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에 인간 중심의 사고방식을 가장 크게 흔들어 놓은 책이 베르베르 베르나르의 '개미'일 것이다. 인간의 입장을 버리고 개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상상하고 쓴 책. 그에 비해 하케의 '동물이야기'는 지나칠만큼 인간 중심적이다. 영화 'free willy'를 기억해보자. 영화 속에서 범고래 윌리는 사람인 주인공의 말을 모두 다 알아 듣는다. 이렇게 해 저렇게 해는 기본이고 반어법 은유법 도대체 못 알아 듣는 말이 없다. 그런 영화에서 말하는 동물 사랑이란 있는 그대로의 동물이 아니고 인간과 같은 의인화된 동물에 대한 사랑이다. 이 책도 마찬가지다. 기린이 도시 생활의 최고의 동반자라고 했는데, 과연 기린이 사람과 같이 살고 싶어할까? 숲속의 안락한 생활을 버리고 거친 도시 생활로 들어오고 싶어할까? 도시가 안락하다는 것은 사람의 기준이지 기린의 기준일 수 있는가? 바퀴벌레가 사람을 사랑하다는 것도 그렇다. 어디에 근거를 둔 이야기인가? 왜 동물을 볼 때, 동물 그대로 그들이 살아가는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지 못하고 사람의 기준에 억지로 끼워 맞추려는 걸까? 물론, 이 책은 어디까지나 상상에 의한 것이다. 개인의 상상력을 나무랄 수는 없다. 그냥 이런 책도 있더라. 고 치부하면 그만. 그러나 이 책에 쏟아진 그 많은 찬사들은 무얼까? 특이하다는 것? 아마도 신문에 나온 호평들을 보고 이 책을 읽었기 때문에 실망스러운 건지도 모르겠다. |
| 요즘 동물들과 사람들이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있다. 아무래도 동물만이 갖는 특유의 천진함과 자연스러움, 그리고 인간이 가지지 못하는 순수함 때문이 아닐까? '지식인'이 아닌 '느낌이 있는 사람'을 위해 쓴 책이라는 이 책을 통해 느낌으로 동물에게 다가가 보자. 요즘 동물을 소재로 한 것들이 뜨고 있다. 방송 오락 프로그램이나 광고에서 당당하게 연기자(?)로 활동하기도 하고, 책의 중요한 소재로 등장하기도 한다. 동물들은 특유의 표정으로 인간들을 한껏 야유하고, 인간들은 동물들의 그 야유(표정 연기)에 마냥 즐거워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보낸다. 이같은 현대인들의 일상이 이젠 다반사가 되었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언감생심이었다. 물론 프랑스 같은 나라에선 개 같은 애완동물들이 당당히 가족의 한 구성원 대접을 받고 있긴 했지만 말이다. 그러나 핵가족화가 심화되면서 우리도 동물들을 사람과 같은 대접을 하면서 보다 가까이 사귀고 있다. 이렇게 동물들이 사람들과 가까워지는 것은 아무래도 동물만이 갖는 특유의 천진함과 자연스러움, 그리고 인간이 가지지 못하는 순수함 때문이 아닐까? 그런 점에서 이 책 「하케의 동물 이야기」(악셀 하케 지음·이영희 옮김·창해 펴냄)는 우리 인간들과 가까이 지내는 동물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 요긴한 동물 상식을 제공해준다. 물론 지은이가 '지식인을 위해 쓴 책이 아니라 느낌이 있는 사람을 위해 쓴 책"이라고 '머리말'에서 밝히고 있는 데서 알 수 있듯 이 책은 도감이나 백과사전류의 지식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글과 그림이 함께 하는 느낌이 있는 동물 에세이'이란 점에서 부담 없이 읽게 해준다. 