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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7개월에 들어선 아들의 엄마다.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하고, 낳아 기르면서... 어떻게 하면 좋은 부모,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생각하며 여러가지 책을 읽었더랬다. 엄마가 되고 나니 정말로 알아야 할게 많았고, 알아지는 것도 많다.
그저 아들엄마이기에 고르게 된 책... 책을 접하기 전... 조금 앞서 보게된 교육방송의 내용에 귀를 기울였다. 엄마는 아들과 '이성(異性)'의 관계이므로 아들을 바로 알고 키우는게 중요하다고...
보통 아들 하나 일때와 둘 일때... 엄마 목소리의 톤이 달라진다고들 한다. 왜 그런지... 친구들, 선배들을 보고 진짜구나... 그저 웃음으로 넘길 이야기만이 아니었구나... 생각했다. 나도 아들을 낳으면 저렇게 험하게(?) 변하는게 아닐까... 걱정되어 뱃속의 아이가 딸이기를 바랬던적(우습지만 -.-;)도 있었다.
헌데 이책은... 그렇게 하지 않아도.. 아니, 그렇게 하지 않아야 내 아들이 이 사회에서 에너지 넘치는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한다고 말해주고 있다.
무조건 아들이니까 이렇게 해보라, 저렇게 해보라가 아니라 아들의 특성, 남자의 특성을 조목조목 짚어주며 이러하기 때문에 이렇게 해야한다, 저렇게 해야한다 설명하고 있다. 그저... 지금 이 사회의 입시교육에는 반감을 가지면서도...
말이 쉽지~ 어떻게 14세 이전까지 맘껏 놀게 하며 학원을 보내지 않으며 - 사실, 학원 보내지 말라는 말은 없다. - 그런 '소신'을 지켜낼 수 있을까.. 흐름이 그러한데 나도 별 수 있으랴...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허나 남자 아이의 특성상 많이 놀게 해야하며, 많이 경험해야하고, 실패해야하며 어른들이 그렇게 말리는 집안일도, 요리도 시켜보라고 권한다. 왜 그래야만 하는지 친절한 설명과 함께...
막연하게 아들을 잘 키우고 싶다는 바램을 내가 뭘 해야할 지... 어떻게 해줘야 할 지를 명확하게 짚어준 책이다.
늘 관찰하며, 칭찬하고 용기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내 아이 뿐만이 아니라 이 세상의 모든 아들들이... 자신들의 힘을 발휘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아들들로 자라... 정말로 에너지 넘치는 남성이 많아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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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의 아이들 아빠입니다. 해마다 한 두권씩은 자녀교육에 관한 서적을 읽곤 하는데 이번에도 미사여구 리뷰와 이벤트 덕분에 구입했습니다.
특히 자녀교육에 대해서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룰(Rule)이 없고 아이마다 부모마다 다른 점을 언급한 것에는 매우 동감하였습니다.
그러나 내용 전체적으로는 뭔가 저자만의 심리학적인 교육방법이나 제목에 언급된 대로 '작은 소리'와는 별 상관도 없이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내용이 알찬 정도가 좀 떨어진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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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아들에게 매일 큰 소리 치지 않는 날이 없는 나날을 보내며 이건 아닌데...하면서도 딱히 방법을 모르겠는 내게 제목부터가 바로 이거다 하는 느낌을 갖게하는 책이었다.
이미 초등학교부터 여학생의 두드러짐이 나타나는 여인천하시대를 살고있고 앞으로도 살아갈 아들을 바르게 이해하고 훌륭한 여자들과 제대로 살아갈 줄 아는 아들을 키우는 방법이 필요했는데 이 책이 여러가지 방법을 제시하며 답답함을 풀어주고 있다.
엄마는'딸' 이었기에 딸을 기르는데 별 어려움이 없지만 여자인 엄마가 아들인 남자를 키우는데 알아두어야 할 것을 적고 있는데 아들인 남자는 머리로 이해해야만 말을 듣는 동물이라 아들을 야단칠 때는 감정을 드러내지 말고 논리를 세워 설득해야 한다는것과 '고추의 힘' 이라며 얌전히 있지 못하고 머릿속에 떠오른 모든 일을 행동으로 옮겨야 직성이 풀리는 아들의 특성을 이해하며 고추의 힘을 살려주라는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아들을 향한 내 목소리가 컸음은 내가 남자인 아들을 제대로 이해못해 그랬던 적이 많음을 느끼게 해 주었다.
