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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시도 하지만 낯설지 않은 시들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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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 리뷰어로 선정되어 미리 원고를 읽고 올리는 글입니다."   곧 예쁜 표지를 입고 서점에 출고된다고 하는데 이런것이 얼리 리뷰어의 매력이 아닐까 한다. 남들보다 한 발 앞서 책을 접하고 그 느낌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   이 책은 요즘 많이 쏟아져나오고 있는 여타의 자기계발서적과 달리 시를 통해 삶에 대한 통찰을 얻는 새로운 시도를 한 자기계발서다 문학작품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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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 리뷰어로 선정되어 미리 원고를 읽고 올리는 글입니다."

 

곧 예쁜 표지를 입고 서점에 출고된다고 하는데

이런것이 얼리 리뷰어의 매력이 아닐까 한다.

남들보다 한 발 앞서 책을 접하고 그 느낌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

 

이 책은 요즘 많이 쏟아져나오고 있는 여타의 자기계발서적과 달리

시를 통해 삶에 대한 통찰을 얻는 새로운 시도를 한 자기계발서다

문학작품 독서의 위계에 있어 가장 상위에 위치한것이 '시'라더니

생각을 짧고 함축적인 언어로 담아낸것이 시이다보니

그 해석의 여지도 많고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는

바로 그 점에 착안해서 10편의 시를 선정하고 자신의 생각을

에세이 형식으로 덧붙인것이 신선한 시도라고 생각되었다

 

솔직히 말해 이 책은 자기계발서라기보다는 시 해설서 같기도하다

하지만 다행인것은 고등학교 문학 참고서에서 자주 보아왔던

그런 딱딱하고 틀에 박힌듯한 해설이 아닌

저자 나름의 생각과 시와 삶을 접목시킨 분석이 어울리는 책이라는 것이다.

 

일상적이면서도 소소한것들에게 보내는 뜻깊고 애정어린 관심

그 속에서 얻어내는 삶에 대한 통찰을 그린 파블로의 시

사물이 제자리를 찾고 인간과 관계를 맺어갈 때

그 사물이 빛을 발할 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이 와닿았더랬다.

 

인생의 쓰디쓴 실패조차도 달콤한 꿀로 지은 벌집으로 표현하다니!

실패의 경험이 후에 일어날 일들에 대한 겸손함과 적극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저자의 해석이 독특하면서도

세상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의 필요성을 엿볼 수 있게 해 주었던

안토니오 마차도의 시

 

포르노사업 성공이 대변하듯 성을 상품화하는데 성공한 현대 사회

하지만 성이 가지는 진정한 의미를 일깨우는데는 실패한 오늘날

여성성이 지니는 의미를 아름답고 숭고하게 만들어주고

성이란 수치심의 대상이 아닌 진정한 행복으로 가는 관문이며

서로가 하나되는 성스러운 의식임을 말해주는 키넬의 시

 

하지만 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시는 책의 첫머리를 장식한 '여행'

새롭고 낯선 곳으로의 여행은 설레면서도 한편 두렵지 않던가

보통의 사람들은 그 두려움에 연연하여

내가 딛으려는 새로운 영역으로의 첫 발걸음을 주저하게 만든다

자신의 내면에서 울려퍼지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 목소리가 이끄는 길에 접어들 때 비로소 외롭지만 진실된

그러한 여행이 시작될지니...

문득 달과 6펜스가 생각났다면 이건 좀 쌩뚱맞은 해석인걸까?

