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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책읽기 수업 제목과 겉 표지의 디자인을 보면 무언가 잊지 못할 추억을 담고 있는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 느낌이 들어서인지, 겉 표지도 자세히 들여다보니 시골 선생님이 열혈 독서교육으로 아이들의 인생을 바꾸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답니다. 양즈랑 선생님의 감동 실화를 책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볼 수 있을 것 같아 가슴이 벌써 따뜻해지는 기분을 느낀답니다. 양쯔랑 선생님은 "멀리서 보면 근엄하고, 가까이 가면 온화하고, 그 말을 들으면 엄정하다"는 논어의 말과 꼭 같은 사람이라고 하네요. 솔직하고 과감하고 진정성 있고, 자신만의 주관이 뚜렷한 사람. 그런 성격대로 아이들을 대했다면 한결같은 교육관을 고집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선생님 자체가 독서 교육의 발전사라고 하니. 독서 교육만으로 얼마나 많은 일을 해냈는지 미리 짐작해볼 수 있답니다. 행동과 결과로 독서의 중요성을 증명해내고, 그 사례를 소개하고, 가정으로 범위를 넓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도록 권장하기까지. 온 마을 사람들이 정말 함께 이뤄낸 기적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주위에 얼마나 많은 소외된 학생이 있는지, 그냥 일반적으로는 자세히 알 수가 없답니다. 학교 생활 내에서 아이가 그저 잘하고 오겠지 하고 믿고만 있는 것은 부모가 해야 할 일이 아니라는 것을 왠지 깨닫게 되었답니다. 집에서만큼 독서를 충분히 할 수 있고, 시간도 되고, 환경도 만들 수 있는데 꾸준히 하지 못했다는 반성과 함께 계속 읽어 나나게 되었답니다. 책의 수준, 내가 가진 게 없으면 책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 책으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고, 그것으로 인해 얻는 것이 많아진다는 것을 아이들 역시도 살면서 조금씩은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노동없이 정말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다 책 속에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만 권의 책을 읽고 만 리를 걸은 후에야 세상을 논하라는 말이 있지요. 그 말을 정말 실천한 선생님이 아닌가 싶습니다. 매일 매일 규칙적으로 내가 투자한 시간이 세월이 흘러서 쌓이고 쌓이면 엄청난 시간이 된다는 것 역시도 실천했기 때문에 일부러 시간을 내면 더더욱 좋겠지만, 틈 나는 대로 책을 가까이 하는 버릇을 들이겠다는 목표만 가지고 있어도 정말이지 좋겠다는 것을 느끼게 되네요. 이 책에서 더 감동을 느끼는 부분은 온 가족을 변화시키기까지 한 선생님의 노력인 것 같아요. 아이가 하는 활동을 부모도 같이 하게끔 해준 것이 집안을 바뀌게도 해준다는 것을요.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인문 예술적 소양을 갖추고 있다는 것. 정말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 참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학교에서 다양한 과목을 배우고 경험하는 것이 다 삶에 밑바탕이 된다는 것을 아이들에게도 접근시켜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시간이 있고 없고는 모든 이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했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짧은 시간이지만 그 짧은 시간이라도 책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 버릇을 들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분명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아이의 작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 바로 부모가 같이 해야 할 일인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의 입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한 내용의 책이지만 분명 이 책은 많은 부모들에게도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기에 충분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답니다. 많은 육아서 등등 우리가 읽어 보면 좋을 다양한 책들이 넘쳐나는 세상이지요. 이론들만 나온 책도 중요하겠지만 이렇게 실천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도 변할 수 있고, 그들에게서 또 배울 수 있는 점을 찾아가보면서 읽어 보면 감동이 느껴지면서 또 다른 목표를 잡게 되는 효과를 주는 책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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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근엄하고, 가까이 가면 온화하고 그 말을 들으면 엄정하다" 논어의 말을 빌어 양즈랑 선생님을 소개한 말이다.
