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렛 트리오는 아마도 이 시대에서 가장 뛰어난 피아노 트리오로 지목을 해도 과언은 아닐것이다. 그들의 독창성과 그리고 스텐더드곡들을 해석해 내는 실력과 맴버들 간의 인터플레이의 노련함을 본다면 현존하는 피아노 트리오들은 아마도 이들의 조화를 깨트릴만한 주자들은 없을것이라고 단언해도 좋을 것이다. 이음반은 독일에서 녹음이 된 실황 공연이다. 윗쪽에 파란색에는 자렛 트리오의 이름이 그리고 아래쪽 녹색표지에는 그들이 추모하는 이 음반의 주인공들의 이름이 빼곡히 들어가 있다. 즉 위의 세명이 아래에 있는 8명에게 헌정하는 그런 음반이다. 음반의 구성은 두장의 Disc마다 각 트랙들마다 한명씩에게 헌정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 헌정된 곡들은 헌정을 받은 주자들이 살아있을때 혹은 지금도 가장 자주 연주를 하는 그런 곡들을 골라서 그들이 연주를 해주고 마지막 트랙들은 자랫의 곡으로 채워져 있다. 이 음반에서 가장 백미는 Disc 2번에 4번 트랙으로 Anita O'Day에게 헌정하는 Ballads of Sad Young Man으로서 피아노의 절묘한 타건과 디조넷의 브러쉬연주, 그리고 그 주변을 받쳐주는 게리피콕의 베이스 연주가 거의 예술이다. 이 트랙은 시끄러운 곳에서 듣게되면 그 재미를 잃게된다. 반드시 밤에 들어보기 바란다. 그리고 그 곡이 끝나게되면 Sonny Rollins와 John Coltrane에게 헌정한 곡들이 다음트랙들을 채우고 있다. 두장의 CD라서 조금은 부담되겠지만 충분히 그 가치를 인정을 받을만한 그런 연주이기에 이렇게 글을 써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