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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강소천 선생님의 동화 7편이 있습니다.
어릴 때 살던 시골 풍경이 고스란히 들어 있고,
읽고 나면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하나하나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사소하게 여겨질 사물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가슴을 기울이면 그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돌멩이>와
가슴에 묻혀 있던 어린 날의 추억,
그리움을 간직한 채 살아가다 한 번쯤은 열어보고 싶은
어린 날의 사랑과 우정을 꺼내보는
<꿈을 찍는 사진관>
아기를 먼저 보내는 엄마의 사랑과
아기를 기억하게 하는 잃어버린 한 짝의 <꽃신>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 하던 부모없는 아이들의
부모없는 설움을 잊지 않고 <딱따구리>의 가족은 행복하길
빌어 주는 마음
어릴 때의 철없던 장난, 부모님의 사랑이 그리워질 때
한 번쯤은 생각나는
<민들레>
고아원 뒷산에서 그림을 그리는 흠아저씨와
그를 그리워하며 그림을 그리는 춘식,
<무지개>에 희망을 담아...
주옥같은 글 하나하나마다
가슴이 미여지기도 하지만,
따뜻하게 밀려오는 감동.
꼭 읽어 보길 권합니다. [인상깊은구절] 몇 날이 못 되어 병에 꽂은 민들레는 시들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잔디밭에는 수많은 금단추 같은 민들레꽃이 다투어 피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