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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 구하기 대작전, 아이들에게 전하는 누군가의 공감과 다독이는 따뜻한 손길
"파트너 구하기 대작전, 아이들에게 전하는 누군가의 공감과 다독이는 따뜻한 손길" 내용보기
파트너 구하기 대작전박현정 글, 최정인 그림라임 어린이 문학 - 11120쪽 | 247g | 153*225*20mm라임같은 주제로 엮인 네 편의 동화가 담긴 동화집입니다. 책 뒷면에 각 동화의 주인공들이 소개되어 있네요. 아이들 특유의 악의 없는 호기심으로 누군가의 아물지 않은 상처를 건드리지만 그래도 서로 한발 나아가게 되는 모습을 담은「하얀 단지」, 가을 운동회를 앞두고 꼭두각시 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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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 구하기 대작전

박현정 글, 최정인 그림

라임 어린이 문학 - 11

120쪽 | 247g | 153*225*20mm

라임



같은 주제로 엮인 네 편의 동화가 담긴 동화집입니다. 책 뒷면에 각 동화의 주인공들이 소개되어 있네요. 아이들 특유의 악의 없는 호기심으로 누군가의 아물지 않은 상처를 건드리지만 그래도 서로 한발 나아가게 되는 모습을 담은「하얀 단지」, 가을 운동회를 앞두고 꼭두각시 춤의 파트너가 없어 시무룩해하는 여동생을 도와주기 위한 오빠의 모습을 담은「파트너 구하기 대작전」,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와의 지하철 여행에서 할아버지의 부끄럽고 낯선 모습에 잘못된 선택을 하고 후회하는 모습을 담은「할아버지의 다음 역」, 부모의 빈자리에 동생을 혼자 돌보느라 마음 고생이 심한 아이의 성장기를 담은「고양이가 사라진 날」들의 주인공들입니다. 




표제로 선택된 「파트너 구하기 대작전」는 제목처럼 밝고 명랑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평소에는 귀찮고 성가셨던 동생이지만 가족이기에 더욱 소중한 존재인 동생. 그 동생을 생각하는 오빠의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있지요.  




밤톨군과 저는 「할아버지의 다음 역」을 인상깊게 읽었습니다. 자랑스러웠던 할아버지가 치매에 걸려 다른 모습으로 변합니다. 그 모습을 지켜본 아이의 당혹스러움, 부끄러움 그리고 죄책감을 다루고 있어요. 그런데 그런 모습을 말없이 지켜보고,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손자에 대한 마음만은 소중하게 지켜내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더욱 감동스럽게 다가왔다지요. 가족이라는 관계와, 이해와 사랑의 끈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고, 무엇보다 서로가 소중한 존재라는 인식을 다시 할 수 있었습니다.


▷ 주인공은 할아버지를 지하철에 두고 내립니다. 그리고 후회합니다.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한 거지?"


아무래도 그림책을 더욱 친숙해하는 밤톨군인지라 이야기의 시작을 위해, 함께 읽었던 비슷한 주제(치매에 걸린 할아버지 혹은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은)의 그림책들을 떠올려보았습니다. 밤톨군 책장에서는 「우리 가족입니다.」,「마레에게 일어난 일」. 이 두 권의 책이 금방 눈에 띄네요. 치매, 혹은 알츠하이머 병은 우리 가족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아이와 그림책이나 동화를 통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작도 좋을 듯 하지요. 병을 앓는 분들의 변화 때문에 가지게 되는 당황스러움, 분노 그리고 화해와 사랑에 대해서 말이여요. 가족을 사랑하지만 살면서 여러 어려움은 찾아옵니다. 사랑이 있다면 그 어떤 고통도 견딜 수 있는 것이라고 감히 아이에게 전할 수는 없지만 조금은 나아질거라는 이야기는 해주고 싶네요. 




그 외에도 「우리 할아버지」(사파리), 기억을 잃은 여우할아버지(푸른숲주니어), 우리 할머니(봄볕) , 할머니 어디 계세요?」(다섯수레), 우리 할머니고학년 동화로는 할아버지, 이젠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어요.(내인생의 책) 들도 함께 읽어보아도 좋을 듯 하지요.


