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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스토리가 책으로 나왔을때, 네이버도 스토리가 곧 나오겠군 싶었다. 생각보다는 시간이 좀 많이 지나서야 책이 나왔다. 한 때 네이버는 칭찬을 많이 듣는 회사였다. 요즘은 칭찬만큼 욕도 많이 듣는다. 회사가 커지고 돈을 많이 벌면 욕도 많이 먹는게 당연하겠지. 배 아픈 사람도 많을 테니까... 욕 먹을 짓 할 수 있을 만큼 시장 장악력이 큰 것도 사실이고.
여하튼, 구글이 세계정복을 꿈꾼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우리나라에서만큼은 죽을 쑤고 있다. 검색메커니즘이 뛰어난건 사실이지만 인터넷을 사랑방처럼 이용하는 한국인들의 정서를 감안하지 않고 거만한 자세를 유지한 탓이 크다. 아니면 한국 시장 따위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무시하는 지도 모르지..
어쨌거나 네이버는 한국 1등이다. 지식검색이 히트를 쳤고, 통합검색은 한국형 검색 표준이 됐다. '지식검색? 그게 검색이냐? 쓰레기지?'라며 비아냥 거리는 기술학삐리들도 있지만, 한글 데이터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을 역이용해서 '이용자들이 웹데이터를 생산하도록' 하고 그 안에서 놀고, 살게 만든 열정과 창조성, 비즈니스마인드 만큼은 높게 평가받아 마땅한 거 아닌가?
어쨌든, 계속 욕만 하고 있을 생각인 사람들에게는 쓸모없는 책이다. 도대체 어떻게 성공했는지, 배울점은 있는지 궁금한 사람들에게는 타산지석의 교훈이 있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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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토리를 읽으면서 IT 업계가 상당히 빠르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네요.. 그리고 책 내용중에
< 가장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1등이 될 것이다.
네이버는 한국에서 가장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
위의 책 내용처럼 네이버는 지식 IN 그리고 쥬니어 네이버 를 만들어서
독자들에게 원하는 정보를 쉽게 제공할 수 있는 점이 독자들이
네이버를 좋아하게 된 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네이버의 초기 시기부터 지금까지 상세히 알 수가
있어서 네이버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된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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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하지 말고 닥치는대로(?) 책읽기로 결심하고 두달이 지나간다. 첨엔 책을 읽고 느낌 몇자 적는 것도 엄두가 나지 않고 힘들더니 이젠 조금씩 재미가 되어간다. 물론 여전히 어려움은 있으나... 매주 월요일이 되면 국회전자문서로 추천도서목록이 국회도서관에서 배달되어 온다. 몇차례 무심코 지나치다가 지난 월요일엔 뭐 읽을 책 없나 해서 목록을 유심히 살펴보았다. 그 많은 놈들중 눈에 익숙히 들어오는 제목이 있었으니 NAVER STORY. 요즘 웹2.0시대다 윈도비스타다 해서 머리에 쥐나게 하는 용어들이 뉴스며 사람들입에서 오르내는 터라 고민없이 신청했다.
학창시절 학교 모든 친구들이 표준전과나 동아전과를 갖고 숙제를 할 수 있었으면 하는 꿈을 가지고 있던 소년, 형편상 전과가 없는 친구들은 숙제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전과있는 친구를 따라갈 수 없어, 커서 친구들이 꼭 모두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전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던 소년이 지금의 네이버신화를 창조한 NHN 이해진 이다.
우리끼리도 흔하게 "네이버친구에게 물어봐"라는 말을 쓴다. 사실 나도 어느순간부터 네이버 검색창이 없으면 안되게 되어버렸다. 심지어 "팔뚝살 빨리 빼는 방법" "다크서클 없애는 방법" "용산에서 괜찮은 술집" 등 대부분의 궁금증과 관심을 제일먼저 네이버검색창에 의존한다.
국내에서 100명중 95명이 네이버를 사용하고 있을만큼 이제 어쩌면 사람들은 네이버의 검색창에서 찾을 수 없는 것이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을 정도가 되었다.
그러나 이책은 경고한다. 수많은 포털과 언제든 국내 인터넷시장을 틈틈히 노리고 있는 구글, 야후같은 해외포탈들과의 경쟁속에서 패쇄적인 네이버가 언제까지나 1위일수는 없다는 것을! 시장은 어떻게 변할지 모르고, 이미 인터넷세상이 생활이 되고 문화가 되어버린 지금, 급변하는 트랜드를 선도하지 못한다면 섬속의 섬으로...그러다 결국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앞으로의 경쟁은 동영상과 블로그 경쟁에서 누가 살아남는가란다. 좀 뒤처진감이 없지 않지만 다시금 신경이 곤두서는 메세지가 아닐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