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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남자 - 리처드 스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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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소설계의 거장 "도널드 E. 웨스트레이크(Donald E. Westlake)"가 필명 "리처드 스타크(Richard Stark)"으로 1963년에 발표한 "얼굴 없는 남자(The Man With the Getaway Face)"입니다. 이 작품은 "파커"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전작 "사냥꾼"의 마지막, 범죄조직 아웃핏을 피해 도망간 상황부터 이어집니다. 거대 범죄조직 아웃핏에 싸움을 걸었던 "파커"는 친구에게 소개받은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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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소설계의 거장 "도널드 E. 웨스트레이크(Donald E. Westlake)"가 필명 "리처드 스타크(Richard Stark)"으로 1963년에 발표한 "얼굴 없는 남자(The Man With the Getaway Face)"입니다. 이 작품은 "파커"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전작 "사냥꾼"의 마지막, 범죄조직 아웃핏을 피해 도망간 상황부터 이어집니다.

 

거대 범죄조직 아웃핏에 싸움을 걸었던 "파커"는 친구에게 소개받은 의사에게 성형수술을 받습니다. 그러는 동안에 가지고 있던 돈을 거의 다 써버린 "파커"는 옛 친구 "스킴"에게 괜찮은 건수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그를 만나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계획도 어설프지만 무엇보다 "파커"가 꺼림칙하게 느끼는 것은 언제나 문제를 일으키는 낯선 초짜 동료의 존재입니다. 하지만 돈이 필요한 "파커"는 이번 범죄에 가담하기로 결정합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선불로 돈을 지급한 값어치를 톡톡히 하는 듯 했다. 파커는 자신의 새 얼굴에 다시 한 번 고개를 끄덕여 인사하고는 거울에서 돌아섰다.


배신한 아내와 동료를 향한 복수가 결과적으로 거대 범죄조직 아웃핏에게 한방 먹이게된 "파커"는 그들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그쪽 세계에서 믿을만하다고 소문난 의사에게 불법 성형수술을 받습니다. 새로운 얼굴에 적응도 하기 전에 "파커"는 예전에 몇 번 같이 일했던 "스킴"이 제안한 새로운 범죄에 참여하기로 합니다. 그가 계획한 범죄의 타깃은 은행의 현금수송차량이지만, 금액도 예상보다 적거니와 강탈 계획 역시 어설프기만 합니다. 거기다 이 계획을 처음 세운 "스킴"의 여자친구이자 웨이트리스 "알마"의 존재가 "파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합니다. 냉철한 프로 범죄자인 "파커"의 기준으로는 무조건 빠져나가야할 계획이지만 적은 돈이라도 필요한 상황이기에 위험을 감수하고 이 범죄에 가담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알마"를 처음 만난 순간 "파커"는 그녀가 배신을 하고 강탈한 돈을 혼자 차지할 거라는 자신의 예감이 맞다고 확신하게 됩니다. 배신을 대비한 다른 계획을 준비하려던 "파커"는 자신을 성형해준 의사가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무장 강도 계획이 꼬이게 될 위기에 처합니다.


"여자라서 그러는 게 아니야." 파커가 말했다. "새로운 사람이라서 그래. 그게 마음에 안 드는 거라고. 초짜가 건수를 물어오면 일이 매끄럽게 진행되는 법이 없어."


전작 "사냥꾼"에서 자신을 배반한 이들에게 거침없고 냉철하게 복수를 하는 "파커"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 작품 "얼굴 없는 남자"에서는 "파커"의 본래 모습인 실력이 좋은 프로페셔널 범죄자로서의 "파커"를 보여줍니다. 배신 가능성이 높은 생소한 멤버와의 작업이라는 큰 위험요소를 안고 현금수송차량을 털려는 "파커"와 일행 앞에 뜻밖의 손님이 찾아오면서 범죄계획에 차질을 빚게 됩니다. 그는 "파커"가 불법 성형수술을 받았던 병원의 직원으로, 누군가 의사를 죽여서 범인을 찾으러 "파커"를 찾아온 겁니다. 그는 자신이 정해진 기한 내에 병원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의사가 수술해주었던 범죄자들의 정보를 전부 흘려버리겠다고 말하고, "파커"는 이 현금수송차량을 터는 계획을 뒤로 미룰 수가 없습니다. 이야기는 이렇게 살짝 꼬여가는 "파커"의 범죄행각을 따라갑니다.

