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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보판 언론정치 풍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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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보면 어느 구절에서, 문득 어디서 꼭 읽었던 느낌이 드는 적이 있다. 이 책이 그렇다. 어디서 읽었더라....서가를 뒤져보니 '언론정치 풍속사-나의 문주 40년 (민음사 간) 과 '아주 사적인 정치비망록(민음사간) '남재희가 만난 통큰 사람들(리더스하우스 간)'에서 읽었던 내용들이 주를 이룬다. 세권의 책을 종합해서 다시 묶어 출판한 것이다. 세권을 읽은 사람은 이 책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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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보면 어느 구절에서, 문득 어디서 꼭 읽었던 느낌이 드는 적이 있다.

이 책이 그렇다. 어디서 읽었더라....서가를 뒤져보니 '언론정치 풍속사-나의 문주 40년 (민음사 간) 과 '아주 사적인 정치비망록(민음사간) '남재희가 만난 통큰 사람들(리더스하우스 간)'에서 읽었던 내용들이 주를 이룬다. 세권의 책을 종합해서 다시 묶어 출판한 것이다. 세권을 읽은 사람은 이 책을 살 필요가 없다. 나도 바보처럼 새로운 내용이 담겨 있는줄 알고 구입했다. '낚인 것'이다.그래서 이런 책은 서점에 직접 가서 읽어보고 사야 한다. 늘 당하면서 이번에 또 당했다.

이 책은 진보인사 14명을 다뤘다. 처음 읽는 사람이라면 소소한 개인기록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우리 나라 정치인중 언론인이 많은 것이 과연 한국 정치발전에 도움이 됐는가 하는 점이다. 기자가 취재원으로 정치인과 교류하면서 친분을 쌓고, 결국 정치인으로의 길을 걷는 것이 사실 그렇게 좋아 보이지 않았다.기자 입장으로 볼때 변절한 것이고 야합하는 것이다.

 

지금도 많은 언론인들이 국회의원 뱃지를 달고 있다. 아마도 전세계에 우리처럼 검사,언론인 출신이 정계에 대거 진출하는 나라도 그리 많지 않다. 이는 후진국에서 보여주는 전형적인 모습이다. 경제적으로는 선진국이지만 정치적인 관점에선 말리나 에콰도르 같은 후진국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책을 읽으면서 후진국 대한민국의 모습이 그대로 보여진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w****j 2016.02.0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국현대사의 귀한 기록
"한국현대사의 귀한 기록" 내용보기
해방에 뒤이은 분단, 전쟁, 그 후로도 계속된 좌우 이념 대립. 그런 시대의 격랑 속에 사람들, 특히 '진보'로 분류될 만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이 책은 그 시대의 증언담으로서 재미있다. 지인들에게서 들은 얘기, 기자로서 취재한 목격담들이 팩트 자체로 다가와 그 시절을 말해준다. 사람의 기억이란 한계가 있다. 그리고 세대의 주역이 바뀌면서 역사가 잊히기도 쉽다. 그런 점
"한국현대사의 귀한 기록" 내용보기

해방에 뒤이은 분단, 전쟁, 그 후로도 계속된 좌우 이념 대립.

그런 시대의 격랑 속에 사람들, 특히 '진보'로 분류될 만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이 책은 그 시대의 증언담으로서 재미있다.

지인들에게서 들은 얘기, 기자로서 취재한 목격담들이 팩트 자체로 다가와 그 시절을 말해준다.

사람의 기억이란 한계가 있다. 그리고 세대의 주역이 바뀌면서 역사가 잊히기도 쉽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귀하디귀한 기록이고, 주류에 맞선(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도 있고, 의지에 의해 관철한 상황도 있었겠지만) 진보들의 이야기가 감동을 준다.

 

 

 

 

 

c********n 2016.03.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