이 책은 특히 경험에 근거한 동물학이 아니라 동물과 사람의 관계가 새로운 시대에 걸맞게 육체적 차원이 아닌 정신적 차원에서 친근하게 감정까지 나누며 사는 삶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해서 이 책은 동물에 감정을 이입해 때로는 닭이 되고, 때로는 기린이 되고, 때로는 바퀴벌레가 되어 보라고, 그래서 우리가 만든 사회에서 동물과 인간이 맺고 있는 관계를 동물의 입장이 되어 보라고 권유한다. 깊은 바다 속에 사는 청어의 느낌, 인간과 가까워지고 싶어하지만 오히려 죽임을 당하는 바퀴벌레의 삶, 끊임없이 지껄여대는 앵무새가 우리에게 정작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지, 눈물을 흘릴 줄 아는 유일한 동물 악어가 온몸을 중무장한 채 무뚝뚝한 성격으로 변하고 불 같이 화를 내는 이유 … 등 이 책에는 흥미진진하면서도 유익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
| 잠결에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본능적으로 불길한 느낌이 들어 몸뚱이는 꼼짝도 않은 채 살며시 눈만 치떠바라보았지만 어둠 속엔 어떤 실루엣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그 기분 나쁜 바스락 소리는 규칙적인 리듬을 타며 계속 귀를 거슬리게 했다. 마침내 상체를 반쯤 일으켜 청각이 이끄는대로 불길한 존재에게 다가갔다. 순간 터져나오는 비명을 삼킨채 부들거리는 손에 잡힌 신문쪼가리로 그를 지그시 눌러 주려 했다. 헉~ 순식간에 시커멓고 징그러운 날개짓으로 눈 앞을 스치듯 날아가 버린 그것은 지금까지 내 뇌리에 세상에서 가장 두렵고 혐오스러운 존재로 각인되고 있다. 그나마 날개없는 그것들은 징그러울지언정 내 손안에 그들의 운명을 좌지우지 할 힘이 있어서 그런데로 무시할 수 있었지만 어린 시절의 그 무서운 기억 뒤로는 이젠 가까이 할 수조차 없는 존재가 된 것이다. 그런데 그런 그들이 겸손하고 정이 많으며 인간을 상대로 운명적인 짝사랑을 하는 거라고 하케는 안타까워 한다. 난 사랑의 지고지순함과 위대함을 믿고 있지만 정말이지 바퀴벌레의 짝사랑만은 외면하고 싶다. 하지만 기린에 대한 하케의 생각에는 진심으로 동감한다. 우리의 영혼이 견디기 어려울 만큼 큰 상처를 받으면, 우리는 기린의 목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서 머리 위에 솟은 털복숭이 뿔을 꼭 잡은 채 하늘에서 반짝이는 별들과 입맞춤을 할 거라는…. 생각만 해도 환상적이고 낭만적이지 않은가? 동물원에 가면 흔히 있는 기린을 보며 단지 목이 참 길군… 목이 저처럼 기니 목도리를 하려면 무진장 실이 많이 필요할거라는 삭막한 생각만 했었지 그 목을 타고 하늘에 반짝이는 별들과 입맞춤을 할 거라는 생각은 감히 해보지도 못했었다. 그리고 하케는 놀라운 비밀도 살짝 알려주고 있다. 1980년대에 소련의 잠수함들이 청어떼와 의사소통을 할 수도 있었지만 아쉽게도 교신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그 이유는 청어가 유독 러시아어를 싫어했기 때문이란다. 청어들이 소련사람들이 청어 요리를 즐긴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였단다. 또한 왠만한 지적인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악어와 악어새의 친밀한 관계에 상당한 오해가 있다는 얘기도 해 준다. 악어새는 동물치과협회의 의뢰를 받아 악어의 이빨을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잇몸에 붙어 있는 거머리를 처리해 주는 것뿐이라는 것이다. 더군다나 그렇게 하고 지역의료보험조합에서 돈을 받는다고 까지 하니, 악어새가 악어의 친구가 아닌 것은 분명한 셈이다. 