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5)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3%
  • 리뷰 총점8 40%
  • 리뷰 총점6 47%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8.0
  • 40대 7.0
  • 50대 6.0
리뷰 총점 종이책
일만이 행복의 전부인 여인 - 코코샤넬
"일만이 행복의 전부인 여인 - 코코샤넬" 내용보기
코코샤넬. 500쪽이 넘는 이 두꺼운 책은 과연 그녀의 삶을 어떻게 조명했을까? 향수, 의류, 코스메틱까지 전세계에 이름을 떨치고 있는 이 사람을. 책 표지는 하드커버의 양장본에다 메탈이 감도는 은은한 빛으로 아주 예쁘다. 속의 디자인도 각 장이 넘어갈때마다 깔끔하게 되어있다. 많은 분량의 내용을 눈 아프지 않게 글자를 크게 하는 배려도 있다. 줄거리는 방랑벽의
"일만이 행복의 전부인 여인 - 코코샤넬" 내용보기
코코샤넬. 500쪽이 넘는 이 두꺼운 책은 과연 그녀의 삶을 어떻게 조명했을까? 향수, 의류, 코스메틱까지 전세계에 이름을 떨치고 있는 이 사람을. 책 표지는 하드커버의 양장본에다 메탈이 감도는 은은한 빛으로 아주 예쁘다. 속의 디자인도 각 장이 넘어갈때마다 깔끔하게 되어있다. 많은 분량의 내용을 눈 아프지 않게 글자를 크게 하는 배려도 있다. 줄거리는 방랑벽의 아버지와 병약한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어머니를 잃고 수도원에 들어가 불우하게 자란 샤넬이 향수, 의류로 성공하기까지의 스토리이다. 샤넬의 철두철미한 직업정신, 완벽만을 추구하는 성격 등은 모든 운명이 그녀의 편이 아니었어도 '일'이라는 영역만큼은 운명과 싸워 이긴 승리의 밑바침이다. 이 책은 평전이라기 보다는 그냥 전기문이다. 작가가 어떤 시각을 가지고 인물을 서술하고 있는지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다. 초점은 '사랑의 목마름을 일로 풀었던 고독한 인간'을 향하고 있는데 너무 미화되어 샤넬이란 인물이 승리의 여신 같은 인상을 받는다. 치밀한 조사자료를 바탕으로 극적인 얼개와 숨겨진 인간미의 발견이라는 공식을 과장되게 사용한 느낌이다. 하지만 이점이 이 책의 장점이기도 하다. 이 방대한 분량을 4시간만에 단숨에 읽어 내려갔으니 말이다. 전개가 극적이고 흥미진진하여 드라마나 영화가 따로 없다. 사업적 성공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에 불행이라는 선물을 선사 받은 여인. 붕행이 찾아올때마다 운명과 맞서 싸워 일의 성공을 얻은 것인가? 보통 평전 또는 전기라 하면 다큐멘터리 형식을 띄는데 작가는 한편의 소설로 바꿔놓았다. 자잘한 일화들은 한데 모여 '샤넬'이란 인물을 이루는데 극적인 이야기들은 압박감을 느끼게 한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샤넬의 단점들을 일화들 속에 가려 미화시켰다는 점이다. 불우한 어린 시절에 대한 보상심리로 명성에 대해 집착하는 가브리엘의 모습. 또 지나칠 정도로 신랄한 말, 비위를 거스르는 사람을 절대 용서하지 않는 불같은 성격, 생애 내내 남자가 없으면 못사는 외로움 등은 '열정'이라는 단어에 포장되어 나타난다. 매사에 열정이 넘치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인 것이다. 대담, 완벽, 유일, 열정, 통찰력을 모토로 내건 샤넬. 이런 긍정적인 시각속에 가려진 그녀의 단점들은 때론 인간관계에 치명적일텐데 말이다. 하긴 돈이 많았으니 그 정도는 참아줄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일흔 한 살의 샤넬이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한 부분과 그 뒤에 미국 기성복업자들에게 복제할 수 있는 권리를 양도한 부분이다. 화려한 바로크 풍의 옷이 유행할 때 과감히 간단한 디자인으로 판도를 뒤엎은 힘은 정말 대단하다. 몸을 옥죄는 코르셋 등으로부터 여성을 해방시키고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조화시킨 패션을 창조해낸 샤넬. 이것을 자신 안에 가두어 둘 수 도 있었지만 샤넬은 미국 기성복업자들에게 목제를 허락했다. 언뜻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다. 표절이 도둑질이기는커녕 가장 멋진 찬사의 표시라고 생각한 그녀는 "복제는 사랑이다"라고까지 말했다고 한다. 그래서 세계 어디서나 그 투피스는 허가를 받지 않아도 자유자재로 복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책에 대한 전체적인 평을 하자면 작가는 많은 자료를 가지고 그녀 자신이 그토록 숨기고 싶어했던 어두운 과거를 극적으로 이끌어내어 독자들에게 샤넬을 기존과 다른 시각으로 보게 하는 새로움이 돋보인다. 하지만 너무 긍정적인 면만 치중하였다는 비판을 막아내기 힘들 것이다.
