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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이 책을 빌리러 갔을 때..아무도 빌려간 사람이 없는데.... 온데 간데 없었다. 도서관 사서언니도 고개를 갸웃거리며... '이상하네요...2년간 아무도 빌려간 사람이 없는데.....'
ㅎㅎ 그랬다...이 책은 2년동안 아무도 찾지 않았던 책! 포기하고 다시 집에 갔는데... 도서관측에서 연락이 왔다... "완전히 다른 종류의 책들 틈에 끼어 있는 걸 찾았는데...빌리실건가요?" "네..그럼요 그럼요..지금 가요...."
사실....이미 절판이라..살수도 없었기때문에 단숨에 다시가서 빌려왔다...
2년 동안 아무도 안 빌려간 이유는 읽어보면서 알 수 있었다^^: <사이버공간의인류학을 위하여>라는 부연설명이 붙어있는 표지에서 알 수 있듯이.. 사이버공간에 존재하고 있는 인류가...창출할 수 있는 미래의 가능성... 그들이 집단적으로 도출할 수 있는 더 높은 지성 및 지적활동에 대한 고찰... 불어를 거의 직역한 듯한 딱딱한 용어들...ㅎㅎㅎㅎ 어렵다.... 중간까지.... 헤매다가....뒤로가면서..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해...간신히 한 권을 끝마쳤다...
지구에서의 인간은 하나의 소우주이고... 영토상으로는 마이크로 폴리스이며 상품공간에서는 마이크로 오이코스, 즉 작은 집이다.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