이 책 제목에서 작은소리란 아들을 이해하란 뜻이고 위대하게 키우는 법으로 엄마의 행동법칙을 자세히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는데 책 제목 그대로 작은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고 싶은 엄마들은 꼭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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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내용을 살짝 본 뒤 구입하게 됐죠. 그래요. 아들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복잡하면서 단순한 존재더군요. 혼나고 나서도 뒤돌아서면서 웃고 장난거는 작은 아이가 넘 미울때가 많았는데 책을 읽으면서 많이 깨달았어요. 얌전하고 앞서가는 딸을 먼저 키운 엄마라면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아는 언니한테 빌려줬더니 넘 좋아하더라구요. 남자아이 키우는데 도움을 받고 싶다면 한 번쯤 읽어보시고 소장해도 좋을듯. 왜냐면 읽을 땐 "그래 !" 하다가도 뒤돌아서면 잊어버리고 실천을 못하잖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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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위이고 아들이 아래인 나는 아들을 낳고 목소리가 커졌을 뿐만 아니라, 깡패엄마에, 진짜로 엄마가 맞는지 항상 의문을 가질만큼 아들과의 전쟁(?)을 많이 치렀다 그만큼 나는 아들의 심리를 잘 파악하지 못했던 엄마,아니 여자였던 것이다. 그런데 이 책에선 잠시도 가만 있지 못하는 것이 고추의 힘 때문이란다. 본문을 소리내서 읽으니 아들녀석이 "왜 나를 주인공으로 해서 적어놨어?"한다. -사내아이는 재미를 발견하는데 천재다 -당연한 일에 아들은 "왜?"라고 묻는 걸까 -아들은 말로만 야단치면 듣지 않는다 -아들에게는 '화'보다는 '차가움'이 통한다 여자로 태어나 아들의 본성을 이해하지 못한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아들의 본성을 약간 이해하게 되었다. 그러나 뒷부분에선 교육에 대한(이건 아들을 두고 했다기 보다 아이들 전체를 두고)글이라 조금은 식상했다가 다시 마무리에 다시 아들을 어떻게 키워라고 제시해 주고 있다. 아무튼 아들녀석이 엉뚱하다고 나는 항상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주 자연스러운 남자애들이 가지는 본성이라니 다행이다 싶다. 앞으론 아들을 좀 더 이해할 수 있을 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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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그리고 리뷰에 적힌 글에 혹해서 읽게 된 책. 그리고 네살된 내 아들을 잘 키우고 싶어서 읽게 된 책이다. 그런데 혹평을 좀 하자면, 이 책 소개에 나와있는 내용이 전부라는 것이다. 도움 된 부분이라면 사내아이를 야단치는 효과적인 방법, 어째서 그런지 이성적으로 설득해야 한다는 것. 사내아이들은 재미를 발견하는 천재라는 것, 청소년기 아들들이 성에 관심이 많아졌을때 엄마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뭐 그런 부분들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아들, 딸의 차이점에 대해 더 이해할수 있게 되었다. 그렇지만 야단치는 효과적인 방법은 사실 딸에게도 해당하는 것이고 기타 뭐, 안돼라는 말을 자주 하지 말라는 것이나 질문에 다 답하지 말라는 것, 학원 맹신 말라는 것 등등 아들이든 딸이든 구별없이 해당되는 사항들이었다. 그렇지 않은가? 제목이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이라고 되어있기에 아들과 딸에 대한 교육에 많은 차이가 있는가 보다...했지만 일부만 그렇지 아이를 위대하게 키우는 방법은 아들이나 딸이나 비슷하다는 결론이다. 차라리 그냥 육아서라고 하고 아들과 딸의 차이에 대한 것을 한 챕터로 다루는 것이 구성으로나 기대치로나 나았을 것 같다. 읽기에 매우 평이하고 내용도 보통 육아서들과 많이 겹친다. |
![]() 어렸을 적 고분고분하지 않았던 성향 탓에 엄마는 늘 너 같은 자식 한 번 낳아서 키워보라는 말을 종종 내뱉곤 했다. 장성하여 결혼을 하고 두 아이의 엄마로 자리하면서 옛날 엄마가 푸념을 늘어놓았던 말들이 예사롭지 않게 다가온다. 놀기 좋아하는 아들은 바깥에서 아이들과 공놀이를 하고 뜀박질을 해야만 직성이 풀린다며 마땅히 해야할 학습지나 숙제는 뒷전이다.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가방을 내팽개쳐 두고 줄행랑을 놓는 아들을 보면서 걱정스러운 점이 많아 언성을 높여서 아들을 닦달해 왔다. 언성을 높이며 위협하는 엄마의 소리를 아들은 귓등으로 받아들이고 땀을 뻘뻘 흘리며 등이 땀으로 흥건히 젖어 올 때 집으로 돌아온다. 그런 아들이 못마땅하여 큰 소리로 윽박질러 보지만 그 말들은 허공에 흩어져 산산조각이 나 엄마를 더욱 무력하게 만들고 말았다. 엄마의 잔소리는 소 귀에 경 읽기로 끝나고 열을 내는 엄마만 마음의 상처를 입고 분을 삭인다.