엉망인 계획을 다시 짜고, 도주로를 몇 번이고 연습하고, 배신에 대비한 작전까지 짜는 "파커"의 모습은 그야말로 프로 범죄자입니다. 거기다 의사를 죽인 사람이 자신이 아님을 증명하지 않으면 아웃핏에 자신의 정보가 흘러가버릴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철두철미한 성격의 "파커"에겐 이 모든 요소들이 꼬이게 되서 진행이 늦어지는 것이 짜증스럽기만 합니다. 하지만 그는 결국 자신의 실력으로 이 모든 것들을 해결하고 죽어 마땅한 인간에게 총알을 선물합니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자니, 매번 건수가 있을 때마다 그렇게 똑같은 인간들이 등장한다는 사실이 매우 놀랍게 느껴졌다. 알마처럼 예의 주시해야 하는 인간도 꼭 한 명씩 끼어 있었다. 이번 일만 치르고 자신은 이 바닥을 뜨겠다고 주장하는 인간도 꼭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게 핸디였다. 그리고 자기 이름 앞으로 적어도 1만 달러 정도는 어딘가에 숨겨둔 인간도 늘 한 명쯤 있었다. 깡통이나 금속 상자 같은 데 돈을 넣어 전국의 들판이나 숲, 이런저런 장소에 파묻어두는 그런 인간들 말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그런 인간은 스킴이다.

 

전설적인 캐릭터 "파커"의 두 번째 이야기인 이 작품 "얼굴 없는 남자"는 아웃핏의 귀찮은 추격을 피하고 자신의 평소 삶으로 돌아간 "파커"의 이야기입니다. 그의 평소의 삶이란  믿을 만한 멤버와 함께 진행 가능한 괜찮은 건수를 한 건 하고, 그 돈으로 호텔에서 가진 돈이 일정 액수로 떨어질 때까지 조용히 보내는 것입니다. 언제 쓸지도 모르며 돈을 숨겨놓기만 하거나,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하고선 계획없이 생활하다가 돈이 떨어질 때마다 다시 찾아오는 다른 동료들과는 달리 자신만의 규칙을 철저히 지킵니다. 범죄를 벌일 때도 쓸데없는 살인은 최대한 자제하고 계획에 따라서만 움직이지만 인생이란 항상 계획대로만 흘러가지도 않고, 사람의 욕심이란 끝도 없기에 간간히 완벽해 보이는 계획들이 꼬이고 틀어지게 됩니다. 그럴 때면 "파커"는 한순간의 주저함도 없이 문제들을 제거합니다. 전에도 말했지만 절대 적으로 만들어서는 안 될 타입의 남자입니다.


파커는 무엇이든 어영부영 끝나버리는 것이 싫었다. 아무리 복잡한 문제라도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늘 있기 마련이다. 그런 문제를 확실히 매듭짓지 못하고 미진하게 남겨두는 것을 그는 좋아하지 않았다. 스텁스가 바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복잡한 문제였다. 그런데 그가 복잡한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어놓고 어딘가로 사라져버린 것이다. 따라서 파커는 늘 하던 대로 하기로 했다. 단순하게 생각하고, 계획에 충실하며, 절대로 균형을 잃고 쓰러지지 않도록 애쓴다.