이런, '모아 읽어보기' 글이 아닌데 글을 쓰다보니 치매, 알츠하이머 병에 대한 이야기로 흘러버렸네요. 이 동화집은 이렇게 저마다 자신만의 걱정거리 때문에 마음이 까맣게 졸아든 네 명의 아이가 각자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어제와 다른 오늘을 맞는 각별한 순간이 담겨있습니다. 아이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는 누군가가 전해준 "괜찮아" 라는 격려가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다시 깨닫습니다. 네 편의 동화는 아이들에게 전하는 누군가의 공감과 다독이는 따뜻한 손길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표제가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는 제목 덕분에 저학년 대상의 읽기능력 향상을 위한 재미있는 사건 위주의 이야기집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덕분에 감동적인 내용을 조금 가볍게 접근했습니다. "라임 어린이 문학" 시리즈의 대상이 초등 중,고학년임을 깜빡한거죠. 초등 고학년이 읽으면 더욱 풍성한 주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책입니다. 물론 각각의 단편을 따로 읽을 수 있으니 저학년이어도 도전해볼만 하지요. 밤톨군처럼 읽었던 그림책들을 떠올려보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도 좋구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h*****a 2016.04.27.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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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함이 느껴지는 동화,파트너 구하기 대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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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은 보통 가볍게 읽으려고 생각하다가 더 큰 감동을 받고 울컥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이 책도 가볍게 시작했는데 읽는 동안에 묵직함과 무거움이 함께 하고 읽고 나서도 왠지 떠나지 못하는 씁쓸하면서도 여운이 길어 한동안 책 속의 아이들을 생각하게 되었다. 현실에서 외면할 수 없는 아이들의 이런 뒷모습도 있음이 개운하지 못함을 안겨 주었다.   <하얀 단지>는 놀이터
"따뜻함이 느껴지는 동화,파트너 구하기 대작전" 내용보기

어린이책은 보통 가볍게 읽으려고 생각하다가 더 큰 감동을 받고 울컥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이 책도 가볍게 시작했는데 읽는 동안에 묵직함과 무거움이 함께 하고 읽고 나서도 왠지 떠나지 못하는 씁쓸하면서도 여운이 길어 한동안 책 속의 아이들을 생각하게 되었다. 현실에서 외면할 수 없는 아이들의 이런 뒷모습도 있음이 개운하지 못함을 안겨 주었다.

 

<하얀 단지>는 놀이터에 나와서 한자리에 앉아 아이들을 바라보는 아줌마,들리는 소문에는 그집의 아이가 죽고 뼈가루를 하얀 단지에 넣어 거실에 놓아 두었다는 것이다. 재승이는 친구들과 축구를 하다가 공에 맞아 코피를 흘리게 되고 아줌마가 자신의 집에 가서 코피도 닦아 주고 먹을 것도 주어서 함께 하게 되었다. 집도 이쁘게 꾸며 놓고 깔끔하니 이뻤으며 맛있는 것도 먹고 왔으니 더없이 기분이 좋았는데 친구들의 말을 들으니 무섭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다음에는 꼭 하얀 단지의 정체를 확인하고 싶어진다. 그러다 아줌마를 다시 만나게 되고 하얀 단지의 뚜껑을 떨어뜨려 깨뜨리게 되면서 일이 꼬였다 생각했는데 하얀 단지의 정체는 다음에 발혀지게 된다. 뼈가루가 아닌 아줌마의 생전의 아들이 아끼고 좋아했던 딱지를 넣어 보관했던 것,친구들은 그것도 모르고 무섭게 이야기를 했으니.하지만 딱지를 보면서 봄눈 녹 듯 모든 것이 녹아 내리고 다음엔 아줌마네 집에 가서 카레도 친구들과 맛있게 먹고 올 생각을 한다.

 

