 부부와 친구들의 다양한 경험 사례를 중심으로 친근하게 서술되어 있어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나 자신의 경우를 떠올리고 대입해 보게 한다. 이 책을 읽으며 좀 더 나은 선택을 할 수도 있었던 과거에 대한 후회와 안타까움을 느끼는 것은 비단 나만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살아있는 한 누구나 노력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좋은 관계를 만들고 행복한 동반자로 변화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에 충분한 책이다. 그러기 위해 우선 변화해야 하는 것은 나 자신이라는 사실을 아는 게 중요하다.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을 제대로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길 때 결국 삶을 살아가는 자세와 삶의 질은 물론 인생 마저도 바뀔 수 있음을 깨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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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고 싶은 게 많다. 그중 하나를 꼽자면 사랑이다. 사실 이 나이까지 결혼을 안 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내 주변 솔로들이 다 하는 말이다.) 결혼을 할 뻔한 적은 있었다. 그러나 확신이 들지 않아서 결혼을 할 수가 없었다. 항상 확신 문제로 주저했었는데, 이제 보니 내 성격 문제였던 것 같다.『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리처드 칼슨과 그의 아내 크리스틴 칼슨이 쓴『잘하고 싶다, 사랑』덕분에 내 자신을 제대로 볼 수 있었다.
나는 아주 작은 노력으로 연인이나 부부 관계가 훨씬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관계든 완벽할 수 없고 모든 관계에는 나름의 특징이 있지만, 그래도 연인이나 부부 관계를 비롯한 모든 동반자 관계는 마음을 열고, 삶의 질을 향상하고, 균형 잡힌 시각을 기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아주 간편한 전략들을 통해 더욱 좋아질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이 책의 핵심이다. -p. 13 프롤로그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의 저자여서 그런지 사소함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 중요성은 책 전반을 지배한다.
내가 나 자신에게, 결과적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내 가치를 아는 것, 내가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임을 확신하는 것이다. 세상에 나와 똑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고 누구도 나를 대신할 수 없다. 나의 역할과 내가 관계에 기여하는 것은 의미 있고 대체 불가능한 것이다. -p. 95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간과하고 마는 진실! 그러나 더는 간과하면 안 될 것 같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참 이상하다.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고 시간이 좀 지나면 다들 상대방을 바꾸고 싶어 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변화시키고 싶은 마음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하지만 상대방을 변화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먼저 변하는 것이다. -p. 105
사람은 잘 안 변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데, 무의식적으로 상대에게 변화를 강요하고 있었던 것 같다. 정작 나는 변하지도 않으면서..
사랑한다면 그 사랑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가만히 있는 것으로 저절로 좋아지는 관계란 없기 때문이다. 관계를 성장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고, 두 사람이 시간을 유익하게 보내다 보면 그 과정에서 예외 없이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p. 140
사소함만큼이나 노력이란 단어가 많이 나온다. 그러고 보니 프롤로그에도 '작은 노력'이라는 단어가 나온다. 사랑도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새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지금 혼자인 이유를 여실히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조금만 일찍 만났더라면 작년에 최후통첩을 날리는 경솔한 짓은 하지 않았을텐데, 후회막심이다. 내 감정에만 취해서 상대의 감정을 헤아리지 못했던 것 같다. 나만 힘들고 나만 상처 받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비로소 그게 아니었다는 것을 안다. 사랑을 잘하고 싶으신가? 그렇다면 이 책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노력은 필수다!
