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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강의 교재로 '초보자를 위한 시네클래스' 책이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영화를 모르는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자칭 씨네필이라는 분들의 자의식(?)이 없고 우리에게 친숙한 2000년대 이후에 나온 영화를 위주로 영화가 무엇인지 카테고리를 나눠 설명하기 때문입니다.
1장 종합 예술로서의 영화. 1장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한 편의 영화에 대한 접근방식은 다르다는 겁니다. 평론가와 관객 처럼 영화를 보는 대상에 따라 혹은 영화 자체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내용에 중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인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2장 비주얼 스토리텔링. 2장은 영화의 스토리 전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고전 영화는 3막 8장으로 이루어지는 고전적인 스토리텔링 구조를 따릅니다. 현대영화도 고전적 스토리텔링을 따르기도 하지만, 대안적인 이야기 전개 방식과 요소를 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장 연출. 영화를 찍는 것은 감독, 스텝, 배우가 한마음이 되어야 가능하죠. 이들이 콘티를 짜고 프로듀싱하고 돈을 받고 무대를 만들거나 빌리는 일체의 행위를 연출이라 부릅니다.
그 외에도... 이 책은 편집, 사운드, 스타, 장르, 다큐, 영화산업, 비평, 디지털시대의 영화에 관해 다룹니다. 시네클래스가 말하는 것이 종합예술로서의 영화가 다른 예술작품보다 위대하다는 것이 아닙니다. 장황한 영화 역사를 설명해 비전공자를 기죽이지도 않습니다. 대중적인 수준에서 영화란 매체가 무엇인지 이야기 합니다. 그런 점에서 영화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입문하기에 좋은 책이므로 일독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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