 

10편의 시 모두가 마음속에 와 닿기엔 조금 어려운 감도 있었지만

그 해석의 여지가 다분한 시라는 장르이기에

저자의 생각과 나의 생각을 비교해 가면서 읽기에도 좋은 책이다

이 넓고 깊은 삶이라는 바다를 항해하는데 있어

작지만 꼭 필요한 나침반을 손에 쥐고 있는듯한 기분이

어렴풋이 느껴지는 참 신선하고 독특한 책이었다.

f*****7 2007.03.04. 신고 공감 8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색다른 가르침
"색다른 가르침" 내용보기
자기계발과 시의 만남이라..어쩐지 어울리지 않을것 같아서 그랬는지 더욱더 호기심이 생겼다.많은 사람들이 생소할 것 같고 나역시 그랬다. 워낙 자기계발쪽 책은 많이보지만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미뤄만 왔던 시에대한 그리움도 조금은 풀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시라는 건 짧고 함축적이라서 해석하는 사람에 따라서 배울수 있는 내용이 무한대라고 생각한다. 작가의 의도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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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과 시의 만남이라..어쩐지 어울리지 않을것 같아서 그랬는지 더욱더 호기심이 생겼다.많은 사람들이 생소할 것 같고 나역시 그랬다. 워낙 자기계발쪽 책은 많이보지만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미뤄만 왔던 시에대한 그리움도 조금은 풀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시라는 건 짧고 함축적이라서 해석하는 사람에 따라서 배울수 있는 내용이 무한대라고 생각한다. 작가의 의도를 대략적으로 알수도 있지만 상상을 할 수도 있고 또 그안에서 배울점도 찾을 수 있다. 이책은 10편의 유명하고 역사적인 시들을 작가가 해석하고 생각을 넣은 내용이다.시를 풀어쓰고 내용에 대해 생각하게끔 도와준다. 그안에 숨은 뜻은 개개인이 느끼는 차이가 있지만 하나의 가르침과 뜻은 그대로 하나를 배운게 아니라 두개를 얻을 수도 있을것이다.

 

시라는 장르로써 책을 읽고도 여러가지 답을 스스로 내는 법을 배우게 해줬다.
시 하나하나 마다 깊이가 있고 약간 철학적으로 표현한 느낌도 느껴진다. 한번 더 생각하게 하고 과거와 미래를 곱씹어 보도록 해준다.

 

책을 보다보면 왠지모를 자유가 느껴진다. 어디로 여행을 간것도 그렇다고 내삶이 당장 바뀐것도 아닌데 바람이 머릿속을 뚫고 지나간 시원함을 느꼈다. 편안해 지면서 미소를 머금게 만든다. 대리만족 이랄까? 새로운 자아를 찾은 그런 느낌이다.

 

다른 자기계발서 처럼 직선적으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말해주지는 않는다.
독자 스스로 생각하게 끔 만들고 읽는동안 해석과 부수적인 내용들은 저자의 내용을 참고 하지만 제3자인 독자 우리들 스스로 심오한 뜻을 풀어나가야 한다.

 

시마다 포괄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단지 성공에 관한것 우리가 흔히 듣는 그런 이야기들이 아니라 사랑, 성, 여행, 자아,인격등 이제껏 보고 듣었던것과는 다른 새로운 나를 발견하게 해준다.

 

이방인은 늘 그자리에 있었던 인생의 자연스러운 물결이며 우리가 다른 곳으로 갈때에도 정해진 길을 가려고 고집하는 존재이다. 그는 실패한 계획을, 계속 두드리는데도 열리지 않는 문을 책임지려고 한다. 또한 예측하지 못한 상황과 기회를 느닷없이 우리 앞에 던져놓기도 한다. 깊고 진실한 삶, 우리의 진정성을 잘 아는 삶은 우리가 그 길을 따라가기를 바란다. 하지만 그 목소리는 너무 작아서 일상의 소란 속에서는 잘 들리지 않는다.P-117

 

나는 나 자신에 대해 일에 대해 삶에 대해 또 다른 무엇에 대해 얼마만한 열정이 존재할까?평생 그것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정신이 번쩍든다. 누구나에게 있지만 발견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가슴안에 작은 불꽃이 꺼져버릴 수도 있다. 살아있는 것만큼 중요한건 가슴속의 열정이다. 불씨가 꺼지기 전에 확인하고 더크게 키우기위해 노력해야한다.