타이완 가오슝사범대학교를 졸업하고 1998년부터 장화현 루밍중학교 국어교사로 일하고 있는 양즈랑 선생님~ 가난하고 부족함이 더 많은 시골 벽촌 학교에서 책읽기 수업만이 가장 효과적인 교육수단이라 여겨 사비를 털어 교실에 책을 비치하고 기증하고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집에 데려다가 가르치고 먹이고 자기가 입은 옷까지 벗어 입히는 선생님~
자신만의 독창적인 책읽기 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입시교육, 인성교육을 모두 성공시킨 선생님~
내 아이들이 그런 선생님을 만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리고 또 하나 그런 선생님이 되고싶다!!!
집에만 있다가 일을 시작한 3월~ 특히나 시간에 쫓기며 하루 24시간이 짧다며 그래서 책읽을 시간도 없다며 헥~헥~ 거렸는데 바로 찔리는 말이 나왔다.
"시간이 없어서 공부할 수 없다고 하는 사람은, 시간이 생겨도 공부하지 않는다. ... 책읽을 시간이 없다고 하는 사람은 만약 시간이 생긴다 해도 유용하게 활용하지 못할 것이다."
바로 시험삼아 짜투리 시간을 쪼개보니 신기하게 책 읽을 시간이 생기는 것이 아닌가~ "교육이란 아이들의 장점을 발굴해내 더욱 발전시키고 크게 길러내기 위한 것이 아닌가? ... 우리는 아이들의 장점을 찾아낼 책임이 있다. 그런 다음 그 장점을 세상에 드러내고, 아이들이 자신을 자랑스럽게 느끼도록 해야한다."(p183)
아이들의 재능을 발견해 내는 눈~ 그것을 키워주는 능력을 생각하며 부족한 내 모습에 한숨짓고 있던 차라 이 말이 왜이리 와닿던지... 부족한 내 모습보다는 아이들의 장점을 바라볼 관심과 사랑의 눈이 더 필요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는 내내 코끝이 찡~해지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던 "잊지 못할 책읽기 수업"
아이들은 모두 한 권의 책이라며 책을 이해하려면 우선 책장을 펼치고 다가가서 사랑하고 공감해야 한다는 말이 마음에 남는다. 양즈랑 선생님의 이 사랑을 이어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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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공부는 못하는 것보다 잘 하는 게 좋아 보인다. 공부를 잘 하면 선택 가능한 영역이 더 넓어진다는 게 일반적인 생각이다. 하지만 공부에 모든 것을 쏟아 붓는 세태는 이따금 무섭기까지 하다. 모든 아이가 공부를 잘 할 순 없다. 개개인이 타고난 재능과 적성이라는 게 있을 터인데 우린 그와 같은 걸 무시하는 데 익숙하다. 심지어 어마어마한 돈을 쏟아 부으면서 성적을 올리고자 안간힘을 쓴다. 경제력은 이제 높은 성적에 있어 필수다. 빈부의 격차는 여느 나라에나 존재한다. 타이완도 이는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저자인 양즈랑은 벽촌에서 근무하는 교사다. 얼마나 시골인지 동네에 서점도 없다고 한다. 모든 게 부족한 동네인지라 아이들의 삶은 풍족과는 거리가 멀었다. 부모는 모두 돈 벌러 나가 집이 텅 비는 날이 잦았고, 아이들은 혼자 방치되기 일쑤였다. 공부에 대해 별다른 의욕이 없는 경우도 상당수였다.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침체되었지 싶은 곳에서 저자는 색다른 시도를 감행했다. 그가 시도한 건 ‘독서’였다. 단순히 책을 많이 읽으라며 윽박을 질렀더라면 그의 시도는 실패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사실 가난이 일상인 곳에선 책값도 만만찮은 부담인데, 그는 월급의 일정액을 아이들을 위한 서재를 만드는데 쏟아 부었다. 이 책이다 싶으면 아낌없이 투자를 해 기필코 들여놓았다. 관심이 있다면 얼마든지 아이들은 손을 뻗어 원하는 책을 고를 수 있었다. 여기까지만 해도 훌륭한데 저자는 한 걸음 더 나아갔다. 그러잖아도 바쁜 부모들더러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글을 쓰도록 한 것이었다.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녹초가 되기 일쑤인 부모들의 반발은 역시나 심했다. 아이의 미래를 위해 돈을 벌어야 해 책 읽고 글 쓸 시간이 없다고 그들은 항변했다. 하지만 저자는 물러서지 않았다. 