 

"얼굴 없는 남자"를 작가 "리처드 스타크"의 걸작 중 하나이자 전작인 "사냥꾼"에 비교하자면 살짝 부족함이 느껴지지만, 냉철한 프로 범죄자 "파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솔직히 세 번째 작품 제목이 "아웃핏"이라서 다시한번 아웃핏과 "파커"의 대결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그 작품을 더욱 기대하는 중이기도 합니다. 뭐, 예상한 대로 판매량이 좋지 않아서 현재 계약된 "아웃핏"까지만 출간되고 그 뒤 작품들은 출간이 힘들 것 같아 조금 슬프지만 국내 출판시장이 이런거야 한 두해도 아니니... 그냥 다음 작품인 "아웃핏"까지라도 제대로 즐기는게 속 편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사냥꾼"을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이 작품 "얼굴 없는 남자"도 재미있게 읽으실 겁니다.

g*****r 2016.04.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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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 파커 성형수술로 얼굴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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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얼굴을 바꿔버린 범죄자와 그 범죄자를 잡기 위해 범죄자의 얼굴로 바꾼...그래서 서로의 얼굴을 바꾼 형사와 범죄자의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진 적이 있다. 나이 좀 있는 사람은 다 아는 바로 그 영화 `페이스 오프` 지금이야 이런 이야기와 소재가 특별하진않지만 당시만 해도 좀 파격적인 스토리라 많은 화제를 낳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책`얼굴 없는 남자`역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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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얼굴을 바꿔버린 범죄자와 그 범죄자를 잡기 위해 범죄자의 얼굴로 바꾼...그래서 서로의 얼굴을 바꾼 형사와 범죄자의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진 적이 있다.

나이 좀 있는 사람은 다 아는 바로 그 영화 `페이스 오프`

지금이야 이런 이야기와 소재가 특별하진않지만 당시만 해도 좀 파격적인 스토리라 많은 화제를 낳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책`얼굴 없는 남자`역시 자신의 얼굴을 완전하게 바꿔버린 남자가 자신의 새얼굴을 보면서 시작하고 있다.

알고보니 이 책의 전작이 있으며 전작에서 연결된 시리즈라는걸 알았지만 첫편을 읽지않아도 주인공과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성형수술을 하기전 어떤 일이 있었는지 충분히 짐작할수 있다

현금수송차량같은걸 털면서 살아가는 범죄자 파커는 같이 일을 하던 아내의 배신으로 아웃핏에 쫓기는 신세가 되어 자신의 얼굴을  싹 바꿔버리는 수술을 감행한다.

이렇게 새로운 얼굴로 새롭게 태어났지만 한번 악당은 영원한 악당

파커는 오늘도 현금수송차량을 털어 한몫 챙길 작전을 짜게 되지만 이제껏 같이 해왔던 아내도 죽었고 새로 같이 일하게 될 팀의 일원중 한 사람이 왠지 맘에 걸린다

그가 늘 해왔던 일이기에 그 여자를 보자마자 자신을 배신하고 돈을 갖고 튈 사람이란걸 직감하지만 당장 돈이 필요 할뿐 아니라 이번 작전에 그녀가 꼭 필요하기에 일단 작전을 실행하기로 하는데 거사를 치르기도 전에 느닷없이 누군가 그에게 총부리를 겨눈다.

이렇게 작전은 시작도 되기전부터 뭔가 꼬이기 시작하면서 파커는 찜찜함을 느끼지만 당장 돈이 필요할뿐 아니라 이번일을 자신이 원하는대로 할수 있다는 자신이 있기에 작전을 실행하게 된다.

 

주인공이 선한 사람이 아닐뿐 아니라 심지어 평범한 사람도 아닌 범죄자라는 점에서 일단 흥미롭다.

게다가 이 남자 파커라는 사람은 현금수송차량을 터는게 전문일뿐 아니라 일을 하는데 있어서는 완벽하게 프로였다.

