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ガ-ルズ&パンツァ- リボンの武者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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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걸즈 앤 판처 리본의 무사 4권입니다. 자신들을 강습 전차전 업계에서 강렬한 신인으로 각인시켜줬던 그때그 데뷔전 상대 안치오 고교와 다시한번 경기를 하기위해 준비에 열을 올리고있는 타테나시 고교 지네팀. 하지만 이 뜻깊은 경기는 비단 지네팀만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분주히 움직이는 지네팀의 옆에서 나름 열심히 자신들의 전차를 정비하고있는 의문의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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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걸즈 앤 판처 리본의 무사 4권입니다. 자신들을 강습 전차전 업계에서 강렬한 신인으로 각인시켜줬던 그때그 데뷔전 상대 안치오 고교와 다시한번 경기를 하기위해 준비에 열을 올리고있는 타테나시 고교 지네팀. 하지만 이 뜻깊은 경기는 비단 지네팀만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분주히 움직이는 지네팀의 옆에서 나름 열심히 자신들의 전차를 정비하고있는 의문의 학생들. 그들은 다름아닌 타테나시 고교와 마찬가지로 이번에 처음으로 자신들의 모습을 드러낸 신인 전차부 타테고토 고교 학생들이었죠. 그들이 이렇게 지네팀의 옆에서 열심히 자신들의 전차를 정비하는 이유는 의외로 단순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안치오 고교의 상대가 타테나시 고교 한팀만이 아니라 타테고토와 한팀을 이루는 연합팀이었기 때문이죠. 지금껏 일 대 다수의 전차전만을 경험했던 지네팀이 안쓰러웠던건지 진정한 전차전의 맛을 보여주기위해 자신이 몸소 상대를 자처하고 친절하게 지네팀과 함께할 팀원까지 구해온 안쵸비의 안목을 칭찬해야할 타이밍일지 모르겠으나 막상 연합팀으로서 마주한 타테고토 고교 학생들의 첫 인상은 그야말로 최악 그 자체였습니다. 실력은 개차반인데다 안치오 고교와의 일전은 오직 지네팀에게 맡기겠다는 무책임한 태도까지. 하지만 우리에게는 이 나태한 학생들의 태도를 순식간에 전사의 그것으로 뒤바꿀 훌륭한 악마 교관이 존재했죠. 그 교관의 정체는 바로 타테나시 지네팀의 공주이자 현대에 환생한 무사의 영혼 그 자체였던 시즈카. 시즈카는 여전히 사태파악을 하고있지못한 타테고토 고교의 전차도부장 아웅에게 만약 이번 안치오와의 싸움에서 패배한다면 그대로 타테고토 전차도 팀을 해체할 것을 요구합니다. 이 갑작스런 시즈카의 벼랑끝 선언에 당황한 타테고토 고교 학생들은 에이 그래도 설마라는 마음으로 다가올 안치오 전을 준비하기 시작하지만 결전의 그날이 다가올수록 그녀의 선언이 결코 허풍이 아닌 분명한 진심이라는 것을 어렴풋이 깨닫자마자 부랴부랴 자신들의 온 역량을 쏟아내 안치오와 맞서싸울 그녀들 나름의 필승의 전략을 필사적으로 짜내기 시작하죠. 그렇게 마침내 다가온 결전의 그날. 일단 연합팀의 기본적인 대전략은 시즈카의 아이디어에서 따온 것을 그대로 반영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지키는 진지 방어 기술. 제아무리 약팀이라도 서로가 서로를 엄호하는 철통방어를 강팀이 손쉽게 뚫을수 있을리가 없고 이렇게 상대의 철통방어에 막히고 막히다 점점 마음속 곳곳에 퍼져나가는 조바심에 잡아먹히는 순간 분명 판단이 흐려져 엉뚱한 목표를 쫓게될 것이다. 마치 지네팀을 지금의 스타로 만들어주었던 바로 그 짜릿한 안치오와의 데뷔전처럼 말이죠. 예상대로 상대의 거센 저항에 당황한 안치오의 전차들은 상대적으로 위치가 노출되어있고 훨씬 중요해보이는 목표인 시즈카의 지네팀을 향해 우르르 몰려가기 시작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연합팀이 짜놓은 함정. 진짜 본진은 시즈카의 지네팀이 아니었던 겁니다. 지네팀이 쫓기고 쫓기다 마침내 파괴된 것과 동시에 그 현장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안치오의 본진을 향해 기습적인 돌격을 개시하기 시작하는 타테고토 고교 전차들. 이전의 그들이라면 이런 일사불란한 돌격마저 제대로 수행해내지 못했겠지만 생존의 위기에 직면하며 터득한 전투 기술이 알게모르게 그들의 온몸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기에 그들의 돌격은 그야말로 사나운 코끼리떼가 지닌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죠. 