*옥에 티(사실 사소한 '티'다. 여전히 사소한 것에 목숨 걸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 p. 240 수해자 -> 수혜자 p. 322 제목과 내용이 안 맞아서 다시 봤더니 p. 104의 내용이 그대로 들어 있다. p. 353 첫 문장이 두 번 중복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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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다. 솔직히 좀 부끄러워서 지하철에서 읽지 못했다. 아임 쏘 샤이. 그러나 그래서 지금 간절히 사랑을 잘하고 싶은 사람에게 꽂힐 만한 제목이다. 2. 깨알같은 조언들이 가득하다. 내가 정말 고민했던 것들(예를 들면, 내가 더 노력하는 것 같을 때, "사랑해, 그런데"라는 말)은 물론 내가 미처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들(예를 들면, 가끔 드는 비판에 목숨 걸지 말자 등)에 대해 작가들이 사랑하는 관계에 대한 코멘트가 한 권 전체에 깔려있다. 사랑의 시작과 유지, 위기에 대한 대처 등 다양한 장면이 등장한다. 그런데 신기한건 하나같이 무척 간단한 내용이다. 감정이 섞여 있지 않다면 보통의 관계의 사람들에게는 할 수 있는 내용들. 그러나 감정이 섞이며, 그 간단한 내용들이 내 맘대로 안되는 아이러니란. 3. 리처드 칼슨 + 크리스틴 칼슨은 부부다. 부부가 함께 쓰고 나눠 쓰고 했으므로, 중간중간 자신들의 이야이가 나오는데 완벽하다할 수는 없지만, 자연스럽고, 부러운 관계를 맺고 있다. 그러니까 이런 조언들을 할 수 있겠지. 4. 굳이 지금 연애를 하고 있지 않더라도, 소중한 사람(가족과 친구들 등)과 보다 후회없는 관계를 맺고 싶다면, 혹은 세상과 보다 좋은 관계를 맺고 싶다면,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면, 읽어 봄직하다. 모든 바람직한 사적인 관계에서 유용할만한 팁들이다. 모두 다 제정신으로는 알고 있다는게 문제. 실천이 중요하다. 5. // 최후 통첩은 진짜 마지막에 날려라 최후통첩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에서 비롯된다. 그래서 벼랑 끝에 선 심정으로 원하는 것을 요구하고, 상대방이 그것을 들어주지 않으면 원치 않는 상황이 될 거라고 경고하면서 잔꾀가 먹혀들길 바란다. 하지만 최후통첩을 듣고 기분이 좋을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원하는 것을 요구할 때에는 다른 방법으로 이야기해야 한다.// 오 맙소사. 이 장을 시작하는 글을 읽고 떠오른 말이다. 나는 최후통첩을 몇몇 관계에서 했던 적이 있는데, 모두 망했었다. 그리고 나의 그 최후통첩에는 두려움이 있었고, 나는 그것을 인지하지 못한채 그저 미련만을 갖고 있었는데, 아. 6. //행복한 사람이 돼야 행복한 커플이 될 수 있다.// 요즘 자주 생각하는 내용이다. 물론 둘이 함께 기대어 사는 것이 인생이지만 (人) 나 스스로가 완전하지 않다면, 스스로 행복하지 않다면 다른 사람이 없으면 불행해질 것이다. 그것은 과연 옳은 것일까. 나의 행복을 우선하고, 다른 사람의 행복을 존중할 때, 그리고 함께 있는 소중함을 아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7. //기분이 나쁘면 착각하게 된다// 어떤 책에선가 기분을 선택할 수 있다는 내용을 본 것이 생각났는데 내 기분이 나쁘면 마치 선글라스를 쓰고 본 세상처럼 모든 면이 검게 보이는 경험.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착각하지 말자. 8. 진짜 다 읽고 이대로 행하면 인간 개과천선 했다는 소리를 듣겠다. *위즈덤 하우스의 서평 이벤트에 참가, 읽고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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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같은 남녀의 만남. 우선, 이러한 사실을 인지해야한다.
사랑하는 사람이 언제나 옆에 있어줄거라는 착각.
자의로든, 혹은 타의로든,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은
언제든 나를 떠날 수 있다.
그렇기에 지금, 현재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
' 괜히 내 문제로 화풀이 하지 말기 '
이건 육아에 정말 큰 해당이 되는 충고이다.