일을 하면서 터득한 본능적인 감 역시 탁월하고 실행하는데 있어 한치의 흔들림이 없는 냉정함까지 갖춘 그야말로 리더기질이 다분한 마쵸같은 남자

자신의 일을 실행하기전에 나타난 방해꾼을 처리하는데 있어서도 불필요한 살인을 해서 경찰이나 주위로부터의 주목을 받지않는 쪽을 선택하는 영리함을 보여줄 뿐 아니라 오히려 죽이는것보다 더 번거로운 일을 하는 것을 봐서도 그는 전문 범죄꾼의 면모를 보여주는데 이 모습이 상당히 쿨하고 요즘 트랜디에 맞는 악역이라고 할까?

은근히 매력적이기까지하다.

사실 스토리 자체는 복잡하거나 트릭이 있는게 아니고 단순하지만 그가 어떤 유형의 범죄자인지를 보여주는데 그 면면이 확실히 매력이 있을뿐 아니라 범죄자임에도 그가 주인공일수 있는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

쓸데없이 총질을 하거나 살인하지않는 남자...살인을 할때도 남과는 다르지만 스스로의 기준이 확실하기에 악당임에도 면죄부를 주게 한다.영화 장고의 주인공 같은 느낌이라면 짐작할수 있을것이다.

왠지 영화 시나리오 같은 면이 더 강하게 어필한달까?

총질이 난무하고 피가 막 튀는 느와르가 아니라 무겁지않은 크라임소설을 읽어보고 싶은 사람이 읽기에 적당한 책

 

y******0 2016.03.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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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악당 파커, 얼굴을 잃다.
"천하의 악당 파커, 얼굴을 잃다." 내용보기
나쁜 남자의 매력에 끌리는 여자들에게 스스로 발등을 찍는거라고들  하는데요. 천하 제일의 악당인걸 알면서도 파커의 매력의 빠져들게 됩니다. 친구를 절대 배신하지는 않지만 만일 그가 어리석게  누군가의 함정에 빠져들었을 경우, 자신에게 위험이 될 수 있을때는 굳이 그에게 구원의 손을 내밀지 않는 차가운 손을 가진 남자이기도 하고, '아니다'싶으면 가차없이 어떤 인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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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남자의 매력에 끌리는 여자들에게 스스로 발등을 찍는거라고들  하는데요. 천하 제일의 악당인걸 알면서도 파커의 매력의 빠져들게 됩니다. 친구를 절대 배신하지는 않지만 만일 그가 어리석게  누군가의 함정에 빠져들었을 경우, 자신에게 위험이 될 수 있을때는 굳이 그에게 구원의 손을 내밀지 않는 차가운 손을 가진 남자이기도 하고, '아니다'싶으면 가차없이 어떤 인간관계이든지 잘라낼 수 있는  차가운 심장을 가진 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의 다음이 괜찮을지 걱정되는 마음은 뭔지.. 사람을 끌어당기는  그의 매력이 뭘까 싶은데요.  요즘은 찾아볼 수 없는, 자신이 내뱉은 말은  불리한 상황에서도 지키려하는 뚝심(뚝심보다는 어리석은 오기가 맞는 거겠죠!) 때문인거 같기도 하고,  천하의 그를 배신하고 죽은 아내에 대해 슬쩍 보게 된 그의  마음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사람을 너무 잘 아는 그는 첫 인상만으로도   상대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 지  읽어갈 수 있는 능력을 보이기에  잘 되었음 홈즈같은 이가 되었을것이고 안 풀리면 지금처럼  범죄에 최적화된  인물이 될 수 밖에 없지 않았을까 하게 되는데요.   배신이라면 한치의 인정도 보이지않는  차가운 그가    아내에 대해서만은  ' 방아쇠를 당길 수 없었고,  지금이라도 같은 행동을 했을 것' 이라는 이야기를 하니,   아내가 그를 배신하지 않았더라면  어떤 사람에게도 기대려하지 않는 그의 모습이 지금과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어떤 일이 벌어질 줄 알면서도 위험속으로 들어가는 게  혼자만의 세상이 너무 지겨워져일까 싶어 그를   안쓰럽게 바라보게도  됩니다. 물론   그러다가도  사람에게서  필요한 것만 골라내는 그의  단호함과 냉혹함을 보다보면 이 모든 건 다 내 착각일지도 모른다는 회의가 들게  되지만서도요.


