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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에는 미처 몰랐던 것들
이 책은
문제없는 삶이 어디 있으랴
그런 말은 삶 전반적인 것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결혼 생활도 마찬가지다.
문제없는 결혼생활이 어디 있으랴
사람 사는 데는 설령 그곳이 직장이든, 또는 결혼생활이든 모두다 문제가 있다. 그래서 이런 책이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삶 자체도 그렇지만 결혼생활에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 한번 자기가 살아보니 이렇더라, 하고 답을 제시해 준다 할지라도 그것이 모두다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결국 결혼 생활은 두 당사자가 같이 해결해야 할 문제인데, 이런 책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읽었다.
이 책의 내용은
저자는 결혼 9년차 신부이다. 목욕탕에서 만난 할머니들은 아직도 새댁이라고 부른다한다.
그러니 이 책은 결혼 9년차 시선으로 본 결혼생활에 대한 조언쯤 되겠다.
그래서 어떤 이야기들은 조금 더 숙성시켜 놓았으면 좋았겠다 싶은 것도 있었다.
뭐 그러한 것들이 어떠한 것인지를 밝히고 싶지 않지만, 그런 것들도 있다는 것, 분명하다.
그런데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9년차의 눈으로 본 조언도 의미 있겠다 싶다.
생각해보니, 1년차 주부에게 30년 결혼 생활 한 사람이 이래라 저래라 하면, 어떻게 들을까
30년차의 의견은 아마 세대 차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이기 망설일 것이다.
어차피 결혼 생활에 정답은 없는 것이니까. 그 연차에 맞는 생각이 오히려 같은 연배에게 맞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책은 9년차 주부가 주는 조언을 9년차 주부가 살아가면서 어려움 겪을 때, 읽고 무언가 가이드 라인이 되기에 적절한 책으로 생각이 된다.
그러니 이 책은 누군가에게는 결혼을 결혼 전에 생각했던 환상을 깨는 책이 될 것이며, 또는 누군가에겐 그 반대로 그 환상을 완성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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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에는 미처 몰랐던 것들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는 남녀를 위한 평생 연애법 책을 읽어보았어요~사실 결혼을 앞두고 있진 않지만 최근 친척언니가 결혼했고 결혼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저에게 결혼 전에는 미처 몰랐던 것들 책은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궁금하기도 해서 읽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저자는 결혼 9년차고 여성들의 주된 고민인 연애와 결혼 그리고 가정, 육아를 상담해주고 있는 여성 라이프 코치로 활동중이라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첫 장부터 결혼에 대한 환상을 퐉 깨준 결혼은 현실이다 이 말은 정말 주변에서 많이 들어본 것 강아요. 환상이 아니라 현실인 '결혼' 저자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생생하기도 하고 재미있더라구요~ 결혼 전에는 미처 몰랐던 것들 특히 이 부분에서 공감이 많이 되더라구요. 결혼을 하지 않았지만 또 결혼을 앞둔 사람도 아니지만 주변 지인분들께 듣는 이야기가 책에도 있더라구요. 역시 사람사는건 다 똑같나봐요~ 이야기가 스토리 구성으로 되어있어서 굉장히 막힘없이 술술 읽을 수 있었답니다~ 행복한 가정을 위한 방법 그리고 다양한 조언들 에피소드들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결혼은 인생의 종착역이 아니고 표현하는 저자 저도 결혼을 하면 내가 좋아하는 일도 하고 육아도 잘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일과 육아를 양립해서 한다는 게 사실상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이 부분이 특히나 공감이 갔어요~ 누군가의 아내이자 엄마가 아닌 원래 나의 모습을 간직한 한 여자, 한 사람으로서 살고 싶다 라는말이요.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는 저를 위한 결혼 전에는 미처 몰랐던 것들 확실히 에피소드들이 많이 담겨져있어서 더 몰입하면서 더 빠져들면서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서평 리뷰를 마치도록 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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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이라 따뜻할때도 추울때도 있지만 밖에는 꽃이 피고 봄이 성큼 다가왔다. 이 시가 되면 슬슬 결혼 얘기가 나와있다. 내 친구는 아니지만 초등학교 동창이 이번중에 결혼한다. 나도 결혼이라는게 미치도록 하고 싶었던 적이 있었지만 내년에는 해야지 하고 막연한 생각 뿐이다. 슬슬 내 주변에는 애 엄마들이 되어있는 친구들이 있는데 한편으로는 그녀들이 너무 힘들어해서 안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너무 부럽기만 하다. 결혼생활은 과연 무엇인지 막막했다.
