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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매쓰와 친구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어김없이 나쁜 일을 꾸미고 있답니다. 매쓰는 괴상하게 생긴 물건을 들고 거드름을 피우고 있네요. 어떤 물건인가 했더니 그 유명한 '금속탐지기' 라는군요. 금속탐기기는 자력으로 움직이는 거라네요. 자력은 자석이나 전류가 서로 끌어당기거나 밀어내는 힘을 말합니다. 금속탐지기는 이 자력을 이용해서 금속을 찾아내고 끌어당기는 원리를 이용한 거지요. 음. 이번에는 그다지 나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남의 것을 훔치거나 못쓰게 하는 일은 아닌 듯 하니까요. 그런데 '아찔한' 이라는 제목이 조금 수상하지 않나요.
세상에서 가장 아찔한 보물 찾기 대작전 [나눗셈과 분수] 펠리시아 로 글, 앤 스콧 그림 1~3학년을 위한 똑똑 수학 동화 - 5 푸른숲 주니어 표지에 있는 수학영역을 보니 밤톨군이 아직 배우지 않은 단원도 있네요. [나눗셈과 분수] 에서 나눗셈은 이제 배우기 시작했고 분수는 아직 배우기 전입니다. 이 책은 밤톨군에게 복습과 예습을 함께 하게 해주겠지요. 곱셈과 나눗셈은 마치 짝궁과 같습니다. 서로 반대되는 개념이거든요. 바꾸어 말하면, 거꾸로 계산할 수 있다는 뜻이지요. (p9) 나눗셈의 기호( ÷ )는 17세기 즈음에 스위스에 살았던 라안이라는 수학자가 처음으로 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½, ⅓ ... 분수하고 비슷하게 생긴 기호입니다. 사실 나눗셈 기호가 분수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라네요. (p11)
금속탐지기로 땅을 조사하던 매쓰와 친구들은 진짜로 금화를 잔뜩 발견합니다. 매쓰와 친구들이 넉넉하게 나눠 가질 수 있을 만큼 엄청나게 많은 양인 100닢이었지요. 이 100닢은 5명이 공평하게 나누려고 하는데 주변의 다른 악당 털보파에 이어 언니파까지 나타나고 맙니다. 매쓰와 친구들은 과연 금화를 손에 넣을 수 있을까요. 매쓰와 친구들이 벌이는 엉뚱하고 우스꽝스러운 소동 속에 수학 개념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수학이라는 것이 지루한 것이 아니라 재미있다는 것까지 느끼게 해 줄 수 있을 듯 합니다. 저절로 수학에 대한 흥미가 생기겠죠. 교과서와 함께 하면 더욱 좋을 듯한 책입니다.
이야기 속에 녹아 있는 수학 개념을 다시 한 번 짚어 주고 배운 개념을 활용해 푸는 퀴즈까지 준비된 꼭지(팁박스)는 초등 수학 개념을 익히고 다지고 응용까지 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림책 속의 지식은 밤톨군이 배우는 수학 교과서의 순서와 내용이 거의 유사하여 저자가 우리나라 작가라고 생각할 뻔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수학 교과가 특수한 과정을 제시하는 것도 아닌데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요. 영국 런던에서 오랫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동화 작가가 되어 수많은 책을 쓰고, 어린이 책 출판사를 운영하며 편집자로도 일하고 있는 글작가 펠리시아 로(Felicia Law)는 과학, 경제에 대한 주제의 아이들책도 펴냈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의 저자가 안내하는 이야기였기 때문에 더욱 교과서처럼 체계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나봅니다. ( 혹은 번역의 과정에서 옮긴이와 감수자의 역할이었을 수도 있겠네요. )
BrambleKids 사의 원서('RAFFERTY’S ROGUES')를 보면 Mathematics 의 6가지 영역을 다뤄 6권의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총 5권으로 시리즈가 구성되었습니다. ( 매쓰와 친구들이 사는 긁적시라는 도시가 궁금하여 원서 미리보기를 해보니 'Scratch City' 라고 표기되어 있네요. ) Preview : https://read.books.rm.com/books/7e1f232e-14c0-4e03-9188-6bd37b9409e3?_ga=1.2906608.1330213217.1462025850#page3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으면서 수학 개념까지 즐겁게 익힐 수 있는 수학동화를 통해 이번 기회에 밤톨군의 수학실력을 탄탄하게 다져보려 합니다. 그나저나 긁적시의 '긁적일보' 에 등장한 매쓰와 친구들의 표정에서 이번 계획은 어떻게 되었는지 상상해보시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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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주니어에서 나온 1~3학년을 위한 수학동화시리즈 중 다섯번째 책인 <세상에서 가장 아찔한 보물 찾기 대작전>은 황량한 사막 옆에 서 있는 긁적시를 조금만 벗어나면 으라차차 언덕 너머 삐그덕 골짜기로 굽이굽이 이어지는 길에 낡은 이정표에 서 있는데 먼지투성이언덕과 가시 선인장 사이에 '악당의 계곡'이라는 이정표가 있다. 그 이정표를 따라가다보면 매쓰와 그의 친구들을 만날 수가 있는데 그들의 단점은 악당인데 수학을 잘 못한다는 것이다.그러니 늘 계획을 세워서 나쁜 일을 하지만 그들의 계획처럼 잘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번에는 매쓰가 그의 친구들인 손가락 고양이 근육질 발가락을 모아 놓고 자신이 세운 작전을 큰소리로 이야기를 하는데 '보물 찾기' 란다. 금속탐지기를 이용하여 땅 속에 묻혀 있는 보물을 찾는다는 것인데 대장인 매쓰의 계획처럼 잘 되려는지.이번 이야기에서는 <나눗셈과 분수>에 대하여 공부할 수 있다. 매쓰와 그의 친구들은 매쓰의 계획대로 금속탐지기를 가지고 땅 속에서 무엇이 묻혀 있나 탐지를 해 나간다.그러다 정말 행운처럼 오래된 황금동전을 무척 많이 찾게 되는데 문제는 그 다음에 일어난다.