하지만 그들의 돌격이 이대로 안치오의 본진을 덮치는 일은 없었습니다. 매섭게 돌격해오는 타테고토 고교의 전차들을 하나하나 요격하기 시작하는 의문의 병력들. 그들은 다름아닌 안치오 고교가 몰래 숨겨놓은 복병들이었죠. 안치오의 안쵸비는 똑같은 전략에 두번 당할만큼 호락호락한 인물이 아니었던 겁니다. 그렇게 그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안치오 고교를 넘어서지 못하고 패배하게된 연합팀. 기어이 현실로 다가온 해체의 순간에 아웅을 비롯한 타테고토 고교의 학생들은 패배의 분함과 해체의 아쉬움이 섞인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말지만 아마 그 눈물은 잠시 접어두는게 좋을지 모르죠. 해체를 예고했던 시즈카가 다시한번 모두의 앞에 서서 타테고토 고교 전차도부를 해산하고 '신생' 타테고토 고교 전차도부로 부활한다고 선언했거든요. 어찌보면 무사의 말에 어울리지않는 가벼운 말장난에 불과하고 타테고토 학생들의 마음을 가지고논 질나쁜 농락으로 보일수도 있겠지만 이 짧은 준비 기간동안 타테고토 고교 학생들이 기존의 나태했던 태도를 벗어던지고 험난한 전차도의 정글에서 살아남을수있는 진정한 전사로 재탄생한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기에 그들이 오늘의 그 분한 눈물을 기억하는한 언젠가 전차도 강호 고교로 성장해 시즈카의 지네팀을 막아설 그날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새로운 전차도 전사들이 그 영욕의 진흙탕 속에서 탄생하는 순간, 또다른 한편에서는 강습 전차전 업계를 강타할 새로운 속보가 점점 사람들을 흥분시키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존 전차도 경기의 강호 쿠로모리미네 여학원이 마침내 강습 전차전 경기에 참가한다는 것. 이야기하길 좋아하는 호사가들은 당장 저 절대 강호 쿠로모리미네의 첫 상대가 될 후보들을 예측해보면서 그 영광스러울 쿠로모리미네의 첫 강습 전차전 시합을 기대하고 있었지만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쿠로모리미네의 강습 전차전 소식은 좀처럼 들려오질 않았죠. 그 길어지는 공백기에대한 근본적인 원인은 쿠로모리미네의 첫 상대가 된다는 부담감에 상대 후보들이 서로 사양한 것이 반, 그리고 쿠로모리미네 자체가 워낙 콧대가 높아 웬만한 상대가 아니고서는 좀처럼 상대를 정하질 못한게 반. 결국 점점 길어져만가는 쿠로모리미네의 신비주의에 지쳐버린 시즈카는 몸소 쿠로모리미네의 교복까지 구해 몰래 그 수수께끼의 본진 속으로 잠입하는데 성공하지만 빈틈없는 쿠로모리미네의 대장 마호의 눈썰미를 피할수는 없었는지 곧바로 정체를 발각당하고 맙니다. 사실 이미 이 시점에서 지네팀은 전차도부 업계에서 워낙 유명해진 상태였던데다 심지어 쿠로모리미네는 친분이 있던 다른 고교의 전차도부로부터 이미 지네팀을 그들의 첫 상대로 추천받은 뒤였기에 이전과 같은 대담한 스파이 활동은 이제 불가능하다고 봐도 좋을테죠. 전시에는 재판도 없이 바로 즉결처형도 가능한 그야말로 시즈카 인생 최대의 위기. 하지만 우리의 자비로운 마호 대장은 이 스파이를 친절하게 자신들에 축제에 초대했을뿐만 아니라 영광스럽게도 자신들의 선발팀과 지네팀과의 강습 전차전 경기를 제안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정작 이 영광을 눈앞에 목도한 시즈카의 반응은 싸늘함 그 자체였죠. 싸우고 싶은 것은 쿠로모리미네의 선발팀 따위가 아니라 대장 마호가 이끄는 쿠로모리미네의 본진. 이에 격분한 선발대 대장 에리카는 당장이라도 그녀와 싸울것같은 기세로 달려들지만 여전히 자비로운 마호는 이 선발대와의 경기에서 지네팀이 승리한다면 기꺼이 자신이 그녀의 다음 상대로 나서겠다는 조건으로 이 경기를 성사시킵니다. 그렇게 오랜 침묵을 깨고 마침내 강습 전차전 무대에 자신들의 모습을 드러내게된 쿠로모리미네지만 정작 그 첫 상대로 맞붙어야할 지네팀은 과거의 적이자 오늘의 친구 BC자유학원 수뇌부와 함께 태평하게 유람을 떠난 상황이었죠. 하지만 이 유람은 단순한 유희가 아니었습니다. 주변의 경치를 바라보며 손자병법의 유명한 문구들을 한문장한문장 낭독하기 시작하는 시즈카. 멀리서 바라보면 풍류를 즐기는 아주 고풍스러운 모습처럼 보일지 몰라도 이 경치를 바라보는 시즈카와 BC자유학원 수뇌부의 눈빛은 모두들 매우 날카로웠죠. 손자가 장수에게있어 중요하다고 언급한 것은 다섯이지만 그중에서도 그들이 미래의 쿠로모리미네와의 전장이 될 이 장소를 둘러보며 다시금 강조한 것은 바로 천과 지. 과연 시즈카의 지네팀은 이 하늘과 땅을 둘러보며 얻어낸 기발한 전략으로 쿠로모리미네의 선발을 격파하고 뒤에서 대기하는 마호의 본진을 제대로 이끌어낼수 있을까요?
k******0 2024.10.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