 

마음을 나눌 연인을 만들든, 바쁜 일상에 몰두하든 삶의 의미에 관한 자신의 믿음을 느슨하게 풀어놓을 때 하늘은 더 넓어진다. 자신의 편견으로부터 벗어나는 것만한 삶의 변화는 없다.-P150

 

자기계발은 주로 현재에서 미래로 나아가는 방향에 대한 방법과 틀을 제시해 줬다. 하지만 이책에서는 삶이란 단어에 포함되어 있는 모든것들 그리고 죽음까지도 다루고 있다.

생각을 하게하고 해답은 내안에서 얻으려 하니 당황스럽고 어렵기까지 하다. 분명한건 기존의 베스트 셀러 느낌의 식상함은 찾아 보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래서 더 매력적인지도 모르겠다.

 

바쁘다는 핑계로 시라는 것을 잊고 산 나에게는 마음 한구석 내 시적인 생각들을 끄집어 낼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10편의 시들과 저자의 해석으로 한번의 의미를 파악하지는 못한다. 우리에게 여운과 함께 해답을 찾게하고 변화를 감지하게끔 해줄뿐이다. 결국 우리가 배워야 할점은 바로 인생이다.

e******8 2007.03.01. 신고 공감 5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를 만난다는 것은 행복이네요..
" 시를 만난다는 것은 행복이네요.." 내용보기
솔직히 시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 저로써,, 이 책을 처음 받았을때.. 도대채, 시와 자기계발의 만남이라니..혹시 어렵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첫 장을 펼친 책입니다.   늘, 시를 읽을때, 시라는 것은 함축적인 말에다 이쁜 언어로 표현을 해서인지 시를 지어본 기억은 있지만,, 이게 시인가? 아님 그냥 글을 풀어놓은것인가 헷갈릴때가 있답니다..ㅋㅋ 그래서,, 서른, 시에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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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시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 저로써,, 이 책을 처음 받았을때.. 도대채,

시와 자기계발의 만남이라니..혹시 어렵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첫 장을 펼친 책입니다.

 

늘, 시를 읽을때,

시라는 것은 함축적인 말에다 이쁜 언어로 표현을 해서인지

시를 지어본 기억은 있지만,, 이게 시인가? 아님 그냥 글을 풀어놓은것인가 헷갈릴때가 있답니다..ㅋㅋ

그래서,, 서른, 시에서 길을 만나다를 읽으면서, 저는 이 시를 아이랑 읽어보았어요.

혹시,, 엄마의 시에 대한 생각이 아이에게 전달되서 시를 접하지 못했기 때문인게 걱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기때 말을 빨리 하기 위해서, 아님, 글이 짧아 아이가 쉽게 한글을 뗄 수 있기 때문에 접하는 어린이 동시집도 한권도 없었거든요.

아이게게 시를 읽어주어야 겠구나,,, 생각을  한것은,

이책의 에필로그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시를 다시 한 번 읽어보라. 가능하면 자주 읽고 자신에게, 사랑하는 이이게, 친구에게도 큰소리로 읽어주었으면 좋겠다. 아침에 일을 시작하기 전에, 혹은 잠자리에 들기 전에 치르는 의식으로 삼아도 좋다. 시에 담긴 아름다움, 진실, 깊은 평화로 가슴을 가득 채우기 바란다. 그것이 인생의 진전한 사랑 이야기 이다." 라는 글이요. 그말이 제 가슴에 꼭 들어오더라고요..

어젯밤 아이를 재우면서, 시를 큰 소리로 읽어보았습니다..

아이는 "내 양말에게 바치는 송시"를 들어보더니, 자기가 한번 읽어보더라고요...

곧 이어지는 아이의  질문 "엄마, 송시가 뭐에요?"

엄마의 답 "글쎄 송시가 뭘까?"

그리고 보니,, 송시는 노래를 하기 위해 지어지는 시를 뜻한다고 합니다..

제 딸래미는 노래를 지어서 잘 부르거든요.. 당장 "내 양말에게 바치는 송시"를 노래로 부르기 시작하더라고요..^^

생각해 보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양말이 있었는데 너무 닳아서 이제는 찾지도 않은 양말이 생각났습니다.

