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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을 얻은 사람 붓다. 하느님의 아들 예수. 세기말을 무사히 넘긴 두 사람은 도쿄 다치카와에 공동으로 아파트를 빌려 하계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는 설정이다. 처음 세인트 영멘을 접한건 극장판 애니메이션이었는데 원작이 만화라는걸 알고 찾아보게 되었다. 매일매일이 코미디. 너무 유쾌하다. 내용에도 종교적인 내용이 섞여 있기도 하고 예수와 붓다가 주인공이라서 이 책이 국내에 정발될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정발되어 1권부터 구매했는데 그게 벌써 12권이다. 페이스북도 하고 스타벅스 한정메뉴는 사진을 찍어 바로바로 sns에 올리기도 하고. 게임에 너무 열중하다보니 대천사가 강림하기도 하고. 너무 웃겨서 읽다보면 어느새 끝페이지. 아이디어나 소재가 정말 너무 참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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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와 예수의 영역에서 한 발 나아가 서양의 신들이 등장하기 시작한 세인트 영멘 12 리뷰입니다. 순전히 이케아 매장 때문에 등장한 것만 같은 북유럽 신의 일화들은 소소하게 웃기네요. 아마 이케아 열풍이 한참 시작됐을 때 나온 만화같습니다. 종교적이거나 신화적인 떠도는 이야기들을 현재의 구미에 맞게 각색된 위트있는 농담들이 여전한 12권 리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