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해서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의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읽어보니 아니었다. 주위에 평범한 사람들이 돈 때문에 어떤 삶을 살았는지.. 우리 삶에서 돈이란 무엇인지 등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은 책이다. 잘나가고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의 사례도 있지만, 이제 막 돈을 벌 준비를 하는 사람, 돈 때문에 실패해서 힘겹게 사는 사람 등등 다양한 사랃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내 인생에서 돈이란 무엇인가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돈 때문에 내가 한 결정, 그것 때문에 달라진 삶 같은 것들... 왜 돈을 벌어야 하는지 무엇을 위해서 돈을 버는 건지 스스로 중심을 잡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
|
이 책은 일단 재밌다. 페이지가 술술 넘어가는 게, 역시 남의 집 얘기는 호기심을 자극하기 마련인가보다.
돈 잘 버는 비법에 관한 책인가, 잠시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다. 이 책은 돈을 벌어야 하는 간절함에 관한 이야기고, 그런 간절함으로 번 돈이 현재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되어 있는지에 관한 이야기다.
처음엔, 그들의 사연이 그냥 흥미롭기만 하더니, 읽어나갈수록 뭔가 기대 이외의 소득이 생기는 듯하다. 희한하게도 막연한 위로와 용기를 주는 측면이 있었던 것 같다. '나만 힘든 게 아니라, 나만 돈이 절실한 게 아니라, 지금을 살아내려면 다들 그럴 수밖에 없는거지' 하는 현실 직시와 인정도 되고, 나보다 더 절실한 사연을 읽으면서는, '그래도 난 이만하면 괜찮다'는 위로도 되고, 월급만 모아서 5억을 만들었다는 평범한 회사원의 이야기를 읽으면서는, '그렇게까지 돈에 악착을 떨어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들고.
언론에서 마구 떠드는 흙수저니 금수저니 하는 계급론을 보면서, '나는 뭔 수저지?' 하고 아무 생각없이 스스로 계급을 매기곤 했는데, 책을 읽다보니, 참 의미없는 계급론에 휘둘렸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들의 이야기에서는 수저 계급론이 무색하게 느껴져서다.
지금의 나에게 '돈의 의미'를 묻는다면, 실질적인 '자유'를 얻고 싶어서라고 할 수 있겠다. 무언가 하고 싶고 사고 싶고 먹고 싶을 때, 단지 '돈이 없어서' 못하는 상황만은 피하고 싶다. 그러니 나 역시 오늘도 열심히 벌어야겠다.
|
|
벌어야 사는 사람들
어찌보면 우리나라 모든 시민들의 숙명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벌지 못하면 내가 누리질 못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수긍해야만 하는
벌어야 살수 있다는것
그 내용을 책에 알차게 담지 않았나 싶다.............................
구성이나 내용도 깔끔해서
편하게 볼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