'결혼 전에는 미처 몰랐던 것들'은 딱 9년차의 아이도 어느정도 키우고 결혼생활도 어느정도 해본 저자가 출판한 책으로 그녀의 이야기가 아직 미혼인 나는 충분한 공감을 가지지는 못하지만, 결혼생활이 이렇구나 라는 것을 많이 느끼게 해준 책이다. 사실 친구들에게 들은 얘기는 단편적인 얘기고 친구집에 놀러가도 아이에 대한 얘기일 뿐 부부간의 얘기를 들은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저자는 민낮까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서운했던 이야기 남편에 대한 불만과 나에대한 자괴감에 대해서 얘기하고, 사실 결혼은 막연하게 엄마가 하라니까, 또 직장에 대한 도피처로 선택했는데 실제 가정을 꾸리고 나니 내가 없고 현모양처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진정한 행복은 결혼해서 둘이 되어서가 아닌 나에게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얘기해 준다. 남편과의 경제권과 생활 주도권, 아이에 대한 남편과 나사이, 아이는 나를 보고 뭐든지 배운다는 것등, 현재 임신하고 있는 신혼인 친구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을 읽기 전 나는 장거리 연애를 하기 때문에 헤어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한살한살 시간이 지날 수록 나이, 결혼에 대한 도피처, 또 사랑받고 싶다는 생각으로 남자친구에게 결혼하자고 압박을 주었던게 조금은 미안해 졌다. 사실 결혼을 해도 이혼을 할 수 있는 것이고 아마 현재 상태로는 결혼을 해서도 주말 부부가 될 확률이 높으며, 나는 나 스스로에게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할 수 없었다. 그저 같이 하면 외로움이 덜하겠지라고 하는 막연한 생각뿐. 하지만 지금 결혼 한다면 이 책을 읽었기 때문에 나 스스로 더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결혼을 했다고 해서 남편이 남자가 아니게 되는 것이 아니고 내가 여자가 아니게 되는 것이 아니며, 물론 포기할 많은 것들이 생기겠지만 나 스스로 중심을 잡는다면 나도 즐겁고 상대방도 만족하는 결혼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막연한 자신감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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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현재의 내게 실상 너무나 먼 이야기다. 더군다나 나는 남자이기 때문에 여자와 입장이 다르다. 허나 인생에서 결혼은 언젠가는 꼭 치뤄야될 의식인 것이 사회에서 통용된다. 물론 독신의 삶을 영위하는 이들도 있지만, 내가 아는 한도 내에서의 독신들은 정말 소수를 빼고는 거의 다 어떤 중대한 결함이 있어서 결혼을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것은 경제적, 성격결함이 가장 큰 이유인 듯 싶다. 물론 결혼했다고 해서 위의 두 결함이 없다는 것도 아니다. 대체 어떤 이는 결혼을 하고 못하는 건지 참 답답하기도 하다. 이 책은 이미 결혼 9년차인 저자의 결혼생활과 결혼 전의 생활을 알 수 있는 책이다. 타인의 결혼생활은 이리저리 들리게 되지만, 책으로만큼 더 깊게 알 수는 없긴 하다. 내 경험으로는 거의 배우자와의 성격차이로 지쳐 배우자의 험담을 한다거나, 아니면 그저 칭찬만을 일삼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면서도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또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는 어떨까 싶은 궁금증이 일었기 때문이었다. 저자의 결혼생활은 전형적인 대한민국의 기혼자들의 생활이라고나 할까. 특히나 내면의 아이 챕터 부분에서는 나름 격하게 공감을 했다. 결혼도 못한 주제에 어떻게 공감할 수 있었냐고 할 지 모르지만, 꼭 결혼이 아니라 연애를 하더라도 충분히 그럴 수 있었다. 연애 중에서 상대방에게 행했던 나의 그 어린아이같은 유치함들이 당시는 맞는 거라고 여겼던 그 어리석음들이 연애가 끝나고 나니 오직 후회뿐이었다는 것에 있다. 