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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제일 비참하다고 말할 수 있는 동안은 아직 제일 비참한 게 아니다 _ 세익스피어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는 사람들 자기 자신의 일탈에 두려움을 느낀 사람들이 다시금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기로 결심하고 스스로를 존중하기 시작한 이야기다. ...... 소설가 스티븐 킹은 데뷔 초기에 힘든 시기를 보낸 후 소설<캐리> 덕분에 30대에 큰 성공을 거머쥐었다. 유명세에 취한 그는 알코올과 마약에 빠지고 만다. 1980년대 후반, 결국 그의 아내가 세 자녀를 데리고 그를 떠나겠다고 협박하기에 이른다. 그러자 그는 마음을 굳게 먹고 익명으로 알코올 중독자 치료 프로그램에 등록하고 그 길로 알코올 의 존 인생에 종지부를 찍는다. 가족이나 삶의 틀이 강요한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더욱 용기 있는 선택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렇듯 자신의 성 정체성과 맞지 않는 신체에 갇혀 지내는 많은 사람들이 용감하게 자신의 원래 성을 되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190쪽
자신다운, 자기스러운 것이 무엇일까? 나답게 사는 것을 위해 주어진 것을 버리거나 바꾸는 사람들이 새로운 르네상스의 단초라는 이번 이야기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좀 부담스럽네요. 우엣든 결심하고 바꾸는 과정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독서 타임이었습니다. 만약 내게 다른 정체성이 있다면 어찌 할 지 고심해야겠지요. 최소한 선택의 자유를 인정하는 여유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생각을 돌아보야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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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힘들다. 마음에 들지 않는 것 투성이인데다가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전혀 변하지 않는 현실에 개탄하게 된다. 그저 속으로 분을 삭이거나 애써 외면하는 일 말고는 할 수 있는 일도 없어서 속상하다. 이런 나의 마음에 자크 아탈리는 기름을 붓는다. 우리는 이미 끔찍한 세상에 살고 있지만, 머지않아 이곳은 더욱 살기 힘든 곳이 될 것이다. 이런 세상에서는 누구에게도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다. 그러니 이제 각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야 할 때다. (들어가는 말 中에서) 이런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 책《언제나 당신이 옳다》를 통해 자크 아탈리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집중하며 '자기 자신 되기'를 향한 여정의 필요성을 인식한다. 이 책은 나 자신으로 살기 위한 노력을 해볼 용기를 주었다.
이 책의 저자는 자크 아탈리. 경제,정치,국제,사회적인 이슈가 있을 때마다 전 세계 지도자와 언론이 자문을 구하는 유럽의 지성이다. 현재 컨설팅회사 아탈리&아소시에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제정세, 미래예측, 경제전망뿐만 아니라 소설, 에세이, 희곡 등 분야를 망라한 60여 권의 책을 출간했으며, 최근 오케스트라 지휘까지 섭렵한 그는 가히 이 시대의 '르네상스적 인물'이라 할 만하다. 그는 앞선 저서들을 통해 국가와 사회 차원의 개혁을 강조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책에서는 국가, 기업, 사회에 더 이상 아무것도 기대하지 말고 스스로 인생의 주도권을 잡고 절망의 시대를 이겨내자고 당부한다.
이 책은 총 4부로 나뉜다. 제1부 '세상의 체념', 제2부 '새로운 르네상스가 시작되다', 제3부 ''자기 자신 되기'의 사상가들', 제4부 ''자기 자신 되기'의 다섯 단계'로 구성된다. 1부를 읽다보면 세상은 생각보다 심각하다. 지구상에서 가장 부유한 85명이 소유한 부가 가장 가난한 35억 명이 소유한 부와 같은 것이 작금의 상황이라고 한다. 폭력, 실업, 인구문제, 기술 발전의 이면, 인구 노령화 등 하나씩 짚어나가다보면 저자의 말대로 세상 어디를 보아도 악이 승리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2부에서는 15세기와 16세기 내내 세상은 마치 멸망 직전에 마지막 경직 상태에 처한 것처럼 학살과 박해로 물들었지만 그런 가운데 르네상스가 움트기 시작했다고 이야기하며 현재를 신新르네상스를 알리는 희미한 신호로 본다.
