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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아이를 위한 맞춤형 도서. 요즘은 정말 정보가 많다 못해 넘치는거 같다. 그래서 우리가 그 많은 것중에서 좋은것, 나에게 유익한 것을 골라내는 눈이 필요한거 같다. 그 유익한 것중 하나가 이 책인것 같다.
여행서는 정말 엄청나게 많고 검색을 해봐도 엄청난 기사들과 블로그들 다양한 사진들이며 넘쳐난다.
하지만 우리에게 맞는 것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의외로 들어가보면 사진 몇개가 끝이거나, 광고용도 많고, 책도 마찬가지이다. 특히나 아이와 함께 여행을 주제로 한 책은 흔하지 않는것 같다. 보통 일반적으론 여행이라는 주제 하나로 장소를 소개하고 맛집과 숙소를 알려주는데 이 책은 아이와 여행을 함께 다루고 있어서 정말 요즘 시대에 적합한 책인거 같다.
주말마다 고속도로가 막힐 정도로, 서울에서 먼곳인데도 엄청난 인파들로 북적거릴 정도로 여행이 일반화 되어있고, 아이들과 함께 다니는 부모들이 늘고 있지만 아이와 함께를 주제로, 아이와 함께 여행을 하면서 그 장소와 관련된 역사나 문화 다양한 것들을 알려주는 책은 처음 본 것 같다. 그나마 인터넷상으로 블로그정도에서 조금씩 자신의 아이와 갔다온 후기처럼 올리는 것들이 점차 늘어나고는 있지만 말그대로 후기정도일뿐, 이 책처럼 그 장소에서 배울만한 것, 아이와 함께 다녀서 알아두면 좋을것들 등 완전 아이와 여행을 함께 묶어서 자세히 이야기해주고 있는 책이라 더 좋았다.
작가와 아이의 사진도 더 친근감을 느끼게 해주고, 무엇보다 난 더 마음에 와닿는 느낌은 이 저자의 말투다. 책에서 저자의 말투가 느껴지면서 옆에서 인생선배 언니가 이야기해주는, 아이와 다닌 여행에서 본인이 직접 느끼고, 공부한 것을 옆에서 말해주고 있는것 같아서 읽는 내내 편안함을 느꼈다. 오히려 전문가가 아니라서 더 좋았달까? 그러면서도 쉽게 그 장소에 대한 이야기들과 역사, 일화 등 다양하게 우리와 아이가 배울만한 것들을 간단하면서도 보기 쉽게 들려주고 있다.
항상 책을 읽기 시작할때 저자의 이야기를 본다. 이 책도 마찬가지였지만 저자가 말해주듯이 아이가 더 크기전에 아이와 손을 잡고 걸어다니면서 여유롭게 여행하고 놀고 공부할수 있을때 이 책을 만나게 되어 감사하고, 좋았다. 아이가 아직 어려서 자연으로만 느끼고 뛰어놀게 하고 우리 부부만이 이야기하던 역사나 글들을 이젠 아이들에게도 조금씩 이 책을 참고로 들려주어야겠다. 아주 조금씩 말이다. 저자가 말하듯 아이들은 정말 흘려듯는듯해도 어느사이에 흡수하고 기억을 한다는 말을 나도 잘 알기에, 각 장소를 갈때마다 이 책도 참고하고, 각장소마다 공부도 조금 해서 아이와 함께 더 많은 것을 느끼고 이야기해보는 여행을 해야겠다.
아이가 더 크기전에 이 책을 만난것에 감사하며 가까운 곳에 두고 자주 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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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어렸을 땐 교육적인 효과를 생각하며 나들이를 한 적이 많았다. 가끔은 학교
다닐 때 시험공부 한 후로 관심없던 역사 관련 책도 들춰 보았다. 딸아이 질문에 대답을
못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서 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예전에도 이런 책이 있었으면
딸을 데리고 어디 갈까 고민하지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하고 함께 길을
나서 본 사람들은 경험했을 것이다.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많아서 사람 구경 하다 온
적도 많고, 미처 유적지에 대한 공부를 한 게 없어 아이들에게 적당한 대답을 못해준
적도 있을 것이다.
