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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ilmarillion은 LotR의 배경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LotR의 이야기가 있게 한 일루바타르의 천지창조에서부터, 제 3시대의 종말까지의 거대한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있습니다. 이 거대한 역사의 흐름을 읽어나가는 것은, LotR을 완독한 사람이라도 무척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영어 원서일때는 극에 달합니다; The Silmarillion은 LotR과는 차원이 다르게 어렵습니다 T.T
페이지를 넘길 때 마다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들, 종잡을 수 없는 시간의 흐름, 광대한 지역. (특히 방향감각이 남들보다 떨어지는 저(-_-)로서는, 그저 지역은 포기하고 읽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오오)
그러나, 사실 이 모든것을 찬양하고 싶을 지경입니다. 개인적으로도 팬이기도 하지만. LotR과 The Silmarillion은 마치 살아있는 역사 그 자체인것만 같습니다. LotR과 톨킨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할 책입니다. 제가 굳이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도, LotR을 읽어본 사람들은 그 안에서 심심찮게 등장하는, 알 수 없는 고대의 이야기들에 자연스럽게 The Silmarillion을 찾지만요 ^^
그리하여. 저는 The Silmarillion을 적극추천하는 입장이지만서도. 지금 서평을 쓰고 있는 책만큼은 절대로 뜯어말리고 싶습니다 -_-; 제가 몇-년전에 Y문고에서 구입했던 이 책은 Ballantine Books 출판사에서 나온 핸드북 사이즈의 책인데요. 종이질은 살포시 뒤로 미뤄놓고라도, 소장하시겠다는 분들께는 정말 형편없는 수준입니다. 읽을 때 마다 점점 형체를 잃어가는 책을 보면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구하실 수 있다면 차라리 다른 책을 구하심이..; 다만, 돈은 없는데 책은 있었으면 하는 저같은 학생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일단 글자는 제대로 찍혀 있으므로, 빽빽하더라도 읽는것만으로는 불편하지 않거든요. ^^ 책도 가벼워서 뒹굴뒹굴하면서 볼 수도 있고요. (내용은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만;)
책 뒤쪽에는 핀웨와 켄디들의 가보도나, 발음표기법, 이름찾기 등도 부록으로 포함되어 있으므로, 꽤 볼만합니다. 요즘 영화도 개봉되었고 하니, 이 기회에 톨킨의 팬이 더더더 많아졌으면 싶어지네요. 정말 멋진 책이니까요! [인상깊은구절] But wandering in the summer in the woods of Neldoreth he came upon Luthien, daughter of Thingol and Melian, at a time of evening under moonrise, as she danced upon the unfading grass in the glades beside Esgalduin. Then all memory of his pain departed from him, and he fell into an enchantment; for Luthien was the most beautiful of all the Children of Ilubatar. Blue was her raiment as the unclouded heaven, but her eyeswere grey as the starlit evening; her mantle was sewn with golden flower, but her hair was dark as the shadows of twilight. As the light upon the leaves of trees, as the boice o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