사랑은 오로지 경제적으로만 실천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돈을 조금 덜 벌더라도 차라리 그 시간에 아이와 눈을 맞추고,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야말로 참사랑의 시작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책에는 다양한 사례가 실려 있었다. 무엇 하나 감동적이지 아니 한 게 없었는데, 무엇보다도 마음에 와 닿았던 건 저자 자신의 이야기였다. 어린 시절 그가 겪었다는 가난은 상상이 쉽지 않았다. 얼마나 가난했던지 정식 의사가 아닌 접골사의 치료를 받아야만 했고 결국 그의 두 손은 흉측해졌다. 이는 그가 다른 직업을 택할 수 없었던 이유이자 교사가 된 까닭이기도 했다. 그는 아이들의 가난을 접할 때마다 마치 제 어린 시절을 마주한 듯한 느낌을 받았던 모양이다. 너무 얇은 옷을 입어 몸이 차가운 아이에겐 제 옷을 벗어 주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밥을 먹이고 잠을 재우는 등의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가족은 그의 전폭적인 지원자였다. 아니, 이와 같은 실천을 권유한 게 그의 부모였다는 사실이 나는 놀라웠다. 교육은 학교에서만 이루어지는 게 아니었다. 부모는 성인이 된 자녀에게도 적잖은 영향을 행사할 수 있는데, 과연 그의 부모처럼 제 자녀 아닌 남의 자녀까지도 돌볼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이가 몇이나 될지 싶었다.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도 부족하고 독서 자체가 시간 낭비라는 식의 생각이 팽배한 요즘이다. 입시만을 위해 내달리는 사회에선 장기적인 비전(vision)이랄 게 성립할 수가 없다. 좋은 대학을 잘 들어가는 데에만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붓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오늘날 많은 이들이 단기적인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본다. 우리의 목표는 좋은 대학 진학, 좋은 회사 입사 등 가시적인 무언가로 고정되어 있을 때가 많다. 성공 또한 다분히 측정 가능한 무언가를 잣대로 활용하곤 한다. 거액의 연봉, 높은 학력 등 숫자에 기댈 수 있는 개념은 상대적으로 다루기가 쉬운 법이다. 아주 어린 그래서 기억조차 못하는 시절엔 분명 부모가 읽어주는 책에 익숙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부모와 같은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눈 적이 있었던가, 가물가물할 따름이다. 일 년에 책 한 권을 안 읽는 사람이 수두룩하다고 하니 아마 대부분은 부모와 함께는커녕 혼자서도 책을 읽는 일이 드물 듯하다. 책을 읽는 게 그저 활자를 읽는 게 아니었으면 한다. 교양을 쌓는 차원의 독서, 그로부터 한 걸음 더 나아가 풍성한 이야기를 나누고 관계를 형성하는 것 또한 독서로부터 기대할 수 있는 것임을 많은 이들이 알아주었으면 싶다. 이 책은 사람들이 미심쩍어 하는 일에 대한 답변이 될 것이다. 한 사람의 미래를 바꾸는 독서, 한 사람의 인생에 희망을 심는 독서. 우리라고 하지 못하라는 법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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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 블로그 ×]
제목 : 잊지 못할 책읽기 수업-시골 선생님, 열혈 독서 교육으로 벽촌 아이들의 인생을 바꾸다 記得這堂閱讀課, 2014 지음 : 양즈랑 옮김 : 강초아 펴냄 : 미래의창 작성 : 2016.03.19. “좋다고 무조건 따라 해서는 안 되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즉흥 감상- 민트색의 배경과 하얀색 글씨로 적혀있는 ‘잊지 못할 책읽기 수업’. 그 상큼한 느낌의 표지를 넘겨봅니다. 그러자 책에 대한 [추천의 말]에 이어, 이 책이 어떻게 해서 만들어지게 되었나와 같은 지은이의 인사인 [머리말]로 시작의 장이 열리는데요. 독서의 즐거움을 알려주기 위한 다양한 실험 [1장 책읽기를 재미있는 일로 만들자], 혼자만의 독서가 아닌 함께하는 책읽기에 대한 시행착오 [2장 부모님과 함께 책을 읽자], 그리고 계속되는 독서지도 활동 중에 기억에 남는 일화인 [3장 잊지 못할 나의 학생들], 그리고 독서에 대한 추억과 어떤 마음으로 지금의 자신이 있었는가에 대해 말하는[맺음말]과 같은 이야기가 도톰하게 펼쳐지고 있었는데…….