내가 이 책에서 가보고 싶은 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연못이라는 <부여 궁남지>
와 순천시의 <순천만 자연 생태공원>이다. 순천만의 아름다움은 여행책에서 여러번
봤기에 꼭 가보고 싶다. 160만 평에 이르는 갈대밭이라니! 내 상상력으론 그렇게나
넓은 갈대밭이 상상이 안된다. 순천만 자연 생태공원안에 있다는 국내 유일의
<자연소리 체험관>에도 꼭 들러볼 것이다. 갈대 소리, 철새소리, 시냇물 소리를
귀담아 듣고싶다. 드넓은 순천만의 하늘을 가로지르며 날아가는 철새떼를 올 가을에
만나러 가고싶다.
이 책에 소개된 곳을 살펴보면 수도권에 위치한 곳이 많다. 아마도 자녀와 동행하여
너무 먼 곳은 당일로 다녀오기 어려워서 일게다. 서울에 위치한 곳만 해도 남산골
한옥마을,월드컵 공원 하늘공원, 선유도 공원, 몽촌토성, 암사동 선사유적지, 사육신
역사공원,경복궁, 효창공원, 백범 김구 기념관,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모두 몇군데
인가? 소개한 곳에 대한 역사적 사실이나 기타 설명은 아주 훌륭했다. 특히 역사적
사실은 객관적 으로만 설명한 것이 좋았다. (예: P 254- 명성왕후)
본문 외에도 곁들여진 설명이나 <주변 가볼만한 곳>은 보너스로 생각되었다.
이 책은 모자가 펴낸 좀 특별한 책이다. 엄마가 글을 쓰고 아들과 엄마가 사진을
찍었단다. 이 책외에도 두권의 책을, 더 아들과 펴냈다니 대단한 모자로 생각된다.
시대가 바뀌면서 많이 달라졌다. 요즘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주말이면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주말을 의미있게 보내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불경기라고는 해도
우리나라 부모들의 교육열은 식을 줄 모르는 것같다. 이런 책 한권 읽어보는 것도
특별한 주말을 보내려는 사람들에게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하지 않을까?
이제 작가 모자가 또 어떤 책을 펴낼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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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아지니 아이들과 국내 여기저기를 여행하고자 하는 마음이 절로 납니다.어디론가 떠나야 하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모른다면 엄마와 아이가 함께 떠나는 여행 가이드 <아이와 여행하다 놀다 공부하다>를 추천합니다. 아이와 함께 떠나기를 원하는 부모라면 이왕이면 학습과 연계된 여행지를 바랄 것입니다. 사회나 역사, 국어와 관련된 곳들을 찾아서 즐겁게 놀면서 여행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공부가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 여행지는 역사와 연계된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아이와 여행을 하다보면 부모가 얘기해주는 것을 듣지 않는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지나쳤을 거라 생각했던 이야기를 아이가 꺼낼 때면 부모와 함께 하는 여행이 참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아이와 여행하다 놀다 공부하다>는 60곳의 여행지를 알기 쉽게 설명해줍니다. 이 책 속에서 소개하는 여행지 중에는 아이와 함꼐 이미 다녀온 적이 있는 곳도 있습니다. 읽으면서 다시 가봐야겠다는 곳도 생겼습니다. 아이랑 함께 다녀온 적이 있는 곳은 전주 한옥마을, 부여 궁남지, 포천 국립수목원, 서울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용인 한택식물원, 공주 공산성, 아산 현충사, 익산미륵사지, 수원 융건릉, 전주 전동성당,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태백 석탁박물관 밖에 없더라구요. 정말 갈데가 많은 우리나라였습니다. 60곳의 여행지을 아이와 함께 주말에 떠날 생각에 마음이 절로 즐거워집니다. 아이와 저와 같은 생각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곳이 참 많았습니다. 이렇게 백번 읽는 것보다 직접 가서 한번 보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역사의 현장에 가서 그 시대에 살았던 그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리 멀지 않은 성남 모란장에 다녀와야겠습니다. 매 4과 9일에 열린다는 재래시장이랍니다. 평소에는 공영주차장이었다가 4일과 9일에만 열리는 장이라니 더 기대가 됩니다.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봄날에 꼭 찾아봐야겠습니다. 텃밭에 심을 모종도 사고 싶고, 겨울을 이기고 난 봄나물을 사서 향긋한 나물 요리로 봄이 묻어나는 밥상을 차려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꼭 장날 서는 먹거리 장터에서 좋아하는 칼국수의 맛이 정말 기대가 됩니다. 