내 문제로 화풀이하지 말자.
내 기분에 따라, 내 감정에 따라
아이에게 화를 내는 경우가 생긴다.
하지만, 그건 내 문제일뿐, 아이와는 그리고 상대방과는 아무 상관없다.
다른이는 내 감정의 쓰레기통이 아니다.
먼 훗날, 우리는 무엇을 기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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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많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
중요한 것, 소중한 것에 집중하자.
쓸데없고, 불필요한 것들에 에너지를 낭비하느라
나는 너무나 소중한 것들을, 소중한 순간들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간단 명료하다.
상대방을,
연인이든, 친구이든, 자녀이든, 부모이든,
존중하고, 배려하고, 한없이 사랑한다면
둘 사이의 사랑은 변치 않을 것이다.
나도 그리고 물론 상대방도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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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현재를 있는 그래도 받아들이고 현재에 충실해야 한다.
고통과 슬픔, 불안과 질병, 소외감, 경제적 어려움까지
우리의 삶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모든 일들이 고통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이 문제들과 더불어 내가 행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하나씩 해결해 나가라.
리차드 칼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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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겪고 있는, 우리가 겪고 있는 문제.
그것은 사실 문제가 아니다.
다름에서, 차이에서 오는 일종의 조율 과정이리뿐,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 받아들이며
삶과 타인을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자.
행복할 수 있는 우리의 삶이란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사랑.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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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하고 싶다, 사랑 사랑만큼 이 세상에 힘든 게 있나 싶습니다. 이 세상 모든 일들에 사랑 하나 쯤은 다 끼어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노래에도 사랑, 드라마에서도 사랑, 가정에서도... 회사에서도 저기 저 먼 북극이나 남극에서도... 사랑은 우리 인생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단어이고 감정이고 문제인 것은 확실하다고 봅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가장 큰 힘 일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이 책을 지은 러처드 칼슨은 "사랑을 잘하는 사람에게는 이유가 있다. 사랑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사랑에서도 우위를 차지하여야 살아남을 수 있는 세상이다- 라는 말로 들렸습니다. 이제 순수함이 상징이었고 미덕이었던 사랑은 저 멀리 가버리고.. 전략을 수반하는 하나의 능력이 되어 버린 듯 하여.. 처음에는 참 쓸쓸한 느낌이었습니다. 실상.. 늘 느껴오던 생각이었을 것입니다. 감정 분출이 가끔은 필요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이기적인 행동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감정을 분출할 때 그 대가는 타인이 치르고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 본문 p52 너무나도 공감하는 말이었습니다. 부풀어 오르는 감정을 어쩌지 못하고 분출하는 경우가 많은 데 그 당시에는 이기적인 지 아닌 지 판단을 못 하고 뒤늦게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지 않도록 수위를 잘 조절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의 말을 들을 때, 내가 말할 때만큼의 관심을 보인다면 서로 존중하고 만족하는 관계로 가는 길이 보인다. 그보다 더 좋은 게 어디 있을까? ------------ 본문 p111 경청이 사람과의 관계에서 얼마나 좋은 방법인지 나타내 주는 대목이라고 느꼈습니다. 