이번 책에서 말하는 ‘독서교육’에 대해, 정확히 어떤 방식이 사용되었는지 알려달라구요? 아! 그러고 보니 간추림에서는 빠진 것이 있습니다. 바로, [부록-선생님과 학부모에게 권하는 독서 교육법]인데요. 아침자습 시간 25분 책 읽기, 매일 100분 책 읽기, 매일 10분 부모님과 함께 읽고 함께 쓰기, 유명작가와 만나는 시간 만들기, 책을 나눠주는 행사를 1년에 두 번 열어 독서 권장하기 등의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만 적어도 당장 실천하기 힘든 내용이 보인다는 점에서, 위의 즉흥 감상을 적은 것인데요. 책의 내용을 그대로 답습하기보다는, ‘지은이가 어떤 마음으로 독서교육을 하게 되었는가’로 초점을 맞추시면 좋을 듯 합니다.
중국 같은 넒은 땅의 ‘촌구석’이니 기적을 볼 수 있었지, 우리나라는 꿈도 못 꿀 내용이라구요? 음~ 그러고 보니 우리나라의 독서교육은 어떻게 진행 중인가요? ‘독서교육까지 점수화 되어 본래의 취지가 사라졌다’ 정도로 막연하게 알고 있는데, 실제로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제가 학생일 때만해도 ‘책을 읽고 있으면 그 시간에 문제를 하나라도 더 풀어라’와 같은 분위기였고, 학교 도서관에서 일하고 있었을 때에도 단순히 도서 대출 반납 업무만 했을 뿐인데요. 혹시 현장에서 독서지도를 하는 분들 중 제 기록을 읽으시는 분 있으면, 도움의 손길을 부탁드려봅니다.
글쎄요. 어떤 마음가짐으로 독서에 임하면 좋을 지는, 아무래도 상황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책에서는 꿈도 희망도 없는 아이들에게 ‘가능성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국어 교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다 학원이다 정신없는 우리네 학생들에게 ‘책을 읽는 행위’는 그야말로 ‘시간 낭비’가 아닐까 하는데요. 생각해봅시다. 독서는 중요합니까? 중요하다면 정작 당신은 책읽기를 즐기고 있습니까? 알고 있는 것과 본인의 실천여부가 다른데, 왜 다른 사람에게 하라고 합니까? 먼저 습관을 들이고, 필요한 책을 찾을 수 있어야하며, 무엇보다 책읽기는 즐거워야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고통으로 느껴진다면, 그런 독서 교육은 하지 않은 것만 못한 교육활동이 되어버릴 것인데요. 무조건적으로 대세를 따르기 이전에, 우선은 정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봐야할 것입니다. 혹시 ‘책을 읽는 행위’에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고전과 양서의 중요성’을 말하고 싶은 것이라면, 꼭 책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시청각 컨텐츠가 만들어져있음을 속삭여보는군요.
아무튼 몇 권을 얼마나 읽었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사람을 사랑하고 돕는 마음’에 대한 양즈랑 선생님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그동안 생각하고 있던 ‘교육’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합니다.
