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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하고 소중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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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죽는 날을 알게 된다면   삶의 마지막에서 선택하게 될 것들은 무엇일까    삶은 유한하며 죽음이 다가오는 현실을 순간순간 인지하며 살고 있지만, 죽음이라는 단어는 여전히 추상적인 단어일 수밖에 없다. 서른네 살에 말기 암 판정을 받은 다미브 메냐셰 선생님은 삶의 우선순위를 알기 위해 대담한 여정을 시작한다. 한겨울에 대부분 혼자 버스와 기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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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죽는 날을 알게 된다면 

  삶의 마지막에서 선택하게 될 것들은 무엇일까 

 

삶은 유한하며 죽음이 다가오는 현실을 순간순간 인지하며 살고 있지만, 죽음이라는 단어는 여전히 추상적인 단어일 수밖에 없다. 서른네 살에 말기 암 판정을 받은 다미브 메냐셰 선생님은 삶의 우선순위를 알기 위해 대담한 여정을 시작한다. 한겨울에 대부분 혼자 버스와 기차와 히치하이킹을 이용해 이동하며, 201211월부터 20132월까지 101일간 뉴올리언스, 애틀랜타, 워싱턴 D. C., 뉴욕, 시카고, 미니애폴리스 등 31개 도시에서 각자의 길을 개척해가는 75명의 옛 제자를 만난다.

 

단순히 이 책이 암을 극복하려는 한 남자의 사투에 관한 이야기만은 아니며 인생 수업을 교실을 넘어 나누려는 그의 결정은 영감과 깨달음을 준다. 그의 의지를 통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병원에서 약물과 기계에 의존해 몽롱한 상태로 보내느니 길 위에서 죽더라도 자기 자신으로서 자유롭게 살겠다는 의지였다.

 

교실이 없어도 서로에게서 배울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나는 내가 살아온 이야기를 들려주고 반대로 제자들에게도 그동안 너희가 살아온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하면 되는 것이다. 어쩌면 잃어버린 기억의 일부를 도로 채워넣을 수 있을지도 모르고, 또 새로운 기억을 만들 수도 있다. 그리고 꼭 알고 싶은 것이 하나 있었다. 내가 정말로 그들 인생에 영향을 끼치긴 했나? 그것을 확인한 다음, 만약 살아서 돌아온다면 그 여행을 글로 풀어서, 역경을 마주한-어떤 종류의 역경이든-이들에게 목적이 있는 한 그 삶은 살 가치가 있는 것임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 _본문 147

 

 

 

다비드의 특별한 여행은 옛 제자 한 명이 지역신문에 제보하면서 세상에 알려졌고, 곧 그의 이야기는 곧 NBC, USA 투데이, CNN 등에 소개되며 미 전역에 소개되었고, 현재는 폭스캐처> <빅쇼트의 스티브 카렐을 주연으로 영화로도 만날 수 있다고 한다.

 

 

 

암 선고를 받기 전에도 그리고 받은 이후로도 변하지 않은 것,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 있다면, 학생들에 대한 내 헌신이다. 학생들은 내게 최우선순위이다. 그런데 여행 이후 나는 나 또한 그들에게 우선순위임을 깨달았다. 교사로서 나는 내가 가르친 학생들에게 책과 문학에 대한 사랑, 세상을 향한 강한 호기심을 심어줬기를 바랐다. 내게 보답으로 돌아온 것은 그보다 훨씬 뿌듯한 결과물이었다. 바로, 세상 사람들에게 친절과 사랑을 베풀 줄 아는 제자들의 모습이었다. _본문 265

 

 

 

삶의 끝에서는 두려움과 원망으로 괴로워하기보다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에 대한 따뜻한 해답을 주는 책이었다. 그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아무리 미미한 행동이라도 어떻게 지속되는 유산을 남길 수 있는지 강력한 교훈을 얻게 된다. <삶의 끝에서는 용감하고 소중한 책이다.