양말 하면 떠오르는 에피소드,..

작년 여름 이책의 출판사 "21세기 북스"를 찾아서 파주 출판단지를 찾아간적이 있습니다.

그때 그 회사에서 출판되는 아울북이라는 회사에서 나오는 매직Q때문에 찾아간적이 있어요.

회사를 다니는 저는, 어딜 다니면, 꼭 아이랑 같이 다니는데..

그날 따라 아이가 제일 아끼는 양말이라며 아침에 분홍색 양말을 신고 유치원에 갔다가

아이를 데리고 출판사에 갔었습니다.

그런데.. 파주출판단지는 차가 금방 끊기나 봐요.. 그래서 출판사 직원분이 가까운 전철역까지 태워주셨는데

그리고 집에 걸어오면서 보니까 양말이 없는거에요..

그래서 아이에게 물어보았죠..

"너 양말 어딨어?" 그랬더니,, 아마도 출판사에 벗어놓고 온 모양이라고 대답을 하더라고요..

그렇게.... 아이가 좋아하는 양말을 잃어버린 기억이 나네요..ㅋㅋ 아이가 좋아하는 색깔이 분홍색이라 그날따라

분홍색 양말을 고집했던 아이의 모습이 지금도 생각납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나오는 시를 모두다 처음 보았다고 말할 정도로 시에 대해 아무것도 모릅니다..

학교다닐때.. 그 흑한 습작도 한번 안해보았을까요? 괜히 후회도 생기네요.

그래서... 앞으로 기회가 닿는데로,, 한달에 한번 정도는 아이랑 시를 만들어 보아야겠구나 생각했어요.

저는, 이 책속에 나오는 시 중에서도,

"죽음이 오기 전에" 라는 시를 가슴에 담았답니다.

죽음이 오기 전이라는 말은 내가 살아있는 것을 이야기 하는데,

사실,, 지금 살고 있는 현실을 도피를 하는 방법으로 죽음을 생각하지 않은 분들은 없을을꺼에요.

"아,, 힘들어.. 차라리 죽는것이 어떨까?" 라는 생각을 저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죽음이 오기 전에" 라는 시에게 이런 구절이 있어요.

"육신이 썩는다는 이유만으로, 영혼이 황홀경을 빠지리라는 생각, 그것은 환상이다. 지금 발견하면 그때도 발견하리라,

지금 무엇도 발견하지 못하면, 죽은 도시의 숙소에 남겨질 뿐,"이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어쩌면,, 지금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이 짦은 구절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시에게 길을 만났습니다.

시에서 나의 추억을 생각해 내고, 나의 삶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시를 읽을때는 큰소리로 읽어볼래요..

그래서 나의 느낌을 아이와, 주변 사람들과 나누는 즐거움을 가져볼래요..

그리고 시에게 나는 향기를 맡아 보고 싶네요..

h********o 2007.03.04. 신고 공감 4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정말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얼리리뷰어로 선정되어 미리읽고 올립니다 )
"정말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얼리리뷰어로 선정되어 미리읽고 올립니다 )" 내용보기
(얼리리뷰어로 선정되어 미리 원고 읽고 올립니다 ) 평소 자기계발서에 관심이 많은저는.. ^^ 시도 좋아하는편입니다.. 하지만.. 흔히 시라고 하면..서정적인 영감의.. ^^ 사랑시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 첨 이책을 소개 받았을때 자기계발과..시를 접목시킨 새로운 시도의 책.. ^^ 넘넘 읽고싶었는데...이렇게 얼리리뷰어로 선정되어 정말 이지 기쁩니다.. 서른, 시에서 길을 만
"정말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얼리리뷰어로 선정되어 미리읽고 올립니다 )" 내용보기
 

(얼리리뷰어로 선정되어 미리 원고 읽고 올립니다 )

평소 자기계발서에 관심이 많은저는.. ^^ 시도 좋아하는편입니다..

