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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의 오만과 편견과 다를바 없는 주제..
"19세기의 오만과 편견과 다를바 없는 주제.. " 내용보기
우선 이책은 재미있다. 숨을 죽이고 읽을 정도는 아니지만, 기분 찝찝하지않게 가볍게 이야기를 잘 전개하고있다. 서문에서 소개하듯 이 소설은 19세기 제인 오스틴의 의 구조와 주인공을 따왔다. 주제 또한 그런듯하다. 미혼여성의 사랑과 결혼. 그 해피엔딩을 향한 여정속의 여러 사건들. 근데 19세기의 제인오스틴의 여러작품에서 보여주듯 빅토리아 시대의 풍족함 속에서 중류
"19세기의 오만과 편견과 다를바 없는 주제.. " 내용보기
우선 이책은 재미있다. 숨을 죽이고 읽을 정도는 아니지만, 기분 찝찝하지않게 가볍게 이야기를 잘 전개하고있다. 서문에서 소개하듯 이 소설은 19세기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의 구조와 주인공을 따왔다. 주제 또한 그런듯하다. 미혼여성의 사랑과 결혼. 그 해피엔딩을 향한 여정속의 여러 사건들. 근데 19세기의 제인오스틴의 여러작품에서 보여주듯 빅토리아 시대의 풍족함 속에서 중류층의 관심이 사랑, 결혼, 돈인 것이 21세기를 접어든 이마당에 이소설에도 똑같은 관심사를 차지하고 있다. 물론 개인의 삶에서 사랑과 결혼은 무척 중요하다는 것은 부인하지않으나, 2세기가 거이 지나간 이마당에서도 브리짓은 엘리자베스보다 더 남자에 연연하며 (물론 탄복할 정도로 강하고 용감한 면이 없지는 않지만) 살아간다. 그녀의 하루를 되집어보면, 자기연민, 남자친구에 대한 추측과 걱정, 몸무게 를 빼놓고는 자기발전적인 면이 거의 없다. 물론 이책은 재미있고, 많은 족신 직장여성의 삶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 책은 여전히 남성에 의해 좌우되는 여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아쉽기도 하다. (다아시가 브리짓의 인터뷰나 어머니의 사기꾼을 잡는 것 등)
YES마니아 : 플래티넘 k*****k 2004.11.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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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 존스의 유쾌한 싱글생활 엿보기
"브리짓 존스의 유쾌한 싱글생활 엿보기" 내용보기
처음 이 책이 화제가 되었을 땐 삼류 연애소설로 간주하고 읽지 않았었다. 나의 그런 생각이 얼마나 오만이었는지 지금 이 책을 다 읽은 후 뼈져리게 후회하고 반성한다. 영화를 보고 책을 읽어 보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고 지금에서야 이 책을 구입해 읽게 되었다. 그녀는 예쁘지도 날씬하지도 똑똑하지도 좋은 배경을 갖고 있지 않다. 그녀는 가식적이지도 내숭을 떨줄도 모른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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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이 화제가 되었을 땐 삼류 연애소설로 간주하고 읽지 않았었다. 나의 그런 생각이 얼마나 오만이었는지 지금 이 책을 다 읽은 후 뼈져리게 후회하고 반성한다. 영화를 보고 책을 읽어 보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고 지금에서야 이 책을 구입해 읽게 되었다. 그녀는 예쁘지도 날씬하지도 똑똑하지도 좋은 배경을 갖고 있지 않다. 그녀는 가식적이지도 내숭을 떨줄도 모른다. 그러나 그녀는 매력적이고 솔직 담백하다. 그녀의 이런 점이 우리가 그녀에게 반할수 밖에 없는 이유인지도.. 늘 다이어트 결심을 하지만 여러 장애 요인 때문에 번번히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해결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그녀. 솔로 탈출을 올해의 슬로건으로내 건 그녀. 그녀를 오랜 전부터 알아온 것 처럼 친근하게 여겨지는 것은 나만의 착각일까?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인 것만은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 언젠가 한번 그녀와 마추질 것만 같다. 그녀와 그녀의 친구들이 근처 카페에서 담배를 줄기차게 피워대며 샴페인을 마시며 킥킥 거리면서 열띤 토론을 버리고 있을 것만 같다. 그녀의 멋진 삶을 이 책을 읽는 내내 부러워 했으며 나 역시 일기를 쓰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이제 브리짓의 일기가 아닌 나의 일기를 써봐야 겠다.