g*****3 2003.12.15.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샤넬의 전기문
"샤넬의 전기문" 내용보기
신문 광고와 기사를 보고 문득 읽고싶은 생각이 들어 구해본 책이었다. 이 두꺼운 책을 읽어본데는 샤넬이라는 그 유명한 이름의 유혹도 만만치 않게 작용했다고 본다. 사실 이 책은 신문에 난만큼 재미있지도 않고 샤넬의 이름에서 기대할 수 있는 패션에 대한 이야기가 많지도 않다. 다만 어린 시절 많이 읽어보았을 법한 평범한 전기문적인 내용이 가득하다. 그러나 샤넬의 삶에 대해
"샤넬의 전기문" 내용보기
신문 광고와 기사를 보고 문득 읽고싶은 생각이 들어 구해본 책이었다. 이 두꺼운 책을 읽어본데는 샤넬이라는 그 유명한 이름의 유혹도 만만치 않게 작용했다고 본다. 사실 이 책은 신문에 난만큼 재미있지도 않고 샤넬의 이름에서 기대할 수 있는 패션에 대한 이야기가 많지도 않다. 다만 어린 시절 많이 읽어보았을 법한 평범한 전기문적인 내용이 가득하다. 그러나 샤넬의 삶에 대해 정말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 그녀가 성공하기까지의 많은 시련과 노력들, 그리고 성공한 후의 삶, 그녀의 다소 까탈스럽다고 할 수 있을 만큼의 독특한 성격과 매력 등등 샤넬의 브랜드가 탄생하게된 많은 요소들을 볼 수 있었다. 인간적인 샤넬의 모습과 삶이 궁금하다면 읽어볼만한 책이다.
p******1 2003.03.1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샤넬. 지극히 개인적인 샤넬.
"샤넬. 지극히 개인적인 샤넬." 내용보기
나는 이 책을 의상디자이너인 샤넬이기보다 한 성공한 지위의 여자로서의 샤넬로서 접했다. 그래서인지 내게는 샤넬의 사생활들이 거부감이 없었다. 언제나 그렇듯이 인생은 반복적인 것을... 부와 명예를 중심으로 돌고 도는 인새에서 샤넬은 소외받은 여자중의 하나였다. 그 속에 들어가서도 자신을 잃지 않고 스스로 개척해 나갔던 그녀이기에 오늘날의 샤넬이 이렇게 꿋꿋히 백화점
"샤넬. 지극히 개인적인 샤넬." 내용보기
나는 이 책을 의상디자이너인 샤넬이기보다 한 성공한 지위의 여자로서의 샤넬로서 접했다. 그래서인지 내게는 샤넬의 사생활들이 거부감이 없었다. 언제나 그렇듯이 인생은 반복적인 것을... 부와 명예를 중심으로 돌고 도는 인새에서 샤넬은 소외받은 여자중의 하나였다. 그 속에 들어가서도 자신을 잃지 않고 스스로 개척해 나갔던 그녀이기에 오늘날의 샤넬이 이렇게 꿋꿋히 백화점의 가장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솔직히 샤넬에 대한 나의 생각은 그리 긍정적이지만은 않았다. 샤넬브랜드의 최고성을 인정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사용자들에 대한 이미지의 영향으로 부정적인 면이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가진 편견을 수정할 수 있었다. 샤넬룩과 그것의 진정한 의미와 그리고 인생이 반영된 샤넬의 이미지에 대해서 말이다. 샤넬룩은 언제봐도 촌스럽지 않은 것이 신기할 뿐이다. 점잖은 이미지에서 약간은 펑키하고 화려한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것이 다양성을 함축하고 언제나 중심을 지켜가면서 새로운 것을 도입하는 정신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한다. 코코샤넬은 샤넬의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들이지만 샤넬을 이해함으로써 그녀의 가치관이 담긴 패션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인상깊은구절]
게다가 그렇게 무위도식하는 생활이 가브리엘에게는 완전한 종속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그녀의 자유는 표면적인 것이었을 뿐이다. 사실 환심을 사야 하는 처지에 있는 그녀는 불안 속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물론 에티엔이 관대하고 좋은 사람이기는 했지만, 코레즈의 무덤에서 영면하고 있는 오바진의 성인이 주는 관대함과는 차이가 있었다.
l*****2 2002.03.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성공했으나 안타까운....