저자는 결혼을 했고, 서로의 내면의 아이들을 타이르고 서로 이해해나가는 과정을 말한다. 꼭 결혼이 아니라해도 다음에 연애를 하게 될 때 꼭 서로의 내면 아이들을 이해해 보려고 노력해야겠다. 결혼은 현실이다. 저자의 결혼에 대한 환상, 특히나 남편에 대한 콩깍지는 결혼 후 벗겨져 버렸다. 결혼에 환상이 있는 이도, 나처럼 없는 이도 있을 것이다. 결혼이라는 현실 속에 놓일 때 나는 어떤 생각이 들게 될까. 이미 결혼이라는 현실을 겪은 인생 선배인 저자의 경험들을 책으로나마 읽으면서 결혼에 대해 다시금 생각을 들게 했다. 이런 저런 고난이 생기고 상대방에게 크나큰 실망을 하게 될지라도, 서로를 잘 보듬어 주면서 함께해 나가는 것이 부부라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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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결혼 전에는 미처 몰랐던 것들
결혼은 해도 고민, 안 해도 고민이라는 말을 참 많이 듣는다. 나 역시 결혼적령기에 드니 결혼에 대해 고민이 슬슬 든다. 그래서 결혼을 모르고 하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미리 예습이라도 하면 좀 더 편안한 결혼 생활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평생연애법이라니. 뭔가 로맨틱해서 좋다. 하지만 책 속 내용은 막연히 결혼의 환상을 심어주는 것이 아니다. 결혼은 현실임을 알려주고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그리고 근사한 조건의 남자와 결혼해서 인생 핀 여자들 이야기와, 남편으로 인해 보이지 않는 계급이 생긴다는 건 충격이었다. 자기는 잘난 거 하나 없는데 남편 잘 만나서 그 경제력을 과시하는 것이 좀 딱해 보였다. 그걸 심리학자가 자존감은 높은 사람은 자신 이야기를 하지 않고, 그건 자신 안의 열등감을 표출하는 거라고 했다. 그처럼 남편 자랑으로 기 사는 것보다 내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또, 외롭기 때문에 결혼하면, 둘이서 더 외로울 수도 있다고 한다. 거기다 결혼에 대한 책임감도 덤으로 생기니 더 깊은 외로움이 생긴단다. 그래서 혼자서라도 행복한 연습을 하라는 것이 좋았다. 나도 개인적으로 외롭다고 느끼면 결혼하면 행복할 거란 생각이 있었는데, 이 책을 보니 혼자 행복한 연습을 많이 해야 겠다. 또 뒷부분에 내 결핍을 상대방에게 채우려고 하는 것도 나쁜 거라는 걸 느꼈다. 결핍은 또 다른 결핍으로 이어질 뿐이다. 나 스스로 그것들을 극복하도록 해야 할 것 같다. 남편도 수선해가며 오래 신는 구두라는 것도 신기했다. 결혼 전에는 이상형이었고, 장점은 단점을 극복하기에는 충분했다. 그런데 막상 결혼하고 보니 단점은 부각되고 장점은 당연해졌다. 그러면서 불만이 점점 쌓여간다. 하지만 다툼은 하면 할수록 사이에 부정적이다. 서로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기술가 장점에 감사하는 관대함도 배우면 서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다. 보면서 결혼해서 외로운 부부 에피소드들이 눈에 띄었다. 결혼전에는 자유롭게 지냈지만 결혼하고 일만 하고 하루에 얼굴 보기도 힘들고, 스킨십도 전혀 없고. 그녀에게 남은 건 외로움과 엄마로써의 책임감과 남편에 대한 분노. 처음에는 안쓰럽다가도 나중에는 남편이 바람피는 아닐까 엉뚱한 불안감도 생기는 것이 씁쓸했다. 요즘 결혼하면 4쌍 중 1쌍은 이혼을 한다고 한다. 신혼여행을 갔다가 이혼하는 케이스도 종종 보인다. 그처럼 분명 사랑하고 행복하기 위해 결혼을 했는데 이렇게 헤어지는 이유가 뭘까. 그건 내 기준을 너무 상대방이 무조건 맞춰주길 바래서 그런 건 아닐까. 조금씩 서로 배려하고 서로 노력한다면 참 좋을 것 같다. 근데 말이 쉽지 실제로는 무척 어렵다는 걸 안다. 그래서 결혼은 정말 해도 걱정이고 안 해도 걱정인 것 같다. 그래도 이 책을 통해 막연한 결혼 생활에 대해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결혼을 앞둔 사람이나, 결혼을 한 사람들이 보면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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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마다 결혼식이 있는 예식장을 가면 수많은 커플들이 연인사이에서 평생의 동반자로 거듭나는 결혼을 하게 되는데 청년세대들이 넘어서야 할 과제중에 가장 중요한 것중에 하나가 바로 '결혼'이다. 