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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본 재미있는 만화책. 깔끔하지는 않지만 귀엽고 따뜻한 그림체... 독특하다 못해 특이한 캐릭터들의 성격. 그리고 다뜻한 내용... 정말 마음에 드는 만화. 특히 난수란 캐릭터가 제일 마음에 들죠. 7전 8기로 좋아하는 정열이에게 차여도 또 데쉬하고 또 차여도 도 데쉬하는... 게다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귀여운지. 그에 비해 제일 싫은 캐릭터는 유신이에요. 정말 알수 없는 캐릭터. 무슨 생각을 하는지 늘 혼자 외로운 척이나하고... 그리고 나머지 캐릭터 사랑이와 정열이는 여자로서 공감이 많이 가는 캐릭터에요. 마음에 없는 말로 상처주고 이상한 행동을 하며 본의 아니게 동생것을 빼앗는 언니 사랑이는 저도 언니이기 때문에 잘알죠. 그리고 동생 사랑이의 쓸데없는 남자에 대한 생각... 저도 가끔하고 산답니다. 내용도 전체적으로 무척 따뜻하고 또 작가의 코믹함에 웃는 재미있는 내용이에요. 추천하고 싶은 만화입니다. [인상깊은구절] 나 고난수가 초딩학교 때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고이 간직해온 나의 우상 사랑과 정의의 용사 울트라맨... 사나이 대 사나이 나와 울트라맨의 이름으로 맹세 하건데... 나 고난수 내 여자친구 정열이에게 두 번 다시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게 할 것이며... 정열이하고 사귀는 동안에는 그 어떤 초울트라 미녀가 날 사랑해도 눈길 한 번 한 줄 거며... 정열이만의 정열이만을 위한, 정열이에 의한, 그런 멋진 남자친구가 될 것을 맹세합니다... 아~ 멘~ 혼자서 무러 그리 줄얼거려? 뭘 맹세해? ...... 아부지. 세상은 아름다운 거야. 그렇지? 웬 귀힌 씨나락 까먹는 소리여. 암 것도 아냐. 다녀올게요. 세상이 아름답다고? 사랑에 빠지니까 그렇지, 꼬맹이 녀석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