그들의 단점은 수학을 못한다는 것이다. 많은 양의 황금동전을 찾았지만 그들 숫자만큼 똑같이 나눌 수 없다는 것,문제는 수학이라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똑같이 나눌 수 있을까. 나눗셈을 잘 했다면 금방 나눌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하여 하나 하나 세어 나가다가 털보파가 알게 되어 그들도 나누어 달라고 한다. 그러면 다시 시작을 해야한다. 매쓰네 팀 다섯에서 털보파네 세 명이 합쳐졌으니 그들이 차지할 수 있는 금화의 양은 변하게 되는 것이다.그런데 또 문제가 생긴다.털보파 뿐만이 아니라 언니네파까지 끼어서 자신들의 몫을 달라고 하는 것이다. 금화를 나누려다가 날 샐것만 같은데 그들의 끝은 어떻게 되었을까.
문제의 보안관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나타나 그들은 금화 한닢도 챙길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문제는 수학을 제대로 못하여 벌어진 일이다. 매쓰와 그의 친구들 뿐만이 아니라 털보파와 언니네파가 수학을 누구 한 명이라도 잘 했다면 문제는 달라졌을지도 모르는데 악당인 그들은 이름만 악당이지 정말 어처구니 없는 착한 이들이라는 것,그리고 또 하나 수학을 못한다는 것이다.금화 대신에 표창장을 받은 사진이 긁적일보에 대문짝만하게 실린 매쓰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재밌게 읽어 나가며 나눗셈과 분수에 대하여 공부할 수 있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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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봄이 오는 길목에 푸른숲주니어에서 수학동화 시리즈를 출간했다.
벌써 다섯 번째 책이 나왔다.
매쓰와 친구들이 벌이는 엉뚱하고 황당한 사건들을 재밌게 읽으면서 덤으로 수학 이야기를 함께 공부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수학이 덤인지 이야기가 덤인지는 모르겠다.
이야기의 비중이 좀 많은 것 같기도 하지만, 동화와 수학이 잘 버무려진 책이다.
다섯 번째 책을 읽다보니 어느새 매쓰와 친구들이 익숙해졌고, 수학을 잘 못하는 매쓰와 친구들이 안쓰럽기도 하다.
그래도 매번 새로운 작전을 구상하고 계획해서 도전하는 점은 대단하다 생각한다.
매쓰와 친구들이 이번에 펼치는 작전은 보물 찾기 대작전이다.
보물을 찾는다는 점에서 호기심이 자극된다.
그동안 작전을 계속 실패해 온 매쓰와 친구들이 이번에는 작전에 성공했으면 좋겠다.
매쓰는 긁적시에 가서 금속 탐지기를 사온다.
그리고, 매쓰는 친구들에게 보물을 찾으러 가자고 한다.
보물을 찾게 되면 공평하게 나누자고 한다.
공평하게 나눈다...?
이번 다섯 번째 책에서 다루는 분야는 나눗셈과 분수이다.
보물찾기와 분배 그리고 나눗셈과 분수는 참으로 절묘한 연결이다.
금속탐지기로 땅을 탐지하는 중에 삐소리가 울리는 곳이 발견된다.
매쓰와 친구들이 땅을 파보니 땅속에서 진짜 보물이 나왔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는 걸까?
매쓰와 친구들이 찾은 보물은 엄청나게 많은 양의 금화이다.
발견한 금화들을 다섯 명이서 나누기로 하고 세어보니 금화는 모두 100개였다.
매쓰와 친구들이 보물 찾기 작전에 성공하는 듯 싶었는데, 털보파와 언니파들이 나와서 방해하기 시작한다.
털보파와 언니파는 자신들이 금화를 갖겠다고 우긴다.
서로 자신들이 갖겠다고 다투다가 모두 10명이니 10분의 1씩으로 나누기로 합의한다.
보안관은 땅속에서 발견된 보물은 국가에서 거두어가는 것이라며 가져가 버린다.
이번 작전도 실패이다.
하지만,
귀한 보물을 찾아냈다는 의미에서 매쓰와 친구들, 털보파, 언니파는 다음날 긁적일보에 사진이 실렸다.
나눗셈과 분수는 초등생에게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인데, 매쓰의 보물 나누기 내용으로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을 것 같다.
책을 읽다가 이제 초등 저학년 과정이 훌쩍 지난 아이에게 진분수, 가분수, 대분수 개념을 물어보니 책에 있는 내용처럼 잘 대답을 하였다.
수학에 나오는 개념들에 대해서 질문을 하니 제대로 알고 있음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학교에서 배우게 될 수학을 수학동화를 통해서 재밌는 이야기 속에서 배운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재밌고 유익한 독서가 될 수 있다.
특히, 수학이라는 어려운 과목의 개념과 지식들을 동화 속 이야기와 연관해서 배운다는 점은 매우 좋은 초등 저학년 수학 학습법이라 생각된다.
매쓰와 친구들...
비록 작전에는 매번 실패하지만, 그들이 보여주는 재밌는 실패담을 통해서 아이들은 수학 공부를 할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들이다.
앞으로도 매쓰와 친구들은 수학 공부는 하지 않고 계속 엉뚱한 사건들만을 양산해낼 것 같다.
다음 책이 발간된다면 매쓰 일당이 또 어떤 작전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된다.
※ 세상에서 가장 아찔한 보물 찾기 대작전 독서후기 포스트는 푸른숲주니어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