덤. 이 리뷰는 '미래의 창'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TEXT No. 2573(조정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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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못할 책읽기 수업
양즈랑 지음, 강초아 옮김 미래의 창
시골 선생님, 열혈 독서 교육으로 벽촌 아이들의 인생을 바꾸다
이렇게 써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업'이라는 말이 주는 고정관념에 갇혀있던 내 생각은 독서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는 그저그런 책중에 하나이지 않을까..별 기대없이 책장을 넘겼다.
그런데. 아니었다!
읽을 수 록 '오직 사랑으로 아이들을 인도한' 양즈랑 선생님의 감동실화 라는 말이 가슴에 확 와닿았다.
단순히 국어수업만하는 선생님이 아니었다. 벽촌 중학생들의 독서량을 늘리고 명문 고등학교 진학률이 높아졌다 라는 입시이야기가 아니었다. (물론, 원하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비율이 탁월하게 높아졌다!)
이 이야기는 전인적 교육이란 어떤것인지, 아이들을 사랑하는 교사가 보여주는 교사로서의 사랑의 방식이 어떤것인지 학습적인면, 정서적인면, 아이들이 속한 가정까지 돌보는 '책읽기'의 반경이 어디까지 인지 알려주는 그런 책이었다.
선생님에게 책은 종이책만을 의미하지 않았다. 학생들 한 명 한 명을 모두 이야기 책과 같이 여기고, 그 책을 한권씩 펼쳐서 자세히 읽고 음미하고 이해하고자 했다. 책장을 펼치고 다가가서 사랑하고 공감했다.
그 독특한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종이책, 자연, 과학, 그림 등 주변에 주어진 모든것들을 전방향으로 '읽을 수있도록' 교육을 한 선생님. 그러기에 선생님의 책읽기는 '사랑'이었고 그 사랑이 표현된 방식이 책읽기 수업 이었다.
우선은 책읽기를 재미있는 일로 만들어야 했기에 노래가사를 응용하고, 그림을 그리는 등 다양한 시도를 수업에 도입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선생님이 모범을 보였다. 사비를 들여 교실에 책을 사놓았고 제자들에게 책 사주는것을 아까워하지 않았다. 책 읽는 방법, 시간까지 알려주는건 물론이고 말이다.
학교에서 아이들만 책을 읽는것이 아니라, 부모님들도 책읽기에 동참을 시켰다. 쉽지 않은 일이었다. 험한일도 당했고 비난도 받았다. 먹고살기도 바쁜 부모님들에게 글을 읽고 글을 쓰는 일은 귀찮고 성가신 일이었다. 맞기도 했다. 하지만 선생님의 소신은 꺾이지 않았다. 결혼도 안하고, 몸이 바싹 마를정도로 그렇게 아이들에게 혼신을 다하는 선생님..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양즈랑 선생님의 부모님도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란 생각이 든다. 아들이 장가도 안가고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싫은기색도 없이 오히려 아이들이 집에 와서 공부하면 더 챙겨주고 아들인 양즈랑 선생님에게 더 잘 가르치라고 이야기하시고..)
타이완(대만) 안에서도 선생님의 이야기가 알려져 많은 상도 받고 강연도 다니시면서도 아이들을 통해 보게된 이야기와 감동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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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사란 어떤 사명으로 임해야 하는가. - 학생을 하나의 책으로 보고,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들여다보기위해 다가가고 이해하고 사랑하려고 애썼는가. - 책읽기를 입시에만 국한시키려 하지 않았는가. - 아이들이 처한 그 환경을 외면하지 않고 가정, 교실을 둘러보고 내가 이해받지 못하더라도, 사비를 들여서라도 정말 개선해주려고 했었는가. - 종이책은 물론, 자연속에서, 예술작품 안에서 그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시야를 넓혀주었던가. - 무엇보다도, 교사로서 모범을 보였던가..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고, 이런 선생님이 동시대에 살고계시다는것이 고맙고 감사했다. 그리고, 학생들 앞에서 교과를 가르치는게 전부였던 지난 시간들에대한 안타까움과 미안함이 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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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즈랑 선생님이 이 책을 통해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내용은 단 하나라 하셨다. '사랑'은 나 자신을 행복하게 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행복을 준다는 사실. 책을 읽는 목적도 바로 그것이 아닐까?