 

 

 

 

 

 

YES마니아 : 골드 i*******1 2016.03.11.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삶의 끝에서 깨달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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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음이 두렵지 않다. 태어나기 전 영겁의 시간을 죽어 있었지만 그로 인해 괴로웠던 건 눈곱만치도 없었으니까” - 마크 트웨인이 말은 미국 마이애미의 코럴리프 특성화 고등학교 창립 멤버로 참여해 십오 년간 영어 교사로 재직했던 다비드 메나셰가 인용한 거에요. 그는 2006년 가을 어느 날 다형성교모세포종 말기 선고를 받아요.다형성교모세포종은 뇌에서 발생하는 종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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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음이 두렵지 않다. 태어나기 전 영겁의 시간을 죽어 있었지만 그로 인해 괴로웠던 건 눈곱만치도 없었으니까” - 마크 트웨인

이 말은 미국 마이애미의 코럴리프 특성화 고등학교 창립 멤버로 참여해 십오 년간 영어 교사로 재직했던 다비드 메나셰가 인용한 거에요. 그는 2006년 가을 어느 날 다형성교모세포종 말기 선고를 받아요.

다형성교모세포종은 뇌에서 발생하는 종양 중 가장 흔한 종류입니다. 이 뇌종양은 뇌에서 빨리 자라며 괴사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자각 증상은 두통과 메스꺼움이에요. 하지만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 이미 많이 자라 있는 경우가 많아요. 의사가 다비드에게 말하지요. “치료를 받을 경우 중앙생존기간은 십오 개월, 치료를 받지 않으면 사 개월 반.”

병이 점점 진행되면서 뇌졸중과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다비드는 점차 두 눈의 시야를 잃고 몸 왼쪽이 마비되면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은 고사하고 더 이상 일상을 영위하기도 힘들어지지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뇌종양의 5년 생존율이 3~5퍼센트 정도로 낮은데 다비드는 진단을 받은 뒤 8년을 더 살았어요.

2013년 어느 날 다비드는 왼손에 힘이 없어서 잡아든 수화기를 떨어트립니다. 앞이 너무 안 보여서 떨어진 수화기를 바닥에서 찾을 수도 없었죠. 학교에 전화를 걸어 통보합니다. “이제 더 이상 출근하기 어렵겠어요.”

무려 육년 동안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지독한 항암치료를 견뎌가며 병마와 힘껏 싸워왔다. 그들이 나를 잃을까봐 두려워하는 것이 눈에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 스스로 죽음을 두려워한 적은 없었다. 두려운 건 목적 없는 삶이었다. 지금, 적어도 내가 보기에는, 암이 내가 아끼던 모든 것을 앗아가고 아무것도 남지 않은 상태였다. 나의 웰빙, 나의 존엄성, 나의 독립성, 나의 인간관계. - 135쪽

그는 학교를 그만둔 이후 옛 제자들을 찾아 미 전역을 여행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제자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한몸에 받는 선생님이었어요.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행 계획을 올리자 사십팔 시간 안에 오십 개 도시에 살던 제자들의 댓글이 주르르 달립니다. 그는 쏟아지는 제자들의 애정 공세와 숙박 제공 의사에 감격해서 엉엉 울고 맙니다.

“나는 모든 치료를 중단하고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내 나름의 암 치료법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기운차게 지내는 것, 행복해지는 것, 그리고 목적의식을 갖고 사는 것이었다.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는 중요치 않았다. 중요한 건 내가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가였다. 머릿속에 서서히 형태를 잡기 시작한 계획은 이랬다. 이 광대한 나라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곳들을 여행하고 내가 교편을 잡았던 십오 년간 내 삶을 그토록 풍요롭게 해주었던 사람들, 내가 사랑했고 나를 사랑해준 사람들-내 제자들-을 만나는 것이었다. 교실이 없어도 서로에게서 배울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 146쪽

원제는 ‘The Priority List'(2014)에요. 죽을 날이 가까워졌을 때 인생의 우선순위를 다시 생각해 보는 거지요. 그는 2006년 겨울 뇌종양 수술을 받고 나서 이 년 반 동안 최우선 순위는 ’생존‘이었다고 고백합니다.