이 책에서는 '자기 자신 되기'를 한 사람들, 즉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된 사람들의 사례를 열거하며 독자에게도 자기 자신을 찾도록 종용한다. 사람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도 그 예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3부와 4부에서는 '자기 자신 되기'의 역사와 '자기 자신 되기'의 다섯 단계를 다룬다. 앞서 열거한 사례를 통해 이들의 공통점을 파악하고 어떤 상황에서 현실을 극복하고 자아 찾기를 했는지 살펴보았다면, 3부부터는 종교와 철학, 근대 사상 등을 짚어보며 생각을 확고히 한다.
이 책을 읽는 것은 절망에서 시작하여 희망을 엿보는 과정이다. 현실은 이미 어두운 밑바닥에 있다. 하지만 자크 아탈리는 "더 이상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는 세상에서 체념한 채 비난하고 요구만 할 것인가" 묻는다. 어두운 현실에 있다는 것은 바닥을 치고 올라갈 수 있는 가능성이다. 저자는 그 방법으로 '자기 자신 되기'를 제시한다. '자기 자신 되기'의 역사와, '자기 자신 되기'의 다섯 단계를 살펴보며 인생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이다.
자크 아탈리가 말하는 '자기 자신 되기'의 다섯 단계는 다음과 같다. 1. 자기 소외에 눈떠라 2. 스스로를 존중하고 존중 받아라 3. 아무것도 기대하지 마라 4. 자신의 유일성을 성찰하라 5. 참된 자신을 발견하라, 스스로 선택하라 이 실천 단계를 실행함으로써 자신의 인생만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인생에도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고 나아가 조국이 성공하고 세계가 풍요로워지는 데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한다. 대학에 나오는 '수신제가치국평천하'와 같은 의미로 작용할 것이다.
이 책을 읽는다는 것은 자크 아탈리와 함께 하는 '자기 자신 되기' 여정이다. 우리 앞에는 엄청난 가능성과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르네상스 시대와 비교하여 짚어준다. 이 책을 다 읽고 보니 한국어판 서문에 있는 만해 한용운 선생의 말씀이 더욱 강하게 다가온다. 불교 승려이자 시인이었던 만해 한용운 선생은 1913년에 발표한 그의 저서『조선불교유신론』에서 한국 불교가 쇠퇴한 이유는 '모든 것이 하늘에 달려 있다'는 불교 엘리트층의 믿음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그는 불교 지도자들이 그와 같은 미신의 노예가 되었다고 비판하며 '모든 것이 다 나에게 달려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한국 불교의 개혁을 이끌 원칙으로 오직 자신만을 믿고, 오로지 자신을 탓하며, 자존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6쪽)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알 수 없지만, 이런 세상에서는 나 스스로가 삶의 주인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보며 절실히 느꼈다. 어떤 모습의 자아를 찾을지 곰곰이 생각에 잠긴다. 내가 어떤 방향으로 가느냐에 따라 펼칠 수 있는 일이 달라진다는 것을 역사 속 인물들의 행보를 통해 짚어보는 시간이다. 추천하고 싶은 양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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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을 만화 연재로도 드라마로도 감명깊게 보았던 터라, 그 중에 한 대사를 인용해본다. "분명히 하나쯤은 뚫고 나온다. 다음 한 발이 절벽일지도 모른다는 공포 속에서도 기어이 한 발을 내딛고 마는, 그런 송곳 같은 인간이." 나는 이 대사를 보고 들으면서 전율을 느꼈다. 노무현 대통령의 대통령 후보 경선 출마 연설의 한 장면이 오버랩되었기 때문이다. 조선 건국 이래로 600년동안 우리는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한번도 바꾸어보지 못했습니다. 비록 그것이 정의라 할지라도, 비록 그것이 진리라 할지라도권력이 싫어하는 말을 했던 사람은,또는 진리를 내세워서 권력에 저항했던 사람들은 전부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 자손들까지 멸문지화를 당했습니다. 패가망신했습니다. 600년동안 한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권력에 줄을 서서 손바닥을 비비고 머리를 조아려야 했다. 이말입니다. 그저 밥이나 먹고 살고 싶으면 세상에서 어떤 부정이 저질러져도, 그 어떤 불의가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어도 강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짓밟고 있어도 모른척하고 고개 숙이고 외면했어요. 눈 감고 귀를 막고 비굴한 삶을 사는 사람만이 목숨을 부지하면서 밥이라도 먹고 살수 있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제 어머니가 제게 남겨주었던 제 가훈은 "야 이놈아 모난 돌이 정 맞는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바람부는대로 물결치는대로 눈치보며 살아라" 80년대 시위하다가 감옥간 우리의 정의롭고 혈기넘치는 우리 젊은 아이들에게 그 어머니들이 간곡히 간곡히 타일렀던 그들의 가훈 역시 "야 이놈아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고만둬라. 너는 뒤로 빠져라." 이 비겁한 교훈을 가르쳐야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이 역사를 청산해야 합니다. 권력에 맞서서 당당하게 권력을 한번 쟁취하는 우리의 역사가 이루어져야만이 이제 비로소 우리의 젊은이들이 떳떳하게 정의를 얘기할 수 있고, 떳떳하게 불의에 맞설수 있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낼수 있다.