이 전의 과오를 되풀이하지말자고 되뇌어본다. 그리고, 양즈랑 선생님처럼!
'이 사랑을 이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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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대만의 한 시골선생님이 열혈 독서 교육으로 벽촌 아이들의 인생을 바꾼 실화를 다룬 책이다. 독서의 중요성은 모든 책에서 수없이 얘기를 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하고 있지만, 이 책은 양즈랑이라는 선생님이 독서라는 방법을 통해 여러 아이들의 인생을 바꾼 실화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좀 더 와닿는 면이 많은 것 같다.
가정폭력에 시달린 아이, 무작정 가출한 소녀, 책을 살 돈조차 없어 책을 못 읽는 가난한 아이 등등 여러 아이들을 책읽기 수업을 통해 인생을 바꾼 감동 실화이다. 처음에는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 돈을 버느라 바쁜데 왜 아이들에게 책을 같이 읽으라는 건지 이해를 못하던 부모들도, 니가 뭔데 이런걸 시키냐며 선생님을 때리기까지 했던 학부모도, 책을 읽으며 아이들이 변하는 모습을 보고 마지막에는 선생님께 감사하게 되는 부분은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돈이 없어 책을 못사는 벽촌 아이들에게 자신의 사비를 들여 책을 사주고, 도서관에 데려가주고 박물관에 데려가주는 등 정말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선생님의 모습은 요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선생님의 모습은 아니었지만 우리나라는 아니지만 세상 어디엔가 이런 선생님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냥 책이 중요하고 꼭 읽어야 한다는 지식전달식 책이 아니라 실제 경험을 토대로 아이들이 바뀐 사례를 통해 책읽기의 중요성을 잘 설명해주는 책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멀리 내다보며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는 것이다. 찬란한 꽃송이는 반드시 피어난다." 책을 읽다가 마음에 드는 문구라서 표시를 해 보았는데, 우리 아이들이 찬란한 꽃송이를 피우기 위해 꾸준한 독서와 부모가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기! 꼭 필요한 두가지인 것 같네요.
양즈랑 선생님은 독서를 아이들만 하도록 시키지 않았는데, 부모님과 함께 읽고 부모에게도 독후쓰기를 시키기도 했답니다. 아이들이 책을 잘 읽게 하고 싶으면 부모부터 책을 읽으라는 말이 있지요. 이건 어느 나라나 다 공통인 것 같아요. 처음에는 왜 부모인 내가 이런걸 해야하냐고 하며 선생님의 말을 따르지 않던 사람들도 아이들이 조금씩 변해가는 것을 보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답니다. "독서는 아이를 변하게 합니다." 길지 않은 시간, 하루 10분이라도 독서를 통해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그건 그냥 책 읽는 시간이라는 의미만이 아니라 아이와 교감을 하고 아이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시간입니다!
돈을 버느라 바빠 시간이 없는 부모라도 딱 매일 10분씩만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자신을 위해 10분을 쓰라는 선생님의 권유. 그리고 그 10분 독서경험을 다른사람과 공유하며 교감함으로써, 아이들과 함께 부모들도 성장해 간답니다. 독서는 꼭 아이에게만 시켜야 하는 것이 아니고, 꼭 아이에게만 중요한 것은 아니라는 것!
시험이 계속되는 세상! 시험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겠죠. 아이들이 공부를 좋아할까요? 교과서 읽기를 좋아할까요? 어릴때 독서습관을 기르지 못한다면 딱딱하고 재미없는 교과서를 집중해서 읽을 수 있을까요? 그럼 어떻게 아이들에게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할 수 있을까요?
책의 마지막 부분에 교사와 학부모가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독서방법이 "선생님과 학부모에게 권하는 독서교육법"이라는 제목으로 정리되어 있어요.