현재의 엄마는 초등학생였던 현재를 잃은 슬픔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해 힘들어 하고 있다.어른들은 그런 현재의 엄마 마음을 이해한다고 하지만 아직 어린 아이들은 그런 엄마의 마음 보다는 무서운 이야기로 치장을 하기 바쁘다.소문은 소문을 낳는다고 사실이 아닌 이야기가 부풀려지면서 재승을 무섭게 만들었지만 현재 엄마는 어쩌면 재승을 만나면서 슬픔에서 한발짝 벗어날 수 있었으리라.훌훌 털어 버릴 수 있는 길을 찾지 못하다가 아들과 같은 또래 아이인 재승을 보면서 슬픔에서 더 벗어날 수 있었는데 재승이나 친구들의 오해로 무섭게 포장되지 않았나싶다.하지만 재승도 현재 엄마도 모두 웃으면서 끝을 맺었으니 더 좋은 이웃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파트너 구하기 대작전>,여동생 이영이의 얼굴이 심상치 않다.열심히 꼭두각시춤을 연습해서 운동회가 가까워 오는데 파트너가 없다는 것이다.파트너였던 친구가 아빠가 중국에 가게 되면서 파트너 없이 꼭두각기 춤을 추게 된 것이다.그런 동생의 맘을 알지만 어떻게 해주지 못하는 재훈은 그러다 중국으로 떠나려던 친구인 용준을 만나게 되고 그가 동생과 함께 떠나기 전에 운동회에 참석하기를 바란다.자신이 제일 좋아하고 잘 하는 계주자리를 용준에게 주면서 자신은 여동생이 파트너를 구하게 된 것에 만족하는데 실상 운동회 날에는 재훈의 생각대로 되지 않아 그가 파트너로 나서로 했지만 이영이의 파트너로 나선 것은 다름아닌 교장선생님,이영이와 교장선생님은 누구보다도 더 열렬한 호응을 얻게 되고 재훈도 멋지게 계주 선수로 나서게 된 이야기인데 현실에서도 있는 이야기라 맘에 와 닿았다. 여동생을 생각하는 오빠의 마음이 이영이게도 가 닿았으리라.

 

<할아버지의 다음 역>, 점점 기억도 잃고 기운도 잃어가고 있는 할어버지,그런 할아버지와 함께 하루종일 집안에 있기는 힘든 일이라 생각한 수환이는 지하철을 타러 가기로 한다. 하지만 지하철에서도 할아버지는 수환이게는 짐보따리처럼 무겁기만 하고 그런 할아버지가 또 바지에 오줌까지 쌌기에 자신이 감당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지하철에 할아버지를 남겨 두고 내리게 되는 수환이.하지만 수환이는 할아버지와 어릴 적 놀이처럼 하던 일을 생각하고 다음 역에서 만나게 되지만 늘 마음에 짐처럼 남게 되는 일이 되었는데 요양원에 모시게 된 할아버지와 함께 하면서 지난 날을 후회하는 수환이에게 할아버지는 용서한 듯 말씀을 하신다.기억을 못하시는 줄 알았는데 다 기억하고 있었셨던가 보다.이 동화는 수환이와 할아버지가 나누는 마음의 언어가 참 곱다.꼭 말하지 않아도 기억을 잃어가고 있지만 모든 것을 다 품어 줄 수 있는 할아버지의 인자한 마음속에서 수환이는 늘 이쁜 손자인 것이다.세대가 변화해 가면서 우리가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문제인데 마음이 무거우면서도 따뜻하다.

 

<고양이가 사라진 날>이라는 동화도 마음이 아프면서도 안쓰럽고 따뜻하다.엄마의 부재로 인해 동생에게 엄마이면서 아빠 노릇을 하게 되는 오빠는 동생을 바르게 키우기위해 때리게 되는 것이 마음 아프면서도 엄마와 아빠의 품을 그리워 하게 된다.그런 그들에게 아빠가 돌아오고 함께 할 수 있게 된 것처럼 고양이 새끼도 아마 엄마를 찾아갔을 것이라 생각을 한다.세상에는 고민과 걱정거리가 한가지도 없는 사람들이 없다. 늘 행복해 보이고 웃는 사람에게도 그 밑바탕에 들어가보면 고민과 걱정이 있다.그런 고민과 걱정을 나눌 친구와 가족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인지.먹구름처럼 드리웠던 고민을 누군가 들어주면서 '괜찮아' 해주면 정말 먹구름이 말끔히 걷힌 것처럼 맑아지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동화속 친구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토닥토닥 한번 두드려주고 싶은 마음,따뜻함을 함께 해보면 좋을 것이다.

 

y******2 2016.04.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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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살살 녹여주는 사탕꾸러미 같은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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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화책에는 네 가지 이야기가 담겨있다.<하얀 단지>, <파트너 구하기 대작전>, <할아버지의 다음 역>, <고양이가 사라진 날>동화집을 읽다 보면 어떤 이야기는 재미있지만 어떤 이야기는 그에 못미칠 때가 있다.그런데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하나, 하나가 이 책의 대표작이라고 할 만큼 재미있고 감동적이고 마음을 따스하게 해주는 이야기들이었다. 요즘 아이들은 감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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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화책에는 네 가지 이야기가 담겨있다.

