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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에겐 ‘세시풍속’이라는 단어 자체도 생소하게 느껴질 것이다.
이 책은 열두 달로 나누어서 각각의 달에 든 세시 풍속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들려주고 있다. 입말로 가볍게 풀어 써서 아이들에게 책 읽어 주는 게 아직 서툰 아빠인데도 재미있게 읽어 줄 수 있어 참 좋았다.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세시풍속이 지니는 의미와 유래를 일러주긴 이르지만 자기 전에 이야기 하나씩 읽어주니 이젠 엄마보다 아빠가 책 읽어 주는 게 더 좋다고 할 정도이다. 게다가 적절한 위치에 관련 사진을 배치하고, 각각의 절기에 하는 일이며, 행사 같은 것을 자세히 적어놓아 아이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색동저고리를 입던 의미나 정조가 중화절을 만든 이유, 차례와 제사의 차이점, 보신각 종을 33번 치는 이유 같은 것은 어른들에게도 유익한 정보인 것 같다.
이 책을 보면서 우리 전통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아이들과도 한결 친해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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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제가 원하던 책이었습니다. 일월의 설날, 정월 대보름 요즘에는 명절말고는 크게 기념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꼭 알아야 할 우리의 것이랍니다. 음력에 따라 또 농사짓는 시기에 따라 세시풍속을 만든 우리 조상들의 지혜에 대해 다시 한번 느꼈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에게 맞는 책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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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을 볼 때마다 궁금했던 우수, 경칩, 당장 이달에 있는 한로, 상강.... 명절은 무엇이며 24절기는 무엇일까? 그리고 세시풍속은 무엇일까? 추석을 지내고 얼마지않아 초등1학년 딸아이가 물었다.명절이 뭐냐고, 대강 알기는 했지만 어디서부터 설명해 줘야할지 머리속이 정리가 되지 않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양력과 음력, 그리고 달력페이지마다 나오는 절기들까지를 연결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고 싶었는데 쉬운 일이 아니었던거다. 그래서 우리 세시풍속과 24절기에 관한 책을 검색하던중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월별 세시풍속과 절기의 유래에 얽힌 이야기들을 사진과 그림을 곁들여 재미있고 일목요연하게 엮어놓았다.예를 들면 일월의 세시풍속에서는 설날과 정월대보름 이야기를 야광귀이야기로 시작하고, 그 후미에 설날에 대해 태양력, 태음력과 더불어 24절기의 의미를 설명을 해 두었으며, 1월의 절기 입춘과 우수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풀이를 해 놓았다. 그 다음 설날과 정월대보름에 대해 구체적으로 의미, 풍속, 전통놀이, 전통음식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런 식이다. 아직 다 읽지는 않았지만 어른인 내가 읽기에도 너무 재미있다. 설사 아이가 이책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해도 우리생활, 우리 뿌리와 맞닿아 있는 이야기들을 엄마가 읽고 아이들에게 그달그달 만나는 절기에 대해 설명해 주는 것도 정체성 확립에 참 좋으리라 생각한다. 우리 어릴적 어머니나 할머니께서 말없이 집안곳곳에 촛불을 밝히고 시루떡을 바쳐놓고 기원하던 일, 성주단지의 곡식을 떄맞춰 갈아주시던 일,진달래가 피면 고된 일손을 하루쯤 놓고 산에 올라 진달래화전을 지져먹고 농주에 흥건히 취해 춤추고 노래하며 고단한 일상을 달래시던 일 등 어렴풋한 기억들을 되살리며 그것들의 의미를 곱씹어보는 것 또한 헛되지 않을 것이다.
재미있는 우리 풍속을 재미있게 읽고 싶다면, 혹시 집에 초등학교에 갓들어간 아이가 있다면 꼭 한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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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년 역사를 이어온 열두달 세시풍속"이라는 긴 제목의 책을 받아 들고서 한참을 뒤적거렸다.
뭐, 대충, 다 아는 이야기들이네, 특별히 볼 것이 있으려나...라는 생각으로 책을 한 쪽씩 읽어 나갔다.
다행히 처음의 예상과는 다르게 책에는 내가 모르는 풍습들도 많았고 풍부한 삽화와 화보들이 읽기를 거들어 주었다.
특히, 2월의 세시풍속중 '머슴날'은 전혀 듣도 보도 못한 이야기로 옛날에도 양반과 노비의 사이에 완충작용을 해주는 기간들이 있었슴을 알게 되었다.
또한 이 책은 전래의 우리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잇도록 독자들을 이끌고 있다.
삼복 이야기중의 '개장국' 이야기편에 나온 것처럼 오랜 세월동인 이어져 내려온 우리의 풍습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다른 나라의 고유한 풍습을 서로 인정하고 다양성을 이해하도록 하는 부분은 정말 맘에 드는 구절이었다.
사실 어제 부산시내 서면에 나가서 눈쌀을 찌푸리는 광경을 보았었다. 개고기를 먹는 풍습은 악습이라고 쓰인 팻말을 들고 젊은 사람들이 거리를 행진하고 있었다. 어제는 초복이라 아마도 그랬으리라.