온전히 몰입하고 참을성있게 들으면 공감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더 잘 듣고 싶다는 마음만으로도 경청의 기술의 향상된다고 합니다. 경청하는 동안은 나의 귀는 열려있고, 나의 입은 닫혀있으니 금상첨화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대방의 어떤 점이 내 삶의 방식과 충돌하더라도 몇 가지 허용해주는 것은 어떨까. ------------ 본문 p321 틀림이 아니라 다름을 인정하기 라고 합니다.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다르다는 것으로 받아들이면 상대방에 대한 이해도는 훨씬 높아질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것도 연습하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겉으로는 연인과의 관계, 부부와의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인간관계 모두에 적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읽으면서 상당한 부분을 인간관계에 중점을 두고 읽게 되었습니다. 우리 인생 전부를 아우른다고 해도 모자라지 않을 사랑.... 그 사랑의 습관을 고치고 더 나은 관계를 만들고 더 '잘' 사랑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힘들지언정 정말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해답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속이 시원합니다. 처음에는 씁쓸한 기분으로 읽기 시작했지만.. 책을 다 읽고 나서는 뭔가 해 볼 수 있을 것 같은 의욕도 생겼습니다. 사랑...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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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깨지지 않는 관계를 위한 사랑의 습관 잘하고 싶다, 사랑 사랑, 하기는 어렵고 '잘' 사랑하기는 더더욱 어렵다 사소한 문제로 관계를 깨트리는 사람과 문제를 기회로 맘ㄴ들어 더 깊은 관계를 만드는 사람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사랑을 잘하는 사람에게는 이유가 있따는데.. 사랑도 전략이 필요하다는데... 나와 다른 곳에서 생활하던 사람을 만나 함께 살아가진도 벌써 4년째이다. 때로는 큰다툼도 있지만 소소한 다툼으로 서로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우리 부부에게 좋은 조언이 되어 줄 것 같은 책을 만났다.
이책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관계 전문 심리학자 리처드 칼슨과 크리스틴 칼슨 부부가 실제 사례와 연구를 바탕으로 남녀 관계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상적인 문제와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책이다. 사실 읽으면서 내가 이미 알고 있던 부분들도 있었고~ 내가 이미 인지하고 있던 부분들도 있었는데.. 그 인지하고 있는 부분들을 나 스스로 어떻게 표현을 하고 행동하는지에대해서 뒤돌아 보게 하는 계기가 되어진 책이였다.
우리는 사랑에 빠지면 그사람의 좋은 점만 보이게 되는 것 같다. 이것은 연인사이뿐이아니라 친구사이에서도 같은것 같다. 그러다 조금씩 친해지면서 단점이 보이기 시작을 하면 서로 마음으로 불편해진다. 그사람이 단점이 이미 가지고 있었던 사람임을 알았음에도 사랑을 했지만... 어느순간 그 사랑하는 감정은 어디로 가고 단점만 부각되어 보이기 시작을 하는 것 같다.
사실 신랑과 나는 이제 5년차 되어가는 부부인데. 20살에 만나 10년의 연애를 했으니.. 거의 15년의 세월을 함께 보낸 사람이다. 나도 신랑도 서로가 ....마냥 좋았을까? .... 라고 묻는다면....아니다가 맞을 것이다. 지금도 서로에게 맞춰가면서 살아가는 우리 부부에게 잘하고 싶다, 사랑은 우리 부부사이를 더 돈독하게 해줄 것이다.
감정이 격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도 누군가가 유머 감각을 잃지 않는다면 뜻밖의 일이 벌어진다. 기부이 상할 수도 있는 일이 눈 녹듯이 쉽게 풀리는 것이다. 이글을 읽으면서 우리 부부의 모습이 떠올랐다. 사소한 것으로도 잦은 말다툼을 하는 부부이지만.. 그래도 악한 상황까지 치닫기 전에 끝이 나는 이유는 신랑덕분인 것같다. 순간 화가나서 신랑을 보면 신랑이 방긋 웃으면 그냥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온다. 아무리 화를 내려해도 웃음이 엄춰지질 않는다. 이런부분들은 정말 감사하게도 신랑이 가지고 있는 장점인 것 같다. 사실 잦은 다툼은... 사소한 것들로 많이 싸우기 때문에 별것 아닌 일로 서로의 감정을 허비하는 일이 많이 있음을 다시한번 읽으면서 깨닫고 마음속으로 다짐을 했다.
