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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롤라 시리즈는 울 아이들 영문판으로 먼저 접했던 책인데 이렇게 한글판으로도 처음 접해보아서 아이들이 보자마자 찰리 롤라다~ 이러더라구요. 오빠와 동생이 나오는 책이라서 울 아이들 더욱 공감하면서 볼수 있었던 책이었답니다. 책 표지가 하늘색 바탕에 중간에 흰 원에 두 아이들의 모습이 상큼한 느낌을 주고 있고 윗 부분에는 이빨 요정과 동전의 모습도 함께 나와있어서 이가 빠질때 아이들에게 접해주면 좋겠더라구요.뒷 표지에는 찰리롤라의 다른 그림책도 소개되고 있어서 몰랐던 책들도 알게 되었답니다.저도 어릴적 이를 갈때 갑자기 이가 흔들리고 빠질거 같아서 무섭기도 했고 맨날 거울 보면서 이 이가 언제빠질까 ,, 또 피가 많이 나서 넘 아프고 얼른 빠졌음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났는데 이 책의 롤라는 어떤 경험을 할지 궁금하더라구요. 울 아이들은 아직 이를 갈기 전이라서 이가 흔들린다는것이 참 신기하게 느껴지는 모습이었답니다. 엄마, 진짜 이가 빠지는거예요? 이가 빠지면 어떻게 되지요? 하면서 계속 질문을 하구 말이지요.. 며칠전부터 흔들리는 롤라의 앞니, 롤라는 절대로 안뺄꺼라고 하지만 마빈과 찰리가 이야기를 해주고 로타도 앞니가 빠졌다고 하자 드디어 이를 빼면 이빨 요정이 돈을 준다는걸 알게된 롤라,,드디어 앞니가 빠지고 기린을 가질 큰 기대를 하고 있었지만 이가 없어지는 사건이 발생해서 실망한 롤라를 위해서 찰리의 좋은 생각으로 무사히 그 고비를 넘기게 되지요. 마지막의 엉뚱한 로타와 롤라의 모습도 재미나답니다.. 우리 어릴적에는 이가 빠지면 지붕에 던지곤 했었는데 외국작품이다 보니 이빨 요정 이야기가 나와서 아이들에게 알려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림풍도 귀엽고 실사사진이 간간히 나와서 더욱 재미났고 글씨체도 이뻐서 넘 사랑스러운 시리즈인거 같습니다. <리뷰에 인용된 글은 책속에 글을 인용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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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좋아하는 찰리와 롤라남매의 이야기 중 이번에는 '흔들흔들 내 앞니 절대 안 빼'를 선택하였네요. 이 책의 내용을 이해하려면 조금 더 커서 이가 흔들거릴 때 읽어주려고 했던 책인데 우리 딸이 먼저 선택하는 바람에 읽어주게 되었네요. 정말 어렸을 적 이를 빼서 저는 지붕에 던지면서 노래를 불렀던 기억이 나는데 이 책은 이빨요정이라는 기발한 생각을 해내어서 이를 빼기 싫다던 롤라의 맘을 사로잡아 롤라가 오히려 흔들거리는 이를 찾는 장면은 정말 롤라의 순수하고 어린 맘이 표현되어 있어서 너무나 아이다워서 예쁜 책이네요.
롤라는 앞니가 흔들거리지만, 오빠들이 이를 빼야 된다는 주장에도 절대로 빼지 않겠다고 고집을 피우고 찰리오빠가 지금 네 이는 모두 아기이라서 네 키가 점점 자라면 아기 이가 흔들거리다 빠져서 새 이가 나오는데 그 이가 바로 어른이라고 거기다 사슴뿔까지 예를 들어서 이야기해주지만 롤라는 그래도 자신은 앞니가 흔들거려도 그냥 이대로 있을 거라고 하네요. 그런데 친구 로타가 놀러 와서 자신의 앞니가 쏙 빠졌고 그 앞니를 이빨 요정이 동전 하나로 바꾸어갔다는 이야기를 해주자 롤라는 관심을 보이게 되었고 뽑힌 이빨을 베개 밑에 넣어 두었더니 이빨 요정이 앞니를 가져가고 동전 하나를 두고 가서 그 동전으로 농장에서 키울 닭을 샀다고 보여주자 롤라도 농장에 놓을 기린을 사기 위해 앞니를 빼려고 이를 흔드는데...
너무나 순수하고 맑은 아이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은 이 책을 통해 저 역시 정말 이 책의 내용대로 된다면 이를 빼기 위해서 그렇게 이빨빼기를 힘든 것이라고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즐거운 일로 생각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 보았네요. 이빨요정이 앞니 대신 준 동전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다는 기발한 발상을 보면서 작가님의 상상력에 감탄하였고 아이들의 입장에서 아이들을 위한 배려가 무척이나 돋보였던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우리 딸 이 책을 읽더니 자신도 빨리 어른이가 나게 이가 빨리 흔들거려서 빼고 싶다고 하니.... 역시나 돋보이는 콜라주기법이 많이 쓰여서 이야기의 재미를 한층 더해주었고 기발한 상상이 가득한 이 책을 앞니가 흔들거리는 아이에게 보여주면 무척 좋아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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