"성공했으나 안타까운...." 내용보기
책을 접한 건 경제관련 라디오 프로그램에서였다. 경제관련 프로그램에서 소개할 만한 여성, 코르셋에서 여성을 자유롭게 한 공로로 여성해방을 논할 때 거론되는 인물 샤넬. 책은 일단 흥미롭다. 읽으면서 줄곧 드는 생각은 그런 특별한 삶을 살아야 하는 사람은 별도로 정해져 있는 것 같다 하는 막연한 느낌. 샤넬은 성공한 사람들의 일반적인 특징인 빠른 판단과 결단, 주변 환
"성공했으나 안타까운...." 내용보기
책을 접한 건 경제관련 라디오 프로그램에서였다. 경제관련 프로그램에서 소개할 만한 여성, 코르셋에서 여성을 자유롭게 한 공로로 여성해방을 논할 때 거론되는 인물 샤넬. 책은 일단 흥미롭다. 읽으면서 줄곧 드는 생각은 그런 특별한 삶을 살아야 하는 사람은 별도로 정해져 있는 것 같다 하는 막연한 느낌. 샤넬은 성공한 사람들의 일반적인 특징인 빠른 판단과 결단, 주변 환경에 요동치 않는 추진력을 지녔다. 또한 성공이 실이라면 마치 바늘처럼 따라붙는 고독함, 외로움로 처절하게 느낀 사람이다.한번 뿐인 인생, 평범을 거부하는 이 시대의 많은 여성들을 자극하기엔 샤넬의 삶은 되집어 볼 충분한 가치가 있지만,그러나 아쉽고 또한 많이 안타깝다. 성공한 사회적 삶과 더불어 사랑하는 사람과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는 개인적 삶에서의 만족 또한 느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성공한 그의 삶보다 호텔방에서 홀로 외로운 죽음을 맞이했던 그녀의 마지막이 이상하게 더 마음에 남아 짠하게 다가온다.

[인상깊은구절]
매력적이면서 호감을 주고 인간적인가 하면 혐오감을 주기도 하며 때론 너무 지나쳐 보이기도 하는 여성. 분노, 짓궂은 말, 창장력, 변덕스러움, 극단적 성경, 친절함, 유머, 관대함 등이 샤넬이라는 독특한 인물의 바탕을 이루고 있다.
s***7 2002.03.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패션에 관한 내용은 별로 없으나, 샤넬의 일생을 대략은 살펴볼 수 있는 책
"패션에 관한 내용은 별로 없으나, 샤넬의 일생을 대략은 살펴볼 수 있는 책" 내용보기
이 책을 지난주 일요일에 받았었는데, 벌써 다 읽어버렸다. 하지만 그렇게까지 재미가 있다고는 생각이 되지 않았다. 계속 줄줄 이어지는 글에, 별다른 재미를 줌직한 요소도 없고, 그냥 샤넬에게 이러저러한 일이 있어서 이러쿵저러쿵했다, 이런 내용이었다. 남자들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이라는 생각까지도 들었다. 하지만 샤넬의 일대기를 대충이나마 볼 수 있었다는 면에서 정말 괜찮
"패션에 관한 내용은 별로 없으나, 샤넬의 일생을 대략은 살펴볼 수 있는 책" 내용보기
이 책을 지난주 일요일에 받았었는데, 벌써 다 읽어버렸다. 하지만 그렇게까지 재미가 있다고는 생각이 되지 않았다. 계속 줄줄 이어지는 글에, 별다른 재미를 줌직한 요소도 없고, 그냥 샤넬에게 이러저러한 일이 있어서 이러쿵저러쿵했다, 이런 내용이었다. 남자들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이라는 생각까지도 들었다. 하지만 샤넬의 일대기를 대충이나마 볼 수 있었다는 면에서 정말 괜찮은 책이었다. '샤넬', 그 얼마나 화려한 이름인가? 하지만 그 이름에 숨겨져 있는 여러가지 사실들과 샤넬의 젊은시절 불행한 사랑들을 지켜보고 나니, 그런 생각은 사라지고, 한 인간으로서의 샤넬이 가까이 다가왔다. 차라리 이 책을 읽을 생각이라면, 여기 나와있는 미디어리뷰라던지 다른 소개글을 읽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다. 미디어 리뷰에서 너무 자세하게 설명을 해버려서 읽는데 대충의 줄거리를 알고 읽으니까 그 재미가 더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책 표지라던가, 처리된 방식 등은 정말 맘에 든다. 정말 깔끔하면서 책 표지에 샤넬의 사진이 연하게 들어가 있는 부분은 정말 소장하기에 너무 예쁜 책이다. 하지만 그 예쁜 책 못지 않게 너무 건조하고 딱딱하게 글을 이끌지 않았으면 더 좋을 뻔했던 책이었다.