그들의 의사표현의 자유를 존중하여 따로 부딪히지는 않았지만 전래의 우리 풍습을 악습이라 표현하는 그들에게 무척 화가 났었던 게 사실이다. 개고기를 먹고 안먹고의 문제가 아닌 것이다.
종교도 음식도 문화도 모두 '편견없이' 바라보고 즐길 수 있지 못하다면 그 것으로 벌써 서로간의 의사소통은 단절되는 것이다.
이 책은 균형잡힌 기본 시각에서 우리네 풍속을 찬찬히 설명하고 있어 앞으로 곁에 두고 해당 절기 및 풍속을 찾아서 누릴 수 있도록 해볼것이다.
물론 온 가족이 함께 말이다.
(4월~6월까지의 업무를 핑계로 책읽기 및 리뷰하기가 많이 지연되었습니다. 밀린 책부터 잘 읽고 정리 한 후 다시 새책 읽기에 나서겠습니다.꾸벅.)
2007. 7. 16.
들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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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을 보면서 큰아이가 말합니다 엄마 오늘은 민석이 생일인데 밑에 단오라고 적혀 있어요 단오가 뭐예요? 그래서 퍼뜩 생각나는게 열두달 세시풍속책 이더군요 그래서 잠깐만하고 이책에서 단오편을 찾아서 보여줬답니다 오늘이 우리 막둥이 생일이자 단오입니다 사실 세시풍속에 대해서는 저도 아는게 많이없어 난감했는데 이럴때 찾아서 같이 읽어 보고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 가면서 이런 질문을 많이 합니다 이전에도 동지에 대해서 물어보고 팥죽은 왜먹냐고 했거든요 열두달 세시풍속을 그림과 사진을 곁들여 맛깔스럽게 엮어 놓은책이네요 1.설날 정월 대보름 2.머슴날 영등맞이 3.삼짖날 한싯 4.초파일 5.단오 6.유두 삼복 7.칠석 백중 8.추석 9.중양절 10.김장 상달고사 손돌바람 11.동지 12.섣달그믐 이렇게 나눠져있답니다 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유익한 책입니다 |
| 살면서 항상 느끼는것이 옛어른말씀이 그른게 없다는 어머니의 말씀이었다 어릴적엔 잔소리같아서 들어도 마음에 와닿지 않았지만 어른이 되고 아이를낳고 하면서 느끼는것이 정말 옛어른말씀이 그른것이 없다 농업문화에 절기란 아주 중요한 역활이고 달력보다 오히려 우리의 절기가 더더욱 생활에 도움이 되는것같다 아이들에게 절기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려줄수 없었는데 열두달세시풍속은 정말 매월마다 절기와 전래풍습을 자세하게 동화책으로엮으면서 백과사전같아서 이한권으로 많은 내용을 이해할수 있어서 아이가 아주 흥미를 느끼는거 같다 작은 글씨에 많은 페이지수가 초등학교3학년인 아이가 좀 부담스러울만도 한데 엄마 이런놀이도 있어요 하면서 아주 재미있어한다 어느새 우리의 명절보다 화이트데이 발렌타인데이 뺴빼로데이등을 잊지않고 챙기던 아이였는데 부럼을 꺠는 우리의 풍습도 한식때 왜 할아버지산소를 찾는지도 혼자서 알게되어 뿌듯해한다 친구들에게 자랑을 한다며 무거울듯싶은 무게의 책을 가방에 넣어서 아침에 씩씩하게 학교로 향하는 딸아이... 실은 나도 이번에 이책을 통해서 새로운 많은 풍습을 알게되었다 이젠 할머니의 옛날이야기가 사라져버리고 있고 내가 예전에 할머니께 듣던 이런저런 풍습도 모두 잊혀져서 아이들에게 설명해줄수없는 무지한 엄마들이 아이 먼저 한번 열두갈 세시풍속을 읽고나서 아이에게 옛날 이야기를 해주듯 옛날이야기를 밤마다 해주면 좋을꺼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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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되면 달력을 장만하고 열심히 봅니다.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역시 명절이랑 공휴일이 언제인지 살펴봅니다.
사실 학교 다닐 적에는 공휴일엔 학교에 가지 않으니 좋았지만 현재 전업주부임에도 난 왜 공휴일이 좋은걸까요?
가끔은 하루 세 끼 밥차리기 싫다고 나도 일주일에 하루는 푹 쉬었으면 좋겠다고 시위 아닌 시위를 할 때가 가끔 있지만...
지난 번에 갑자기 우리나라 절기가 궁금해졌답니다. 그러던 중에 신문에 난 책 광고를 보았지요. 바로 이 책 <오천년 역살르 이어온 열두 달 세시풍속> ~ 얼마나 좋았던지 당장 책을 사서 보리라 생각을 했답니다.
우리 아들이 초등학생이 된 후에 어린이 신문을 함께 보는데 역시나 그냥 일반 신문에 비해 어린이들에 대한 정보는 어린이 신문이 빠르더군요.