시간이 좀 더 지나 그는 짬을 내서 자신만의 리스트를 작성합니다. 일 순위로 우정을 놓고 그 다음으로 교육, 독립성, 존경을 배치했어요. 그는 우선순위 상위권에 결혼생활이나 사랑이 없음을 깨닫고 놀라워합니다. 암은 아내 폴라와의 사이를 더 끈끈하게 이어주는 대신 서로를 멀어지게 만드는 침입자 노릇을 한 거지요.

이 에세이는 그가 삶의 끝에서 만난 사람들과 제자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는 101일 동안 집을 떠나 있으면서 31개 도시를 방문했고, 사진 1,840장을 찍었고, 62시간 분량의 음성을 녹음했어요. 그리고 옛 제자 75명을 만났답니다. 다비드는 2014년 11월 마흔한 살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어요.
 

“인생을 가장 가치 있게 쓰는 길은, 그보다 더 오래도록 남을 것에 바치는 것이다.” - 월리엄 제임스

YES마니아 : 로얄 h*******c 2016.12.25.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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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헌신적인 교사를 만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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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교모세포종 암 말기 상태에서 마지막까지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 교단에 서서 가르칠 힘은 없지만 각자 진로를 찾아 삶의 구석구석에서 살아가고 있을 제자들을 만나는 다비드 메나셰 교사의 마지막 여정을 담은 이야기다. 학생들을 만나는 교사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교사로서 남다른 사명감이 필요한 이유를 삶으로 보여주는 책이다. 청천벽력과 같이 내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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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교모세포종 암 말기 상태에서 마지막까지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 교단에 서서 가르칠 힘은 없지만 각자 진로를 찾아 삶의 구석구석에서 살아가고 있을 제자들을 만나는 다비드 메나셰 교사의 마지막 여정을 담은 이야기다. 


학생들을 만나는 교사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교사로서 남다른 사명감이 필요한 이유를 삶으로 보여주는 책이다. 청천벽력과 같이 내려진 암 말기 진단 가운데에서도 힘이 닿는 한끝까지 교실을 지키고 학생들을 평소와 같이 가르쳤던 다비드 메나셰 교사의 모습은 나를 비롯한 학교에 근무하는 모든 선생님들에게 도전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책이다. 


시력을 잃어가고 몸 한 쪽이 마비가 되어가고 있지만  지팡이에 의지해서 길을 나선다. 무모한 도전이고 의학적으로 보면 죽음을 재촉하는 방법이다. 페이스북에 자신의 마지막 삶의 여정을 공개하자 제자들이 반응하기 시작한다. 자신의 집에 초대하고 선생님의 힘겹지만 당찬 모습을 보고자 몰려들기 시작한다. 


다비드 메나셰 교사의 간절한 소망은 다시 교단으로 돌아가는 것이었지만 불가능한 소원임을 알기에 연명 치료를 거부하고 길에서 제자들을 만나는 쪽을 선택한다.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참 어리석은 모습이고 바보 같은 선택임에 틀림이 없지만 한 번 사는 인생 교사로서 마지막 소명을 다하겠다는 각오는 칭찬받아 마땅하지 않을까 싶다. 


교실을 아이들이 들어오고 싶어 하는 공간으로 만들고교사로서 성공의 판단 지표를 연봉을 얼마나 많이 받는가에 기준을 두지 않고 오직 아이들에게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보여주기 원했던 교사가 바로 다비드 메나셰 선생님이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건 공기를 마시고 밥을 먹는 것과 같이 여겼고 학생들을 관찰하고 그들에 대해 배우고 그리고 무엇보다 그 아이들이 하려는 말에 귀 기울이면서 새로운 교육법을 개발하려고 노력한 선생님이었다.