숨죽이라 가르쳤던 그 불의와 오욕의 역사는 이제 끝나가고 있는가? 이 시대에 정 맞을 줄 알면서도 돌아오지 않을 화살이 될 각오로 앞으로 뛰쳐나가는 사람이 있는가?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모난 돌이 되어서 정을 맞을 자신은 없다. 이 책의 표현에 의하면 체념하고 요구하는 자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적어도 옳은 것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손해를 보지는 말아야 한다고 강하게 외치고 싶다. 이 책은 그런 송곳같은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포기하고 체념하고 그냥 요구하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앞에 나서서 직접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말이다. 이 책에 소개된 수많은 사람들 중에는 상대적으로 이름이 덜 알려진 사람들도 있고 때로는 소개된 사람이 너무 많아 산만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저자 자크 아탈리가 이런 방식으로 사람들을 소개한 것이 더 의미있는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세계 곳곳에는 이미 많은 영웅들이 있고, 엄청난 초인만이 세상을 바꾸는 게 아니라는 걸 그는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그는 더 이상 기대할 만한 것이 없는 이 세상에서 체념하고 비난하고 있지 말고 스스로 바꾸라고 말한다. 그것은 [자기 자신 되기]에서 출발할 수 있다. 자기 자신되기가 무엇인지에 대한 견해는 다양한 종교, 철학 등에서 다양하게 찾았지만 결론은 "내 삶이라는 영화의 감독이 되어라."라는 것이다. 그는 또한 [자기 자신 되기]를 다섯 단계로 나누어 설명한다. 자기 한계 인정하기, 자존감 가지기, 고독 인식하기, 유일성 성찰하기, 참된 나를 찾고 스스로 선택하기. "내 삶의 주인은 나" 라는 뻔한 이야기를 하려고 아탈리가 이 책을 썼는가? 어찌 보면 너무 단순해 보여서 허무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메시지가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아무런 의심이나 고민없이 그냥 주어지는대로 살면서 쉽게 불평만 하고 정작 어떤 행동도 취하고 있지 않다면 이 책을 통해서 자신에게 채찍질을 해보는 건 어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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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아탈리가 지은 책이다.
이렇게 쓰여있다. 표지에
이 지독한, 앞으로는 더 끔찍해질 세상을 대하는 방법
뒷 장에는 이렇게 적혀있다.
권력자들에게 더 이상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것처럼 행동하라. 절 대 체념하지 마라! 그저 비난하는 것으로 할 일을 다 했다고 여기지 마 라! 부디 행동할 용기를 가져라! 나는 이를 두고 '자기 자신 되기'라고 부 를 것을 제안한다. -서문 중에서-
동의할 수 없는 부분
48쪽
뿐만 아니라 점차 중산층이 늘어나고 금리생활자들이 부유해질 것이다. 이에 따라 그들이 소유하는 금융자원도 상당 규모로 증가 하여, 위에 열거했던 기술 발전의 결과물에 자금을 조달하는 역 할을 하게 될 것이다.
아마도 아탈리와 내가 생각하는 중산층이 다른 개념인가보다. 중산층이 사라지는 추세라고 나는 생각하는데 그의 주장은 정반대이니 말이다.
52쪽
마지막으로 이러한 고무적인 신호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찾아 나서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 다. 이런 사람들은 예전에는 찾아보기 힘들었지만 점차 그 수가 늘 어가고 있다. 그들은 자유란 사라져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마냥 기 다리고 있기만 해서는 안 된다고 믿는다. 또한 스스로 부를 창출 하지 않으면 빈곤이 그들의 운명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들은 스 스로 결심만 하면 자신의 삶이 하나의 예술이 될 수 있다고 여 긴다.