<하얀 단지>, <파트너 구하기 대작전>, <할아버지의 다음 역>, <고양이가 사라진 날>

동화집을 읽다 보면 어떤 이야기는 재미있지만 어떤 이야기는 그에 못미칠 때가 있다.

그런데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하나, 하나가 이 책의 대표작이라고 할 만큼

재미있고 감동적이고 마음을 따스하게 해주는 이야기들이었다.

 

요즘 아이들은 감각적인 소재, 현란한 움직임, 말초적인 즐거움에 길들여지고 있다.

어떤 때는 가장 믿고 봐야 할 동화 마저도 인기 드라마 시리즈처럼 자극적인 언어로

겉포장만 그럴듯하게 만들어지기도 한다. 이 책은 이런 현실 속에서 보석 같은 책이다.

쓸쓸해지려는 마음을 봄볕처럼 따스하게 어루만져 주며 네 곁에 내가 있다...고

속삭여준다. 많은 아이들이 읽고 위로받고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

 

k****i 2016.10.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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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따뜻해지는 멋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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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난 뒤에 한참 그대로 앉아있었다.먹먹해진 가슴에 책을 꼭 안고...세상에, 이 책 넘넘 사랑스럽다....이렇게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 오랜만에 만난 것 같다.글을 쓰는 작가분이 옆에 있으면 책처럼 꼭 안아드리고 싶다.좋은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요즘은 예전보다 점점 단편집이 줄어드는 것 같아서 아쉬운데..이렇게 멋진 단편집을 만나면 기분이 참 좋아진다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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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난 뒤에 한참 그대로 앉아있었다.

먹먹해진 가슴에 책을 꼭 안고...

세상에, 이 책 넘넘 사랑스럽다....

이렇게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 오랜만에 만난 것 같다.

글을 쓰는 작가분이 옆에 있으면 책처럼 꼭 안아드리고 싶다.

좋은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요즘은 예전보다 점점 단편집이 줄어드는 것 같아서 아쉬운데..

이렇게 멋진 단편집을 만나면 기분이 참 좋아진다

팍팍한 세상에 가슴을 적시는 이런 따뜻한 이야기들이

우리 아이들 가슴에도 단비 같은 역할을 할 거라고 믿는다.

 

이 책에는 네 편의 단편이 들어 있다.

한편 한편이 모두 완성도가 높다.

요즘 아이들의 목소리와 걱정과 갈등이 잘 녹아있어서 참 좋다

내가 백번 말하는 것보다 책을 한 번 읽어보시라고 꼭 추천하고 싶다.

요즘을 살아가느라고 많이 지친 우리 아이들에게도 꼬옥~!!!

 

이 작가의 다음 작품이 많이 기다려진다 ^^*

 

YES마니아 : 로얄 d********5 2016.04.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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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를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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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학년 대상의 동화집이다. ‘하얀 단지’, ‘파트너 구하기 대작전’, ‘할아버지의 다음 역’, ‘고양이가 사라진 날’의 네 편의 단편 동화가 실려 있다. 우선, 귀여운 삽화가 눈에 띈다. 표지에 그려진 ‘이영’이의 오묘한 표정도 책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든다.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동화이다 보니 삽화가 많지는 않지만 적절한 부분에 삽화가 들어가서 이야기를 이해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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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학년 대상의 동화집이다. ‘하얀 단지’, ‘파트너 구하기 대작전’, ‘할아버지의 다음 역’, ‘고양이가 사라진 날의 네 편의 단편 동화가 실려 있다.

 우선, 귀여운 삽화가 눈에 띈다. 표지에 그려진 이영이의 오묘한 표정도 책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든다.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동화이다 보니 삽화가 많지는 않지만 적절한 부분에 삽화가 들어가서 이야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개인적으로는 세 번째 동화인 할아버지의 다음 역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는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와 함께 지하철에 탄다. 할아버지와 모르는 사람인 척 멀리 떨어져 앉았는데, 할아버지는 그만 바지에 오줌을 싸고 만다. ‘는 그런 할아버지가 부끄러워서 그만 정차한 정류장에 내린다.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를 어떻게 찾아야 하나 걱정하고 있을 때, 다음 지하철이 들어오는데……. 할아버지에 대한 고마움, 미움, 안타까움 등이 섞여서 고민하는 주인공의 심리를 잘 묘사했다. 이 책을 읽던 나도 어느새 우리 할아버지가 떠올라, 마지막 장을 넘길 때는 붉어진 눈시울을 감춰야만 했다.