암 말기 상태에서 그를 하루하루 버티게 해 주는 것은 아이들과의 만남이었고 그만의 암 치료법은 기운차게 지내는 것, 행복해지는 것, 목적의식을 갖고 사는 것이었다. 그의 마지막 여행의 사명은 뇌종양으로 잃어버린 제자들과의 기억 되찾기였고 제자들의 인생에 변화가 일어났는지 관찰하는 것이었다. 


두 다리로 걸어 다닐 힘이 있고 기억할 수 있는 건강한 뇌가 있다면 다비드 메나셰 교사보다 훨씬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월요일 아침, 한 주를 다시 시작해야 하는 무거운 날이지만 언젠가 나에게 찾아오는 '삶의 끝'을 생각하며 출근한다. 

c*******9 2024.03.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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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끝에서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삶의 끝에서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내용보기
살면서 만약에 말야~ 로 시작되는 상상을 종종 해보는데 대개는 긍정적인 상상이다. 아마 누구나 해봤을법한 만약에 로또에 당첨되면 말야~ 같은. 내가 자주하는 상상 중엔 회사를 그만두면 말야, 혹은 작가가 되면 말야,  같은 게 있는데 이건 그냥 상상만 해도 좋은 일들이다. 반대로 부정적인 가정은 되도록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 내가 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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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만약에 말야~ 로 시작되는 상상을 종종 해보는데 대개는 긍정적인 상상이다. 아마 누구나 해봤을법한 만약에 로또에 당첨되면 말야~ 같은.
내가 자주하는 상상 중엔 회사를 그만두면 말야, 혹은 작가가 되면 말야,  같은 게 있는데 이건 그냥 상상만 해도 좋은 일들이다.
반대로 부정적인 가정은 되도록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

내가 만약 죽음을 선고받는다면, 혹은 내 남편이, 내 아이가 그런 상황에 놓인다면  같은.
생각만으로 눈물이 울컥하고 쏟아질 것만 같아 빨리 생각을 멈춰야했다.

이 책은 서른 셋의 나이에 뇌종양 말기 선고를 받은 어느 고등학교 교사의 마지막 인생 수업이다. 더 이상 수업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을 때 그는 페이스북에 자신의 여행계획을 알리고, 자신의 제자들이 내어준 침대에서 밤을 보내며 인생의 마지막 여행을 감행했다.
이 책의 주인공 다비드메나셰는 선고를 받기 전 다른 사람들과 다르지 않은 평범하고 소소한 행복들을 누렸고, 자신이 너무 좋아하는 일(아이들을 가르치는)을 하고 있었고 사랑하는 아내도 있었다.

너무 젊은 나이에 죽음을 선고 받는 일이 어떤 기분일지 감히 상상되지 않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어쩌면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끔찍하지 않을지도 몰라. 희망을 가질 수 있을지도 몰라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저자는 씩씩했고 용기있었으며 멋있었다.

아마 책에선 많이 표현되지 않았지만 그도 얼마간은 원망하고 두려워하고 포기하고 싶지 않았을까. 경제적인문제, 치료에서 오는 부작용, 가족들의 부담 등등으로 힘들었을거다. 그가 달랐던 점은 그걸 결국엔 스스로 다 떨쳐냈다는 것.
저자의 표현대로라면 결국 그 싸움에서 암이 이기고 말았지만, 그럼에도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시간에서만큼은 당당하게 이겨낸 것 아닐까.

내게 주어진 한 시간이, 하루가, 한 달이 얼마나 소중한지.
내 옆에 있는 가족이, 친구가, 동료들이 얼마나 보석같은 존재들인지.
나의 불안한 미래에 대한 고민은 내 삶 전체로 볼때 얼마나 작은 부분인지 생각하게 해 준 이야기.