m***7 2004.05.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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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다 더 매력적-
"영화보다 더 매력적-" 내용보기
총 2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브리짓 존스 시리즈. 1권도 꽤 두툼했는데 은 500페이지도 넘었다.(근데 그 500페이지가 넘는 책을 밤새도록 다 읽었다!) 꽤 재미있다. 위트있는 문장과 상황은 시트콤를 보는 듯 싶다. 우리나라의 독신녀들과 충분히 비슷한 브리짓은 귀엽기만 하다. MBC드라마 의 작가가 어쩌면 이 책에서 모티브를 따오지 않았을까 싶다. 브리짓은 사실 지극히 평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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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브리짓 존스 시리즈. 1권도 꽤 두툼했는데 <브리짓 존스의 애인>은 500페이지도 넘었다.(근데 그 500페이지가 넘는 책을 밤새도록 다 읽었다!) 꽤 재미있다. 위트있는 문장과 상황은 시트콤<섹스 앤더 시티>를 보는 듯 싶다. 우리나라의 독신녀들과 충분히 비슷한 브리짓은 귀엽기만 하다. MBC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작가가 어쩌면 이 책에서 모티브를 따오지 않았을까 싶다. 브리짓은 사실 지극히 평범한 여자다. 모두가 생각하듯이 이상한 옷을 입은 남자는 싫고 결혼하라는 소리는 지겹고- 다만 그녀는 순수하면서도 솔직하다. 그것이 그녀의 일기형식(1인칭시점)으로 풀어나간 이 소설의 매력이다. 영화와 비슷하지만 영화속 라스트 씬이었던 호피무늬 팬티를 입고 길거리에서 콜린 퍼스와 포옹하는 장면은 소설에 등장하지 않는다.(대신 콜린 퍼스가 소설 속 브리짓이 동경하는 사람으로 나온다. 참 아이러니!) 담배.술. 몸무게줄이기. 즉, 금연. 금주. 다이어트에 집착하는 것은 어느 나라 여자나 똑같은 모양이다. p.s. 개인적으로 2편인 <브리짓 존스의 애인>이 더 재미있었다. 여러가지 상황(태국과 파티 등) 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란! 더불어 캐릭터도 뚜렷- p.s.2. <오만과 편견>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그래서 남주인공 이름 역시 다아시- 표지가 너무 맘에 안 든다아-
YES마니아 : 로얄 m******5 2004.09.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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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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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이 정말 많은 독신 여성을 대표하는 캐릭터일까? 처음 책을 읽을 때에는 깔깔 웃어대면서 '그래,그래' '정말 이렇지' '남자들이란' 등등의 생각을 했지만 조금씩 진도가 나갈때마다 의아함을 감출 수 없었다. 그래서, 결국 독신 여성 최고의 지향점이 결혼이라고? 미디어에 비친 독신 여성은 대부분 멋진 커리어우먼이다. 자신의 일을 사랑한다며 아름다운 얼굴과 몸매로(아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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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이 정말 많은 독신 여성을 대표하는 캐릭터일까? 처음 책을 읽을 때에는 깔깔 웃어대면서 '그래,그래' '정말 이렇지' '남자들이란' 등등의 생각을 했지만 조금씩 진도가 나갈때마다 의아함을 감출 수 없었다. 그래서, 결국 독신 여성 최고의 지향점이 결혼이라고? 미디어에 비친 독신 여성은 대부분 멋진 커리어우먼이다. 자신의 일을 사랑한다며 아름다운 얼굴과 몸매로(아주 중요하다) 당당하게 살아가는 그녀. '주부'의 이미지가 그 실체와 상관없이 '자애로운 모성애의 화신'으로 설정된 것처럼 '독신 여성'의 이미지도 실제 독신 여성과는 동떨어지게 설정되어있다. 사실 독신 여성도 사람이기에 또한 혼자 살기 때문에 조금 구질구질하게 사는 면도 상당히 많다. 그리고 이 책은 그런 독신 여성의 실제의 삶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많은 이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는 독신 여성도 일반인과 같은 보통 사람이라고 인식시키는 장점 말고는 또 다른 장점을 찾을 수 없다. 독신 여성의 최대 바람이 결혼이라는 구태의연한 설정은 독자의 기대를 단숨에 꺾어버리니. 그래도 브리짓의 좌충우돌 스토리가 귀여우니 조금 봐주기로 하자.
