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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과 '동물과 이야기하는 여자'라는 책을 구입하여 읽었다. TV 동물농장에 나온 애니멀 커뮤니케이터를 보고 감동을 받았고, 어떤 방식으로 동물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놀랍게도, '직관적 의사소통'이라는 방식은 내게 생소한 개념이 아니었다. 마음에 평화를 주는 책들을 이것저것 읽었는데 그 흐름과 직관적 의사소통은 다를 것이 없었다. 최근 몇년간 순식간에 열풍을 만들어낸 시크릿 류의 끌어당김의 법칙들, 호오포노포노 류의 비우는 법칙들, 시공을 초월한 양자의 움직임을 기반으로 한 의사소통. 그 이야기가 이 책에 그대로 나와 있었다. 호기심에 산 책이 그동안 내가 즐겨 읽던 책들과 또 마찬가지였다니. 이런 책들과 내 인연은 이렇듯 깊은가 보다. 각설하고, 내가 동물과의 대화에 깊은 관심을 가진 것은 2년 전 기르던 개가 너무도 어이없게 죽은 사건으로 마음을 크게 다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울타리에 가깝게 박은 기둥에 목줄을 매어놓은 부모님이 등산을 가셨는데 이 녀석이 탈출을 하겠다고 울타리를 넘었다가, 울타리의 다른 기둥 쪽으로 다시 타넘어온 것이다. 정말 어리석은 짓이었다. 짧아진 목줄은 녀석의 목을 졸라서 생명을 앗아가버렸다. 내가 맨 처음 발견했고 소중한 생명의 죽음을 그렇게 가까이에서 느낀 것은 처음이기에 나는 큰 충격을 받았다. 부모님이 키우는 개였기에 나와는 그리 오랜 시간을 함께하지 않았는데도 나는 녀석을 제대로 이해하고 사랑해주지 못한 것을 크게 후회했다. 그리고 TV 동물농장을 보면서 나도 애니멀 커뮤니케이터처럼 동물과 자유로이 대화할 수 있었다면 녀석을 그리 보내지 않았을 것이라고 여겼다.(녀석이 죽은 곳과 당시 내가 일하던 곳은 바로 지척이었다. 녀석에게 문제가 생긴 것을 알아차리고 바로 달려갔으면 죽지 않았을 것이다.) 이 책은 살아있는 동물뿐만 아니라 죽은 동물과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 덕에 나는 2년을 끌어왔던 녀석의 죽음으로 인한 괴로움에서 어느정도 해방되었다. 사후세계에 대해 불안해하는 사람들도 이 책을 보길 권한다. 그 해답에 대해서도 나와있으니.(그런 의미에서 동물과 이야기하는 여자도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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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게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 혹은 지금 동물을 키우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흥미로운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대화를 나누는 여러 사람들의 경험담들이 나와 있어서 동물과 대화가 가능하다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물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주는 좋은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