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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가 학교 도서관에서 2권을 빌려왔다.나쁜어린이표랑 이 책이다. 나쁜어린이표 를 다 읽고 나니 시간이 남아서 이 책도 읽어주었다. 처음에는 그냥 술술 넘어갔는데 동수가 너무 애쓰는것 같아 안타까우면서도 대견하다는 생각이 절로 났으면 어른인 나보다 더 동생들을 잘키우는 애 어른같다. 이야기의 시작은 삼남매 동수와 동배 그리고 여동생 방울이 공사장에서 사고로 들러누운지 일년만에 세상을 떠나고 아버지의 병간호에 살림에 힘든생활에 지쳐 지병에 돌아가셨다. 삼남매가 남아서 흩어지기가 싫어 동수는 동사무소에 소년가장신청을 내고 판자집에서 동생들을 데리고 신문배달을 하면서 살아간다. 자전거를 생각하면서 비상금을 챙기는 중 동생이 비상금을 가지고 오락실에서 다 사용해버리지만 아버지의 말씀을 생각하면서 동생을 용서하고 다시 열심히 살아간다. 동배는 만들기를 잘 하는데 모형비행기시합에 모든 에너지를 쏟고 방울이는 시를 적어면서 자기의 생각을 표현해보지만 쌀밥과 콩자반이란 시를 쓰었을때 친구들로 부터 창피를 당하고 쓰지 않을까 했지만 선생님의 한마디말 "우리들 마음속에는 항상 생각이 고이게 되지요. 글이란 마음 속에 고인 생각을 생각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밖으로 표현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생각이 떠올라 마음속에 고인 것을 글로 자꾸 써 보는게 글짓기지요."때문에 자꾸 글을 쓰기 시작해 동수는 방울이가 시인이 되고 자기는 장사꾼이 되면 동배는 기술자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신문배달을 하면서 알게 된 군인아저씨의 제의로 신문배달을 하고 나서 세차를 하게 되었고 세차를 한 수입으로 자전거를 사게 되었으면 동배는 모형비행기시합에서 1등을 하게 되어 세차로 번 수입으로 자전거 산 나머지 돈으로 삼남매는 멋진 저녁시간을 보내게 되고 판자촌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으로 올라가면서 동수는 "아버지, 어머니, 걱정마세요. 꿋꿋하게 살게요."너무나 미덥직스러운 형이면서도 오빠, "형, 나 자랬지. 앞으로 더 잘 할거야" 동배는 마음속으로 약속하고 방울이는 "오빠, 나 시 열심히 쓸게."말하는 여동생 동수와동배,방울이의 잡은 손에 꼭 힘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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