'......온갖 부정적인 것으로 가득차서 사랑이 들어갈 자리가 없다.' 마치 나의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서 읽으면서도 뜨끔했던 부분인데.. 다행인건지.. 이런부분은 신랑과 다른 부분이라 조금씩 나도 변화하고 있는 중이다. 신랑은 워낙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고. 나는 부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일어나지 않은 부정적인 일들 때문에 감정소비를 많이 하는 나는 읽으면서도 다시한번 내마음을 잡아보았다.
내가 부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지만. 나는 부정적인 부분들을 신랑에세 툭하니 잘 털어놓고 말을하는 편이다. 지금의 내감정에 대해서 숨기거나 그렇지는 않는다. 그런데 신랑은 긍정적인 반면 감정표현을 잘 못해 서로간의 트러블이 생기는 것 같다. 이런부분들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이야기를 한다면 서로에게 느끼고 있는 신뢰감이 좀 더 두터워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어떤 경험을 하느냐는 어떻게 보느냐에 달렸다.
내가 나의 가치를 인정해주지 않으면 그 누구도 나의 가치를 인정해주지 않는다. 사랑하는 관계에서 두사람이 서로의 가치와 각자의 다른역할의 중요성을 알고 동등한 관계라는 것을 인지하면 관계의 질은 높아지고 가치도 더불어 올라간다. 이부분은 나라는 존재에대해 한번더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된 부분이다. 내가 나의 가치를 스스로 인정을 해야한다. 사실 육아로 내가 꿈꾸던 나만의 꿈이 날개 하나가 꺽인것 처럼 접어야 했던 나날들을 아이와 함께 보내는 날이 늘어날 수록 스스로에게 느끼는 자존감은 조금 낮아진건.. 어쩔수 없는 부분들인 것 같다. 그렇지만~ 나스스로도 육아를 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과 아이를 케어하는 부분에 대해서 가치 있는 일이라고.. 스스로도 입 밖으로 내 뱉어야겠다고 생각이들었다. 나스스로 나를 존중해야 타인도 나를 존중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우리가 한평생 살아가면 얼마나 살아갈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보통 30살에 만나 결혼을 하면 아무리 100세 시대라고 할지라도.... 길어야~ 5~60년을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 인생의 동반자! 내가 백발노인이되어 지금의 젊었을때의 우리의 모습을 되짚어 볼때... 우리 부부는 무엇을 기억할까... 미래의 모습도 중요하지만 바로 지금! 소중한 것을 지키고 실천해가면서 행복하게 살아야.. 미래에 노인이 되어 젊은 우리를 회상할때.. 후회가 없을 것 같다. 지나간일에대해서는 벌어진 일어대해서는 낙담하지 말고! 힘들어하지말고! 앞으로 나아가면서 지금 이순간! 소중한 것을 지키고 사랑하는 것이 옳은 것이다.
나는 오늘도 내일도 다음날도 아낌없이 사랑한다고 말할 것이다.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늘 감사하고 예쁜것에 기뻐하면서 좋은 것만 생각하면서 말이다. 긍정의 힘이 필요한 시기였던 나에게 이책은 큰 힘이 되어 준 책인 것 같다 :) 사실.. 신랑과의 관계보다도.. 나 스스로를 더 잘 사랑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평생을 사랑만 하고 살아간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어떤 사랑도 문젲가 없는 사랑은 없는 법이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떤관점으로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다른 해결책이 나오는 것뿐,,, 사랑할때 우리가 기억해야할 것들을 다시 마음속에 깊게 새기면서 살아가야겠다.
무엇보다 나는 우선 나를 잘 사랑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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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깨지지
않는 관계를 위한 사랑의 습관
"사랑을 잘하는 사람에게는 이유가 있다.
사랑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리처드 칼슨
이 책을 읽기에 앞서 저자가 가족에게
적은 글이 인상적이었어요.
우리가 너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우리가 서로에게 느끼는 사랑이란다.