마음이 자꾸 뭉클해져 여러번 고개를 떨구게했던 이야기.
살아가는, 살아내는 일 자체로 감사해야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줘서 고마웠던 이야기.

YES마니아 : 로얄 p*****y 2016.12.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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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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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처음이지만 무엇보다 하루를 가져갔습니다 읽는내내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어쩜 이런 강인한 정신으로 육체를 이끌고 여행을 돌다 자신의 몸상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웃긴장면과 좋은글이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읽어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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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처음이지만 무엇보다 하루를 가져갔습니다 읽는내내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어쩜 이런 강인한 정신으로 육체를 이끌고 여행을 돌다 자신의 몸상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웃긴장면과 좋은글이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읽어주면 좋겠습니다 !!
e****5 2016.09.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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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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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같은 선생님을 만난다면 인생이 바뀔 것 같다. 암에 걸리고도 강단에 서서 아이들을 열정적으로 가르쳤고 교육을 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에는 미국을 돌며 제자들을 만나러 다니는 열정을 보였다. 하지만 안타까웠던 것은 아내 폴라다. 폴라가 마지막에는 그의 곁을 떠났기에 과연 그가 행복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아이도 낳고 폴라와 건강하게 살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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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같은 선생님을 만난다면 인생이 바뀔 것 같다. 암에 걸리고도 강단에 서서 아이들을 열정적으로 가르쳤고 교육을 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에는 미국을 돌며 제자들을 만나러 다니는 열정을 보였다. 하지만 안타까웠던 것은 아내 폴라다. 폴라가 마지막에는 그의 곁을 떠났기에 과연 그가 행복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아이도 낳고 폴라와 건강하게 살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지만 그는 행복했을 것이다. 다비드처럼 우리도 전진하자.

YES마니아 : 로얄 j*******1 2016.08.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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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끝에서 - 행복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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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훅 치고 들어온다. 소설이 아닌 에세이 형식을 띤 까닭도 있지만 뇌종양 시한부 판정으로 시작하다니. 삶의 끝에 왔으니 회한과 미련, 버킷리스트를 나열하지 않을까 불안하다. 그런 류의 책은 이미 시중에 널리고 널렸다. 시련을 극복한 스토리도 마찬가지다. 영어교사 다비드 메나셰가 화자겸 주인공이다. 스물 다섯살에 교사가 되어 16년간 제자를 길러냈다. 나름의 스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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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훅 치고 들어온다. 소설이 아닌 에세이 형식을 띤 까닭도 있지만 뇌종양 시한부 판정으로 시작하다니. 삶의 끝에 왔으니 회한과 미련, 버킷리스트를 나열하지 않을까 불안하다. 그런 류의 책은 이미 시중에 널리고 널렸다. 시련을 극복한 스토리도 마찬가지다.

 

영어교사 다비드 메나셰가 화자겸 주인공이다. 스물 다섯살에 교사가 되어 16년간 제자를 길러냈다. 나름의 스승과 제자 관계를 정립하고 직업에 행복을 느낀다. 친숙함과 엄숙함의 중간을 유지하며 제자들의 존경을 받는다. 40대 초반 시한부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으며 신체적 정신적으로 무너져 가는 자신을 발견한다.

 

시력을 거의 잃고 교사직을 그만두며 제2의 인생을 계획한다. 화학치료를 그만두고 미국을 횡단하며 옛 제자들을 만나 살아있음을 느끼려 한다. 페이스북에 소식을 알리자 제자들의 응답이 쏟아진다. 객사할 지도 모르지만 일단 떠난다.

 

메나셰가 특수한 학교의 교사였고 성공한 제자를 만난 지엽적인 내용이란 비판이 있을 수 있다. 일반적인 교육환경에서 메나셰와 제자의 관계는 출현하기 힘들다. 때문에 메나셰의 이야기에 많은 독자들이 공감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단 우선순위 리스트는 호불호 없이 인정할만한 소재다. 나이와 경제력 등 조건에 따라 다른 리스트가 나올 수 있다. 지금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리스트를 작성한다면 나중에 할 후회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고 확신한다. 메나셰처럼 삶의 끝에 와서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는 것보단 낫지 않을까.