90쪽 하루의 일과를 해내는 일, 그리고 나를 둘러싼 안개를 비추는 일에서 행복을 찾아라. _ 앙리 마티스
95쪽 당신이 바라거나 민든 바를 말할 때마다 그것을 가장 먼저 듣는 사람은 당신이다. 그것은 당신이 가능하다고 믿는 것에 대해 당신과 다른 사람 모두를 향한 메시지다. 스스로에 한계를 두지 마라. _ 오프라 윈프리
물론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도 마음에 남는 것은 "자기자신이 되라." 이 문장입니다. 우리는 행복하고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되 기 위해 이 땅에 온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살면서 무엇을 해야하나 고민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 책은 제 신념이 약해질 때 다시 꺼내 읽으려 합니다. 오늘 같은 날 말이 지요.
아내가 고구마를 삶는데 냄새가 예술이네요. 지금이 아침 9시28분 곧 아침을 먹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골프 연습과 책읽기 그리고 영어훈련 하기와 가벼운 등산을 하면서 자 기자신에 대해 생각해보려 합니다. 굿 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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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당신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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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나 보이는 필독서 같아서 갖다만 놓고, 두께와 난해도에 압도당해
차마 손을 못대는 책들은 누구에게나 있게 마련이다. 나에게 자끄 아탈리(Jacques Attali)의 <등대>도 그 중 한 권인데 딱
봐도 프랑스풍 "지성미"가 폴폴 풍기는 작가의 외모 때문에 책을 골랐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 고백하자면, "너무 두꺼워서" <등대>에 도전하지
않았는데도, 서문의 화두가 인상적이었다. "어떻게 자기 자신이 될 수 있을 것인가?" "정신의 위대함에 대해 말함으로써 환희의 샘이 되기도 하는
(자크 아탈리 2013[2010]:9)" 그 '자기자신 되기(Devenir soi)'는 <언제나 당신이 옳다
(원제:Devenir soi)> 를 관통하는 핵심어이기도 하다. "자기자신 되기"는 "다른 사람의 불확실한 행동을
상관하지 말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지배하는 쪽에 내기"를 거는 (자크 아탈리 2016[2014]: 12) 태도이기도 한데, 이는 악의
세력이 부상하고 이미 끔찍하나 앞으로 더 끔직해질 세계에서 더 중요한 생존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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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크 아탈리는 "나는 이제 지쳤다.… (중략) …그들 (권력자들)이 앞세우는 회의적인 태도와 파렴치함, 자기도취,
자기만족, 이기심, 탐욕, 소심함, 오만함을 보는 데에도 질려버렸다 (2016:11)"라며 권력자들에게
아무 것도 기대하지 않겠고, 차라리 내가 변하고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는데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다. 아탈리에 따르면 미래 사회에는
폭력, 무관용, 환경재앙, 식량 부족과 불균형, 빈부격차 특히 양극화, 실업 문제, 범죄율 상승, 인구노령화에 따른 다양한 문제들이 더욱
심각해질터인데 권력자들은 마치 자신을 선출해주면 문제를 다 해결해 줄 수 있는 양 포퓰리즘의 공약을 남발하지만 실제로는 그럴 능력이 부족하다고
비판한다. 그런데도 세상을 바꿔보려 하는 대신, 스스로를 무능하다고 여기기에 이런 무능력한 권력층에 의존하는 사람들이 많아, "참 희한한
세상"이라고 자크 아탈리는 탄식한다. 그리고 그런 류의 사람들에게 '정치소비자,' 혹은 "체념하고
요구하는 자 resignersreclamants' 라는 굴욕적인 이름을 지어준다. "지레 체념한 채 자신의 인생을 선택하지 않고, 동시에 그들이
속박 받는 것에 대해 대가를 요구 (36)"하는 이들을 말한다. 듣기만 해도 굴욕적이고 두렵다. 내가 그런 "체념하고 요구하는 자"가 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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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행히 자크 아탈리는 긍정적인 메시지도 전한다. 우리 모두에게는
'자기 자신이 될' 힘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저항하는 법을 배우고 결정론적 사고에서 벗어난"다면 자기자신이 된 사람들이 대거 배출되고,
또 그 사람들이 서로를 도와서 세상을 더 살 수 있는 곳으로 만들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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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솔깃해진다. 그렇다면 HOW?가
문제인데……<언제나 당신이 옳다>의 2장, 3장, 4장이 바로 그 "HOW"를 위해 할애된 장이다. '자기 자신 되기,'
즉 인생의 주인인 롤 모델들을 숱하게 예시로 보여준다. 알콜 중독에서 벗어난 스티븐 킹, 트랜스 젠더 중국 무용수 진싱, 커트 코베인 등의
예술인들은 물론 창업에 뛰어들어 인생의 주인이 된 기업가도 소개한다. 정치 혹은 사회 활동가로서 국가의 결핍분, 무능력함을 메워주는 사람들의
예도 소개한다.