 어린이는 약자다. 하지만 4~6학년 정도의 나이가 되고 보면, 자신보다 더 약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어린이들 주변에는 나이가 더 어린 사람이나(‘하얀 단지’, ‘파트너 구하기 대작전’, ‘고양이가 사라진 날의 여동생) 나이가 많은 노인(‘할아버지의 다음 역의 할아버지), 그밖에 어려움에 처한 사람(‘하얀 단지의 아주머니)이 있다. 자신보다 약한 존재를 대할 때 처음에는 답답하고 화도 난다. 하지만 약한 사람들을 존중하고 배려할 때, 한 인간으로서 보다 성숙해지는 것은 아닐까? 이야기 주인공들이 말미에 이르러 맛보게 되는 성장의 단맛은, 바로 그러한 이해와 배려에서 온다. 

s*****4 2016.04.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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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 구하기 대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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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어린이들의 고민과 생각을 담은 책이다.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쓴 책이라 그런지 책을 읽으면서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하얀단지는 주변 친구들의 이야기만 듣고 내가 잘 알지 못하는 다른 사람을 오해하게 되는 재승이의 이야기 이다. 전학을 와서 다른 친구들에게 지고 싶지 않은 마음이 의도치 않게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게 된다. 후에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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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어린이들의 고민과 생각을 담은 책이다.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쓴 책이라 그런지 책을 읽으면서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하얀단지는 주변 친구들의 이야기만 듣고 내가 잘 알지 못하는 다른 사람을 오해하게 되는 재승이의 이야기 이다. 전학을 와서 다른 친구들에게 지고 싶지 않은 마음이 의도치 않게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게 된다. 후에 오해라는 것을 알고 놀이터 아주머니를 이해하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파트너 구하기 대작전은 동생에게 꼭두각시 꼬마 신랑을 찾아주려는 듬직한 오빠인 재훈이의 이야기이다. 동생이 귀찮기도 하지만 동생이 혼자 슬퍼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던 우리의 재훈이! 과연 재훈이의 선택은?

 

할아버지의 다음역은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와 지하철을 탔다가 생각지도 못한 일을 겪은 수환이의 이야기 이다. 치매에 걸려 아들과 며느리는 알아보지 못하면서 자신의 손자는 알아보는, 손자의 잘못도 다 괜찮다며 넘어가 주시는 할아버지의 손자에 대한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고양이가 사라진 날은 부모님을 대신해 동생을 돌보는 은혁이의 이야기 이다. 자신도 아직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할 텐데 동생을 돌보고, 동생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은혁이를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 그래도 이제는 은혁이도 또래들 처럼 웃으며 지낼 수 있지 않을까

 

읽는 내내 '이런 일이 있을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어린이들이 읽어도, 어른들이 읽어도 각자 느끼는 바가 다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i******7 2016.04.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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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 구하기 대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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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은 편한 마음으로 집었다가 읽으면서 점점 빠져들고 감동을 받기도 하는데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었다. 이 책은 4개의 서로 다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지만 생각해보면 다른 이야기 속의 주인공들은 모두 무엇인가 깊은 고민에 빠져 있다. 하얀단지의 재승이는 새로 이사온 동네에서 마주한 낯선 소문을 파헤치려다 그 아줌마가 가진 상처를 건드리게 되고 혼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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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은 편한 마음으로 집었다가 읽으면서 점점 빠져들고 감동을 받기도 하는데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었다. 이 책은 4개의 서로 다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지만 생각해보면 다른 이야기 속의 주인공들은 모두 무엇인가 깊은 고민에 빠져 있다. 하얀단지의 재승이는 새로 이사온 동네에서 마주한 낯선 소문을 파헤치려다 그 아줌마가 가진 상처를 건드리게 되고 혼자 힘들어한다. 파트너 구하기 대작전의 재훈이는 현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무뚝뚝하고 항상 동생을 귀찮게 생각하는 오빠지만 막상 동생이 혼자서 운동회에서 무용을 할 생각을 하니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고 고민에 빠지게 된다. 이런 오빠의 마음은 '가족애'라는 단어로 연결되어 동생을 생각하는 따뜻한 오빠의 마음 한편을 느낄 수 있는 동화였다.