하지만.. 흔히 시라고 하면..서정적인 영감의.. ^^ 사랑시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

첨 이책을 소개 받았을때 자기계발과..시를 접목시킨 새로운 시도의 책..

^^ 넘넘 읽고싶었는데...이렇게 얼리리뷰어로 선정되어 정말 이지 기쁩니다..

서른, 시에서 길을 만나다. 제목을 보고 과연 어떤 내용의 책일까 ..궁금했는데

 

처음 시 한편을 읽고 .. 머리가 쿵..가슴이 덜컹..

^^ 그리고 시 한편 뒤에 시에관한.. 그리고 우리 인생에 관한 얘기들..

시와 함께.. 얘기하는것..정말 이지 너무 절묘한겁니다..

시를 낭독하면서.. 시에관한.. 설명에 관해선.. 정독하며 읽었는데요 ^^

낭독을 하면서..가슴이 뭉클하기도 하고.. 내가 조금만 더 일찍 이 시를 알았더라면 하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책을 읽는 내내 신선했던건요..

여기에 실린 10편의 시가.. 흔히 접할수 있는 시는 아니라는 거예요..

13세기 신전 기둥을 뱅글뱅글 돌며.. 루미부터.. 카비르..네루다..

다양한 나라의 시인들.. 난 이 열편의 시중에서 루미의 시에 가장 반해 버렸다.

 

                     

                                                             메브라나c.루미

 

입을 벌린채 무력해 져라.

긍정이나 부정의 말을 하지 못해도 좋다.

신의 은총이

우리를 옮길 들것을 보내리니

 

우리눈은 너무 탁해서 아름다움을 볼수 없어.

볼수 있다면  그건 거짓말이지.

볼수 없으면  결코 모르리니,

부정의 그 말이 우리 목을 베고

정신을 향한 창문을 세차게 닫을 것을

 

그러니 자신이 아닌 그 무엇도 확신하지 말라,

그때에만 기적의 존재가 달려와 도우리라.

 

미쳐 원안에  누워 벙어리가 되라.

그러면  마침내 놀라운 웅변으로 말할수 있으리니

부디 나를 이끌어달라며

그 아름다움에 완전히 복종할때만

우리는 위대한 친절이 된다.

 

나는 가끔 힘든상황이 오면 피하고 싶고.. 스스로 나약해 졌다.

그리고 ..여느..자기계발서에서 처럼 고난은 이겨내야 하는거라고 ..그래야

한발 더 나아갈수 있는거라고 어서 일어나라고. 식상한듯 그렇게 말한다.

하지만 루미의 시에서는 자신을 잊어야 자신을 알수 있다고 말하고.어디로 가야할지모를때..풀이 죽을때..죽거나 절망에 빠지지 말라고 하지 않는다..

루미는 주위를 둘러보고 먼지 입자들이 춤추는것을 바라보라고 놀라움에 입을 벌린채

긍정과 부정 ..이쪽과 저쪽..이답과 저답의 .. 줄다리기를 그져.. 지켜보기만 하라고..

 

정말 이지..너무 소름끼치도록.. 와닿는 시 였다.. 정말.. 가식이 아닌..내스스로 내 영혼을 껴안으라는.. 시를 보며 소름끼치도록..그러면서.. 내 맘한구석이 편하고.. 든든한 무기하나를 얻은 느낌은 뭘까?

 

우리는 스스로 내린 해석 안에서 살아간다. 그러나 우리의 생각은 현실자체가 아니며

,현실을 강조하는 것은 어떤 것일 뿐이다. 현실은 단순한  현상일 뿐이며 좋다고 나쁘다고도 할수 없다.. 이미 벌어진 일들이나 내 반응에 대해 아무말도 원상태로 돌리란 말도 않는다..

 

우린 어쩌면 세상에 태어나 죽을때 까지..우리의 참된 자아를 만나볼 기회도 없이

그져.. 우리를 둘러싼 현상만 바라보다.. 죽을수도 있겠다 싶었다..

