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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덴버, 그의 음악 속에 빠져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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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존덴버를 알게된건, 그 노래를 먼저 접하여서였다. "귀를 기울이면"의 타이틀곡이기도 한 존덴버의 "Take me home country road"는 그 어떤 노래보다도 가장 정답게 들려왔던 것이다. 그것이 나와 존덴버의 처음 만남이다. 이번 존덴버의 음반은 그의 노래 중에서도 가장 베스트한 곡을 뽑아내었다. 물론 그의 노래 모두 좋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고, 정겨운 곡들을 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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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존덴버를 알게된건, 그 노래를 먼저 접하여서였다. "귀를 기울이면"의 타이틀곡이기도 한 존덴버의 "Take me home country road"는 그 어떤 노래보다도 가장 정답게 들려왔던 것이다. 그것이 나와 존덴버의 처음 만남이다.

이번 존덴버의 음반은 그의 노래 중에서도 가장 베스트한 곡을 뽑아내었다. 물론 그의 노래 모두 좋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고, 정겨운 곡들을 추려낸 음반이다. 첫 곡은 그가 처음으로 작곡한 "Leaving on a jet plane"이다. 그의 1집 1번 트랙이 이 곡이였음에 이번 베스트음반에서도 그런 의도로 1번 트랙으로 놓았으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3번 트랙으로 넘어가면, 존덴버의 대작이라 할 "Take me home country road"가 나온다. 정말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을 만큼 그의 연주와 목소리는 고향의 향수를 어렴풋이 느끼게 만든다. 

특히 이 음반에서 가장 맘에 드는 곡을 뽑으라 한다면, 두 가지로 분류해 볼 수있다. 존덴버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원한다면 "1-1번 Leaving on a jet plane"과 "1-11번 Sunshine on my shoulders"와 "1-15번 Annie's song"그리고 "1-18번 I'm sorry", "2-14번 Perhpas love", "2-18번 Is it love?"를 추천한다. 이 곡들을 듣다보면 단순히 대중가요의 가사말이나 노래가락 같지는 않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이 곡 속엔 자연을 사랑하는 그의 마음과 그 마음을 연인의 사랑처럼 노래하고 또 애절하게 표현해내고 있다. 그래서 나는 이 곡들을 존덴버의 분신과도 같은 노래라고 생각한다.

또한 힘차면서도 활동적인 노래를 원한다면 "1-3번 Take me home country road", "1-14번 Thank god I'm a country boy" "1-7번 Rocky mountain high", "2-1번 Calypso"와 "2-15번 Wild monatana skies"를 들어보면 된다. 기타의 강한 타격감과 더불어 존덴버의 가창력은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가끔 생각컨데, 만약 존덴버가 비행기 사고를 당하지 않았더라면 지금쯤은 어떤 곡들을 내놓을까 생각해본다. 그의 자연사랑과 고향의 간절한 마음이 녹아든 존덴버의 "The Essential" 곡. 그가 이 노래들을 통해 바라던 것들과 같이, 앞으로 우리의 삶 속에도 단순히 빠르게 흐르고 마는 가요만이 아니라 "Take me home country road"를 다시금 부르는 그런 여유가 있기를 바란다.

d******9 2007.11.05.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