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에대한 스트레스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 만큼은 아니지만 학부모로서 나름의 스트레스가 있고는 합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초등학교 입학하고나서 여기저기 찾아보다 중학교 , 고등학교 가면서는 자유롭게 하고 싶은거 하라고 했던 저지만, 수능앞에서는 또 다시 혹 괜찮은거 없나 좋은 정보 없나 찾는거 같네요. 고3 사용설명서 혹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또는 주의해야 할 점이 어떤게 있을지 알아보면 좋을거 같아요 |
|
2년 전 만났던 '고3 사용설명서'가 2017학년도 대학 입시에 맞춰 개정 증보되어 다시 등장했다. 고3 담임을 맡지 않았던 작년에는 '2016 고3 사용설명서'를 읽지 않았지만, 올 해 다시 고3 담임을 하게 되면서 새 학기가 시작되자마자 당연히 가장 먼저 이 책을 펼쳤다. 뚜렷한 진로 목표를 가지고 성실히 학교생활에 임하여 높은 수준의 학업 성취를 이룬 학생이라면 입시 환경이 아무리 급변하더라도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진학하겠지만, 교실에서 만나는 학생들의 상당수는 그렇지 못하다. 끊임없이 바뀌는 교육 정책과 대학의 학생 선발 방식, 학생의 학력과 가능성, 학부모의 높은 기대 수준을 교사의 제한된 능력과 정보만으로는 모두 충족시킬 수 없는 현실에서 주어진 시간 내에 대학 합격의 기쁨을 조금이라도 더 누리기 위한다면, 고등학교 진학부장 12명의 노하우가 집약된 이 책의 메시지를 주의 깊게 받아들여야 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월별로 준비해야 할 학습 계획과 입시 정보를 수록하였고, 실질적인 조언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와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다. 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대학 합격 / 불합격 여부는 길고 긴 인생 속에서 하나의 관문에 불과하다. 학벌의 영향력이 워낙 강한 우리나라이기에 세상에 나아가는 첫 관문부터 어린 학생들에게는 너무 가혹할 만큼 험난하지만, 결국은 성실하게 공부하고 꾸준하게 노력한 이들이 성공한다는 평범한 교훈을 고3 학생들이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깨닫길 바란다. 대학 진학을 간절히 바라고 또 현실을 뚜렷히 직시한 지금 현재에서 이 책을 매니저 삼아 도움을 받자. 이 순간에도 자기 자신과 싸우며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모든 수험생들을 응원한다. 부디 내년에는 그들에게 이 책이 필요가 없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