자크 아탈리는 이렇게 '자기 자신 되기'에 성공한 이들의
교육의 혜택을 입었다고 보지 않는다. 도리어 교육은 "아이들에게 기존 사회를 재생산하도록 가르칠 뿐 (179)"이라며, 그보다는 변화의
'계기'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계기와 계기 사이에는 침묵과 집중, 명상의 단계인 '휴지기'가 필요한데 휴지기는 다시 다음의 다섯
단계로 심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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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송곳같은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포기하고 체념하고 그냥 요구하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앞에 나서서 직접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말이다. 이 책에 소개된 수많은 사람들 중에는 상대적으로 이름이 덜 알려진 사람들도 있고 때로는 소개된 사람이 너무 많아 산만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저자 자크 아탈리가 이런 방식으로 사람들을 소개한 것이 더 의미있는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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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담고 있는 이야기는 스스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은 언제나 당신이 옳다 라고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것이다.그렇게 살아야만 나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언인지 깨닫고 느끼면서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그리고 우리는 그렇게 하지 못하면서 살고 있기 때문에 불행하다는 점이다. 여기서 왜 언제나 당신이 옳다 라는 화두를 끄집어 낸 걸까.그건 우리 삶 자체가 하나의 사회 시스템 안에서 자신의 생각과 옳다고 생각하는 그 무언가에 대해서 명확하게 내세우지 못한다는 것이다. 사회에서,직장이나 가정에서 나의 생각이 옳디고 생각하면서도 내세우지 못하는 것은 그것을 내세움으로서 불이익을 맏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안전하기 위해서 스스로를 방어하려 한다는 것이다.그래서 항상 자신의 생각과 반하는 말과 행동을 보여주면서 가면을 쓰고 살아가게 된다.여기서 필요한 것은 눈치보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책에서 노벨평화상 수상자이면서 중국의 인권운동가 류샤오보의 이야기가 나와 있다. 중국 반체제 운동 및 인권운동가로서 2009년 12월 25일 국가 전복선동죄로 11년형을 선고받고 현재 랴오닝(遼寧)성 진저우(錦州)의 한 감옥에 수감돼어 있다.그는 인권운동가로서 살면서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면서 그것을 실천한 대표적인 사람이었다.그렇지만 그의 생각과 가치관은 중국의 사회 시스템에 반하였기에구속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우리나라 또한 이런 비슷한 이유로 구속되었던 적력을 가진 이들이 많았으며,지금은 그들은 대한민국 사회의 지식인으로서 존경받고 살고 있다는 것이다.여기서 자지 자신을 알고 행동함으로서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더라도 그겋은 옳은 일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그렇게 하여야만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이며,세살 속에서 가치있는 삶을 살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났던 사람이 홍석천씨였다.동성애라고 스스로 커밍아웃을 하면서 살아온 그의 삶.그는 처음엔 힘들었을 것이다.성정체성에 흔들리는 그러한 삶을 오랬동안 살았던 그의 삶.그가 태어나고 학창 시철을 보냈던 1980년대~1990년대만 하여도 동성애자에 대한 안 좋은 시선들을 가지고 잇었으며,홍석천씨와 같은 사람은을 정신적으로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그러나 그 스스로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였으며,세상 속에 내세웠다는 것.그것은 스스로 당당해질 수 있으며 행복할 수 있었던 것이다.책에서 말하는 미움받더라고 자신이 생각한 것이 옳다고 생각하고 실천하였던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홍석천씨와 같은 사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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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앞날을 스스로 개척하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자 한다면, 자신감을 가져라. 자기 자신을 존중하라. 당신 앞에 감히 모든 것이 열려 있다고 생각하라. 용기를 내어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이미 수립된 질서라 해도 다시 한 번 흔들어보라. 당신의 삶을 세상에 서 가장 아름다운 모험이라고 간주하며 살아라. - '들어가는 말' 중에서
자기 자신이 되어라
우리는 이미 끔찍한 세상에 살고 있지만, 머지 않아 이곳은 더욱 살기 힘든 곳이 될 것이다. 이런 세상에서는 누구에게도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다. 그러니 이제 각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야 할 때다. 국가에 사회보장제도나 수당을 요구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일상과 습관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직접 선택해야 한다.
