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당히 재미있게 읽은 만화이다. 자신의 엄마가 남자일지도 모른다고 고민에 빠진 귀여운 미소년의 설정은 다소 비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런 비합리적인 상황에서 이 소년이 하는 생각이 너무나도 재미있고 재치있어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순정보다는 야오이로 분류하기 알맞은 책이다. 여자는 거의 나오지도 않고 엄마를 자청하는 하루카씨가 만일 여자라 해도 이미 외모가 남자기 때문에 야오이적 설정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싶다. 책을 덮으면서까지 과연 이 하루카씨가 여자인지 남자인지 도저히 알 수 없게 만들지만, 야오이를 이해하는 사람이 본다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한 권이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