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취하면서 반찬은 거의 사먹는 편이었다. 하지만 그러다 보니 돈이 너무 들고 이래저래 안좋은것 같아서 요리책을 이것 저것 뒤지다가 선택한 책이 이책이다. 음~~~ 글쎄... 어느정도 기본은 다질수 있다고 해야하나? 나는 만족했다. 고기,생선, 채소, 밑반찬 등 기본적인 것들을 알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생선은 내가 가장 어려워하던 부분이고 자취하면서 먹고 싶어도 거의 해먹어보지 못했던 것이라서 더 반가웠고 만족했다. 먹음직스러운 사진과 함께 수록되어있어서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돌았다. 다른 어떤 요리책보다 나에게 실생활에서 굉장히 유용하리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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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말로 요리에 있어선 왕초보나 다름없다. 맨날 엄마가 해주시는 음식만 먹어봤지, 실제로 만들어 본 적은 없기 때문이다.방학을 이용해서, 틈틈히 요리를 해보고자, 여러가지 요리책을 살펴봤는데, 이 책이 활자도 커서 보기에도 좋고, 내용도 쉬운거 같아서 선택하게 되었다. 첫장에는 향신채소의 기본 손질법에 대해 나와있고, 그 다음에는 차례로, 고기반찬, 생선반찬, 채소반찬,밑반찬 순으로 나와있다. 제일 재미있었던 부분은 고기반찬이었다.나는 고기요리를 무척 좋아하는데,쉽고도 맛있어 보이는 고기 요리들이 실려있어, 침이 저절로 넘어갔다. 이제는 요리책 대로 재료들을 준비해서, 식구들에게 내가 만든 요리를 대접해봐야겠다. 어서 시장 보러 갈 준비를 해야지... [인상깊은구절] 고기 요리를 맛있게 만들려면 밑손질이 중요하다. 우선 적당한 부위를 골라 요리에 맞게 썰어야 양념도 고루 배고 음식 모양샤도 좋아진다. 또 조리하기 전 적절한 양념으로 고기 특유의 누린내나 잡냄새를 없애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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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반찬 밑반찬에 관한 책으로 다른 출판사 책을 사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삼성출판사의 <매일 먹는="" 국="" 찌개="">를 비롯한 시리즈 책들이 마음에 들어 유일하게 갖고 있지 않았던 그 책을 사려고 했던 거였다) 막상 서점에 가 책을 훑어보니 좀 실망이었다. 그 대신 이 책이 괜찮은 듯 싶어 골랐다.
이 시리즈의 다른 책들은 대부분 일본에서 출판된 것을 다시 낸 것으로 원서가 좀 오래된 것이었는지 인쇄 상태가 좀 조악한 느낌을 주지만 이 책은 한국인 저자가 새로 쓴 것인 만큼 깨끗한 상태이다. (하지만 편집 상태는 기존의 책들에 맞추어져 있어 한글로 되어 있어도 왠지 일본냄새를 풍기는 경향이 있다.)
요즘 SBS의 "잘 먹고 잘 사는 법"을 보고 영향받은 사람들이 많은가 본데 나도 그 중 한 명이라 가능한 한 쇠고기 돼지고기는 안먹기로 했기 때문에 표지에 떡 하니 실려진 갈비찜이 맘에 안들긴 하지만 속 내용은 대부분 맘에 드는 메뉴들이다.
우선 각 챕터별 앞 부분에는 마늘, 생강과 같은 향신료와 고기별 손질법 (이건 활용 안하겠지만), 그리고 채소요리를 위한 각종 양념장 만드는 법들이 실려 있어 요긴하게 쓸 수 있었다.
또 조리 각 단계별로 사진과 함께 설명이 실려 있는 것은 물론, 각 단계를 큰 단위로 1. 꽃게를 손질한다 2. 양념장을 만든다 3. 꽃게를 무친다 - 이런 식으로 한 눈에 보기 좋게 묶어 실었기 때문에 이해에 도움이 된다. 편집 덕분인지 설명이 자세하면서도 보기에는 쉽게 되어 있다.
각 재료별 메뉴는 다음과 같다.
생선류
고등어 무조림, 갈치 시래기 조림, 통북어 찹쌀구이, 꽁치 소금구이, 삼치 간장구이, 간장게장, 꽃게 무침, 오징어 전부침, 조개젓 무침, 통오징어 불고기, 오징어 무침, 꼬막 무침, 파래 무침, 미역 무침, 아귀찜, 북어찜, 생선전, 해물파전
채소 반찬
도토리묵 무침, 쪽파 김무침, 고구마순 두부무침, 가지 무침, 콩나물 무침, 시금치 무침, 시래기 된장나물, 무나물, 감자볶음, 미역줄기 볶음, 달래오이생채, 무생채, 두부 양념조림, 더덕구이, 배추 겉절이, 열무 겉절이, 채소겨자 겉절이, 상추 겉절이
밑반찬
쇠고기장조림, 약고추장, 어묵조림, 연근조림, 알감자조림, 고구마 호두조림, 꽈리고추 조갯살 볶음, 마른새우 볶음, 잔멸치 볶음, 무말랭이 무침, 오징어채 무침, 북어포 무침, 풋고추 고추장 장아찌, 오이간장 장아찌, 채소모듬 장아찌
개인적으로 간장게장, 꽃게 무침 등의 레서피가 있어 반가웠고 고등어 무조림, 꽁치 소금구이, 도토리묵 무침, 매추 겉절이, 마른새우 볶음, 알감자 조림, 멸치조림 등이 자주 활용할 것 같은 메뉴들이었다. [인상깊은구절] 고등어 고등어는 대표적인 '등 푸른 생선'으로 값이 싸고 맛이 고소하다. 싱싱한 고등어는 등에 푸른빛이 돌고 배 부위가 은백색으로 빛난다. 고등어에는 히스티딘이라는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신선도가 떨어지면 유독 성분으로 변하여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고등어는 다른 생선보다 부패하는 속도가 빠르므로 사 온 뒤 바로 조리하거나 배를 갈라 내장을 꺼낸 뒤 깨끗이 씻어 소금을 뿌린 다음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한다. 고등어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B의 함량이 높다. 특히 제철인 늦가을부터 초겨울 사이에 나는 고등어는 성인병 예방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을 약 15% 정도 함유하고 있으며, 두되 발달에 좋은 EPA와 DHA 등의 지방산이 풍부하여 성장하는 어린이의 밥반찬으로 아주 좋은 식품이다.매일> |
| 요즘의 초년생 주부들은 그야말로 요리를 하나도 모른다. 그런분들을 위한책이 아닌가 싶다. 그야말로 기초저인 요리들을 다루고 있어서 좋고 쉽게 쓰여져 있어서 따라하기도 쉽다. 요리들도 기초적인것이다보니 어려운것이 없고... 요즘요리책이 그렇듯이 기본레시피도 나와있으니 식성에 따라 조금씩 가감하면 될것이다. 요리책들이 그렇듯 대부분 4인식 가족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좀 아쉬운점이 있다면 책의 재질이 좀 성의가 없어 보인다. 안의 활자가 큰것은 보기쉽게 한다고 해도 쪽수가 얼마되지 않고 종이 재질이 그리좋은것이 아니어서 소장하기에 좀 아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