나또한 이시를 읽으면서.. 나 자신을 찾아야 겠다는 생각과.. 어쩜 이세상에서 중요하다고 강요하는 것들은..현상에 지나지 않는 .. 먼지같은 것일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묘한 ..깨달음.. 알수없는 웃음..행복.

 

 

불가능은 은총의 또다른 말이라고 한다.. 그런 일을 상상할수 있을까?

삶은 또 다른 반전을 준비해 둔다고 한다..

.

어쩜 생각해보면 불가능하고 생각했던 일들이 내 의지와 달리 이뤄 졌었던 적이..

아주 아주 어릴땐 참 많았었던것..같다..

그땐..지금처럼..내가 많은걸 알고 있거나.. 어떤 지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지만..

지금과  다른 한가지를 가지고 있었던것 같다..

모든건 가능하다고생각했던 내마음..용기 ..^^ 생각해 보니..지금은 그 마음을 잃어버린것이다  ^^ 시를읽으면서.. 자꾸 그맘을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 열편은 서른 이라는 나이에..꼭 서른이 아니더라도.. 지금까지 이뤄왔던 모든걸 버리고 진정한 꿈을 찾으려 하는 그 순간에도.. 작은축복에서 기쁨을 찾는..

내 안의 생명력을 느낄수 있게 하는..삶이 힘들땐 그져 내려놓으라는..

자신보다..더 큰 파도에 몸을 맡기라는.. 삶은 감동이고.. 모든것은 사랑에서 시작된다는

 

^^ 열편의 시는 우리가 살아가면서..느끼는 감정들..그래서 더욱 공감대가 깊어지는 시들이다.. 나는 서른살이 아니다.하지만 .. 이책은 이십대 중반이라면.. 딱 이십대 중반들에게 권한다면..더 좋을것 같은 시이다.. 서른에 이책을 읽게 된다면.. 조금은 억울할것 같다. 이렇게 좋은 책을 왜 지금에야 만났지..하며 말이다..

 

인생은 한번뿐인것.. 그래서 더 열심히 하려고 악착같이 살았던것 같다..

하지만..이 책을 읽고..덮는 순간.. 순간에 최선을 다하되...자유로운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내영혼이 자유로운 순간.. 그 순간 순간들을 자주 느껴보고 그 시간을 찾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시가 열편밖에 안실렸다는것..

정말 로저 하우스덴.. 그가 모든것을 접고 이 책을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하는 하는 찰나의 순간은 그리 길지도 짧지도 않았지만.. 그로인해 ..이렇듯..좋은책을 읽게 되어..

시대를 넘나드는.. 시인을 넘어서.. 영적스승들을..만나게 되어.. 정말이지 행복하고

행복하고.. 눈물나고.. 가슴벅차는 멋진 여행이었던것 같다..

 

d****n 2007.03.10.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스물넷, 시에서 새로운 시각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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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 리뷰어로 선정되어 미리 원고를 읽고 올리는 글입니다.]   나는 책을 있는 그대로 읽지 못했다. 조금 특이하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나는 시를 보는 내내 가슴이 뛰었다.(제가,,, 변태는 아닙니다요;;) 무엇을 이야기 하는 시인지, 시를 읽고난뒤에 정확히 기억도 나지는 않았다. 하지만, 가슴만은 뛰고 있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가슴이 뛰고 있음을, 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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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 리뷰어로 선정되어 미리 원고를 읽고 올리는 글입니다.]

 

나는 책을 있는 그대로 읽지 못했다. 조금 특이하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나는 시를 보는 내내 가슴이 뛰었다.(제가,,, 변태는 아닙니다요;;)

무엇을 이야기 하는 시인지, 시를 읽고난뒤에 정확히 기억도 나지는 않았다.

하지만, 가슴만은 뛰고 있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가슴이 뛰고 있음을, 그소리가 들리고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왜, 서른, 이라는 제목을 붙였을까? 아직 내게는 시간적 여유가 있다. 서른,

그때의 길, 스물 아홉과 서른의 사이, 세상에서 당당히 나 로서 온전한 나로서

내게 책임을 질수 있는 시간, 그리고 그때의 걷는 길을 이야기 하고자 함었을까..