누구나 사랑을 주고받고 있지만
과연 제대로 된 사랑을 하고 있는 이가 몇이나 될까요?
사이가 좋다고 말하는 연인이나 부부조차도
'좋은'관계가 무엇인지 물어보면 확실히 모른다고하더라구요.
말로는 사이가 좋다고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관계 안에서의 문제 때문에 짜증과 불만을
경험하거나 표출하는것처럼 보일때가 있어요.
이 책의 핵심은 아주 작은 노력으로도 연인이나
부부관계가 훨씬 좋아질 수 있고, 어떤관계든 완벽할 수 없고,
모든 관계는 나름의 특징이 있지만,
그래도 연인이나 부부관계를 비롯한 모든 동반자 관계는
마음을 열고 삶의 질을 향상하고, 균형 잡힌 시각을
기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아주 간편한 전력들을 통해
더욱 좋아질 수 있다고합니다.
이 책에 실린 전략들은 남녀관계에 존재하는 사소한 문제들을
균형있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보통 연인관계도 부부관계에서도 다툼의 이유를 들어보면
대부분 사소한게 많잖아요, 그런 사소한 문제들을
파분하게 다루는 법을 터득한다면 그보다 더 중요한것들도
잘 다루게 되지 않을까요??
가까운 관계일수록 우리는 서로에게
할말못할말 다 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쉽게 상처줄 때가 많은데 사랑하는 사람을 대할 때는
가장 친한 친구를 대할 때와 똑같이
다정하고 감사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되어야 한다고.
잘잘못을 따지기보다 다정하게 대하는 쪽을 택하고,
내 욕구보다 상대방의 욕구를 우선으로 여기는것.
모든일에 애정을 가지고 행동하는 것
이러한 작은 변화에도 대부분의 결함이 고쳐진다고해요.
사실 저와 남편의 관계만 봐도
싸움의 원인은 사소한거더라구요.
남편이 조금만 더 나에게 다정하게 이야기해줬더라면,
내 마음을 조금만 더 이해해줬더라면
이렇게까지는 화가 안났을텐데 싶었던적이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물론 남편도 저에게 그런마음이
들때가 한두번이 아니겠지요??
책을 읽으면서 이런저런 와닿는 내용에 반성도 하고
이런방법이 있구나 싶은 부분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내용들도 어렵게 풀어놓은 책이 아니라서
쉽게쉽게 읽어지고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가며
설명을 해줘서 더 와닿는 부분들이 많았어요.
어드바이스 9장에서는 아주 재미난 주제가 있었는데
양말을 만 채로 세탁기에 넣는다거나, 설거지를 한 후
개수대를 치우지 않는것 등 사랑하는 사람과
같은 공간을 사용한다는 이유로 자주 화를 내는것이
과연 누가 유별난 성격이길래 이러는 걸까? 라는 질문.
나는 당연히 상대방! 이라고 생각했으나
일상적이고 사소한 문제로 골머리를 썩는다면
누구에게나 유별난 구석이 있게 마련이란 사실을
마음에 새기라는 저자의 말에 신선한 충고를 받은
느낌이었어요. 사실 저자의 말처럼 저역시
유별난 구석이 있지만 남편은 그런 나의 부분을
단지
지적을 안하는것 뿐이었거든요^^ 문제없는 사랑은 없다.
하지만 문제를 다루는 방식에 따라
사랑의 기한이 결정된다.
앞으로도 이 말을 잊지말고 상대방에게 화가나거나
짜증이 날 때마다 읽으면서 문제를 기회로 만들어
더 깊은 관계를 만드는 현명한 사람이 되어야겠어요^^
사랑을 시작하려는 분들이나 부부 모두 읽으면
넘 좋을 것 같은 책 [잘하고 싶다 사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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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가슴을 울리게하는 단어 사랑~
사랑하기도 어렵지만 잘~~하기는 더더욱 어렵다는요.