 

나머지 할아버지의 다음역과 고양이가 사라진 날 역시 주인공들이 처한 상황과 맞물려 있는 고민들을 주인공들이 어떻게 해결하는지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우리의 삶이 늘 행복과 즐거움만 가득한 것이 아니라 숱한 고민들의 연속임을 알게 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우리가 비로서 더 큰 모습으로 성장하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 주는 책이었다.

 

 

 

b*****e 2016.04.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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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구하기 대작전 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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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가 4명의 작은 남자 인형을 고르는듯한 첫표지 그림이 인상적이다.사춘기 여자아이의 심정을 다룬 동화인가??각자 다른 성격과 모습을 지닌 남자아이중 어떤 친구를 파트너로 정할지 고민하는 단순한 내용일것으로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아이들 각자의 사연과 고민거리,나름의 생각과 해결방법으로 헤쳐가는 이야기들을 읽으며 감동적이고 마음이 따뜻했었다.아이들도 나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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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가 4명의 작은 남자 인형을 고르는듯한 첫표지 그림이 인상적이다.

사춘기 여자아이의 심정을 다룬 동화인가??

각자 다른 성격과 모습을 지닌 남자아이중 어떤 친구를 파트너로 정할지 고민하는

단순한 내용일것으로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아이들 각자의 사연과 고민거리,나름의 생각과 해결방법으로 헤쳐가는 이야기들을 읽으며 감동적이고 마음이 따뜻했었다.

아이들도 나름의 고민과 걱정거리를 안고 사는데

그들에게 괜찮다고 말해주는 친구가 최고의 파트너가 아닐까..

 

아이들도 이 책을 읽으며 자신의 고민거리를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음을 인식했음 좋겠다~

 

m******0 2016.04.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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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 구하기 대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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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을 읽다보면 요즘 어린이들의 세계를 이해하게 되기도 하고,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아이들과의 소통과 공감의 능력이 늘어나기도 하고, 작은 소설을 읽은 기분을 느끼기도 한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나는 어린이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고, 독서를 즐기지 않는 사람들에게 어린이책을 읽는 것도 좋은 독서 방식이라고 추천을 하고는 한다. '파트너 구하기 대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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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을 읽다보면 요즘 어린이들의 세계를 이해하게 되기도 하고,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아이들과의 소통과 공감의 능력이 늘어나기도 하고, 작은 소설을 읽은 기분을 느끼기도 한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나는 어린이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고, 독서를 즐기지 않는 사람들에게 어린이책을 읽는 것도 좋은 독서 방식이라고 추천을 하고는 한다.


'파트너 구하기 대작전'

파트너라는 단어도, 대작전이라는 단어도 아이들에게 그리고 나에게 흥미를 유발하였다.

다사다난하면서 변화무쌍한 시대에 파트너와 대작전이라는 단어가 아마도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나보다.


이 책에는 총 네 편의 어린이 동화가 실려있다.

하얀 단지, 파트너 구하기 대작전, 할아버지의 다음 역, 고양이가 사라진 날...

2016년 지금의 현실감의 있고, 어린이와 학교의 모습이 잘 반영된 동화들이었다.


"저마다 다른 고민으로 잠 못 이루는 네 친구들의 얘기를 여러분이 들어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마법을 걸어 주세요. 괜찮아 다 괜찮아. 살 냄새 나는 위로로 친구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줄 아는 여러분이야말로 최고의 파트너입니다.(작가의 말 중)"


난 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 성격과 다른 환경을 가진 아이 네 명의 일상 이야기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이 책에 실린 네 명의 아이는 각각 고민이 있었다.


전학으로 인한 새 학교 생활의 고민, 운동회 행사에서 동생의 파트너가 없어서 하는 고민,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에 대한 고민, 아빠의 실직과 재취업과 더불어 엄마의 부재 속에 동생을 돌보는 가장 역할에 대한 고민이 이 책 속에 담겨져 있었다.


고민을 가진 아이들이 주인공이기에 아주 밝고 재밌는 동화는 아니지만, 지금의 현실속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들에 대한 현실성 있는 이야기를 실은 동화들이었다.


첫번째 동화 '하얀단지'는 전학을 와서 학교 생활이 아직은 편안하지가 않은 재승이에 대한 이야기이다.