l******y 2003.07.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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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과 주변 인물들의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
"브리짓과 주변 인물들의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 내용보기
와.. 정말 읽는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는 소설은 [브리짓 존스의 일기]가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새해의 해야 할 것 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일기장 제일 앞면에 적어 놓는 시작부터 독자의 배꼽을 뽑는 웃음을 선사합니다. 나날이 늘어가는 몸무게 때문에 걱정하며 그날 그날 일기 앞 부분에 그날 먹은 칼로리와 음식량들을(더불어 마셔 버린 술들과 피워버린 담배 수까지) 빼꼼히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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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읽는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는 소설은 [브리짓 존스의 일기]가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새해의 해야 할 것 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일기장 제일 앞면에 적어 놓는 시작부터 독자의 배꼽을 뽑는 웃음을 선사합니다. 나날이 늘어가는 몸무게 때문에 걱정하며 그날 그날 일기 앞 부분에 그날 먹은 칼로리와 음식량들을(더불어 마셔 버린 술들과 피워버린 담배 수까지) 빼꼼히 적어 놓는 브리짓의 모습에서 저 자신의 모습을 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느 그녀의 친구들과 감당할 수 없는 어머니와 아버지 등의 주위 인물 들이 이 작품의 재미를 한 층 배가 시켜 주는 듯 합니다. 계속 엇갈리기만 하는 마크 다아시와의 사랑의 줄다리기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겠지요. 이 작품을 읽고 나서 영화를 봤는데 영화도 재미있긴 했지만 소설의 재미를 따라올 수는 없는 듯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기 형식의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 작품은 정말 신선하고 기발했습니다.
c****y 2003.1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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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랑에 아직 서툴기만 한 30대 독신 여성 브리짓의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이야기
"일과 사랑에 아직 서툴기만 한 30대 독신 여성 브리짓의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이야기" 내용보기
이 소설은 정말 웃기는 이야기이다. 어머니가 있는 여자로서 아직은 어리지만 독신의 여자로서 직장을 가진 여성으로서 너무나 많은 공감을 가졌다. 한시도 미소를 잃을 수 없는 엔들핀을 불러 일으키는 소설인것 같다. 여자뿐 아니라 남자들도 많이 읽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부피로 조금은 벅차게 느꼈는데 그에 반해서 1년간 전개되는 브리짓의 이야기는 삶의 그 자체이고 흥미로운 사
"일과 사랑에 아직 서툴기만 한 30대 독신 여성 브리짓의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이야기" 내용보기
이 소설은 정말 웃기는 이야기이다. 어머니가 있는 여자로서 아직은 어리지만 독신의 여자로서 직장을 가진 여성으로서 너무나 많은 공감을 가졌다. 한시도 미소를 잃을 수 없는 엔들핀을 불러 일으키는 소설인것 같다. 여자뿐 아니라 남자들도 많이 읽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부피로 조금은 벅차게 느꼈는데 그에 반해서 1년간 전개되는 브리짓의 이야기는 삶의 그 자체이고 흥미로운 사건들의 연속이었다. 내가 나이가 들어서 브리짓의 나이가 될려면 강산이 한번은 변해야 하지만, 그 때까지 결혼을 하지 않고 독신으로 산다면 더욱더 한국의 브리짓이 될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의 사회에서 그리고 이 세상에서 존재하는 수 많은 브리짓들을 대신해서 이 소설은 이야기한다. 너무나 재미 있고, 생생한 사건에 휘말리기 시작하면 눈을 땔 수가 없다. 여자분 그리고 남자분들이 꼭 읽어봤으면 하는 소설이다. 웃을 수 밖에 없고,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이런 소설은 너무나 사실적이다.

[인상깊은구절]
"아, 난 왜 언제나 혼자지? 내가 정말 그렇게 매력이 없나? 대체 난 어디가 그렇게 잘못된 거야?"
d******i 2003.08.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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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웃기는 브리짓의 좌충우돌 이야기...