'얼굴 없는 남자'에서는  아내와 얽힌 일로  쫓기는 신세가 되자 그가  얼굴을 바꾼 후의 일이 나오게  됩니다.  불법 성형수술을 시켜준 애들러 의사의 의미심장한 미소,  그리고  애들러 의사에게 충실한 스텁스의   퇴원하는 환자들 모두에게 하는 경고라며 남기는  섬뜩한  말은 그들과 다시 만나게 되겠다는 암시를 주게 되는데요. 역시나 돈이 필요해 불법적인 일을 하려는 파커 일당에게 한가지 생각만 하는 스텁스가 나타나며  모든 걸 계획대로 해나가야 하는 중요한   파커의 며칠을 더 복잡하게  만들어 놓게 됩니다. 


'악당 파커'시리즈는 1962년부터 2008년까지 나왔다고 하고, 이  이야기는 초기작이라고 하는데도   지금 파커가 등장하더라도 여전히 그는 천하의 악당이지 않을까 하게 됩니다. 지금 악당들과 다른 점이라면 그가 지나가는 곳에 전멸이란 없다는 것인데요.  정확히  목표조준을 하고, 그 외의 것들에게는  의외로  털끝도 건드리지 않으려 하기때문입니다. 어쩌면 그의 매력에 이런 점도 포함된 것이  아닐까 하게도 됩니다.   배신과 위험으로  운에 매달려야 하는 불안 불안한 하루가 될 걸  알면서도 다시 나쁜 짓을 택하는 파커를  전편 '사냥꾼'에서의 일로   '아웃핏'이라는 조직이 열심히 찾고 있다는 데요. 다음 이야기는 조직과 대항하는 외로운 남자 이야기가 되는 건 아닐까 해보게 됩니다.   끊임없이 일어나는 사건도 물론  흥미롭지만 사람이 더 관심가는 '파커 시리즈', 시리즈 안에  그를 달라지게 하는 일이나 사람이 있을지가 벌써 궁금해지게 됩니다.


 

s****s 2016.05.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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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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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 시리즈를 뒤늦게 알게 되서 구입하게 됐는데 yes24에 ebook 파커시리즈 1이 없고 시리즈 2만 있어서 우선 얼굴 없는 남자 부터 구입했서 읽었다. 목차를 먼저 보는 편인데 목차를 보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미리 추측할 수 있어서 재밌었다.  PART 01 네브래스카에는 불법 성형외과 의사가 있다PART 02 뉴저지에는 무장 현금수송차량이 있다PART 03 길 위에는 살인범을 쫓는 잡역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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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 시리즈를 뒤늦게 알게 되서 구입하게 됐는데 yes24에 ebook 파커시리즈 1이 없고 시리즈 2만 있어서 우선 얼굴 없는 남자 부터 구입했서 읽었다.

목차를 먼저 보는 편인데 목차를 보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미리 추측할 수 있어서 재밌었다.

 

PART 01 네브래스카에는 불법 성형외과 의사가 있다

PART 02 뉴저지에는 무장 현금수송차량이 있다

PART 03 길 위에는 살인범을 쫓는 잡역부가 있다

PART 04 그 한가운데엔 이 시대의 악당 파커가 있다

 

주인공 파커는 범죄자다. 성형수술로 인해 다른 사람이 되고 다시 범죄를 계획하고 실행하면서 일어나는 일이 주된 내용이다.

책으로 읽는 것 보다는 움직이는 파커를 스크린으로 만나는게 더 즐거울 것 같다.

