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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받아 보기 전에는 솔직히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었다. 이제껏 봐왔던 책들 다수가 기대치에 못미치는것이 디자인 관련서적이었던 탓. 그러나... 이 책.. 초강추~~그득그득 담겨있는 예제들 이것만으로도 디자인 서적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한데다 그것들이 주는 최고의 가치는 발상의 전환이다. 주변의 사소한 사물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애정이 없이는 떠올리기 쉽지않은 디자인들을 보면서 규격화되있는 내 자신의 사고체계가 한심스럽기 그지 없었다. 전공자는 아니지만 디자인에 흥미를 느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고 재밌게 볼수 있는 책. 판형이 일반 책에 비해 넓은 편이라 들고다니며 보기는 불편하지만 그정도는 아무 장해가 되지 않는다. |
| '디자인의 즐거움'이 들어있는 '기발한 디자인'들이 가득하다..... 이 책을 보면서 생활속의 즐거움이 디자인이 될수도있다...는 생각을 했다. 책에 귀여운? 악어이빨을 모티브로한 분필각 디자인을 보고 어쩜...이런생각도 할수있구나!! 하고생각했다...사실 직접 본다면 나같은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보통 분필각의 디자인 들을 살펴본다면 단순한 직육면체에 안의 내용물을 확인 할 수 있는 동그란 구멍이 뚫려있을 뿐이다. 하지만 디자이너의 손길이 닿은 그것은 악어가 익살스럽게 웃고있고 동그란 구멍이 아닌 악어가 익살스럽게 웃을때의 입모양 구멍이 뚫려있다. 그리고 그 구멍 안 쪽으로는 가지런히 놓여있는 분필들이 악어의 이빨인냥 누워있다......이것으로도 충분히 디자이너가 즐거운 생각을 가지고 기발한 디자인을 했을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디자인 이라면 쓰는사람도 물론 즐거워 질거라고 생각한다... |
| 유명한 책이라 많은분들이 아시겠지만, 저는 얼마전에 본지라 이렇게 올립니다. 영문으로 된 A Smile in the Mind 가 "어? 스마일 인 더 마인드" 란 이름으로 번역되어 출간되었습니다. 영문a를 어? 라고 억지위트를 부린 제목부분을 보고, 실망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책의 진가는 영문과 어울리지 않게 쓰인 그 안상수체 제목에 있는것이 아니라 책 내용에 있습니다. 이 책은 서문에서 디자인에서의 "위트"의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수많은 디자인사이에서 어떻게 차별화를 할 수 있을지, 그리고 어떻게 사람들 머리속에 남게 할 것인지, 이것을 적극 도와주는 그 장치를 "위트"로 정의합니다. 마음속의 미소를 한번 짓게 만들면, 그 디자인의 생명력이 오래간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위트" 들을 방법별로 그리고 사례별로 나눠 유명한 디자인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마지막에는 유명디자이너들의 창조적인 발상법도 자세하게 수필형식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광고디자인과 포스터 등에 위트가 더 많이 작용하고, 또한 사례도 그것들 중심이 많긴 하지만, 정말로 위트의 힘이 디자인 전분야에 걸쳐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음을 느끼게 해줍니다. 무엇보다도 훌륭한 디자인작품들을 많이 볼 수 있는게 좋네요. 다만 좀 아쉬운건 편집이 외국서적의 100%번역에만 집착해, 폰트도 크고 신경을 많이 안쓴 것 같아요. 그래도 훌륭한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
| 이 책은 학교에서 그래픽디자인과목을 수강할때 선생님이 추천해주신 책이었다. 그래픽 위트 라는책과 함께 추천을 하셨는데 가격이 만만찮은데다가 나는 제목부터 이쪽이 더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이 한권만 사서 보았다. 제목처럼 마음속에 미소를 짓게 만드는 디자인들로 가득 차 있다. 평화를 부르짓는 내용의 포스터를 대포에서 포탄이 거꾸로 들어가는 모양으로 단순하게 그려 놓은 것부터 약간의 관심을 더 기울여서 훨씬 더 멋지게 사상이나 느낌을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아주 자세하고 많은 예를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서가 많이 마비되어있다고들 한다. 고정관념도 많고 경직된 사람들도 많다. 디자인공부를 하는 사람이 아니어도 이 책은 상당한 고정관념의 파괴를 불러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디자인 공부하는사람들은 이 책을 꼭! 꼭 보기를 권한다. 한가지 생각을 전달하는 데 여러 가지 방향이 있다는 것을 머리로만 알지 않고 마음에 와 닿도록 해주는 몇 안되는 귀중한 책이다. 국내 출판된 여러 디자인서적들이 (원서제외) 인쇄질이 다소 떨어지는 데 비해 이 책은 인쇄질도 우수한 편이니 책산금액은 결코 아깝지 않을 것이다. 단지 깨끗한 책을 원한다면 비싸더라도 서점에 가서 사길 권한다. (서점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다) 나는 와우북에서 샀는데 늦게 도착했을뿐더러 책 상태가 좋지 않아서 조금 화가 났었다..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