1. 아침 자습시간 25분 책읽기 2. 매일 100분 책읽기 3. 매일 10분 부모님과 함께 읽고 함께 쓰기 4. 유명 작가와 만나는 시간 만들기 5. 책을 나눠주는 행사를 1년에 두번 열어 독서 권장하기 자세한 방법은 책을 사서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 독서의 중요성과 독서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 대만의 사례를 통해 간접체험해 본 책이었답니다. 아이와 매일 책읽기, 앞으로도 꾸준히 계속 해야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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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책읽기 수업
아이와 함께 책을 읽는다는건 힘든거 같아요~ 별찌랑 함께 책을 자주 읽을려고 하고있는데~ 사실 별찌가 좋아하는 책 말고는 읽는걸 싫어해용~ㅜㅜ 목차를 보니 왠지 다 읽고나면 힘이 불끈날꺼같은? ㅎㅎ 역시 부모가 열심히 읽는 모습도 보이고 함께 읽어야~ 아이도 따라서 하게 되겠죠? 요즘은 스마트폰이 대세라 다들 그거보기 바쁘니~ 1장 책읽기를 재미있는 일로 만들자!!! 노래가 역시 아이들한테 흥미를 끌어주기는 좋은거 같아요~^^ 오디오CD나 영상이 나오는 DVD도 요즘 많이 나오고 음성펜도 많이 활용하면 좋을꺼 같은생각이 들더라구요~ 2장 부모님과 함께 책을 읽자 부모가 책을 읽는다면 아이도 당연히 함께 읽겠죠~~? 아이한테 책도 읽어주고 읽어달라고하기도하고~거리를 좁히는데 좋다고 하시네용~ 부록으로 독서교육법도 나와있더라구요~ 어떻게 책읽기시간을 가지면 좋을까라는 팁이 들어있어 너무 좋더라구요~ 꼭 실천해보고싶다는~~ 책쓴 작가님이 양즈랑선생님이신데 타이완 장화 현에서 태어나셔서 지금 국어교사로 재직중이시라고 하더라구요~ 재닝기부로 독서교육에 관한 강연도 100여회 이상진행하셨다고 해용~ 사랑으로 아이들을 인도하신 양즈랑선생님이 이야기와 함께 독서에 관한 정보도 같이 볼수 있으니 너무 좋은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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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책육아에 관한 책을 많이 읽고 있네요^^;;;
지금 읽고 있는 책은
미래의창에서 출판한
잊지 못할 책읽기 수업 이에요
열혈 독서 교육으로 벽촌 아이들의 인생을 바꾼
타이완의 시골 선생님과 아이들의 실화에요^^
읽는 내내 너무나 열정적이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한 선생님의 모습이 참 감동적이었어요
선생님도 이렇게 노력하는데
우리아이를 위해 부모가 가만히 있을수는 없잖아요.
책육아의 책은 아이책이 아니라 엄마책이라는거
다시한번 명심하면서!!!
올해는 육아서외에도 다양한 책을 많이 읽도록 노력하려고요^^
원래 독서란 이토록 재미있는 것~!!
아는만큼 재밌다고~
많은 경험을 해 본 아이들이
더 적극적으로 잘 놀고 새로운것에도 눈을 빛내면서 달려오더라고요
책이 재밌다는걸 아이들이 알 때까지는
엄마아빠의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여러 종류의 책을 읽는 것은
각 방면에 박학다식한 친구를 여럿 사귀는 것과 같다'라고 했데요
스스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주의 깊게 유도하고
제자마다 개개인의 부족한 점에 맞춰서 각각 다른 방식으로 교육하고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가르침을 베풀고
각자의 재능에 맞는 가르침을 주어 잠재되어 있던 능력을 끌어내도록 했데요.
엄마가 알려주는건 한계가 있더라고요
아이가 직접 책을 읽고 스스로 고민해야한데요
직접 해답을 찾는 과정!!!