 

에세이면서 자전적 소설인 '삶의 끝에서' 속 아름다운 인간관계가 실제라서 더 감동적이다. 아내 폴라가 메나셰를 떠나가서 현실적이고.

l*****0 2016.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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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끝에서 만난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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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뇌종양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다비드 메나셰 선생님의 감동 실화!가르치는 것을 천직으로 알고 살아온 교사 '다비드 메나셰' 수업은 즐거움이었고, 제자들의 성장이 기쁨이었던 어느 날, 뇌종양 말기의 시한부 판정을 받는다. 눈이 멀고, 몸이 불편해지기 전까지 그의 수업은 계속되는데... 결국 아이들을 가르칠 수 없는 상황까지 오자 그는 큰 결심을 하게된다. 삶의 마지막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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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뇌종양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다비드 메나셰 선생님의 감동 실화!

가르치는 것을 천직으로 알고 살아온 교사 '다비드 메나셰'

수업은 즐거움이었고, 제자들의 성장이 기쁨이었던 어느 날, 뇌종양 말기의 시한부 판정을 받는다.

 

눈이 멀고, 몸이 불편해지기 전까지 그의 수업은 계속되는데...

결국 아이들을 가르칠 수 없는 상황까지 오자 그는 큰 결심을 하게된다.

삶의 마지막 순간, 기쁨이었던 제자들을 찾아가기로... .

얼마남지 않은 그의 '기적' 같은 '비전퀘스트'가 시작된다.

불편한 몸으로 미 전역을 여행한다는 것, 불가능해 보였지만 제자들의 도움으로 보람된 여정을 끝낼 수 있었고 그의 '기적' 같은 이야기가 알려져 영화 작업까지 진행 중이라고 한다.


 

101일간의 여정, 31게 도시, 75번의 만남....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기억이 헛된 것이 아님을 알게되는 순간.

감동과 눈물, 그리고 희망을 보게 된다.

언젠가는 모두 삶의 마지막 순간을 만나게 되겠지.. 다비드 선생님의 그 순간이 조금 빨랐을 뿐이다.

그의 용기와 의지가 '기적'을 만들었고 '삶의 의미'를 남겼다.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희망을 잃지 않는 메나셰 선생님의 용기가 감동적인 작품!  


길 위에서 펼쳐지는 선생님의 마지막 인생 수업,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기적'을 선물하는 책이 아닐까...!

YES마니아 : 골드 g*******9 2016.03.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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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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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히는 책이다.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우리 모두의 현실인 죽음과죽음을 생각함으로 더 의미있을 수 있는 가치있는 삶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한 교사의 마지막 여정...그의 용기, 그의 삶에 감동하며, 박수를 보낸다.그는 훌륭한 교사였다. 그처럼... 누군가의 삶에 선한 영향력을 남기는 삶을 살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으리라...그러나, 그는 아내와 헤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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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히는 책이다.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우리 모두의 현실인 죽음과

죽음을 생각함으로 더 의미있을 수 있는 가치있는 삶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한 교사의 마지막 여정...

그의 용기, 그의 삶에 감동하며, 박수를 보낸다.

그는 훌륭한 교사였다.

그처럼... 누군가의 삶에 선한 영향력을 남기는 삶을 살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으리라...

그러나, 그는 아내와 헤어지게 된다.

그 사실까지, 숨김없이, 솔직하게 기록했다는 사실은... 의미있게 다가온다.

아쉽고 슬프다...

그의 마지막 여정에.. 제자들 뿐 아니라... 아내도 함께 했더라면...