친구 없는 악어의 공격성은 악어 핸드백에 들어 있던 립스틱을 찾다가 그만 손가락을 잃어버린 여자들을 보아도 잘 알 수 있다. 이처럼 하케는 동물들에게 인간의 감정을 불어 넣어서 때로는 우리 자신이 바퀴벌레가 되기도 하고 혹은 지렁이나 앵무새가 되어 보기도 한다. 그래서 차마 생각지도 못했던 엉뚱하고 엽기스럽지만 우스꽝스러운 상상을 하게 만든다. 거기에 미하엘 소바의 파스텔톤의 따스한 그림들은 추운 겨울 눈 내리는 창밖을 내다보며 한 장씩 음미하며 읽기에 안성맞춤이다. 아참! 목욕탕에서 샴푸 뚜껑을 열다가 신음소리를 듣고서야 그것이 카멜레온의 목이라는 걸 알고 놀랜 사람이야기를 하며 하케는 우리에게 카멜레온에 대한 경고를 잊지 않는다. “핸드폰을 사용할 때 특히 조심해야 한답니다. 가끔 카멜레온에게 귀를 물어 뜯길 수도 있으니 말이에요… 흐흐~” |
| 책에 대한 소개가 너무 멋져서 사게 된 책이다. 책을 다 읽고난 후인 지금의 느낌은 `그저 그렇다' 이다. 책의 외양은 세련되고 깔끔하게 잘 만들어졌고, 글 자체도 그런대로 재치있고, 삽화는 글과 좋은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다 읽고나서 마음속에 남는 것이 별로 없다. 책을 읽고나서 그 책에 대한 인상같은 것이 남는 법인데 읽기 시작할 때의 기대와는 달리 책을 덮을 때까지 별로 남아있는 게 없으니 이상한 일이다. 동물에 대한 작가와 나의 생각이 너무나 달라서일까? (사실 동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동물 다큐멘터리는 무지 좋아하는데...) 자연을 대하는 관점이 전혀 다르고, 새로운 책을 한번 읽어보고 싶다면 무방하겠지만, 거기서 깊은 감동이나 새로운 지식을 원한다면 좀 실망스러울 것같다. |
| 저자처럼 나역시 무척이나 동물을 좋아한다.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저자와 같이 이렇게 엉뚱하고 기발한 생각들을 하지는 않는다. 정말 저자의 유쾌한 상상들이다. 재미있다.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지어낸 말인지 모호한 부분이 있지만 그래서 더욱더 재미있다. 책의 소개에는 삽화가 재미있다고 했지만 삽화가 없어도 내용이 무척이나 기발하다. 처음에 이야기를 시작하는 닭에서 부터 끝까지 우습게 읽었다. 분량이 적고 곳곳에 삽화가 있어서 짧은 시간에 읽을 수 있어서 전철로 조금 길게 통근하는 사람은 출근시간에 반 퇴근시간에 나머지 반을 모두 읽을 수 있을 것도 같다. 닭이 파업하고 기린과 더불어 사는 삶. 마치 최근에 텔레비젼의 모 이동통신 광고에서 코끼리를 타고 퇴근하는 장면을 보는 듯하다. 고래의 장에서 등장하는 차범근은 과연 저자가 직접 쓴 것인지 매끄러운 번역을 위해서 다른 사람을 바꾼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다. 궁금한 것도 많고 재미있는 내용도 잔뜩있는 유쾌한 상상으로 가득찬 동물 이야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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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소바의 일러스트 때문에 구입했지만 내용도 읽을만했다. (일러스트가 작음은 아쉬웠다..ㅠ,.ㅠ)
정말 그럴듯한 이야기들을 친구들과 농담하듯 풀어내는 작가의 솜씨에 구입하자마자 쭉~ 읽어버렸다. 너무 그럴 듯해서 책을 덮고 골든햄스터를 입양해 금털을 수확해 볼 바보같은 생각도 해봤다..ㅋㅋ 미니코끼리는 정말 바라는 바이다.
애완용 싸이즈의 코끼리라니!!! 코끼리 산책이라니!! 잠시 즐거운 상상을 하게 해줘 좋은 책이였다. 어느 우울한 날 다시 펼쳐들고 키득거리게 해줄 좋은 친구 하날 만난 것 같다.