부모님 또는 독립을 해서 함께 다르게 살아온 시간에서 남녀가 함께 둘만을 바라보면서 이상적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생각만큼 쉬운일은 아닐것이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만난 인생선배들의 이야기들도 대부분은 결혼과 가정에 대한 이야기가 주류인만큼 우리에게 결혼으로서 이루어지는 새로운 관계에 대한 확장은 사회를 구성하는 훌륭한 동기이지 자신의 삶을 이끌어가는 주춧돌이 되어가는 과정을 겪게 된다. 결혼을 하면 항상 행복할 것만 같은 환상 또한 같이 가정에서 살아가다보면 어느정도 현실과 마주칠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결혼은 자신 혼자만 살아가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책임감과 함께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노력해야 할 부분이 새롭게 많아지는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를 제대로 즐기지 못할수도 있는 것이고 사소한 다툼으로 원래 생각하지도 않은 스트레스를 받을수 있는 경우를 본다면 결혼을 하면서 우리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희생이 기본적으로 전제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연애할때와는 다르게 결혼을 하게 되면 서로간에 편안한 모습을 많이 보면서 칭찬에도 인색해줄수 있고 처음에 느꼈던 연애감정을 많이 잊어버리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최근에는 맞벌이도 많이 하면서 가사활동을 같이 나누어 일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경제활동을 어떻게 유지하고 일을 어떻게 분담을 하는지도 고민거리 일수도 있겠다. 이것들이 연결이 되어서 육아문제들에도 영향을 줄수 있으니 결혼을 통해서 더 큰 가족을 이루면서 남편과 아내는 서로간의 소통의 대화를 더욱 많이 해야 하는 부분이 참 많아 보인다. 결혼을 통해서 서로간의 더 성숙한 모습 뿐만 아니라 남편과 아내가 서로 존경할수 있는 대상이 되어서 결혼 이후에 또 다른 인생 제2의 도약을 이룰수 있다면 자신에게도 결혼이 반짝거리는 인생이 될수가 있을 것이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서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던 센스넘치는 부분에 대해서도 책에서 잘 안내 해주었는데 저자이신 염소연님이 여성분이신만큼 남성의 입장에서 가정생활을 더욱 화목하게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잘 인식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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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두고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고 했다. 그런데 그 뒷말로 꼭 이런 말이 덧붙는다. "그러니 해봐"라고. 후회할 거라면서 꼭 해보란다. 딱 한 친구를 제외하고는 결혼한 친구가 없던 내게 지난 몇년 사이 슬슬 결혼말이 오가는 친구들도 보이고 후딱 결혼해버린 후배도 있다. 전혀 이른 나이가 아닌 것을 감안한다면 정상적인 수순이겠지만 우리 중 단 한 명 쯤은 멋진 독신으로 살아주기를.. 희망하고 있던 친구조차 어느새 결혼하여 애 엄마가 되었단다. 딱 10년 전에 결혼해볼까? 라는 마음을 먹어보곤 현재까지 아직은 연애가 좋으네~ 하며 살고 있는 내게 결혼은 목전에 와 닿은 숙제가 아니라 꼭 남들처럼 살 필요는 없으니 한 번 생각해 볼 카테고리에 넣어져 있는 아이템 정도일 뿐이여서 내일 당장 닥칠 일처럼 와 닿지는 않았다. 책의 내용이.