"너무 웃기는 브리짓의 좌충우돌 이야기..." 내용보기
영화가 개봉될 때쯤 이런 책이 있다는 걸 알고 읽게 되었다. 결국 영화는 그때 못 보고 한참 지나서야 보긴 했지만... 원작 만한 영화 없다더니(?) 책을 먼저 봐서인지 솔직히 영화를 보고는 좀 실망했었다. 책을 너무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그런가... 노처녀 브리짓의 일상과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정말 웃기면서도 현실적으로 그려졌다. 아직 브리짓 나이 또래가 되려면 수년이나
"너무 웃기는 브리짓의 좌충우돌 이야기..." 내용보기
영화가 개봉될 때쯤 이런 책이 있다는 걸 알고 읽게 되었다. 결국 영화는 그때 못 보고 한참 지나서야 보긴 했지만... 원작 만한 영화 없다더니(?) 책을 먼저 봐서인지 솔직히 영화를 보고는 좀 실망했었다. 책을 너무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그런가... 노처녀 브리짓의 일상과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정말 웃기면서도 현실적으로 그려졌다. 아직 브리짓 나이 또래가 되려면 수년이나 남은 내가 느끼기에도 왠지 공감이 가는데 정말 그 나이 또래 사람들은 얼마나 공감할까... 문화적 차이를 넘어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고 브리짓이 일으키는 코믹한 에피소들로 한바탕 웃을 수 있는 재밌는 이야기다.
y****7 2002.04.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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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여성에게 격려가 되는책^ㅡ^
"현대 여성에게 격려가 되는책^ㅡ^" 내용보기
브리짓존스의 일기는 흔해빠진 삼류소설이나 로맨스소설은 아니다. 노처녀의 직장생활, 가족이야기, 그리고 자신의 애정이야기... 소재는 아주 흔하고 공감할만한 것들이고 실제로 내용도 그다지 새로울 것은 없다. 그러나 이 책이 의미가 있는 이유는 일단, 재미있고(각 에피소드나 글체등은 혼자 읽으면서 킥킥거리고 웃게 만들만큼 꽤 유쾌하다^-^) , 아주아주 현실성이 있으며(
"현대 여성에게 격려가 되는책^ㅡ^" 내용보기
브리짓존스의 일기는 흔해빠진 삼류소설이나 로맨스소설은 아니다. 노처녀의 직장생활, 가족이야기, 그리고 자신의 애정이야기... 소재는 아주 흔하고 공감할만한 것들이고 실제로 내용도 그다지 새로울 것은 없다. 그러나 이 책이 의미가 있는 이유는 일단, 재미있고(각 에피소드나 글체등은 혼자 읽으면서 킥킥거리고 웃게 만들만큼 꽤 유쾌하다^-^) , 아주아주 현실성이 있으며( 친구가 경험한 이야기 이자 내 이야기라고 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을만큼이나) , 그리고 여성들에게, 특히 직업을 가진 현대 여성들에게 용기와 격려를 주기 때문이다. 평범한 여성 브리짓의 친구 샤론의 "타협없는 과격한 페미니즘적인 태도"가 공격받는 이유를 어느정도 공감하는 사람이라면 브리짓 존스의 일기가 부당하지만 아직 존재한다고 인정하는 "남성우월적인 사회와 결국은 여자가 피흘리는 체제"에 더 마음이 가지 않을까싶다. 여기서 보여지는, 결국은 완전히 극복되지 못하는 그러한 남성에게 유리한 우리사회의 잔재들이 다소 아쉬울 수도 있지만... 그것은 이책이 과도한 페미니즘을 표방한것도 아니고, 그저 독신여성에 대한 사랑스러운 풍자와 따뜻한 격려에의 의도가 더 크다는 것에 충분히 덮어줄 수 있다^ㅡ^ 기분이 우울하고 혼자 주말을 보낼때 재밌고 가벼우면서도 다 읽었을때 가슴이 따뜻하고 뿌듯해지는 그런책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j******n 2005.01.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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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 상쾌. 