여행을 떠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시간을 우리 아이들과 만들어줄 참 좋은 길잡이 도서 <아이와 여행하다 놀다 공부하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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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여행하며 놀며 공부하기 좋은 여행지를 선정하여 사진과 짤막하게 설명을 덧붙인 여행 가이드북이다. 이런 책은 보기 전에 목차를 훑어보며 그동안 내가 가봤던 곳은 몇군데나 되는지를 살펴보게 된다. 대략 세어보니 열 군데가 채 되지 않았다. 가장 최근에 가본 곳은 전주 한옥마을과 전동성당이었고, 그래서 반가운 마음에 해당 페이지부터 읽어보게 되었다. 작년 가을에 처가집이 다녀오는 길에 세 아이들과 함께 전주 한옥마을 구석구석을 구경하고 다녔고 인근에 있는 전동성당에도 들러 사진도 찍으며 시간을 보냈다. 본가 근처에 있는 효창공원과 김구기념관도 흥미있게 읽어보았다. 결혼 전에 다녀온 곳이라 좋은 날씨의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다녀오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막상 가까운 곳에 더 가지 않게 되는 것이 문제였다. 책은 크게 여행하기, 놀기, 공부하기 등 세가지 주제로 나누어져 아이와 함께 하기 좋은 곳을 추천하고 있다. 하지만 굳이 세가지 주제에 연연해서 읽을 필요는 없다고 본다. 아이들에게는 부모와 함께 하는 여행이 곧 노는 것이요 공부도 겸하는 휴식의 시간이 아니겠는가. 어떤 부모들이나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고 싶은 소망은 있을 것 같다. 나 역시 서울인근과 수도권 근처의 가까운 여행지를 중심으로 다녀오고 싶고 좀 멀리는 익산, 안동, 강릉, 군산이나 더 나아가 제주도의 여행지에도 함께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태백석탄박물관, 세종이야기전시관, 하멜선상기념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강화역사박물관 등 박물관도 다녀볼 만한 곳이 많고, 제주 주상절리대, 강릉 경포대, 순천만 등과 같이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도 많다. 또한 몽촌토성, 용인 처인성, 공주 공산성, 정약용 생가, 정몽주 묘소, 수원 융건릉 등 유적지를 위주로 다녀볼 만한 곳도 여럿 추천해 주고 있다. 각 주제별로 60곳의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는데 주말에 한군데씩만 다녀도 1년은 더 걸리는 분량이다. 어린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 싶은 부모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전체 60곳 중에 포천, 안성, 용인, 인천, 남양주 등 수도권과 경인지역이 절반 정도 차지하고 있으며 서울에 사시는 분들은 가까운 곳부터 다녀오면 어떨까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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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많이 하는 고민중에 하나는 바로 주말에 뭐하지? 바로 이거랍니다. 아이들도 역시 평일에는 학교에 유치원에 가야하니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시간은 주말 밖에 없구요. 그래서 주말엔 더 특별하게 보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한답니다. 주말에는 주로 밖에 나가고 싶은데 아는 곳이 한정되어 있으니 항상 가던 곳에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요. 그래서 어떤 곳들을 가면 좋을지, 어떤 체험을 하면 좋을지 여러가지 정보들을 좀 얻고 싶었답니다. 특히 그냥 노는 것도 좋지만 무엇인가를 배우고 느낄 수 있다면 더 좋겠지요? 이 책은 이런 엄마의 마음에 딱 맞춘 책 같아요. 같이 여행하면서 놀고, 그리고 공부도 하다니. 책 표지를 보면서 아이와 매주 코스를 짜서 여행해도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이 책을 처음 펼치면 작가와, 사진작가 소개가 있는데요. 예전에 다른 책으로 이미 만나봤더라구요 그래서 더 익숙하기도 하고 믿을만한 정보겠구나 싶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아들이 사진을 직접 찍었다고 하니 정말 아이와 같이 갔던 곳이고 경험해본 장소들을 소개해주는 것이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책의 구성은 1부 아이와 여행하다, 2부 아이와 놀다, 3부 아이와 공부하다 이렇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처음에는 그냥 여행하기 좋은 곳, 놀기 좋은 곳, 공부할 수 있는 곳 이렇게 나누어져 있나 생각했었는데 읽다보니 어떤 여행지이든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장소들이 소개되어 있답니다.