그는 좋은 교사였지만, 아내에게는 아쉬운 남편이었나 보다...

둘 다 놓치지 않는 삶... 너무 높은 고지일까?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YES마니아 : 로얄 k******c 2018.02.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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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메나셰 [삶의 끝에서]
"다비드 메나셰 [삶의 끝에서]" 내용보기
정말 열정적인 선생님의 특별한 여행기이다. 다비드 메나셰 선생님는 헌책방을 운영하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문학에 대한 애정과 함께 성장했고 특성화고등학교 창립 멤버로 영어 교사 생활을 하면서 올해의 교사상을 수상하는 등 열성적으로 교사 생활을 하던 중 2006년 뇌종양 말기 선고를 받고 투병 생활 중에도 교편을 놓지 않았다. 시력을 잃고 나서 더 이상 아이들을 가르칠 수
"다비드 메나셰 [삶의 끝에서]" 내용보기

정말 열정적인 선생님의 특별한 여행기이다.

다비드 메나셰 선생님는 헌책방을 운영하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문학에 대한 애정과 함께 성장했고

특성화고등학교 창립 멤버로 영어 교사 생활을 하면서 올해의 교사상을 수상하는 등

열성적으로 교사 생활을 하던 중 2006년 뇌종양 말기 선고를 받고 투병 생활 중에도 교편을 놓지 않았다.

시력을 잃고 나서 더 이상 아이들을 가르칠 수 없게 되자

101일 동안 31개 도시를 방문하며 옛 제자 75명을 만난 선생님,

숨이 멎는 그날까지 사는 것을 멈추지 않은 사람...

자기가 '왜' 사는지 알기 때문에 '어떻게' 살아갈지도 알았던 사람.

애들을 가르칠 수 없다면, 애들을 직접 만나겠다는 사람.

암이 자신의 과거를 앗아가고 미래 또한 앗아갈지언정 현재마저

지배하게 내버려두지는 않겠다고 용기를 낸 사람.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드라마처럼 기적적으로 면역계가 활성화되어 완치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고, 그는

옛 제자들을 찾아 떠난 미 전역 여행을 마치고 2014년 마흔한 살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지팡이를 지고 굴러떨어져 팔을 부러뜨리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여행을 감행한, 

존재 자체로도 제자들에게 강한 울림을 던지는

어느 교사의 마지막 여행기, 삶의 끝에서 보내는 마지막 인생 수업...

물론 그가 투병 생활을 하기 전부터 특별한 교사였기에 페이스북에

내가 아파서 더 이상 수업을 할 수 없게 되어서 옛 제자들을 만나러 가는 여행을 할까 하는데

 하룻밤 재워 줄 사람? 이라는 메시지를 남겼을 때 뜨거운 응원과 초대가 가능했을 것이다.

나의 제자들에게 나는 어떤 모습으로 기억될까 생각해보니 부끄러워졌다.

 

메나셰 선생님은 우리가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지, 우리가 지금 내리는 결정들이 나중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거듭 이야기했다. 세상의 무게를 실감하게 해주었지만 동시에-과제를 내주고,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지고, 우선 순위 리스트를 작성하게 하는 등- 그 무게를 감당할 도구도 쥐여주었다. 우리가 가슴속에 있는 말을 꺼내도록, 그것도 그냥 말하는 게 아니라 뚜렷한 의도를 가지고 말을 하도록 이끌어주었고, 그렇게 해서 우리가 어른이 되는 법을 배우도록, 또 우리가 서로의 이야기 그리고 점점 성장해가는 우리 자신의 이야기를 경청할 줄 아는 사람이 되도록 선생님이 할 수 있는 것을 다 해주었다. 고등학교에 다닐 즈음에는 우리가 마음 쓸 대상을 은근히 자기들이 원하는 쪽으로 유도하는 어른들, 어떤 것을 중요시하고 어떤 것을 무시해야 하는지-친구들, 학점, 돈, 인기 등-시시콜콜 일러주는 어른들이 주변에 참 많다. 그런 사람들은 끊임없이 자기들 생각과 사상을 우리에게 주입하려 한다. 백지 상태에서, 외부가 아니라 우리 자신의 내부에서 가치 체계를 만들어가라고, 그리고 우리 스스로 자신의 우선순위를 정하라고 독력하는 어른은 거의 없다. 메나셰 선생님의 우선순위 리스트를 우리가 자신을 직시하고 스스로 중요시하는 게 뭔지 생각해보게 했지만, 그러면서도 겁을 먹거나 지나친 부담을 느끼게 만들지는 않았다. 현재의 자신을 파악해 그것을 토대로 어떤 어른이 되고 싶은지 결정하도록 도와줬을 뿐이다.

