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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인간의 회복의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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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성의 기억을 통해서, 6.25전쟁을 다시 본다. 그 전쟁의 고통을 고스란히 안고, 살아야만 하는 한 인간을 다시 본다. 사랑의 국립 경찰을 일제의 청산없이 그대로 유지시킨 것은 더 많은 보안 병력을 필요로 하는 결과를 불러오는 일이 되었다... 아픔속에서, 앓아야만 하는 한 인간 또한 본다. 이책은 한국게 미국 여성 수잔 최의 작품이다. 외국인 학생, 그리고 아름다운 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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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성의 기억을 통해서, 6.25전쟁을 다시 본다. 그 전쟁의 고통을 고스란히 안고, 살아야만 하는 한 인간을 다시 본다. 사랑의 국립 경찰을 일제의 청산없이 그대로 유지시킨 것은 더 많은 보안 병력을 필요로 하는 결과를 불러오는 일이 되었다... 아픔속에서, 앓아야만 하는 한 인간 또한 본다. 이책은 한국게 미국 여성 수잔 최의 작품이다. 외국인 학생, 그리고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라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오히려, 내속의 끓고 있는 6.25전쟁의 한 장면 한 장면, 어느 책보다 6.25에 대한 상황을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처음에는 약간 당황했다. 역사소설인줄 알고, 그러나 수잔 최의 할아버지가 6.25전쟁의 아픔을 가진 실존인물인 작가였다. 아마 어릴 때부터 듣은 이야기들이 더욱 자세한 6.25전쟁의 모습을 묘사할 수 있었을 것이라 본다. 전쟁의 아픔 못지않게 한 여인이 이루어가는 아름다운 러브스토리가 있다. 비록 처음 시작은 아버지의 친구인 교수와의 사랑이었지만, 정말 잊지 못한 사랑이었지만, 현실 앞에서 아파야만 했던 그 여인, 결국 또 다른 사랑을 찾게 되고, 6.25전쟁으로 고통스러워 하는 한 인간의 회복, 이 소설에서는 아파하는 이들의 회복과 잃어버린 자아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인간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인상깊은구절]
국립 경찰을 일제의 청산없이 그대로 유지시킨 것은 더 많은 보안 병력을 필요로 하는 결과를 불러오는 일이 되었다
k***7 2000.06.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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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good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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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출판된 한국계 작가들의 책 중 가장 소설답게(?) 읽은 책이다. 안정효의 '하얀 전쟁'이나 이창래의 '네이티브 스피커' 등은 미국에서 호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의 시각을 상당히 의식한 가운데 쓰여졌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는데 수잔 최의 '외국인 학생(The Foreign Student)은 이러한 느낌 없이 그냥 하나의 소설로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주인공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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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출판된 한국계 작가들의 책 중 가장 소설답게(?) 읽은 책이다. 안정효의 '하얀 전쟁'이나 이창래의 '네이티브 스피커' 등은 미국에서 호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의 시각을 상당히 의식한 가운데 쓰여졌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는데 수잔 최의 '외국인 학생(The Foreign Student)은 이러한 느낌 없이 그냥 하나의 소설로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주인공 안창은 50년대 혼란기에 미국으로 유학을 간 인물로, 작가는 자신의 아버지가 겪은 일들을 많은 부분 소설의 소재로 삼았다고 한다. 여주인공 캐서린 역시 어머니를 모델로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는데 캐서린의 젊은 시절 방황을 그린 내용에서는 어쩔 수 없이 작가의 어머니를 떠올리게 돼 조금 민망한 감도 없지 않았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심리학자들이 할 얘기가 많을 것이다.) 소설은 50년대 초 전쟁기 한국을 배경으로 한 짤막한 프롤로그로 시작해 55년 내슈빌에 도착하는 주인공으로 시점을 옮긴다. 이후 두 주인공의 만남을 엮어가는 가운데 안창의 한국에서의 시절에 대한 회상과 캐더린의 혼란스러웠던 젊은 시절에 대한 회상이 어우러져 가며 주인공들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다. 캐서린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너무 다른 점이 많은 두 사람 간의 사랑은 어느 정도 '폭풍의 언덕'을 연상시킨다. 어딘지 모를 품위가 살아있는 책이며, 50년대 한국과 미국을 창문으로 들여다 보는 듯한 경험도 부수적으로 안겨준다. 그리고 보통 번역 작품을 읽다 보면 답답해 결국엔 원서를 찾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읽는 동안 번역서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번역 또한 훌륭했다.

[인상깊은구절]
스웨니의 사회적인 규범들은 창을 혼란스럽게 했다. 이곳에 처음 왔을 때 그는 금요일의 정식 만찬석에서 흑인 시종과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루이스라는 이름의 이 남자는 번쩍이는 금속 단추가 달린 재킷을 입고 눈처럼 하얀 장갑을 낀 채, 창의 테이블 맨 끝에 서 있었다. 그리고 그날 만찬에서 창의 자리는 루이스가 서 있는 테이블 제일 끝에 배치되었던 것이다. 자신의 자리를 찾아간 창은 루이스에게 인사를 하고 점잖게 악수를 나누었다. 루이스의 엄숙한 자세와 화려한 옷차림 때문이었다. 하지만 나중에 크레인은 그의 행동이 대단히 부적절했다고 말해주었다.
a*****e 2000.04.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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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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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잠자기전에 조금씩 읽어나간 책이라서 그런지 전체적인 줄거리가 확~잡히지 않는다.    다만 한국전쟁을 겪은 주인공 창이라는 사람의 상처와 고통을 중간중간 자세하게 묘사되기에 내가 흡입되기에 좋은 책이었다.  우리들 아빠세대가 겪어야했던 고통이 이런 것이었겠구나... 라고 느껴지는...   물론 이 책은 전쟁에 대해서 이야기하려는 것은 아닌 듯 했다.  여주인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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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잠자기전에 조금씩 읽어나간 책이라서 그런지 전체적인 줄거리가 확~잡히지 않는다. 

 

다만 한국전쟁을 겪은 주인공 창이라는 사람의 상처와 고통을 중간중간 자세하게 묘사되기에 내가 흡입되기에 좋은 책이었다.  우리들 아빠세대가 겪어야했던 고통이 이런 것이었겠구나... 라고 느껴지는...

 

물론 이 책은 전쟁에 대해서 이야기하려는 것은 아닌 듯 했다.  여주인공도 있다.   미국인인 백인여성.  어린 나이로 대학교수를 사랑했던 그녀지만 상처가 있는 사람이라는 점에서는 창과 동일하다.

 

그 둘의 사랑이 이곳에 담겨있다.  비록 결말은 이 둘의 사랑이 이루어졌는지도 모호하게 끝이나 버렸지만...

l*****4 2010.01.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