세상 어디에 있든, 남자든 여자든, 사회적 위치가 어떻든 상관 없다. 이제 권력자들에게 더 이상 아무 기대도 하지 않는 것처럼 행동하라. 불가능이 없는 것처럼 행동하라는 말이다. 절대 체념하지 마라. 그저 비난하는 것으로 할 일을 다했다고 여기지 마라. 격분하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지배하는 쪽, 즉 '자기 자신 되기'에 내기 거는 것을 당연시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은 그저 체념한 채 일생동안 남들이 정해준 모습대로 사는 것을 받아들이고 있다. 태어났을 때 남이 제시해주었거나 우연히 정해진 삶을 그대로 살아간다. 두렵고, 개으르고, 수동적이기 때문이다.
분노를 느끼는 것만으로 자신이 수동적인 삶을 벗어났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비판하고 시위하고 저항한다. 하지만 분노를 표출하는 데 그칠 뿐, 실질적으로 행동을 취하는 일은 결코 없다. 결국 그들은 어디에 있건 자신의 양심을 속이고 멋진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내는 일만 할 뿐이다.
타인에게서 벗어나 각자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되면, 창의적으로 일상생활이나 직업활동을 하는 그런 사람으로 등장하게 된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모습 그대로 살아갈 것이며, 자기 자신과 나머지 인류를 위해 창조적인 작업을 할 것이다. 이런 사람들이 많이 배출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 만한 세상으로 만드는 일이 가능해질 것이다.
악惡의 부상, 그리고 세상의 체념
세상 어디를 보아도 악이 승리하는 것처럼 느껴져 개인의 성공에 대해서는 일말의 기대도 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곳곳에 만연하는 폭력은 가히 충격적이다. 중동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비극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우크라이나에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고가엔 예상치도 못했던 폭력이 난무한다. 그러면서 점점 많은 민간인과 여성, 아동들이 폭력의 희의생양이 되고 있다.
전세계 곳곳에서 실업이 증가하고 있다. 인류의 절반에 가까운 인구는 빈곤 상태에 처해 있으며 빈부격차는 엄청 심각함에도 여기에서 벗어날 희망은 보이지도 않는다. 한편, 세계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유럽 국가들은 대부분 감소가 예상된다.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중국인보다 나이지리아인의 수가 많아질 것이다.
아시아 일부 국가에선 아직도 남아선호 사상이 팽배해, 과학 기술의 발달을 이용해 사전에 태아의 성별을 감식해서 선택적 낙태가 가능하므로 남아와 여아의 균형이 깨지고 있다. 이런 심각성을 감안해 추세를 되돌려 여아의 출생률을 늘려 남아와의 균형을 맞추는게 현재로선 어려워 보인다. 오늘날 그 어떤 국가도 이런 변화의 흐름을 막지 못한다.
아무리 기술이 발전할지라도 이것만으로 인류의 삶이 수십 년 안에 두드러지게 향상될 수 없을 것이다. 과거 산업혁명으로 인한 증기기관차, 내연기관, 전기 등도 인류의 삶에 획기적인 도움이 되지 못했다. 최근들어 기술 발전은 사회적, 정치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즉 로봇이 수많은 일자리를 대체하고, 사물인터넷이나 빅데이터는 공권력과 세력가들이 쉽게 개인의 삶을 감시하고 통제할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기술 발전은 지구온난화를 부추겨 해수면의 상승을 촉진하고 있다. 뉴욕을 비롯해 해안에 위치한 거대도시와 강 유역처럼 인구가 밀집도니 삼삭주 지역은 침수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앞으로 자연재해의 발생은 더욱 증가할 것이며 지구상의 동물종의 30퍼센트 이상은 멸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 노령화로 인해 노년층에 주로 나타나는 질환은 더욱 크게 증가할 것이며, 이에 대해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지도 못할 것이다. 또 각종 재난이나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보장해주는 구가의 기능은 점점 약화됨에 따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능력도 점차 저하될 것으로 보인다.
온갖 재난이 우리들 코 앞에 있어도 국가의 무능함은 갈수록 심해진다. 그럼에도 정치인들은 모든 해결이 자신들의 손에 달렷다고 우리들은 속인다. 갖가지 선거 공약을 남발하지만 진정 실현가능한 그래서 실천가능한 약속이 얼마나 있었던가? 그들은 당선되고 나면 소위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 다르다'는 식이다. 무상 복지와 세금 감면 등이 겉으론 달콤하지만 속으론 쓰디 쓴 사약에 불과하다. 왜냐하면 구멍 뚫린 재원은 모두 우리들의 세금 아니면 온 국민이 부담해야 할 빚으로 충당하기 때문이다. 곧 치르게 될 4월 총선에선 얼마나 현명한 선택을 할지 궁금하다.