지역도 전국적으로 소개되어 있어서 나중에 휴가때 가보면 좋겠다 싶은 장소도 있더라구요. 서울 선유도 공원, 하늘공원 처럼 이미 가본 곳들도 소개되어 있구요. 한 장소에 대해서 자세한 소개를 하기 보다는 다양한 장소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답니다. 보통 한 장소에 대해서 2장 정도로 소개되어 있기 때문에 보다 자세하고 구체적인 여행 코스를 원한다면 따로 정보를 찾아보거나 해야할 것 같아요.
대략적인 여행장소에 대한 소개로 어디에 갈지 이런 결정을 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책이랍니다. 특히 작가가 직접 다녀본 곳들에 대한 소개라 어떤 것들을 배울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과 미리 역사적인 의미나 이런 것들을 미리 볼 수 있어서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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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의 여행은 늘 고민할거리가 많다.
아이가 지칠만한 코스는 아닌지, 아이 눈높이에 맞는지, 교육적 효과는 있는지 등등...이 모든 조건들을 고려해서 목적지를 정해도 실상 변수가 많은것이 아이 동반 여행이다.
이 책의 제목이자 목차인 '여행하다' '놀다' '공부하다' 도 결국 아이의 나이가 많아지는 흐름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처음에는 그저 가족여행에 의의를 두다가 다음에는 아이가 놀수 있는 여행을 선호하고, 그 다음에는 아이에게 뭔가 지식적인 자극을 줄수 있는 여행을 가고 싶기 때문이다.
1부 아이와 여행하다에 소개된 목적지들 중에 나는 순천 순천만 자연생태공원과 전주 한옥마을, 강릉 대관령 옛길에 가보고 싶다.
이 책의 특징이라면 단순히 여행지와 주변시설, 맛집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여행지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 주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물론 아이와의 여행에서 목적지와 관련된 스토리가 가미되면 여행이 한층 풍요로워 진다는 것을 저자가 오랜 경험으로 터득해서 일테다.
김유정 문학촌 편에 소개된 소설가 김유정의 이야기도 참 인상깊다. 그의 못다 이룬 사랑 이야기와 짧은 생애에 관해서 아이에게 이야기해주면 여행이 한층 입체적인 느낌이 아닐까?
그런가하면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와 관련해서 강릉 대관령길을 소개하면 아이도 익숙한 인물들의 등장에 귀가 번쩍 뜨이지 않을까싶다.
홍길동 책을 읽으면서 강릉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을 둘러보고, 안동 하회마을에서 임진왜란과 류성룡을 이야기해보자. 목적지에 가기 전에 관련 이야기를 책으로 혹은 이야기로 들려주면 여행이 분명 새로운 차원의 재미를 줄테다.
2부 아이와 놀다편에서는 강화 고인돌과 강화역사 박물관,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아산 현충사가 인상깊다. 한국사의 시작인 석기시대를 고인돌보다 생생하게 전해줄 유물은 없을것이다. 남한산성은 인조의 삼전도의 굴욕 이야기가 빠질수 없고, 현충사는 이순신 장군의 위대함을 다시금 되새기기에 적절할것이다.
3부 아이와 공부하다편에 소개된 여행지중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태백석탄 박물관,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이 흥미로운데,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 꼭 가보고 싶은 곳으로 다시 인식되었다. 그리고 석탄이라는 것을 직접 본적 없는 요즘 아이들에게 태백 석탄 박물관은 과거이야기를 들려주기에 아주 적절한 곳일듯 싶고,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남북분단과 이념대립을 언급하기에 좋은 여행코스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여행지들을 하나씩 읽다보니 얼른 떠나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이다.
아직 못가본 우리나라 방방곡곡이 이렇게나 많나 싶고, 역사적 장소들을 아이와 거닐며 스토리를 들려줄 생각을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
이 책을 길잡이삼아 열심히 다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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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이 책은 아이 양육과 아이와의 소통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환기할 수 있도록 해주는 멋진 책이라고 할 수 있네요!!! 이 책은 바로 [아이와 여행하다 놀다 공부하다]라는 듣기만해도 즐겁고 설레는 제목을 가지고 행복하게 아이를 생각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어볼 수 있게 해주는 멋진 책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이 책 [아이와 여행하다 놀다 공부하다]를 통해서 '여행'과 '공부'에 대한 생각들을 새롭게 바꾸어보고 또 곱씹어보면서 그동안 나의 '여행'과 '공부'에 대한 생각들을 새롭게 해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너무나도 감사하고 고마운 책이 된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 책[아이와 여행하다 놀다 공부하다]의 저자가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다니고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기를 즐겨하는 사람이기에 더욱 더 그 이야기들이 아이에 대한 관심으로 진하게 느껴지고 같이 설레고 즐거운 기분이 되어서 더욱 마음에 와닿고 즐거워지는 시간이 되더라고요!