발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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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십대의 고개도 넘지 못한 내가 30대 처녀의 다이어리를 어찌 이해할 수 있으려만 이 경쾌한 브리짓 존스의 일기는 가벼우면서도 가볍지 않다. 솔찍한 주인공의 일기는 흠찍 내 마음을 들켜버린듯 공감이 간다. 바람둥이 다니엘과 엘리트 마크사이의 사랑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브리짓의 모습이 사뭇 귀엽고 와닿는다. 특히 이 책이 마음에 드는 것은 영국의 다양한 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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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십대의 고개도 넘지 못한 내가 30대 처녀의 다이어리를 어찌 이해할 수 있으려만 이 경쾌한 브리짓 존스의 일기는 가벼우면서도 가볍지 않다. 솔찍한 주인공의 일기는 흠찍 내 마음을 들켜버린듯 공감이 간다. 바람둥이 다니엘과 엘리트 마크사이의 사랑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브리짓의 모습이 사뭇 귀엽고 와닿는다. 특히 이 책이 마음에 드는 것은 영국의 다양한 문화를 리얼하게 접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에 다니엘 역으로 출연한 휴 그랜트에 관해서도 책에서 언급되는데 아이러니 하면서도 얼마나 솔찍한 책인가에 대해 다시금 경탄할 만했다. 또한 이 책의 장점은 이 책을 옮기신 임지현님이 이러한 이국의 문화를 그냥 번역만 해 놓은 것이 아니라 상세한 주석으로 작은 위트까지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어 좋았다.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영국이라는 큰 문화의 트렌드를 쉽고 경쾌하고 발랄하게 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n*******j 2004.02.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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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이라는 이름아래 낙인 찍히는 사회의 반항아.
"'독신'이라는 이름아래 낙인 찍히는 사회의 반항아." 내용보기
'브리짓' 이젠 그녀의 이름만 들어보아도 피식하고 내 얼굴에 묘한 미소가 세겨진다. 그녀는 30이 조금 넘은 하지만 아직 결혼하지 않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노처녀다. 우리가 생각하는 노처녀는 아직 남자하나 잡지 못해 안달난 처녀 혹은 세상 인구의 반을 차지하는 남자 하나를 잡지 못한 무능한 처녀 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별반 다르지 않았다. 그렇지 않고서야 30살이 이상이
"'독신'이라는 이름아래 낙인 찍히는 사회의 반항아." 내용보기
'브리짓' 이젠 그녀의 이름만 들어보아도 피식하고 내 얼굴에 묘한 미소가 세겨진다. 그녀는 30이 조금 넘은 하지만 아직 결혼하지 않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노처녀다. 우리가 생각하는 노처녀는 아직 남자하나 잡지 못해 안달난 처녀 혹은 세상 인구의 반을 차지하는 남자 하나를 잡지 못한 무능한 처녀 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별반 다르지 않았다. 그렇지 않고서야 30살이 이상이 되어서까지 독신일 이유는 없으니까. 브리짓. 그녀도 또한 독신이기에, 독신이라는 이름아래 사회로 부터 많은 편견을 받아왔다. 첫 새해 아침부터 부모님과 잘 아시는 제프리 아저씨 댁 파티에 가게 된다. 항상 치뤄야 하는 의식처럼 물어보는 질문. "브리짓, 네 청춘 사업은 어떻게 잘 되어가고 있니?" 이 질문은 30대 여성으로서 가장 듣기 싫은 질문 중의 당당히 첫번째 질문이 될 것이다. 그리고나서 또 한번 브리짓을 당황하게 하는 것은 어머니와 우나 아줌마의 이혼남과 부리짓을 한번 엮어보게 하려는 것이다. 이것이 독신들의 비애이다. 브리짓 또한 그 비애에 조금은 적응이 된 듯 하지만. 