달력에보면 여러가지 절기들이 많이 있는데 사실 자꾸 헷갈렸어요. 인터넷으로 검색을 할까하다가도 그래도 책이 있어야 오래남고 계속 찾아볼 수 있지 하는 생각도 했고요.
이 책은 일년 열 두달의 세시풍속을 알려줍니다. 벌써 2007년도 4월이네요. 세월이 너무 빨리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그림도 너무 좋고 내용도 알차고 꽤 두툼한 책이라서 정말 우리나라의 절기와 명절, 세시풍속에 대해 잘 알수 있답니다.
그림과 사진도 많아서 어린 아이들도 재미있게 보고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초등학교 전학년 아이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네요.
1월에는 설날과 정월대보름 이 있지요. 물론 음력이기에 거의 양력으로는 2월에 맞이하지만, 대한민국의 국인이라면 거의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절기와 세시풍속이 나와있지요. 그래서 첫부분은 저도 자신있게 아이랑 이야기했답니다.
1월의 절기는 입춘이랑 우수입니다. 지금은 양력이지만 음력으로 하면 1월이니까요. 그런데 음력으로는 정확히 언제인지 덧붙였다면 좀 더 나앗을 것 같아요.
돌섬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시작을 해서 일월의 생활살이와 절기를 알려주는 장면에서는 실제 사진이 많이 나와서 더 좋답니다.
정월대보름날 저도 쥐불놀이를 해보고 싶은데 우리 아이도 꼭 한번 해보고 싶다고 하네요. 내년 정월대보름에는 그런 행사 하는 곳을 찾아봐야할 것 같아요. 색동저고리의 비밀도 재미있었어요.
2월의 세시풍속으로 머슴날과 영등맞이가 나오네요. 그런데 오타가 있어서... 전 처음에 책 편집이 잘 못 된 줄 알았네요. 40페이지 위에 삼월의 세시풍속이 아니라 이월인데... 그래서인지 자꾸 헷갈립니다.
이번에는 우리 조상들의 생활을 보다 알 수 있었어요. 지금은 없지만 옛날 조선시대 머슴이 있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2월의 절기는 경칩과 춘분.
그리고 3월로 넘어가면 삼짇날과 한식이 나온답니다. 진달래 화전이 보기만해도 맛있어보여요. 울 동네엔느 진달래 꽃을 보기 힘드네요.
또 3월의 절기는 청명과 곡우랍니다.
나중에 아이와 함께 세시풍속이랑 24절기에 대해 책만들기랑 표를 만들어야겠단 생각을 했답니다.
너무 내용이 좋고 알차서 정말 유익한 시간을 가졌고 모르고 있었던 우리의 세시풍속에 대해 잘 알수 있게 된 책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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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양장본의 책이 두툼하기도 하지만 그내용이 속이 꽉찬 백과사전 같다. 큰아이를 키우면서 학교에서 우리민족의 풍속에 대한 이야기가 종종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 그런데 그것이 항상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외우기에만 급급했었다. 물론 지금은 까마귀 고기를 먹었는지 가물가물한게 사실이다. 그런데 이 책을 드여다 보니 하나하나 새록새록 기억이 되살아난다.
이 책은 1월에서 12월까지의 절기와 세시풍속을 아주 자세히 잘 이야기해 놓았다. 우선 차례를 보면 열두달의 대표적 세시풍속이 한눈에 보인다. 그리고 일월을 펼치면 옛스러운 그림들이 꼭 그때를 재연해 놓은듯 그렇게 눈도장을 찍듯 펼쳐진다. 그림을 통해 일월의 우리 조상님들의 모습을 살짝 엿보고 무슨 그림일까를 먼저 생각해 볼 수도 있겠다. 도입부에는 재미난 동화가 한편씩 소개가 되는데 역시 일월은 '야광귀'이야기다. 가장 대표적이면서 재미난 이야기다.
그 다음으로는 조상님들의 생활모습과 절기를 알려주는데 여지껏 음력을 기준으로 절기를 나누어 놓은 줄만 알았던 내게 일침을 가했다. 옛날 사람들은 음력을 기준으로 농사를 짓기 때문에 당연히 절기도 음력인줄알았다. 그런데 태양력을 기준으로 나누어 놓은 것이란다. 반성중이다.
각달마다 두개의 절기가 숨어 있는데 그 절기에 대해 쉽게 풀어 놓았으며 곧 바로 세시풍속에 대해서도 많은 것들을 알려 준다. 그 풍속의 유래라던지 놀이 방법, 먹거리등등 물론 그냥 글로만 설명이 되어져 있다면 흥미가 많이 떨어졌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아주 적절히 사진을 잘 실어 놓아 보는 눈도 함께 즐거운 책읽기가 된다. 각달의 마지막 장엔 조상님들의 지헤를 한가지씩 배울 수도 있는데 이 또한 참 유익하다.
아쉬운 부분이라면 끝이 좀 밋밋하다는 느낌이다. 마무리도 없이 끝을 낸듯한 느낌이 드는데 절기와 세시풍속을 한눈에 훑어 볼 수 있도록 정리해 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과 이러한 세시풍속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에 대한 소개가 없어 무척 아쉽다. 그래도 잘 만들어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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