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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명 069화를 읽고 리뷰를 작성합니다. 책을 읽는 사람들은 모두 책에서 일정한 가치를 발견하고 싶어하잖아요. 저 역시도 그렇고요. 그래서 책을 더 많이 읽으려고 노력합니다. 그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내가 타인과 차별화 되는 무엇인가를 가진다는 환상을 심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가능했던 무협은 한국에는 존재하지 않고, 장경작가의 검명 시리즈가 그래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읽는 동안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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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 둘러싸여 자하곡은 산사같이 고즈넉했다. 산중의 장원칙 규모는꽤컸다. 간판과 정문을 지키는 수호석상도 아주커 방문자를 압도했다. 기다리고있던 등영이와 연경이가 등장하고 황자흥은 보고싶었다며 아이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연경이가 주위를 둘러보며 지란이와 인악오빠는 같이 오지 않았냐며 급하게 물었다. 황자흥은 집에있다며 다음에 같이온다는 거짓말을 하며 머리를 긁적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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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화정과 말을 나누기도 싫었고 변명하는게 궁색해 보여 황자흥은 입을 열어야했다. 자신이 본게 아니고, 저여자가 보여준 것이라며, 가파른 산을 오르는 말의 소리는 크다했다. 숨어서 간게 아니고 옷을 입을 시간이 충분했는데 입지 않았다고 했다. 맹화정은 얼굴이 붉었다. 화가나서 얼굴이 상기되어서가 아니라 취기가 올라와서이다. 그녀는 연경이가 가져다준 독한 자하곡의 술을 마신상태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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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앞에서 맹화정은 용감하게 춤을추었다. 녹림의 아가씨이니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제추고싶은 춤을 마음대로 출수있었다. 문제는 다음이었는데 흥에취해 식탁위까지 뛰어올라 춤을추었다. 이번에도 생각없고 방정맞은 아가씨라서가 아니라 술이 원수였다. 처음 마시는데 다가 독한 지하곡의 술이다. 급하게 마시기까지 해서 취한척하려고 한게 정말 취하고 만것이다. 황자흥은 기가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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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오병이 포권하며 자신이 왔던 길을 조용히 갔습니다. 무슨 일입니까 아주 중대한 일일 듯해 배정생은 마음이 급해 입에 튀어나오는 대로 황자흥을 총채주가 아닌 형님으로 불렀습니다. 아무 일도 아냐 하며 황자흥은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등평무와 두 명의 채주도 멀찍이서 황자흥을 주시했습니다. 출발을 준비하세 황자흥은 배정생의 어깨를 쳤습니다. 긴장감있는 상황들이 재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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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팔채는 누군가가 끊임없이 독려하며 강력한 힘으로 결집을 이끌어 내야만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자신이 총채주이니 그 일을 해야 하나 그는 총채주 자리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너무도 많은 시간을 장강에 내놓아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강호 경영을 말하는 도문준에게도 십팔채에게도 아쉬운 일이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오랜만에 취향에 맞는 책을 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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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장 자학곡의 두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자하곡으로 이동중인 무노사와 허윤은 저번에 싸운 상대에 대해 누구인지를 묻는다. 자하곡 문도들의 자부심은 대단하다. 명색이 대제자인데다가 녹림의 인물을 이기지 못했으니 그의 표정도 좋지 않았다. 그의 존재를 몰랐던 무 노사도 그게 봉명성에서 집법당을 이끌었다는 이야기와 성격이 강직해 봉명성주와 자주 마찰을 일으켰으며, 그로 인해 봉명성을 떠난것, 그리고 일굴사성의 눈 밖에 난다는 것이 죽음이기에 녹림에 발을 들일 수 밖에 없었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번 싸움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는 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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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몰아서 봐도 술술 읽혀요 여타 먼치킨 소설처럼 바로 강해지지는 않고 점차 무공을 연구하면서 강해지기 때문에 나름 성장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전개가 깔끔하고 빨라서 맘에 들어요 특이한 설정이 저의 눈길을 끌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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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의지가 담긴 발언은 앞으로의 주인공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장경 소설은 많다. 많은소설이 있지만 그중에선 가장 기억에 남는건 검명 인것 같다. 너무 비슷한 내용의 소설들이 많다보니.... 점점 괜찮아져서 좋았고, 뒷 내용의 전개가 뻔하기는 해도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볼만했다. 일단 책이 잘 읽히고 재밌었으니까! 그러면 된거 아닌가? 그래서 검명 무협소설을 추천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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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곡으로 가면 첫째 제자 허윤이 자신과 싸운 이가 누구냐며 물었다 명색이 대제자인데 이기지 못했으나 그의 표정은 좋지 않았따. 무노사도 궁금해 철두타를 쳐다보았다. 그는 바로 황자흥이였고 봉명성주의 눈에서 나서 녹림으로 발을 들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자하곡의 문도수는 삼사십명 정도로 문파의 명성에 비해서는 적으나 이는 용과 호랑이만 키우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