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형 박사의 어법이 책에도 묻어나온다. 간결하고, 전달하는바 큰 호소력 등등. 정신분석 측면에서 전문의가 쓴 책이기에 어렵다거나 다른 선입견이 있을수 있겠으나, 읽어보면 누구나가 한번쯤 읽어볼만한 우리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대인공포책으로 저자가 쓴 2권짜리 동명의 책이 있는데 거의 비슷한 구성이기에, 굳이 이 책에 감동을 받았다면 둘중 어느 한권만 선택해도 될듯하다. 얼굴이 붉어지거나, 타인의 눈치를 알게모르게 보게되는 대인관계의 여러가지 일반적이라 느껴지던것을 하나의 병적 증세로 분류해놨기에 읽으면서 자신의 얘기같은 지적도 많이 접하게 될것이다. 책에서 해결책을 찾고 무언가 얻어가는 정도는 독자의 몫이라 생각하는데, 책 자체는 추천하고 싶을정도의 읽을가치가 있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