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골에서 농장일에 종사하시는 것 같은 조셉 할아버지에게는 한 벌의 오버코트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오버코트는 시간이 지나면서 하단부분에 집중적으로 숭숭 구멍이 뚫리고 맙니다. 조셉 할아버지는 코트 하단 부분을 잘라내서 재킷을 만들어서 입습니다. 이 재킷도 낡게 되자 소매를 잘라내고 조끼를 만듭니다. 조끼 역시 낡아지자, 스카프로 만듭니다. 스카프가 낡아지자 넥타이로 만듭니다. 넥타이 역시 낡고 해어지자, 손수건으로 만듭니다. 손수건도 수명이 다하자, 멜빵을 채우기 위한 단추로 개조합니다. 잘 사용하시던 중에 조셉 할아버지는 단추를 잃어버리고 맙니다. 오버코트와 그 후손들이 완전히 사라져 버려 더 이상 만들어 낼 것이 없을 것 같은데, 조셉 할아버지는 오버코트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 냅니다. 끝 페이지에는 저자가 작사 작곡하신 'I had a little overcoat'라는 노래가 악보와 함께 실려 있습니다.
오버코트의 변형들은 각각 네 페이지 정도에서 주역으로 등장하는데, 재미있는 것은 페이지 중간 중간을 변형된 모양으로 잘라내어서 오버코트가 재킷이 되고, 재킷이 조끼가 되는 것을 앞 페이지 그림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걸 'die-cut' 포맷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혁신적인 포맷이었다고 합니다. 물건의 소중함과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다는 교훈을 주는 동화인 것 같은데, 꽤 재미있습니다. 변신 오버코트와 함께 등장하는 조셉 할아버지가 키우는 암소, 닭, 오리 등의 가축들과 동네 사람들이 알록달록하게 그려진 그림도 인상적입니다. 큼직한 책이어서 보기 좋은데 다만 제본이 좀 약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 [인상깊은구절] When the coat is old, only the holes are new. |
|
Joseph Had a Little Overcoat
dvd를 먼저 보여주고
책을 읽어 줘서 그런지
아주 좋아하고 잘 봅니다.
혼자서도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여러번 보네요
그래도 dvd만큼 잘 보지는 않지만
재밌어 합니다.
조셉이 오래된 코트를 자켓으로 조끼로 스카프로 넥타이 손수건 단추
이렇게 아끼는 모습도 아이게에 교훈이 되는 것 같아요
오랫많에 좋은 영어동화책을 찾은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