좋은 풍경에 대한 이야기들과 더불어 아이의 심신을 환기하고 한껏 즐겁게 숨쉬게 하는 계기를 만들게 되고 또 유적지의 멋진 모습들을 제대로 소개받고 또 흠뻑 빠져들면서 그 유적지의 역사적 내용들에도 자연스럽게 다가가고 또 취하기도 하면서 즐겁게 아이와 소통하는 엄마를 만나게 되는 시간들이 그대로 와닿아서 더욱 좋았습니다.
책의 구성도 아이와 놀고 또 자연스럽게 공부해볼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차례여서 더욱 호감을 가지고 즐겁게 바라보고 파악하게 됩니다.
특히 '제주의 제주올레길'을 놀면서 또 쉬면서 걷는 길로 소개받고 '순천의 낙안읍성'에 대한 이야기에 당장 주말에 달려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강릉 경포대와 경포호'와 '포천 국립수목원'의 이야기, 정말 꼭 가보고 싶어지게 만드는 '순천의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의 아름다움! 유명하지만 잘 못가보았던 '안동의 하회마을 옥연정사'의 이야기들까지 역사와 생태, 자연까지 모두 아우르면서 이야기들을 살펴볼 수 있는 책이 되니 더욱 호감을 가지고 아이와 들여다보면서 이번 주 주말 여행을 어디로 떠나볼까를 즐거이 이야기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너무 반갑고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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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이들이 나들이에 쉬이 따라 나서질 않는 시기가 시작되었다. 자주 가는 뻔한 수목원도, 아빠가 심혈을 기울여 마련하는 미술관이나 박물관 구경도 시들한가 보다. 엄마, 아빠 말고 친구들이랑 더 놀고 싶은 건지도 모르지. 하지만 우리는 함께 좋은 추억을 더 쌓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그렇담 아빠 취향 말고 아이들 취향에 좀 맞춰보면 어떨까 싶어 보게 된 책이 <아이와 여행하다 놀다 공부하다>. 그런데 책을 내밀자 '학습'의 내음이 물씬 풍겼던지 영 관심없어 하는 눈치다. 목차를 보니 교과서에 등장하는 곳이 많다. 그래서 그런가? 하지만 찬찬히 읽어보니 재미가 쏠쏠한데...! 어린 독자를 감안한 문투에 (중딩은 '이다'체가 좋다고 했지만) 역사 비화, 플러스 팁 등의 해설이 재미있다. 특히 내 눈길이 머문 곳은 "춘천 김유정 문학촌","강릉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과 임꺽정이 무술을 닦고 은신했던 곳이라는 절경의 "강원도 철원 고석정"등이다. <봄.봄>, <동백꽃>으로 유명한 김유정에게 이런 슬픈 비화가 있었다니.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났던 김유정은 7살 때 어머니를, 9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형, 누나들, 삼촌 등의 집에서 자라났고, 연희전문 문과에 입학했던 김유정은 당대 명창이었던 박녹주의공연을 처음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되었단다. 학교도 결석해가며 2년 동안 열렬히 구애를 했으나 외면당한 김유정. 학교에서도 결석일이 너무많아 제적을 당하고 말았단다. 그렇게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고향 마을로 내려가 농촌 계몽활동을 벌이기도 하고, 1933년에는 다시 서울로 올라가 가난한 고향 사람들을 소재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1935년, <소낙비>가 신춘문예에 1등으로 당선 되면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했으나 1937년 29세 밖에 안 된 나이에 폐결핵 등의 지병으로 쓰러지고 만다. 짧은 생애 만큼 작품 활동의 기간도 짧았지만 이렇게 오랜동안 회자되는 것이 놀라워서 학창시절엔 찾아 보지도 않던 <봄.봄>과 <동백꽃>의 전문을 찾아 읽었다. 신기하게도 <아이와 여행하다 놀다 공부하다>를 읽다보면 여행지에 얽혀 소개된 책을 찾아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그도 그럴 것이 저자의 약력을 보니 중앙일보와 경향신문 출판국, 웅진 씽크빅 등에서 기자및 편집장을 지냈다고 한다. 