하지만 서글퍼지는 구석은 있었다. 책의 곳곳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은 남편","증권회사에 다니는 남편","보통의 직장인에 비해 비교적 연봉이 높은 남자"라는 수식어가 붙여져 있는 그녀의 남편과 27살이라는 나이에 결혼한 그녀는 좋은 남자와 결혼했지만 100% 행복하지는 않았노라고 고백하고 있다. 9년이 지난 지금까지 여전히 티격태격 싸우고 있으며 서운한 구석들이 있노라 이야기한다. 9년이나 살았는데 이정도면 서로 맞춰지지 않았을까? 싶지만 같은 부모, 같은 생활 공간, 같은 문화권에서 자라난 형제자매들도 제각각이며 싸우면서 20~30년을 가족으로 묶여 산 세월을 생각하면 9년이라는 시간은 참 짧다. 살아온 문화,가치,환경들도 천차만별인데......! 많은 책에서 연애와 결혼은 다르다고 한다.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 이 말은 정말 결혼을 해서 그 삶 속으로 들어가보지 않는다면 정신적으로 체감하기 힘든 말이 아닐까 싶다.
sns상 이웃 중에 참 예쁘게 사는 주부 이웃들이 있다. 20대 초반에 일찍 결혼한 톡톡 튀는 그녀는 주부가 되었지만 여전히 그 성격 그대로(?) 톡톡 튀며 아내로서,엄마로서 예쁘게 산다. 일반적인 주부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지만. 그와 반대로 갓 결혼하여 여전히 신혼인 이웃은 20대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차분하고 참하게 살림을 하면서 얼마전에는 살림관련 책도 출판했다. 비슷한 나이때이지만 그녀들의 삶은 대조적일 정도로 달랐다. 하지만 서로의 색이 다르다고해서 색의 아름다움이 다운그레이드 되지는 않았다. 각자의 방식에 맞게 참 예쁘게 살아가는 그들을 보면 결혼 그 역시 내 방식대로 예쁘게 살면 될텐데...괜히 어렵게 생각했나? 싶어질 정도다. <결혼 전에는 미처 몰랐던 것들>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것들도 100% 우주에서 온 전혀 듣도보도 못했던 내용들은 아니었다. 어느 책에서 봤던 내용 혹은 누군가에게 들었던 내용과 비슷한 에피소드들이 실려 있다. 아마 사람의 삶이 주는 공통분모가 있어 '결혼'이라는 삶 속에 사는 사람들은 비슷한 생각과 성장점을 거치나보다.
남편에 대한 불만을 시어머니에게 이야기했더니 어느날 시어머니가 "그럼 이혼 해라!"했다는 그녀. 부부싸움 후 나갔더니 갈 곳이 없더라~ 그래서 이후에는 남편을 내보낸다는 그녀. 하루 종일 육아에 시달리다가 남편이 퇴근해 올 때쯤 새 옷으로 갈아입고 매력발산하곤 했다는 그녀는 왠지 좀 여우같다. 이래서 사랑받나? 싶을 정도로-. 옛말에 여우같은 여자와는 살아도 곰같은 여자와는 살 수 없다고 했던가.