j******j 2002.11.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성공과 평범한 삶은 병립할수 없는가?
"성공과 평범한 삶은 병립할수 없는가?" 내용보기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디자이너이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향수CHANEL N. 5의 제작자인 가브리엘 샤넬의 전기이다. 가브리엘이라는 본명보다는 코코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샤넬은 그야말로 개천에서 용난 스타일이다. 장똘뱅이로 평생을 가족을 등한시한 아버지, 그나마 12살에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아버지는 딸 셋을 고아원에 버렸고 그때부터 코코는 철저하게 혼
"성공과 평범한 삶은 병립할수 없는가?" 내용보기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디자이너이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향수CHANEL N. 5의 제작자인 가브리엘 샤넬의 전기이다. 가브리엘이라는 본명보다는 코코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샤넬은 그야말로 개천에서 용난 스타일이다. 장똘뱅이로 평생을 가족을 등한시한 아버지, 그나마 12살에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아버지는 딸 셋을 고아원에 버렸고 그때부터 코코는 철저하게 혼자였다. 예쁘고, 매력적인 샤넬이었지만 88 평생을 가족이라고는 없이 혼자 지냈다. 그 이유는, 정말 샤넬이 결혼하고 싶어했던 사람은 신분상의 이유로 결혼하길 꺼렸으며 그나마도 사고로 일찍 죽어 버렸고, 젊은 날에 받은 중절수술로 임신도 할 수 없는 상태였기에... 그래서 샤넬은 일요일을 싫어했고, 일을 하지 않으면 불안을 느끼며 평생 일을 가족이자 연인으로 삼고 지냈다. 물론 엄청난 재산을 가진 공작과 결혼할 수도 있었으나, 샤넬은 공작부인이 되기보다는 자기의 일을 가진 사업가가 되기를 희망했다. 그 댓가는 처절한 고독과, 엄청한 성공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그 능력. 사업적 수완, 재빨리 본질을 파악하는 능력 등은 그를 전혀 상관 없는 향수로 이름을 날리게 했다. 샤넬 향수의 판매대금 2%는 샤넬거란다. 사실 샤넬은 향수 제작 자체랑은 상관 없다. 이름 빌려주고, 마케팅(무척 중요하지만) 관리하고... 그 '매혹적인 향기' 자체의 매력과는 관계 없지... 이 책을 읽고 또 가슴 아픈 것은 도대체 성공하면서 행복한 여잔 왜 그렇게 없는 거야... 눈부신 성공 뒤엔 왜 다 뼈져린 고독인거야.. 결국 사회적 성공은, 개인적 삶의 철저한 희생 위에 세워지는 것인가? 그러나 샤넬이 결혼을 했다고 해서 행복하진 않았을 거고, 단지 결혼하지 않았기 때문에 거기에 원망을 쏟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나마 샤넬이 결혼해서 평범하게 살았다면 누가 기억이나 해 주겠는가? 평범한 주부가 불행했는지 행복했는지를 말이다.
YES마니아 : 로얄 r**y 2002.10.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 모두는 존엄한 사람들...