이게 바로 가장 좋은 자기 학습인거죠
정말 주옥같은 말씀이 가득 담겨있는
잊지 못할 책읽기 수업이에요
아이들의 생각의 폭을 넓히고
인생관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독서교육.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요^^
아이들과 아침시간에 10분이라도 같이 앉아서 뭔가를 하는 습관을 들이고 싶은데
이게 참 쉽지 않네요^^;;;
잠이 많은 아이들이라 아침에 일어나서 먹고 씻고 챙겨서 나가기 바쁘거든요;
저녁시간이라도 같이 앉는 시간을 자주 가져야겠어요
독서 교육을 통해 매일 서로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진다면!!
아이가 잘못된 길로 빠질수가 없겠지요.
아이들을 사랑하는 일은 미룰 수 없고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에요
지금 이 순간에도 아이들은 빠르게 자라고 있으니까요
매순간이 결정적 시기인 아이들의 시간을 소중히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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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대든 어느 나라든 '참스승'은 늘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양즈랑 선생님처럼 말이죠.
그는 어릴때 두 손을 다쳐서 힘을 쓰는 일 대신 분필을 쥐는 선생님이 되었어요.
그저 직업이라 생각하고 시작한 시골마을의 중학교 담임...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는 의문이 생기죠.
왜 아이들이 무기력하고 꿈조차 없는지.
시골집들의 가정형편은 한마디로 모두가 저소득층들이고, 아이들을 위해 부모들이 시간을 할애할수 없는 상황들이었죠.
그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할수 있을까 고민해요. 결국 아이들에게 책읽기를 시켜요. 물론 많은 어려움과 고비들이 있었죠.
하지만 아이들은 변화하기 시작했어요. 그들의 부모님들 또한 오랜시간이 걸렸지만 변화에 동참하셨죠.
그는 아이들과 책으로 소통했습니다. 아이들은 선생님의 진심을 알아차렸고,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변화인가요?
자신의 월급을 털어 아이들에게 기꺼이 책을 사주시는 분, 어떻게하면 부모와 아이들이 하루에 10분 책읽기를 할수 있을까 고민하다 칼럼을 만들어 숙제로 내주시는 분...
우리는 흔히 소외 계층의 아이들이 얼마나 불안정한 생활을 하고 있는지 매체를 통해 접하곤 합니다. 그들을 도와줄 많은 어른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말그대로 소외되고 있지요. 그들을 도와주고 변화시킬 누군가가 있다면 아이들의 미래는 분명히 달라질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생각했지요.
이런 스승을 만난 아이들은 얼마나 행운인가 하구요.
아이들은 책의 재미를 알아야합니다. 책이 단순히 유익한 것이 아니라, 무한한 몰입과 재미, 위안을 주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기위해서는 우선 아이들에게 책을 소개하고 함께 소통할 어른이 있어야겠지요.
우리나라에도 양즈랑 같은 선생님들이 많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럼 아이들의 미래가, 우리의 미래가 한층 밝아질텐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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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너무나 쉽고 재미있어서 금방 읽을 수 있었다. 금방 읽을 수 있다고 결코 가벼운 책이 아니다. 많은 부분들이 가슴에 와닿았고 당장 오늘부터 도전하고 실행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았다 처음부터 거창하게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 조금씩 천천히 그렇게 꾸준히 인내심을 가지고 오래오래 해볼까한다. 매일 100분 책읽기!! 부모인 내가 모범을 보이면 아이들도 그렇게 될 것이다. '아이들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라는 말이 있다. 그 뒷모습이 어떤 모습일지.. 지금의 뒷모습을 반성해보면서 책읽는 뒷모습을 위해 당장 책을 꺼내서 읽어야겠다. 우리 아이들의 인생을 바꾸는 힘은 책읽기에 있다!!!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자.
'잊지 못할 책읽기 수업'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와닿는 문구가 있다. " 책 향기에 푹 빠진 아이는 잘못될 리 없다 " 이 말이 가슴에 박혔고 우리 아이들이 책 향기에 푹빠지게 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매일 매일 꾸준히 짧게라도 책을 읽어줘야겠다고 또 한번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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