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우 작가의 그림 동시집 두번째이다,,,누군가로부터 소개받아 구매하게 되었는데,, 소개해준 사람과 나의 시선이 조금은 다른 듯,,,동시집 답게 무척 귀엽고 단순하며 담백함이 묻어난다,,,읽고 있다보면 어린이처럼 미소짖게 만드는 작가의 재주가 뛰어나다 생각이 든다. 모든 동시가 통통 튀며 위트가 살아있다. 어른들도 어린이로 돌아가 아이들과 함께 웃을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어른의 시각으로 본 아이들 세상인것이다. 어른스럼이 사라질 순 없다. 그러나 아이와 함께 하는 기분이 든다.
시인은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 관점이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시인의 동시들을 통하여 어른스러움과 아이다움은 확실히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동물 학교 한 바퀴>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하는데, 동물들을 통하여 다양한 아이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한 명 한 명의 다름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성을 알려 줄 수 있을 것이다. 기상천외한 사고를 갖은 아이들도 있고 다른 아이들보다 더욱 단순하고 직선적인 사고를 하는 아이들도 있다. 그러나 모두는 우리이며 하나의 개성이며 나만의 다름이다.
동시들도 시이기에 눈으로 읽고 머리로 읽고 입으로 읽으면 눈 앞에 그림이 좀 더 빠르게 펼쳐질 것이다. 좀더 감각적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작가의 시는 간결하고 반복적인 운율이 있어 여러번 읽지 않아도 금새 외울 수 있을 정도로 입에 붙는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라 할 만한 동시들이라 생각한다.
<고슴도치> 선생님, 저는 가시 때문에/ 풍선 불기는 도저히 안 될 것 같아요. 그렇지만 엉덩이로 풍선터트리기는 니가 최고잖아./ 그러면 됐어.
단점이라고 생각하룻도, 콤플레스일 수 있는것을 장점화 시키며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이 동시는 이 시집 중 인상적인 동시 중에 하나이겠다. 작은 것 하나에도 소심해지고 자존감이 떨어질 수 있을 아이들에게 자신을 생각할 수 있게, 그리고 용기를 , 자존감을 세워 줄 수 있는 시이다. 이마저 작가의 능력으로 보인다.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아동의 미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동시는 좋은 동시일 것이다. 이 동시집은 아동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동시집이라 생각들며, 많은 아동들에게 읽히기를 바래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