 

 

d*****7 2017.01.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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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없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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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스타크의 "악당 파커"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작년 말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인 "사냥꾼"을 읽고, 악당이 분명한 파커에게 묘한 매력을 느꼈다. 1편에서 자신과 자신의 아내를 함정에 빠트린 범죄 조직 "아웃핏"에게 통쾌한 한방을 먹인 파커. 혼자 몸으로 어떻게 큰 조직과 대응하려나 하고 내심 걱정(?)했는데...성형수술을 했다! 그리고 이번엔 현금수송차량 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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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스타크의 "악당 파커"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작년 말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인 "사냥꾼"을 읽고, 악당이 분명한 파커에게 묘한 매력을 느꼈다. 1편에서 자신과 자신의 아내를 함정에 빠트린 범죄 조직 "아웃핏"에게 통쾌한 한방을 먹인 파커. 혼자 몸으로 어떻게 큰 조직과 대응하려나 하고 내심 걱정(?)했는데...

성형수술을 했다!

그리고 이번엔 현금수송차량 탈취 작전에 돌입.

자기 몫을 조금이라도 더 차지하려는 자들과의 머리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파커를 성형해준 의사가 누군가에게 살해되고, 그 범인으로 파커를 의심하는 조금은 덜 떨어진 스텁스의 좌충우돌이 지루할 틈을 없애준다.

전편에 이어 이번 편에서도 이야기는 상당히 직선적으로 전개된다. 모든 세상은 파커를 중심으로 돌고 있고, 결말을 위한 복잡한 장치같은 것은 없다. 그냥 내 달릴 뿐.

사전 범죄 모의를 하며 도주경로를 확인하는 부분에서는 해당 지역의 지리를 조금 알고 있다면, 훨씬 더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톨게이트 요금이 몇 센트에 불과해서 의아한 생각에 작품 집필 시기를 확인해보니 1963년! 조금 세월이 흐른 스릴러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집필된 작품일 줄이야!!!

그럼에도 화폐 가치 정도를 제외하곤, 전혀 클래식한 느낌이 들지 않았다. 스피디한 전개, 생생한 묘사 등은 요즘 스릴러와 견주어도 전혀 뒤쳐지지 않는다. (번역도 매끄럽게 하신 듯)

그나저나 3편은 제목도 "아웃핏"이던데, 현금수송 차량을 털며 잠시 한숨돌린 파커가 앞으로 또 어떤 난관을 겪게 될지 궁금 궁금. 아웃핏과의 대결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 같아서 벌써 기다려진다.

이 책을 읽을 생각이신 분들은 가급적 1편부터 읽으시길. 그렇게 하는 것이 배경 이해에도 상당히 도움이 되고, 재미있을 것~!

상남자를 느끼고 싶다면! 추천!!

z****7 2016.03.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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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 파커의 영악한 한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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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 파커의 영악한 한탕! 리처드 스타크의 <얼굴 없는 남자>를 읽고나니 어렸을 때 아빠가 보시던 영화 '페이스 오프'가 생각난다.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으로 그가 얼굴을 바꾸며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파커 역시 어떤 사정으로 얼굴을 성형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하며 또다른 한탕을 하기 위해 계획을 준비 중이다. <얼굴 없는 남자>는 악당 파커 시리즈 중 두번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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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 파커의 영악한 한탕!


 리처드 스타크의 <얼굴 없는 남자>를 읽고나니 어렸을 때 아빠가 보시던 영화 '페이스 오프'가 생각난다.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으로 그가 얼굴을 바꾸며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파커 역시 어떤 사정으로 얼굴을 성형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하며 또다른 한탕을 하기 위해 계획을 준비 중이다. <얼굴 없는 남자>는 악당 파커 시리즈 중 두번째 시리즈로 <사냥꾼>에 이어 그의 쿨한 범죄가 시작되는 이야기다.