"우리 모두는 존엄한 사람들..." 내용보기
코코 샤넬의 전기는 이상하게 나의 내면을 자극하는 책이었다. 여성을 코르셋으로 부터 해방시키고 여성의 옷을 남성이 만드는 비 합리적인 시스템에 반격을 가하는 등 그녀의 사회활동 자체가 여성 해방론자의 면모였음은 익히 알려져 있지만 내가 감동 받았던 것은 그녀가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었다.그것은 인간이 어떤 식으로 살아가야 하는 가에 대한 하나의 해답이었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는 존엄한 사람들..." 내용보기
코코 샤넬의 전기는 이상하게 나의 내면을 자극하는 책이었다. 여성을 코르셋으로 부터 해방시키고 여성의 옷을 남성이 만드는 비 합리적인 시스템에 반격을 가하는 등 그녀의 사회활동 자체가 여성 해방론자의 면모였음은 익히 알려져 있지만 내가 감동 받았던 것은 그녀가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었다.그것은 인간이 어떤 식으로 살아가야 하는 가에 대한 하나의 해답이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녀의 삶이 타고난 끼와 열정이 부족한 보통의 우리와 비교 될수 없음을 알지만 그녀의 삶에서 배울수 있는 것은 의외로 심플한 것이었다. 결코 짧지 않은 책을 읽어 나가는 동안 내내 내 머리속을 떠나지 않았던 것은 그녀가 지독히도 현명한 사람이라는 것이었다. 그녀는 삶의 매순간마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명확히 알았고 또 확실하게 그것을 얻기 위해 노력했으며 자신의 판단에 대해서 조금의 의심도 품지 않을 만큼 자신을 믿었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에게 속박당하길 원치 않아서 그의 돈을 이자까지 쳐서 갚을 정도로 독립심이 강했다. 그녀는 단지 그녀 자신 일뿐 다른 누구의 안위의 그늘에 머물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녀의 조금은 남다른 성품이 그녀를 고독하게 만들었을지는 모르지만 그녀를 존엄한 인간으로 만들었음은 분명하다. 우리는 모두 개개인이 존엄한 존재이지만 그것을 깨닫고 그것을 잃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살지는 못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마음 속에서 무엇을 간절히 구한다면 가만히 앉아 때를 기다리기 보다는 그것을 찾아 나서야 할것이다. 우리 모두는 그녀처럼 빛나는 재능을 타고 나지도 않았고 그녀처럼 운이 좋지도 않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도 자신을사랑하고 존경했던 그녀의 삶을 보면서 나는 이런 생각을 했다. 설령 끝까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 해도 그것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싸웠다면 우리 모두의 삶도 패션계의 대모로 성공한 그녀 못지 않게 존엄한 것이 아닐런지...
c********n 2002.03.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끝까지 아름다웠던 그녀
"끝까지 아름다웠던 그녀" 내용보기
샤넬이라는 향수이름이 낯이익어서 이 책을 결국은 사게됐다. 인테넷으로 구입하고 책을 받아본뒤...500페이지가 넘는 이 책에 대해 부담감을 떨칠수 없었지만 이 책을 읽는 내내 단 한번도 이 책이 지루하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다.코코가 직접쓴 자서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작가는 정말 세밀한 조사와 관찰로 인해 자서전인듯한 전기를 지어냈다. 그 주변 사람들을 만나는데만해도
"끝까지 아름다웠던 그녀" 내용보기
샤넬이라는 향수이름이 낯이익어서 이 책을 결국은 사게됐다. 인테넷으로 구입하고 책을 받아본뒤...500페이지가 넘는 이 책에 대해 부담감을 떨칠수 없었지만 이 책을 읽는 내내 단 한번도 이 책이 지루하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다.코코가 직접쓴 자서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작가는 정말 세밀한 조사와 관찰로 인해 자서전인듯한 전기를 지어냈다. 그 주변 사람들을 만나는데만해도 정말 이 작가가 이 책에 쏟은 관심을 가히 짐작할수 있다.화련한 인생이라고만 생각했던 샤넬의 삶 뒤에는 결코 화려하지만은 않은..어쩌면 불쌍하다고 여겨지는 그런 삶이 있었다.항상 힘겹게 끝나버린 사랑...그래서 결국 홀로 남을수 밖에 없던 사람. 다른 사람들의 험담을 잘하는 샤넬의 성격에는 별로 호감이 가지 않지만 동정심이 가는 사람이다.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고 정말 열심히 살았던 사람. 그로인해 많은 사람들을 알고 그들을 도울수 있었던 사람. 남들이 지쳐가는 나이에 다시 일어설수 있는사람. 생이 끝나는 그 날까지 일을했고 아름다웠던 사람. 샤넬은 끝까지 숨기려 했지만 샤넬의 그 아픈 부분들이 있었기에 오히려 더 샤넬이 돋보일수 있었던 것 같다.
o********1 2002.08.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샤넬, 그 이름 자체만으로도 혁명적인.