나이를 먹어가면서 느끼는 말 그대로
[잘하고 싶다, 사랑]이라는 제목에 끌려 선택한
책이에요.
사소한 것에 목슴걸지 마라]로 유명한 리처드 칼슨이
저자에요.
사랑의 대상은 부부, 부모, 자식과 같은 가족일수도
있고
연인, 상사, 친구와 같은 타인일 수도 있겠어요.
살아가면서 인간관계만큼 중요하고 어려운게 또 있는가
싶은데 그 근간에 사랑이라는 감정도 중요하기에
이 책을 통해 사랑에 대해 좀 더 세련되져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저자의 말처럼 아주 작은 노력으로 연인이나 부부관계가 좋아질 수
있다는
점을 잊지말고 계속 노력해야겠어요.
아이들을 키우면서 점점 아이들 위주의 생활이 되어가는 느낌이
많거든요.
저자의 저서제목이 요기서도 언급되지만 부부간의 관계에서도
가능하면 큰 꿈과 목표를 갖는게 중요하다고해요
그래야만 사소한 것에 목숨걸지 않으니까요.
서로를 무던하게 받아들이고 약점아닌 강점에 집중하는거
꼬투리를 잡아서 탓하기보다 그냥 그러러니 하고 넘어가는게 훨씬
서로에게
더 현하고 많은 사랑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을 잊으면 안될 것
같아요.
이 책에 실린 전략들을 통해 남녀관계에 존재하는 사소한 문제들을
균형있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전체적으로 실제 있는 경우에 관한 내용도 있어서인지
너무 어렵지 않게 술술 읽히고 읽으면서 실제 내 상황과 관련된
내용들이
나오는 경우도 있어 공감하면서 읽게 되요.
연인, 부부간의 관계에 도움이 되는 글들이지만
폭넓게 생각해보면 모든 인간관계에서도 적용되는 내용들이라고
생각해요~
시간이 없다면 소제목들만이라도 읽어보면 무슨 내용일지
감이 올거네요~
문제없는 사랑은 없지만 문제를 다루는 방식에 따라 사랑의 기한이
결정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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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깨지지 않는 관계를 위한 사랑의 습관 잘 하고 싶다, 사 랑 리처드 칼슨, 크리스틴 칼슨 지음 김고명 옮김 위즈덤 하우스
우리는 지금 누군가의 연인으로 누군가의 남편과 아내로 사랑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 관계가 과연 좋기만 할까? 서로의 노력이 정말 필요하다. 책을 읽다보면 사랑에도 전략이 필요하다는 말에 공감하게 된다. 차례를 보면 1장 왜 내사랑은 이렇게 어려울까 2장 우리는 항상 작은일로 싸운다. 3장 사랑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4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 주제별로 읽고 싶은 부분별로 먼저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래도 1장부터 본다면 서로간에 잘못 하고 있는 것들부터해서 사랑하는데 문제가 된 원인들 먼저 찾을 수 있다.
많은 내용이 있지만 기억에 남는 것중 하나는 어떤 일이 생겼을때, 두가지 관점으로 해석한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는 결과만 보고 비관적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정말 많다. 내 경험에 의해서 아니면 주변 반응을 예측해서 이럴거야 하고 미리 포기해 버리는 것은 사랑하는데 그리 좋지 않은 방법이다. 특히 결혼한 부부라면 말이다.