선진적인 민주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 시민들이 특히 풍요의 부스러기를 요구한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선거에서 누구를 찍을지 선택하는 주요 기준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정치인들은 더 이상 인기 없는 개혁을 실시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지키지도 못할 공약에 새로운 공약을 덧붙이기를 일삼으면서 비굴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다. 이는 이념적으로 포퓰리즘이 세계를 장악하게 된 이유다. 항상 공공의 안전을 더 우선시하고 점차 폐쇄적인 경향을 보이는 포퓰리즘 안에서 개인들은 헛된 확신에 사로잡혀 있다. 즉, 외국인 혐오와 치안을 명분으로 내세운 통제적 전체주의는 '체념하고 요구하는 자'의 기대에 부응한다. 미국 공화당 소속 유력 대통령 후보 트럼프가 주장하는 궤변론적 선동처럼 말이다.
새로운 르네상스
중세 암흑의 시대 한가운데서 삶을 재창조했던 르네상스인들처럼 '유럽의 지성'으로 일컬어지는 책의 저자 자크 아탈리는 우리들에게 종교나 정치 지도자들의 순종 강요, 가식적인 민주주의나 사회적 프레임를 따르는 것을 거부하고 종교, 국적, 사랑, 직업, 성별, 사회적 지위를 스스로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은 조국이나 가족을 떠나는 선택을 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저자는 '자기 자신 되기'를 실천한 아래의 예술가, 기업가, 활동가 등의 사례를 제시하면서 '자기 자신'이 되기 위해 우리들이 나아갈 수 있는 길이 과연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게 만든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그는 우리들에게 '자기 자신 되기'를 위한 실천적 5단계를 제시한다.
예술가
알코올 중독으로부터 벗어나는 데 성공한 소설가 스티븐 킹, 종교적 결정론을 거스르고 사랑을 선택한 인도 프로 테니스 선수 사니아 미르자와 파키스탄 크리켓 선수 쇼아이브 말리크, 뒤늦게 성 정체성을 찾고 참모습대로 살아가기를 결심한 영화감독 라나 워쇼스키, 자살로 생을 마감한 록밴드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 등 다양한 사례들을 만날 수 있다.
'자기 자신 되기'를 위한 실천적 5 단계
자기 소외에
눈떠라~ 매 순간 삶이 모래시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모래 알갱이와 같다고 상상하라. 음식, 술, 마약, 이념, 정치 등 자신이
집착하는 것이 무엇인지 솔직하게 답해보라.
당장 내 인생의 주인이 되자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고, 미리 정해진 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자. 그리고 일상 생활 속에서 행동을 취하자. 만약 실업자라면 구인 광고를 기다리지 말고 직접 창업하자. 따분한 월급쟁이라면 일을 더 재미있게 창의적으로 수행할 수있는 방법을 궁리해보고, 그래도 아니면 자신의 회사를 창업하자.
재산도 최대한 타인에게 종속되지 않는 방향으로 관리할 수 있다. 즉 자신의 의지가 아닌 외적인 요인에 따라 가치가 변하는 주식에서는 가능한 한 손을 떼도록 한다. 또한 상속에 대한 기대에 너무 매달리지 마라. 상속은 자기 인생의 주인 되기를 부정하는 일이라고까지 말할 수 있다.
만약 통치를 받고 있다면 이젠 스스로 자신이 통치하도록 하자.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정치인들이 그 일을 맡아서 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자. 지금 당장 자신의 인생을 챙기고, 미래 세대, 국가, 가족, 기업주에게는 아무 것도 기대하지 말자. 정당과 조합도 마찬가지다. 이들을 신뢰하지 말자. 소신껏 행동할 수 있는 새로운 조직이 등장하게 만들자. 더 많은 사람들이 권력을 잡는다면 민주주의의 뿌리는 더 깊어질 것이다. 언제나 자기 자신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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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당신이 옳다 】 자크 아탈리 / 와이즈베리
다소 오해의 소지도 있고, 무리한 감이 없지 않지만 힘과 위로가 되는 말이다. “언제나 당신이 옳다.” 이를 좀 더 풀이하면,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갖고 타인의 생각에 구애받지 않으며 용감하게 행동하기. 진정한 자신이 되는 길. 그래서 타인에게도 가장 유용한 사람이 되는 길. 나만 잘 먹고 잘 살다가는 삶이 아닌, 여러 사람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삶을 살다가는 길 등이 될 것이다. 이러한 부분들이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독자에게 주고 싶은 주요 메시지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미 끔찍한 세상에 살고 있지만, 머지않아 이곳은 더욱 살기 힘든 곳이 될 것이다. 이런 세상에선 누구에게도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다. 그러니 이제 각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야 할 때다.”