-멀리사 레이, 코럴리프 고등학교 2013년 졸업생-

페이지 : 96~97

스스로 우선순위를 정하게 하는 선생님...

나는 다양성을 인정한다고 하면서 무의식 중에 내가 원하는 쪽으로

유도하는 어른이 된 것 같아 가슴이 뜨끔했다...

 

의사들은 내가 치료 덕에 생명을 연장하고 있다고 믿었지만, 내 생각은 달랐다. 내가 하루하루를 버틸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내 일이었다. 학생들인 내 생명의 진수이자 나의 숨, 내 혈관을 타고 흐르는 피였다. 학교에 있으면 아프지 않았다. 가르침에 열정을 쏟아붓는 시간만이 존재했다. 암과 벌이는 싸움에서 승리하는 유일한 방법은, 내가 사랑해마지않는 일을 그놈이 가로막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나는 계속해서 가르치는 일에 몰두했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매분 매초 소중히 여겼다. 아이들이 뭔가를 해내면 함께 기뻐헀고,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을 땐 두 배로 밀어붙였다. 학생들과 함꼐하는 시간은 절대적으로 소중했고, 그래서 매 순간을 의미있게 쓰고 싶었다. 우리가 내 투병이 아니라 배움과 서로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중을 발판으로 관계를 더 다져갈 수 있도록 할 작정이었다. 교실은 발견의 장이며, 우리는 바로 그 교실에서 글로 쓴 언어와 자기표현의 중요함을 서로에게 가르쳐주었다. 또한 교실은 우리가 인간애를 펼쳐 보이고 건강한 개인 간의 관계를 다진 곳이기도 하다. 나는 할 수 있을 때까지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잃어버린 옛 기억이 남긴 공간에 새로운 기억을 채워넣고픈 욕구가 너무 강했다.

학생들은 그런 소중한 순간들을 나와 공유하면서, 그리고 그 기억들을 의미 있는 것으로 만들어주면서, 자신들도 깨닫지 못하는 사이 내게 살아갈 의지를 불어넣고 있었다.

페이지 : 114~115

잭 케루악의 <외로운 여행자>에 나오는 한 구절-"모든 이가 살면서 한번쯤은 황야에서 건전한, 심지어 지루하기까지 한 고독을 경험하면서, 오직 자기 자신한테만 의존해 자신을 발견하고 그럼으로써 스스로의 진실과 숨겨져 있던 내면의 강함을 깨달아야 한다"-을 주문처럼 읊고 다니던 과거의 다비드 메나셰는 이제 없었다. 대신 새로운 다비드 메나셰가 자기 자리를 찾으려 애쓰고 있을 뿐.

 내가 타인의 도움을 씁쓸하게 거부하는 대신 순순히 받아들이고 손 내미는 이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워할 줄 알게 됐마녀, 그것은 곧 나 자신을 받아들이게 됐다는 뜻이 아닐까? 내가 곧 죽는다는 사실은 받아들인지 이미 오래다. 이제 새로이 배워야 할 교훈은, 앞으로 내가 살아갈 방식은 바로 이런 식이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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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사락 t******1 2016.07.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