매일 똑같은 벤치에 앉아있는 아줌마를 이상하게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재승이는 특별한 존재가 된다.

재승이와 아줌마가 함께 대화를 하고, 재승이가 아줌마의 집에 가는 것을 아이들이 보았기 때문이다.

이상한 아줌마의 정체를 궁금해하고, 아줌마가 가진 하얀단지가 무엇인지에 호기심을 느낀 아이들에게 재승이는 마치 영웅이자 해결사와 같은 존재가 된다.

재승이에게 아줌마는 새 학교 생활의 고민을 해결하게 되는 단초가 된다.

아이를 일찍 잃은 아줌마는 아이를 그리하면서 초등학교에 가서 아이들을 보는 것 뿐인데, 아이들은 그 아줌마를 이상하게 생각한다.

재승이도 아줌마를 만나면서 이런저런 사건을 경험하지만, 결국에는 아줌마를 이해하게 되고 아줌마가 가진 하얀 단지 속의 딱지들을 갖게 된다.

슬픈 배경의 이야기이지만 사람의 향기가 느껴지는 따뜻한 동화였다.


두번째 동화 '파트너 구하기 대작전'의 배경은 초등학교 운동회가 열리기 얼마 전의 초등학교이다.

재훈이의 동생은 운동회에서 꼭두각시 춤을 할 예정인데, 재훈이 동생만이 파트너가 없다.

원래는 파트너가 있었는데, 전학을 가버렸다.

재훈이는 동생의 파트너를 구해주기 위해서 동분서주한다.

결국에 재훈이의 노력과 재훈이 동생 담임 선생님의 노력으로 동생에게 두 명의 파트너가 생긴다.

파트너는 재훈이와 교장선생님이었고, 재훈이 동생은 교장선생님을 선택한다.

재훈이 동생이 교장 선생님을 선택하는 장면에서 오빠의 마음을 모르는 철없는 동생의 선택에 웃음이 났다.

파트너 구하기 대작전을 펼치는 과정에서 약간의 스릴도 있고 긴장감도 느껴지는 재밌는 동화였다.


'할아버지의 다음역'은 기억력이 갈수록 희미해지고 있는 치매 할아버지와 함께 지하철을 타면서 생긴 수환이의 일화를 그린 동화이다.

지하철에서 오줌을 싸는 실수를 한 수환이는 창피함에 할아버지를 지하철에 두고 내려 버린다.

옛날에 할아버지가 아프지 않으셨을 때 함께 지하철을 타면서 약속한 것이 서로 헤어지면 다음역에서 내려서 기다리기였다.

수환이는 다시 할아버지를 찾아야 한다는 생각에 옛 기억을 살려 다음역에서 내렸고 수환이와 헤어진 할아버지는 다음역에서 내려 수환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수환이와 할아버지의 만남은 극적인 만남이었다.

그뒤 수환이는 할아버지에게 매우 미안한 추억을 가지게 된다.

할아버지가 요양병원으로 옮겨졌을 때 할아버지는 자식들은 못 알아보지만, 수환이만은 정확하게 기억하고 알아보는 신기함을 보여준다.

할아버지의 손자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 동화이다.

그리고, 손자의 할아버지에 대한 추억과 사랑도 함께 느껴지는 동화이다.


네 번째 동화 '고양이가 사라진 날'은 힘겹게 살고 있는 은혁이의 이야기이다.

엄마는 병으로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실직 후 먼 지방에 재취업을 해서 주말에만 집으로 오는 상황에서 은혁이는 어린 동생을 돌보면서 평일에는 가장 역할을 해야 했다.

하루에 아주 잠깐 햇빛이 들어오는 집에서 동생과 살면서 수환이는 아직 세상 물정을 모르는 순진한 동생때문에 속상해하고, 그런 동생을 때리기도 한다.

은혁이는 집안 살림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 그리고 동생에게 먹을 것을 사주기 위해서 전단지를 돌리는 알바를 하면서 힘겹게 살아간다.

어느날 동네에 사는 고양이가 네 마리의 새끼를 낳았는데, 새끼들만 남겨지고 엄마 고양이는 사라졌다.

엄마 고양이가 돌아오지 않자 세 마리의 새끼고양이는 동네 사람들이 한마리씩 데려간다.

남은 한 마리의 새끼고양이는 어느 날 사라졌다가 몸집이 커져서 다시 나타난다.