저자가 이 책에서 이야기하려는 주제는 그의 제2의 고향인 프랑스어나 그 어떤 언어로도 그 의미를 한 마디로 정확하게 전달할 수 없다고 한다. 저항이나 회복탄력성, 해방, 소외의 극복, 완전한 의식과는 또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이를 두고 ‘자기 자신 되기’라고 부를 것을 제안한다.
“참 희한한 세상이다. 겉보기에는 개인주의가 점차 팽배하는 사회이건만,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사람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저자는 이에 대한 처방으로 ‘신(新)르네상스’를 주목한다. 인도의 젊은이들은 그들이 사는 사회를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변화에 착수했다. 반부패 운동뿐 아니라 여성 존중, 성폭력 토치, 카스트제도 철폐를 위한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정치, 경제적 자유에 대한 욕구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가 진보하고 있다. 도처에서 계획경제 대신 시장경제가 승리하고 있다. 점차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선택한다. 이들은 자유롭게 투표하고, 독재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저자는 ‘나 다운 삶’을 살다간 예술가, 기업가, 정치가, 활동가들을 소개하며 독자들의 마음속에 ‘나’를 제대로 들어앉히는 일상이 되길 소망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자기 자신 되기’는 사실 만만치 않은 과제다.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선 거의 불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저자도 인정하는 부분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변화를 향한 마음을 접고, 수집이나 목공예 같은 취미생활을 통해서만 ‘자기 자신 되기’를 실현한다고 지적한다. 서글픈 현실이다. 직장이나 사회 속 ‘나’와 다른 ‘나’를 만들어 살아가는 이중적 삶이 행복할 수는 없다. “하지만 생활방식을 조금도 바꾸지 않는다면, 기존 체계에서 얻은 인색한 휴식은 기껏해야 삶을 조금 더 견딜 수 있게 해줄 뿐이다.”
‘자기 자신이 되는 길’을 집중적으로 가르쳐주는 어느 사회, 어느 교육기관 또는 조직이 있을까? 이 세상에? 저자는 변화를 위해 잠정적인 ‘휴지기’가 필요하다고 권유한다. 왜 안 그렇겠는가? A 직장에서 B 직장으로 옮기는 과정 중에도, 잠시 나를 위한 휴식시간이 필요하다. 하물며, 지금껏 살아왔던 일상의 패턴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중차대한 일을 앞두고 있다. 저자는 이 휴지기 동안의 다섯 단계 ‘길’을 소개한다. 첫 번째, 인간이 처한 상황과 주변 상황, 다른 사람들 때문에 자신의 삶에 가해진 속박과 한계를 파악한다. 두 번째, 스스로를 존중하고 존중받도록 한다. 우리에겐 멋진 삶과 멋진 시간을 보낼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세 번째, 자신의 고독을 인정한다. 다른 사람에게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다. 네 번째, 자신의 삶이 유일한 것이며 누구도 보잘 것 없는 존재로 낙인찍히지 않을 자격이 있고, 각자 특별한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하면 마침내 자신의 참모습을 발견하고, 스스로 선택하고, 자기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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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당신이 옳다.
"당신의 앞날을 스스로 개척하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자 한다면, 자신감을 가져라.
자기 자신을 존중하라. 당신 앞에 감히 모든 것이 열려 있다고 생각하라.
용기를 내어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이미 수립된 질서라 해도 다시 한 번 흔들어보라,
당신의 삶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험이라고 간주하며 살아라."
제
1부에서는 '세상의
체념'으로 앞으로의 인류의 미래에 대한 암울한 전망을 풀어놓는다. 읽고 있으면 한숨과 두려움으로 몸소리가 쳐진다.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는 사람들, 창업에 뛰어들어 인생의 주인이 된 기업가들, 합리적 이타주의를 실천하는 긍정적 기업가들,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기도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들이 바로 '자기 자신 되기'의 중심에 있는 사람들이다.
스스로 선택하라."
누군가가 변화되길 바라는 것이 아닌, 내가 변화되고 그 변화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며
용기를 가지고 자크 아탈리의 충고를 간직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