적어도 내게는 책이 주는 의미는 그랬다. 오롯한 나로 걸어갈때의 만나게 되는 시간.

그 시간을 이야기 하는 것같았다.

 

시라는 것은 참 재밌는 점이 있다. 내가 읽는 시와 쓴사람의 쓴 시와는 사뭇 다르다.

그리고 다른사람이 봤을때 다르다. 그리고 지금의 나와 어제의 내가 봤을때 다르다.

그래서 재미있다. 지금 나의 상황과 나의 생각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기억하는가?? 팔각거울기둥 사이로 보던 만화경 같다.(초등학교때 가지고 놀던 ^ ^;;)

 

입시위주의 교육을 받아온 우리에게 시 감상은 난제다.

밑줄쳐가며, 공감각 과 은유적 표현에 정의내려온 내게는 사뭇 낯설었다.

더군다나,, 대학의 문턱에 들어서며 더욱 멀어진 詩는 이렇듯 나를 가슴뛰게 만들었다.

시 속에서 그 짧은 시속에서 나는 나자신의 모습을 볼수 있었고,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의무감처럼 책에서 시를 보다가, 잠이 들었다. 잠에서 깨는 순간,

문득 그시가 이야기 하던 것들이 머리속을 스쳐지나갔던것이다. 어리둥절했지만

분명 그때의 기분은 설레임. 그것이었다.

 

스물넷, 시에서 새로운 시각을 만나다.

 

덧데기)

요즘 가장 많이 하던 생각이,, 요즘 봐오던 여러가지 책의 영향과,

진로에 대한 고민에서 비롯된 오래된 궁금증이

"내가 진정 바라는 나의 모습과, 나의 꿈은 어떤것인가, 나의 비전은 무엇인가"

였어요~  아직 대답을 찾지는 못했지만 슬쩍 자극시켜주는 몇개의 구절이 있네요~ ^ ^

 

우리는 가슴속에 있는 그것을, 실체가 있는 가려움을 느낄 수 있다.

그럴 땐 그것이 침묵 속으로 나를 데려가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중략- 순간에 내 몸을 맡기는 것은 끝없는 여행의 시작이다.

그 자체가 목적지인 여행... 이제 그 길을 따라 걸음을 옮기는 일만 남았다.(155p)

 

그러니 자신이 아닌 그 무엇도 확신하지 말라,

그때에만 기적의 존재가 달려와 도우리라,

원(zero circle) 中 - 메르라나 C. 루미

h******c 2007.03.1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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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를 읽고, 가슴이 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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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 리뷰어에 선정되어, 사전에 가제본된 책자를 읽고 리뷰를 올립니다>   한때 詩人을 꿈꾸며 살던 시기가 있었고, 여러가지 좋은 시들을 필사로 모아 나만의 시집을 만들어보곤 했던 나로서는 이 책이 커다란 기대감으로 다가왔다.   얼리리뷰어로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이 책을 받아 볼 수 있었다. 각 목차마다 굉장히 공감가는 제목들... 마침내 걸음을 옮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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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 리뷰어에 선정되어, 사전에 가제본된 책자를 읽고 리뷰를 올립니다>

 

한때 詩人을 꿈꾸며 살던 시기가 있었고,

여러가지 좋은 시들을 필사로 모아 나만의 시집을 만들어보곤 했던 나로서는

이 책이 커다란 기대감으로 다가왔다.

 

얼리리뷰어로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이 책을 받아 볼 수 있었다.

각 목차마다 굉장히 공감가는 제목들...

마침내 걸음을 옮겨야 할 때 망설이지 말라. 축복은 작은 것으로부터 나온다. 내 안의 생명력을 발견하라. 등등 하나같이 자기계발서 제목처럼 마음에 와닿는 제목들이었다. 마지막 장 '모든 것은 사랑에서 시작된다'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들을 기대가득, 부푼 마음으로 읽었는데.. 한편으로 새로움과 가슴떨림이 있었고, 한편으로는 난해한 외국시 특유의 답답함이 공존하였다.