아마도 엄마고양이가 데려간 것이다.

엄마의 부재 속에서 어린 두 남매의 삶이 안쓰럽게 느껴지고, 엄마 잃은 새끼고양이들의 모습이 아이들의 삶을 다시 말해주는 것 같았다.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동화이지만, 아이들의 삶이 정말 안쓰러웠다.


 

네 편의 동화를 읽고 나니 가슴이 한편으로는 따뜻해지고, 한편으로는 무겁기도 했다.

어른에게나 어린이들에게나 지금의 세상은 살기가 만만치 않은 세상이다.

물론, 옛날에는 옛날대로 고민과 힘겨움이 또 있었을 것이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한탄하며 근심의 밤을 지새워 본 사람만이 행복한 아침의 의미를 알게 될 거예요.(작가의 말 중)"

마치 요즘 직장생활에 고민과 한탄과 근심이 많은 나에게 저자가 해주는 조언같다.

어린이 책에도 어른이 느낄 수 있는 교훈이 충분히 있다.


어른에 못지 않을 만큼 요즘 어린이들의 삶도 바쁘고 힘들고 고민도 많을 것 같다.

하지만, 무슨 일이든 해결책이 있고, 고민에는 반드시 출구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흐린 날이 지나면 어느새 또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듯이 이 책에 담긴 네 편의 동화가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것처럼 우리의 삶도 해피엔딩으로 향하고 있다고 믿는다.


※ 파트너 구하기 대작전 독서후기 포스트는 라임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i*****p 2016.03.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평범하게 마음을 달구는 이야기들
"평범하게 마음을 달구는 이야기들" 내용보기
4편의 짧은 이야기가 있다. 우리 일상에서 흔히 있음직한 이야기들이다. 이야기의 결말도 크게 반전이 있지는 않았다. 초등학교 고학년이상이라면 대강 짐작할 수 있는 결말이기도 하다. 평범하고 단순한 이야기이고 결말이 크게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데도 각 편의 이야기 마지막을 읽을 때쯤이면 마음 한 구석에서부터 조금씩 뜨거운 것이 올라오게 만든다.      예를 들면, 하얀 단
"평범하게 마음을 달구는 이야기들" 내용보기

   4편의 짧은 이야기가 있다. 우리 일상에서 흔히 있음직한 이야기들이다. 이야기의 결말도 크게 반전이 있지는 않았다. 초등학교 고학년이상이라면 대강 짐작할 수 있는 결말이기도 하다. 평범하고 단순한 이야기이고 결말이 크게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데도 각 편의 이야기 마지막을 읽을 때쯤이면 마음 한 구석에서부터 조금씩 뜨거운 것이 올라오게 만든다

 

   예를 들면, 하얀 단지편은 어제가 세월호 2주기라 그래서인지 세월호 아이들과 그 부모님들이 떠오르게 했다. ‘파트너 구하기 대작전편은 웃음을 주면서도 마음을 따스하게 만들어준다. ‘할아버지 다음역편은 할아버지의 한없이 큰 사랑을 맛볼 수 있고, ‘고양이가 사라진 날편은 동생을 사랑하는 오빠의 마음이 감봉지를 통해 표현되어 있다.

 

   이렇게 평범하고 단백한 이야기인데도 마음을 흔드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니, 그것은 어렵고 힘들고 걱정되는 누군가가 있을 때, 그냥 그 사람 옆에 있어주거나 공감하고 이해해주기 때문인 것 같다. 아이, 오빠, 교장선생님, 할아버지 등의 인물이 대단한 말이나 위대한 행동을 해서가 아니다. 그냥 옆에 있어주거나 그냥 공감해주었다. 네 편의 이야기 제목 중 파트너 구하기 대작전편의 제목이 책 전체의 책명이 된 것도 그래서 일 것 같다. 사랑하는 친구, 가족 등이 힘들어할 때 어떻게 해주어야 하는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조차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졌다. 한 예로 고양이가 사라진 날편에 나오는 비유는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아버지의 야윈 모습을 보고 수영하다 물이 들어갔을 때처럼 코끝이 알싸해졌다라고 등장인물의 마음을 표현했는데, 단번에 이해가 되고 그 마음이 느껴졌다.

 

   평범하고 단백하나 어른인 나에게도 어떻게 행동하고 말해야 할지 살며시 말해주는 책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2 2016.04.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