사내아이를 대할 때는 논리로 무장하라는 말이 금과옥조처럼 받들어지고 있지만 늘 높은 소리로 아이를 굴복시키려는 저급함을 여실히 드러낸다. 딸과는 다른 남자 아이의 기질을 제대로 이해하려는 노력보다는 동일한 방법으로 아들을 양육할 때 생기는 벽을 조금씩 허물어갈 때 아들은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을 듯하다. 직접 몸을 움직여 잘 노는 아이일수록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말에 공감하면서도 학원을 몇 군데 다녀야 하는 현실이 또 다른 장애로 다가온다. 체험으로 얻은 산지식이야말로 훗날 발전의 토대가 된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일 중 하나다. 돌이켜 보면 칼바람이 부는 겨울밤 맑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잔별을 보면서 상상의 나래를 폈던 기억과 그 시절 함께 했던 친구들은 지금도 중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고 있다. 시행착오를 겪고 좌절하며 자신을 더욱 곧추 세우는 일에 무게를 실어두고 있는 책을 보면서 나의 자녀교육법을 돌아본다. 지금 시대에 조금 동떨어져있는 측면도 있으나 장차 아들이 주체적으로 행동하며 자신의 행위에 책임을 다하는 성숙한 사회인의 모습을 그린다면 이 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듯하다.
![]() 사내아이의 근본은 고추의 힘에 있다는 표현으로 다소 외설스러운 면도 있지만 적절히 배설할 수 기술적 능력이야말로 어떤 일을 창조적으로 해낼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덤벙대면서 문제를 푸느라 100점을 받지는 못했지만 발전 가능성이 있는 대목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방법을 넌지시 제시해주고 있다. 아들이 좋아하는 과목부터 흥미를 붙이기 시작해 인접교과까지 그 흥미를 확산시켜 나가는 방법을 모색하면 더욱 좋을 듯하다. 소리 내어 말할 때 관심을 보이고 적절한 반응을 보일 때 아이는 더욱 자신감을 얻어 생각을 표현하는데 능동적이다. 모든 학습의 근간이 되는 국어실력을 쌓기 위해 음독에서 글쓰기까지 소홀히 다룰 분야가 아닌 듯하다. 마음껏 놀게 하면서 이것들을 모두 챙기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지만 틈틈이 관찰하고 느낀 점을 글로 표현할 수 있게 배려해야 할 듯하다.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나 다양한 관점에서 삶의 단상을 그려낼 수 있는 힘을 비축해 두기 위해서라도 표현활동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자식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자식의 의향은 괘념치 않고 부모의 뜻을 주입시키며 아들이 책과 학습지만 파고드는 모습을 바라고 편안한 부모 역할만을 기대해 왔는지도 모른다. 충분한 체험 없이 지루한 암기에만 익숙한 남자아이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버팀목이 되어주는 호기심과 창조성, 사교성을 기를 수 없다는 말에 공감하며 여럿과 어울려 사는 가운데 즐거움을 나누고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취미활동을 즐기며 감수성이 풍부한 아들로 자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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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이 아들한테는 아빠가 있어야 한다고들 하는데 이 책을 읽어보기 전까지는 왜 그래야 하는지 사실 잘 몰랐다. 아들, 딸 구분 없이 내 아이들, 내 자식들을 사람되게 인간되게 키우는 것이 부모된 당연한 도리라고만 생각했었는데, 그 생각이 조금 짧았다 여겨진다. 어찌보면 아들을 아들답게, 딸을 딸답게 ~~답게 키운다는 것이 남녀평등이니 양성평등이니 이런 말과 어울리지 않는 말처럼 들릴지 모르나, 그렇게 제대로 키우는 것이 실제로는 사람답게 크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내가 꼭 읽어봐야만 했던 책이다. 남매를 키우면서 늘상 나는 딸아이에 대해서는 별 걱정이 없었다. 어려서부터 나름 영특하다는 소리를 들었던 딸은 유치원이나 학교를 다니면서는 뭐든지 잘한다는 소리만 들었었다. 그런데, 동생인 아들은 딸과는 정 반대다. 물론 나이에서 오는 핸디캡도 있겠지만 학교에 입학할 무렵부터 지금까지도 아들은 내게 커다란 걱정거리로 다가왔었다.(이 책을 읽기 전까지)
책을 읽어보니 난 아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엄마였다. 이 책에서 엄마가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은 다 하는 아들을 아들로서 여겨주지 않는 그런 엄마였나보다. 그래서 내 아들은 아들답지 못하게, 아들로서의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그렇게 아들을 힘들게 하면서 키운거 같아 너무 미안하다.
이 책을 읽으므로써 비로소 아들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고, 아들을 똑똑하게, 위대하게 키울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내 사고를 깨우칠 수 있었다. 너무 고마운 일이다.
내가 꼭 기억해야 하는 글귀를 적어보면서 마치겠다.
'고추의 힘'만큼 재미있는 것은 없습니다. '고추의 힘'의 근원은 인류애입니다. '고추의 힘'을 무시하는 교육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