하지만 즐거운 거짓말을 믿게 해줄지 모르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아쉽지만 별하나는 접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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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을 상대로 그런 기발한 발상을 할 수 있다는데에 놀라울 뿐이다. 솔직히 책 내용을 보고 산게 아니라 책 표지나 제목을 보고 구입했기 때문에 책을 읽으면서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가 없었다. 내 예상과는 달리 동물들에 대한 지식을 전해주는 것이 아니라 순전히 작가의 주관과 상상력으로 동물을 묘사하며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고 완전히 상상력에 의존해 글을 쓴것도 아니었다. 부분부분 동물에 대한 실제의 이야기를 더하기도 했다. 읽으면서도 이런 기발한 생각을 해낸 작가에게 감탄을 하기도 했고,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이게 인간의 시각으로 바라본 동물의 이야기인지 아니면 동물을 빗대어 인간을 비꼬는 것인지 그리고 이 부분이 사실인지 아니면 작가의 상상인지 혼란스러운 부분도 많았다. 또한 흔히 스쳐가는 동물들을 앞으로는 더욱 세심한 눈으로 관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다만 아쉬운 것은 너무 지나치게 인간중심적이 아닌가 싶다. 우리가 인간이기에 당연히 인간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동물들을 바라볼 수 밖에 없지만 아쉬운건 어쩔 수 없나보다. |
| 책을 읽는 내내 입가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어쩜 이리도 재치가 번뜩이는 글을 썼을까? 닭이 낳은 달걀을 사람이 먹는다는 사실을 알고 더이상 알을 낳지않아 화학물질로 만든 달걀을 공장에서 만든다는 이야기,야생의 앵무새가 새장에 갇혀서 말을 배우는게 아니고 원래부터 커다란 고목나무에 매달려 있는 새장에서 살다가 돈에 눈이먼 장사꾼들이 세계 여러나라에 팔았다는 이야기,겉으론 참 온순해 보이는 토끼가 사실은 꽤나 폭력적이라는 이야기,너무나 큰 덩치 때문에 사람에게 위협적인 동물 코끼리도 몸집만 작아지면 애완동물로 키우기 좋을거라는 이야기, 악어가 원래부터 사납고 무서운 동물은 아니었는데 사람들이 악어를 잡아다 각종 건강식품을 만들고 악어가죽을 벗겨 악어가방을 만들면서 부터 포악해 졌다는 이야기 등등 모두 스물 여섯 종류의 동물들이 등장하는 이 책에는 무심히 보아 넘겼던 동물들을 역지사지의 자세로 다시 보게 해주는 내용들이 담겨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 동물은 이렇고 저렇고 하는 일반적인 생각들을 뒤집어 동물들이 바라본 사람들의 모습을 너무도 재미있게 그려낸 작가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
|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제목에 끌려 구매하기 쉬운 책이다. 그리고 많은 리뷰에서 한 목소리로 언급하고 있듯 동물에 대한 시각을 인간이 아닌 동물의 관점에서 유머러스하게 묘사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는 책이다. 따라서 한번쯤은 읽은 만하지만 두번이상 읽을 정도라고 보기는 어렵고 그렇다보니 굳이 구매해서 읽고 소장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생각된다(Yes24에는 미안하지만 이해해주시리라 믿는다. 경제도 어려운데 크게 시급하지도 않은 외국서적에 대해 인세유출을 많이 할 필요는 없을테니...). 시간이 아까운 분들은 서점에 가는 일이 있을 때 3~4개 동물의 사례만 발췌해서 읽어보면 저자의 전달하려는 요지를 금방 짐작하리라 생각하며 그 정도면 충분하리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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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상상들을 글로 풀어냈다는 점을 참작하더라도 이 얼마나 이기적인 발상인가... 하고 생각하다가도 저자는 사실 인간을 미워하는게 아닐까 할정도로 동물에 대한 애정이 묻어있기도 하고.. 앵무새,닭,기린...등 동물들에 대한 짦은 글들을 읽다보면 당황스럽다...닭을 모성의 상징이라고 치며세워 닭스스로 식탁에 알을 놓고 가는 모습들...그러다 닭이 사람들이 그알들을 구워먹고 삶아먹는다는 사실에 경악...자신의 무지와 인간의 잔인함 둘다 용서할수 없었던 닭은 다시는 알을 낳지 않았고 결국 멸종되었다. 어차피 다른 생물을 죽임으로서 살아가는 인간에게 "이렇듯 멸종"될 생물이 닭뿐이겠는가?(그럼 닭이 먹는 지렁이나 지네나 기타의 벌레들은 뭐라고 할까..) 고래부분에서는 두가지가 흥미로웠다. 독일에서 차범근 감독이 유명인사였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책속에서 지나가는 이야기로 읽는건 무척 반가운 일이였다는 것과,고래를 먹는 일본,네덜란드, 아일랜드인은 죄의 대가를 받을것이라는 저자의말에"개"를 식용으로 먹는 나라 사람이라서도 그랬지만 좀 발끈했다. 어차피 다른 생물들을 죽여야만 살수 있는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먹어치우는 생물들에 어찌 등급을 메길수 있단말인지..고래가 유순하고 특별한 생물이니까 먹어서는 않된다...이거야 말로 인간의 이기적인 생각이 아닐까 [인상깊은구절] 닭이 물었다 "근데 당신들이 우리 알들을 후라이팬에 구워먹고 삶아먹는다는게 사실인가요?" "예" "어떻게 그럴수가 있죠?" "맛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