새해 아침이 밝고 그녀는 몇 가지를 다짐하게 된다. 1. 담배는 피우지 않겠다. 2. 지나친 음주. 1주일에 14단위 이상의 술은 마시지 않겠다. 3. 피하지방 제거를 위한 다이어트를 해서 둘레 3인치 줄이겠다 (양쪽 각 1.5인치씩) 다른 여러가지 그녀의 다짐들이 있지만 그녀의 주된 다짐이 바로 이 세가지다. 그녀는 일기를 쓸 때마다 앞에 이 세가지에 대한 하루의 결과를 적어 놓는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녀가 다짐한 모든 것들이 1년이 지난 후에는 똑같다는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몸무게이다. 1년간 늘어난 몸무게의 총 합계: 32.6kg 1년간 줄어든 몸무게의 총 합계: 33.1kg 자, 그러면 실제로 줄인 양은 0.5kg 이다. 너무 웃기지 않은가. 아니, 너무 황당하지 않은가. 바로 이것이 브리짓이다. 브리짓은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 다니엘 클리버 라는 출판사 편집장과 사내에서 브리짓의 스커트에 대한 비판과 조롱을 하기도 하고, 가끔씩 다니엘의 집에 가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기도 하고, 그가 메시지를 보내지 않을 때는 무끄러미 그의 방만 쳐다보기도 하면서 관계가 진전되지만 그가 파렴치한 바람둥이임을 안 순간 더 이상 인연을 맺지 않는다. 여기서 그녀가 나를 웃게 만드는 건 일기장 윗 부분에 쓰는 일종의 몸무게와 담배 개피, 복권 당첨액수에 더불어 다니엘과 상상으로 대화하는 시간을 쓴 것이다. 솔직 담백한 그녀의 성격이 그대로 드러난 것이 아닌가. 그녀가 더욱더 나를 황당하게 하는 것은 마크 다아시와의 첫번째 데이트 날이다. 데이트를 하기로 한 날 그녀는 약속시간 바로 전에 잠에 깨어나서 아무것도 준비를 하지 못하고 허둥지둥거린다. 그러다 샤워를 하고, 머리를 감고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고, 옷을 갈아입고 기다린다. 약속시간이 훨씬 지난 후이다. 그러나 그는 나타나지 않아 그녀는 기분만 상해 버린다. 여기서 주목해 보자. 마크 다아시는 분명 그녀의 집에 왔다. 초인종을 세 네번은 눌렀을 것이다. 그러나 안에서 아무 반응이 없자 다시 돌아간 것이다. 그 때 브리짓은?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고 있었다! 이것이 정녕 결혼 적령기를 넘어서서 하루 빨리 남자를 잡아야만 하는 독신 여성의 행동으로서 적격하단 말인가? 그래서 그녀가 좋다는 것이다. 그녀는 모든 일에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때로는 엉뚱하고, 때로는 주장이 강하며, 때로는 어리석고, 때로는 귀엽다. 이 모든 면이 그녀의 단점이며 장점이다. 그 매력에 그녀의 일기를 한장한장 들춰본 것 같다. 30대 여성이라면 진정으로 "내 이야기 하는 것 같은데?" 라고 착각할지도 모르는 브리짓은 생기발랄한 진짜같은 가짜 독신 이야기. 독신의 마음을 알고 싶은 분이나 혹은 지금 독신인 분, 솔직한 이야기로 웃고 싶으신 분, 부담없이 책을 읽고 싶은 신 분은 한번 권하고 싶은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1. 결혼한 친구 부부들과의 저녁 모임을 갖는 자리에서 독신녀라고 놀림을 받고 왔다는 말을 들은 샤론은 흥분하며 소리쳤다. "내가 결혼하지 않은 이유는 우아한 싱글이 더 좋기 때문이야. 이 잘난 척하고 겉늙어 보이는 편협한 얼간이들아.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 하나밖에 없는 줄 알아? 네 집당 한 집 꼴로 독신자 가구고, 영국 왕실의 대부분이 독신이야. 만약 질투심에 타오르는 당신네 기혼자들이 공모해서 우리가 바보짓을 하고 있다고 느끼게 만들려는 시도만 하지 않는다면, 우린 너무너무 행복할 거라구!" 2. 마침내 남자와의 행복을 가져다 주는 비결이 뭔지 깨달았다. 그리고 그 비결을 간통자에 사기꾼의 공범이며 시시한 텔레비전 사회자의 말을 빌려 옮겨 놔야 한다는 데 대해 깊은 유감과 분노와 무력한 패배감마저 느낀다. "뭐라구요" 라고 하지 않고 "다시 말해 주겠어요?" 라고 해야지. 그리고 엄마가 시키는 대로 해!
h********3 2003.01.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