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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터키는 오랜 군사 독재, 점점 강해지는 이슬람교의 영향, 높은 물가와 부실한 경제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앓고 있다. 하지만 불과 100년 전까지만 해도 터키는 오스만 투르크 제국이라 불리며, 유럽과 아시아와 아프리카 3대륙에 걸친 방대한 영토를 자랑했던 초강대국이었다.
이 오스만 제국은 16세기 초반 술레이만 술탄(이슬람교 국가 군주의 호칭) 시절에 그 국력이 최전성기에 달했다. 당시 유럽 국가들 중 어떤 나라도 한 번의 전투에 무려 20만 명의 대군을 보내는 것은 불가능했는데, 술레이만 술탄 시절의 오스만 제국은 그런 일을 식은 죽먹기처럼 거뜬히 해치웠다.
심지어 조그만 로도스 섬에 죽치고 틀어박혀 오스만 선박들을 상대로 해적질을 일삼던 구호 기사단을 내쫓기 위해서 술레이만 술탄이 보낸 병력조차 20만 명이었다고 한다. 이런 병력 규모 동원 능력에서 볼 때, 당시 오스만 제국이 얼마나 막강한 나라였는지, 그리고 얼마나 체계적인 관료 동원 체제를 갖고 있었던 선진국이었는지를 알 수 있다. 당시 유럽 국가들 중 어떤 나라도 그런 체계적인 관료 체제를 가지지 못했다. 심지어 서유럽 국가들 중에서 가장 강력하다던 스페인조차 말이다. 하지만 아무리 강력한 나라라고 해도 영원히 강대국일 수는 없다. 오스만 제국은 16세기 말엽으로 접어들면서 점차 국력이 쇠약해져, 한때는 얕잡아보던 유럽 기독교 국가들한테 몰타 공방전과 레판토 해전 등에서 있따라 패배를 당한다. 물론 그렇게 패배했다고는 해도 여전히 오스만 제국은 강대국이었다. 다만 그 쇠퇴가 매우 천천히 진행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책은 그런 오스만 제국의 최전성기를 연 술레이만 술탄의 시대에 대해 조명하고 있다. 터키나 오스만제국의 역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한테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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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 튀르크를 대표하는 술탄중에서도 메흐메트2세보다 더 유명한 오스만제국 최전성기를 이끈 술탄. 책에 나오는 업적을 대략 정리하면 오스만제국 최대영토 법전정리 유럽예술과 이슬람예술 융합 프랑수와1세 카롤로스1세 헨리8세와 동시대 프랑스와 동맹 1526년 모하치전투 헝가리격파 헝가리왕전사 1687 모하치전투패배 오스트리아왕(헝가리왕 여동생과 결혼(--헝가리왕위계승 슐레이만은 적대관계였던 야노시를 허수아비왕으로 내세움 부다(합스부르크 헝가리)vs 페스트(오스만 헝가리) 1529년 1차 빈포위 실패 1533년 사파비공격 1555년 아마샤 조약(사파비) 1538년 프레베자해전 로마연합함대 격파 요즘 케이블tv에서 방영하는 위대한 세기의 주인공이기도 하죠. 먼저 터키 역사를 보시고나서 이 책을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