또 다른 하나는 바로 비판에 관한 것이다. 누구든 특히 사랑하는 사람들은 자기자신에게 비판하는 소리를 참 듣기 싫어한다. 알겠다고는 하지만, 막상 비판의 소리를 들으면 쉽게 넘겨버리기 어렵다. 계속 생각나고, 자존심도 상할테고, 자기 비하까지 하게 된다. 비가 내리듯 비판을 받아들이는 연습은 정말 꼭 필요한것 같다. 문제없는 사랑은 없다. 하지만 문제를 다루는 방식에 따라 사랑의 기한이 결정된다. 사랑을 하기도 어렵지만, 잘 하기는 더 어렵다는 말이 더 가슴에 와닿은 책이다. 사랑하면 뭐든 다 좋아 보이고, 완벽할거라 생각했는데, "잘 하고 싶다, 사랑" 우리 부부도 읽어보고, 가까운 지인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얘기해 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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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결혼에도 스펙을 요구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남녀관계에 이해관계가 끼어들기 시작하면서 결혼과 결혼생활의 가치관이 많이 왜곡되어있다. 사랑의 유통기한이 3년이라고는 하지만 연예 따로 결혼 따로는 좀 아니지 않는가… 재력과 외모가 학벌, 직업 등의 배경을 바탕으로 맺어진 관계에는 도무지 적용할 것이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선택하고 사랑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믿기에 리처드 칼슨과 크리스틴 칼슨이 건네는 쉽게 깨지지 않는 관계를 위한 사랑의 습관은 많은 커플들에게 유효할 것 같다.
왜 내 사랑은 이렇게 힘들까? 우리는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에게 그렇지 않은 타인보다 더 혹독한 기준을 들이대고 더 함부로 대한다. 물과 공기의 소중함을 잊듯이 우리와 가까운 사람들은 항상 그 자리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관계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모르는 사람을 대하듯이,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삼지 말라고 충고한다. 우리는 또한 상대방이 기울이는 노력은 생각하지 못하고 자신이 항상 더 많이 노력한다고 생각하며, 상대방의 장점보다 단점을 더욱 쉽게 부각시키고 거기에 집중한다. 세상에 단점만 있는 사람이 있겠냐 만은 관계가 좋지 않을 때는 상대방을 단점투성이의 사람으로 인식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상대방의 단점을 부각시키고 자신의 기준에 맞추어 바꾸려 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을뿐더러 자신의 단점을 타인의 기준에 맞추어 바꾸려고 하면 우선적으로 반감이 생기게 마련이며 이로 인해 고쳐보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을 개연성이 더 크다. 책에서는 있는 그대로의 상대방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것이 단점을 들추고 바꾸려 하는 것보다 훨씬 생산적인 관계를 만든다고 충고하고 있다. 사랑에도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 사랑이 힘든 것은 나 스스로가 힘든 상황을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 천천히 스스로를 돌아볼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일상을 지배하는 사소한 것들 연인, 부부간에 중요한 문제로 다툼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대게는 사소한 문제가 발단이 된다. 가령 집안 곳곳에 정리되지 않은 물건들, 소등하지 않는 버릇, 예민한 반응 등이 그것이다. 자신이 깔끔한 사람이라면 물건을 어지럽히는 상대방을 탓할 것이 아닌 자신이 솔선수범해서 물건을 치우면 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방의 습성을 자신의 기준에 맞추려고만 한다면 일방적인 소통으로 상처받은 상대방이 그 습성을 고칠 리가 만무하다. 사소한 문제는 이렇든 작은 불씨를 틔워 큰 불씨로 발전할 개연성을 만들기도 하므로 사소한 것에 목숨 걸기 보다는 좋은 관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자는 것이다.
사소한 문제로 관계를 깨뜨리는 사람과 문제를 어떻게든 기회로 만들어 더 깊은 관계를 만드는 사람에는 아주 작은 차이가 있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전략들은 우리 스스로가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비용과 시간이 들지 않는 아주 간단한 전략들이지만 아주 강력한 효과를 발휘할 전략들이다. 어렴풋이 알고 있을 수 있는 내용이라도 잊고 있거나 실행할 기회를 찾지 못해 빛을 발하지 못했던 생각들일 수도 있다. 지금 관계의 위기를 맞고 있는 커플뿐 아니라 정체기에 있는 커플들까지 두 사람이 함께 읽으면 분명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되며 사랑했던(?)모든 커플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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