화성에 온 남자와 금성에서 온 여자가 만나 결혼했지만 이들은 여전히 부부다. 이전보다 훨씬 편해졌고 두근거림보다는 편안함으로 서로를 대하게 된 곧 결혼 10년차가 되는 주부. 그녀의 충고 중에 가장 뜨끔했던 부분은 긴장감을 놓지 않아야 한다는 내용이었는데, 이 부분만큼은 결혼이든 연애든 다르지 않았다. 편안해지는 순간, 상대가 예전같지 않음은 눈에 자꾸 보이고 내가 느슨해진 부분은 둔감해지다보니 자꾸 싸울 일이 생긴다. 그래, 봄도 왔고 다시 예뻐져볼까? 싶은 시기에 자극이 되는 책 한 권을 잘 탐독한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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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기전에 이책을 만났다면 어땠을까? 하지만 결혼을 한 지금 이책을 읽은것도 나름 잘 한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책은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결혼에 대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조언이 됙고 결혼생활이 어떤것인지, 행복하게 살기에 어떻게 하면 좋은지를 잘 알려주는 책이다. 그래서 결혼전에 알았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결혼 6년차,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면서 보낸 나의 시간이 파라노마처럼 흘러가는것 같다. 작가는 나보다 더 오랜 시간을 결혼을 했고 환상만을 가지고 결혼을 했다고 한다. 정신없이 지나가는 결혼식과 현실적인 결혼생활이 많은 일을 겪게 했다고 한다. 연애를 하는 동안의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과 함께 한 결혼은 현실임을 알게 되는 순간 모든 생각의 시행착오를 겪게 되고 그 시간이 아직까지도 계속 되는것같다. 몇십년을 따로 살던 사람들이 만나서 한곳에서 살아가는 시간을 보내다 보니 남편과의 갈등도 날이 갈수록 많아지고 시댁 식구와의 갈등도 심해지고 아이의 육아가 힘들어지면서 부터 많은 갈등들이 생겨서인지 결혼이라는 현실을 깨닫게 되는 순간에 도움이 되는 책이다. 현실에서 어찌 하는것이 좋은지, 어떻게 하면 이겨낼수 있는지를 조언해주고 작가가 터득한 노하우를 친절히도 담아둔 책이다. 결혼을 하고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다 보니 몇고비를 넘긴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행복한 결혼생활과 가정을 위해 작가의 조언에 힘을 얻어서 현재를 극복하고 앞으로 잘 살수 있게 더 노력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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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혼 전에는 미처 몰랐던 것을 이라는 책을 잃어보았다. 결혼은 환경이 만난 두 사람이 만나 하나로 같이 살아간다. 꿈꾸는 삶 역시 늘 행복할 거라 생각이 들지만 막상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고 토닥토닥 거릴 경우가 많다. 여자라면 누구나 결혼에 대한 환상을 가지게 된다. 우리가 꿈꾸는 결혼생활은 연애때와 똑같다고 생각하지만 그 시간도 오래가지 못한다. 현실과 맞지 않은 결혼생활로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될 수 밖에 없기에 결혼은 정말 신중하면서도 그만큼 어느정도 알아야 나에게는 힘이 되지 않을까 싶다. 결국 우리가 원하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선 결국 두사람의 노력이 필요하고 서로에 대한 존경과 사랑이 필요하다라는게 답인거 같다. 결혼으로써 여자에게도 새로운 진짜 인생이 시작이 되는 첫 발판이 되고, 결혼생활을 통해 진짜 행복을 찾는 습관을 들여야하며, 결혼이 인생의 마침표가 아니라 그 계기를 통해 한발 더 나를 도약해하는 계기가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라는걸 이 책에서는 알려주는거 같다. 나는 단지 결혼에 대해 구속이라고만 생각하고, 거의 부정적인 생각만 하였고, 답답하고 자유롭지 못해 차라리 혼자 살아도 괜찮을꺼다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어보면서 결혼에 대한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게 되었다, 혼자가 아닌 둘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행복감과 혼자 살아가는 행복감은 큰 차이점이 있다는 것. 단지 외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한 결혼이 아닌 결혼이라는 약속아래 더 큰행복을 찾기 위한 하나의 또 다른 인생의 시작이라는걸 깨달을 수 있어서 나도 나의 좋은 짝을 만나 결혼을 하고 한 가정을 꾸려 부부의 행복감을 꼭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