"샤넬, 그 이름 자체만으로도 혁명적인." 내용보기
정말 손꼽히는 대단한 여자다. 우연히 광고를 보고 알게 되었는데 가히 혁기적이다. 나이를 모르고 한 성공, 불행했던 어린 시절에 대한 극복, 깡 마른 체구에 악바리 같은 성격으로 참 많은 것을 이루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괜히 화장품이든 가방이든 샤넬 패션에 눈이 가게 된다. 작가의 필체가 그렇게 돋보이는 작품은 못 되지만, 조금이라도 샤넬을 알아보겠다고 생각하는 사람
"샤넬, 그 이름 자체만으로도 혁명적인." 내용보기
정말 손꼽히는 대단한 여자다. 우연히 광고를 보고 알게 되었는데 가히 혁기적이다. 나이를 모르고 한 성공, 불행했던 어린 시절에 대한 극복, 깡 마른 체구에 악바리 같은 성격으로 참 많은 것을 이루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괜히 화장품이든 가방이든 샤넬 패션에 눈이 가게 된다. 작가의 필체가 그렇게 돋보이는 작품은 못 되지만, 조금이라도 샤넬을 알아보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만족할 법하다. 많은 부귀를 누리며 성공에 기뻐하는 모습도 잠시, 우리는 어쩌면 많은 사람들과의 깊은 친분을, 사랑을 이루지 못한 이 여자를 부러워 해야 할 지 측은해 해야 할 지 헷갈릴 지도 모르겠다.
YES마니아 : 로얄 y***n 2002.06.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잘 알려지지 않은 가브리엘에 대한 많은 정보들이 있었던 책
"잘 알려지지 않은 가브리엘에 대한 많은 정보들이 있었던 책" 내용보기
샤넬은 대 기업(?)의 창시자임에도 불구하고 그녀에 대해서 알려진 것은 없다. 심지어 그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르는 일반인이 대부분이다. 나도 솔직히 샤넬의 스트레이트 쎄미정장을 입고 있는 그녀를 보았을 때 남자인줄 알았다. 그러나 그녀는 단연 여자였고, 그 누구보다 남자에게 마음을 줄줄 알았던 여자 중에 여자였다. 이 글이 쓰여지기까지 많은 어려움과 작가의 수집력을 볼
"잘 알려지지 않은 가브리엘에 대한 많은 정보들이 있었던 책" 내용보기
샤넬은 대 기업(?)의 창시자임에도 불구하고 그녀에 대해서 알려진 것은 없다. 심지어 그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르는 일반인이 대부분이다. 나도 솔직히 샤넬의 스트레이트 쎄미정장을 입고 있는 그녀를 보았을 때 남자인줄 알았다. 그러나 그녀는 단연 여자였고, 그 누구보다 남자에게 마음을 줄줄 알았던 여자 중에 여자였다. 이 글이 쓰여지기까지 많은 어려움과 작가의 수집력을 볼 수 있었는데...... 이유인 즉, 그녀는 자식이 없을 뿐더러 따로 일기를 쓰거나 글을 써내려갈 정도로 고상한 취미를 가지고 있지 않았던 것 같기 때문이다.(의외로 학연과는 거리가 멀었다. 물론 역대 예술과들과 친분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것은 그녀가 이미 성인이 되어서의 일일뿐이다.) 실제로 작가 자신도 추측으로 일관하는 부분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녀의 삶을 엉터리로 썼다던가 , 부족했다는 것은 아니다. 이책만으로도 충분히 그녀를 알 수가 있다. 단지 안타까웠던 점은 그녀가 좋은 성격이 아니며, 아주 차가운 면이 있었다는 인간적인 면을 가리기 위해 재능과 사업수완에 너무 비중을 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그녀를 좀더 인간적으로 평가하는 글이 되었다면 책제목과 결부되는 부분들에 독자들이 더 공감을 하지 않았을까 한다. 샤넬=가브리엘을 알고 싶다면 단연 읽어야 할 책이며(이만한 책이 아직까지 국내에 없다는 것을 감안하고 하는 말입니다), 의상업에 있어서 그리고 그녀의 유명한 향수 샤낼N5의 성공이 우연이 아니었다는 것을 볼 수 있어서 의상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분에게 많은 도움과 힘이 될 것입니다.
y*******0 2002.02.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