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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팬던트가 또 하나의 새로운 스토리를 전개시켰다.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고 자연스 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가치관의 가장 큰 예시가 될수 있는 스토리가 아닐까 싶다. 양자택일에서 그 누구에게도 알리지 못한 상태에서 같은 걸 선택하는 것은 기본적으로도 일상생활에 많이 녹 아 있다. 짜장 짬뽕, 바다와 산, 여름과 겨울 처럼 두가지 단어를 나열하여 동시에 한가지 단어만 말하게 하는 게임이 아직까지도 살아있다는 점에서 가장 쉽게 공통의 관심사를 찾을 수 있는 방 법이라고 생각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싶다. 하지만 여기에서 상대방의 생각을 너무나도 잘 아는 두 사람이 그 사람이 상대적으로 고를것 같지 않은 걸 고른다면 이거야 말고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그 핵심 가치에 가장 부합하는 게 아닐까 보는 내내 남주의 선택도 놀라웠고 오노데라의 선택또한 놀라웠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가 안났다는 것도 놀라웠다. 작가는 이제 모든것을 다 보여줬고 이제 그 스토리로 진행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이 사단을 내 놓고 다른 루트를 탄다면 큰일을 당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