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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는 "머리와 손"사이라고 한다. 머리로는 이것 저것을 생각하지만 그것이 실제 현실의 행동으로 옮겨지기란 모름지기 여간한 결심을 하지 않고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한글판으로 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아마 여지껏 한번도 읽어보지 못한 이곳 독자는 거의 없으리라. 그러나 영문판으로까지 읽어본 독자는 독자리뷰에 본인이 최초로 글을 올리는 가문의 영광(?)을 갖도록 아마도 대다수의 한글판을 읽은 독자들이 영문판을 선택하지 못한 이유는 일상의 번거로움과 영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등의 현실의 무게가 만만치 않았으리라 생각된다.
본인도 이 책이 한글판으로 출시될 당시 연일 각종 신문과 매체에 대문짝만하게 도배하다시피한 광고를 보고 얼른 책을 구입해 읽어 보았으나 책장의 마지막을 덮는 순간 머리와 손의 거리만큼 마음속으로만 결심이 설 뿐이었다. 그러던 와중 작년 겨울 어느 영어회화 강의에서 교수가 영문판과 번역판 사이에 오역이 비교적 많으니 관심이 있다면 한번 읽어 봄직하다는 흘러가는 말에 귀가 솔깃하여 앨빈 토플러의 '제3의 물결' 이후에 두번째로 원서를 읽어 보았다.
우리가 성공하기 위해 알고 있거나 해야할 행동에 대해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말해서 어떠한 문제에 있어서 옳고 그름이 있을 때 성공적으로 선택하도록 해주는, 즉, 옳은 것을 선택하게 해주는 원칙들을 이책은 상세히밝히고 있다. 다시말해 옳은 결과를 수반하는 생각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은 성공하게 되고, 그른 결과를 수반하는 생각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은 실패하게 된다. 왜냐하면 우리는 생각하는 대로 행동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각의 습관이 무서운 것이다. 그른 것을 습관적으로 생각하면 만성적인 실패의 늪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생각의 습관이 행동의 습관을 만들고 행동의 습관이 성품을 만들고 성품이 운명을 "교체"시킨다는 것이다.
항상 내 자신을 돌아보며 내가 꿈꾸어온 내 모습과 지금의 내 모습과의 거리를 가늠해 보고, 그 거리를 점점 좁혀가도록 나에게 추진력을 실어 주는 것. 주위 환경에 파묻히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도 눈을 위로 향하여 미래의 내 모습을 바라보려는 의지만 있다면 성공이라는 "꿈"도 언젠가 "현실"이 되어 그대앞에 오게 될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i know of no more encouraging fact than the unquestionable ability of man to elevate his life by conscious endeavor. -Henry David Thoreau- (의심할것 없는 인간의 능력보다 의식적인 노력에 의해 그의 삶은 보다 윤택해질 것이다) 66p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