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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스토리라인이 원래 이정도였는지 아니면 출판사의 압력을 받았는지 모를 일이네요. 작중의 주인공처럼요. 정말 기(1권)-승(2권)-전(3권)-결(4권)에 딱맞춰서 썻다고 하시면 할말 없지만요. 나쁘게 말하면 진짜 스토리를 더 쓰지못하고 급하게 완결지은 느낌이요, 좋게 말하면 여운을 남길수 있는 결말을 만들었다고 할수 있겠네요. 물론 개인적으로는 너무 서둘러 결말이 났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거기다 결말자체도 뭔가 이것저것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이것도 저것도 아닌 느낌이랄까요? 사귀는건 이쪽이지만 진히로인은 저쪽이라는.... 뭔가 급하게 완결지을려 한다는 느낌을 심하게 받았습니다.
그래도 완결축하드리고 다음 차기작은 어떤 것일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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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전개가 이상한데라는 느낌을 받는 이야기는 어느 정도 이야기가 진행이 되어도 불안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고 설령 그런 부분이 독자의 입장에서 납득할 만큼 잘 해결되었다고 하더라도 전체적인 전개에서 언젠가는 폭탄과 같은 말썽을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모모네 시온의 라노벨 일기 시리즈를 읽으면서 끊임없이 고개를 갸웃 거렸던 위화감이 결국 결말에 이르러서도 해소되지 못하고 무언가 미적지근하게 끝나버렸다는 인상을 남긴 작품이 되었습니다. 작가 자체가 문장을 쓰거나 에피소드를 만들어 내거나 하는 것에 어색함이 있는 분이 아님에도 무언가 찜찜함을 뿌리치지 못했고 결국은 최종 권에 이르러서야 그 원인이 몸에 맞지 않은 옷을 입은 작품이라는 것에 결론을 내렸습니다. 작품이 분명한 주제를 가지고 있지만 등장인물의 선택의 문제와 이야기를 너무 황당하게 끌어간 점, 현실적인 부분이 없이 말 그대로 허구와 같은 소제의 연속 등장으로 망가져 버린 작품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작가의 필력인 나쁘지 않아서 그럭저럭 마지막 권까지 읽을 수는 있었지만 그저 그런 라이트노벨이 되었고 별로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쉬운 마무리로 작품을 관통하는 좋은 소제를 버렸다는 느낌이며 안타까움만이 기억에 남을 작품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