그러니 필력은 기본이겠고, 이렇게 솔깃하게 하는 이야깃 거리가 굴비 꿰 듯, 감자 캐 듯 줄줄이 딸려나오는 건가. 자주 먹던 초당 두부의 유래가 허균, 허난설헌의 아버지 허엽의 호에서 따 왔다는 얘기도 새롭게 알게된 사실이었고, 의적 임꺽정 얘기를 담은 홍명희의 소설 <임꺽정>도 찾아보고 싶어졌다. 굳이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읽는 것만으로도 유익한, 아니 재밌는 이 책을 아이들도 언젠가 펼쳐드는 날이 오길 바란다. "김유정이 짝사랑을 했대는데~" "초당 두부가 왜 초당 두부인 줄 알아~?" 하며 막 미끼를 던져 볼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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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학창시절 국사를 참 싫어했다. 내가 살지 않았던 과거를 왜 알아야 하는지 그때는 미쳐 몰랐다. 이해가 가지 않았고 무조건 달달 외우는 식의 암기가 싫었다. 그래서 사극도 좋아하지 않았다. 이해가지 않는 정치 이야기가 (물론 지금도 정치는 모르고 싫다.) 와닿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순간 사극에도 재미를 느꼈다. 물론 극의 재미를 위해 기본적인 바탕에 살을 붙이겠지만 역사 책을 읽는것도 재밌어졌다. 아쉽게도 나이들어 그 재미를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나라 조상님들의 대단한 점도 알게되고 왜 우리가 살고 있는 과거를 알아야하는지도 그제야 깨닫게 되었다. 그렇게 나는 이제야 국사에 재미를 붙였다. 학창시절 조금 더 재미있게 국사를 가르쳐주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무튼 그래서 나도 내 아이에게 우리나라 역사의 재밌는 이야기를 놀면서 재미있게 알려주고 싶었다. 많이 이른감은 있겠지만 아이가 커감에 따라 아이를 어떻게 공부시키지? 라는 생각도 들고 그것보다 함께 배워가고 싶었다. 그게 무엇이든 나도 배우면서 아이와 함께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와 여행하다 놀다 공부하다>가 딱 거기에 알맞은 책이였다. 여행하면서 놀고 공부를 할 수 있는 1석 3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책이였다. 내가 알고 있는 여행지도 있지만 모르고 있는 구석구석의 명소들을 소개해준다. 단순히 풍경이 좋은 곳뿐 아니라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 배울 수도 있고 왜 이런게 만들어지고 없어졌는지.. 그 여행지에 관한 이야기뿐아니라 그 여행지에 얽혀있는 역사에 관한 짤막한 팁과 비슷한 이야기의 여행지도 소개해준다. 서울 근교 거리부터 저 먼 제주도까지.. 우리나라 곳곳에 숨겨있는 역사와 좋은 명소들. 장소에 따라서는 숙소와 맛집 팁도 소개해준다. 가까운 곳의 여행지에서는 곳곳 들려도 그 곳에 대해서 알려고 해본적도 없는데 그 곳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기도 했다. 알고나서 다시 그 여행지를 생각해보니 참 재밌었다. 나중에 내 아이에게도 눈으로 구경하는것 뿐아니라 말로 설명하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싶다. 우리가 잊고 있던 지난 과거들. 그 역사를 바로 알면 현재와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많은 사업가와 정치인들이 옛 조상들의 책을 읽고 배우는것 같다.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준다. 왜 우리가 배워야 하는지.. 공부뿐만 아니라 곳곳의 아름다운 경치는 보너스이다. 우리가 몰랐던 풍경들. 계절마다 달라지는 곳곳의 모습들. 좋은 곳도 한번가는 것보다 계절마다가서 그 변화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알지 못해서 못갔던 곳도, 가본 곳도 다시 한번 가서 느껴보고 싶다. 내 아이가 커서 함께 여행하면서 놀고 쉽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내가 몰랐던걸 많이 느끼게 해주고 싶고 스스로 놀면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고 싶다. 이 책이 나에게도 아이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