이야기의 전개는 처음부터 끝까지 파커에 맞춰져 있다. 주인공이 악당이다 보니 그가 하는 일을 끝까지 보고 마땅히 응원을 해줘야 하지만 불법 성형외과 의사를 찾아가 성형을 하고, 그 성형한 얼굴을 가지고 뉴저지 어딘가에 있는 무장 현금수송차량을 탈취하기 위해 여러가지 계획을 세운다. 범죄를 저지르는 악당이나, 그 악당을 쫓기 위해 그 어떤 제약없이 계획을 실행하는 주인공을 담은 영화는 많이 봐왔지만 책을 통해 범죄를 저지르는 악당이 주인공이되어 계획을 세우는 책은 처음 접하는 것 같다. 마초적인 남자인 그는 범죄를 저지르는 것도 능숙하고, 말끔하다. 갖고 있는 돈이 부족해 다시 범죄를 저지르는 남자! 현금수송 차량을 털기 위해 그 일을 가담하지만 처음 그 일을 물어온 알마와 스킴이 경험부족이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차리고 파커가 진두지휘한다.


차량 탈취를 하기 위해 차를 빌리고, 무기를 사고, 예행 연습에 나서는 그의 모습에서 빈틈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러는 사이 그를 수술해준 의사가 살해되고 그 밑에 일하고 있던 스텁스가 파커를 찾아온다. 계획에 따라 일을 진행하지만 파커의 생각과 달리 조심해야 할 것들이 늘어나다 보니 점점 더 그는 예민해진다. 처음보자마자 알마라는 여자를 파악한 파커가 그들에게 내세운 계획과 달리 또다른 계획을 핸디와 나누면서 일을 차근차근 시작되고 그는 영악하게 계획에 성공한다. 그 이후 그는 빠르게 스텁스를 찾아 또다른 행보를 시작하는 것이 이 책의 주된 내용이다.


책을 통해서 보는 것도 즐겁지만 영화를 통해 악당 파커의 모습을 그린다면 보다 더 강렬하게 느껴졌을 것 같다. 너무 못된 악당이 아닌 범죄의 세계에서 필요한 것만 찾아 돈을 쓰며 불법적인 거래를 명확하고 치밀하게 하는 그의 이야기는 그야말로 폼생폼사 스타일이지만 그렇다고 너무나 잔악한 범죄를 저지르는 악당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자꾸만 그의 행동에, 계획을 바라보게 만든다. 리처드 스타크의 소설을 처음 접하지만 악당 파커를 그리면서 보여지는 범죄의 세계를 너무나 리얼하게 그리고 있어 혹여나 이 비슷한 상황을 누군가 따라 할 것 같은 착각을 느끼게 하지만 적어도 이렇게 블록버스터급 차량 탈취는 헐리우드에서만 볼 수 있을 것 같다.


누구나 거짓말을 하거나 남을 속이는 일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특히나 어렸을 때부터 '거짓말'은 가장 안좋은 일이기에 해서는 안된다고 집에서 누누이 강조하다 보니 그것이 습관이 되어 선의의 거짓말을 할 때도 순간적으로 가슴이 콩닥콩닥 뛰어 새가슴이 되고 만다. 담대하게 멀쩡한 모습으로 누군가를 속이는 일을 말끔하게 하는 그의 모습이 멋있게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내가 아닌 누군가가 담대하게 범죄의 현장에 들어가 시원하게 한탕하는 이야기를 통해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매번 작전을 수행할 때마다 알마 또는 말, 이름이야 뭐가 됐든 간에 그런 인간이 꼭 하나씩은 있었다. 그리고 작전 때마다 핸디 같은 인간도 꼭 하나씩 있었다. 언제든 다 때려치울 준비가 된 그런 인간들, 그들은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단언하며 작전이 끝나면 자기 몫을 챙겨 양계장 같은 걸 사을여서 정착하겠다고 말한다. 그렇다, 작전 때마다 핸디 같은 인간이 하나씩 있고, 그런 인간들은 한두 해쯤 지나면 자기도 끼워달라며 어김없이 다시 나타난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자니, 매번 건수가 있을 때마다 그렇게 똑같은 인간들이 등장하는 사실이 매우 놀랍게 느껴졌다. - p.79

l****9 2016.03.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