요즘 많이 사랑받고 있는 인생에 대한 자기계발서적을 詩라는 장르에서도 찾아낸 저자 및 출판사에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외국시가 가진 한계가 여전히 존재하지 않았나 생각되어 아쉽다. 운율이 전달될 수 있도록 원문을 함께 적어주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또한 직역에 가까운 번역들이 많다보니 문화적 공감대가 적은 우리들의 정서상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너무 많았던 것 같다. 이러한 시의 난해함을 해석하는 화자가 또한 외국인이다 보니 의역되지 못하고, 어려운 느낌 그대로 남아 있었던 부분들은 아쉽다.

 

"불이 꺼졌다고 생각하고

잿더미를 쑤시다가

손가락을 데었네"

단순하지만 여러번 곱씹어 보게 되는 구절이다.

인간은 누구나 가슴속에 불을 품고 살아가지만 정작 스스로는 불이 꺼졌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경우가 참 많은 것 같다. 남 이야기가 아니라 내 자신이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다시금 맘을 다잡고, 열정을 바쳐 내 맘 속 불꽃을 피워보리라 다짐해 본다.

 

 

 

"살아 있는 동아 경험 속으로 뛰어들라"

그들은 정맥을 흐르는 깊은 생의 흐름을 우리에게 일깨운다.

우리는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할 수 있다. 나는 살아 있는 그대로의 나이고, 사랑하고 깨어 있는 그대로의 나이며, 지금의 모습 그대로의 나이다. 중요한 것을 놓칠 때도 많지만 기회는 또 온다. 나는 여전히 숨쉬고 있지 않은가. 무슨 일이 있어도 결국은 잘 해결될 것이다. 그러다 보면 "어느 날... 무엇을 해야 할지 깨닫게" 될 테고 말이다. p-212

 

o*****o 2007.03.0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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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긴 한데 정서적 공감이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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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MARGIN-TOP:2px; MARGIN-BOTTOM:2px}       [얼리 리뷰어로 선정되어 미리 원고를 읽고 올리는 글입니다.]     서른 시에서 길을 만나다/ 로저 하우스덴/ 21세기북스   나는 개인적으로 21세기북스 책을 좋아하는 편이다. 이번에 시와 자기 계발서의 만남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서른 시에서 길을 만나다]라는 독특한 책을 펴냈다. 시와 자기계발서와의 만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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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 리뷰어로 선정되어 미리 원고를 읽고 올리는 글입니다.]

 

 

서른 시에서 길을 만나다/ 로저 하우스덴/ 21세기북스

 

나는 개인적으로 21세기북스 책을 좋아하는 편이다. 이번에 시와 자기 계발서의 만남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서른 시에서 길을 만나다]라는 독특한 책을 펴냈다. 시와 자기계발서와의 만남이라.... 서로 어울리지 않는 것 같은데 어떻게 풀어 놓은 책인지 호기심이 발동하여 신청하게 되었다. 또한 시판되기 전에 읽어 본다는 그 설레임은 이루 말할수 없는 행복일테지...

 

예전에 시치료를 한적이 있었다. 시와 치료라... 그것도 처음에는 어울리지 않는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섹션에 함류해 본 결과  엄청난 효과가 있음을 알았다.

그래서 내심 이 책 또한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읽게 되었다.

 

시란 영역이 함축된 언어로 표현된 것이기에 작가의 의중을 다 파악하기는 때론 힘들때가 있다. 학교 다닐때 국어 선생님께서 밑줄 쫙 긋고 해석을 풀어주면 그것을 받아 적기 바빴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정녕 작가의 깊은 뜻을 이해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라면 작가의 의중을 헤아리기 힘든 영역이라 여겼다. 단지 시를 읽고 나서 느껴지는 그 느낌만 작가의 의중과 상관없이 가슴에 묻곤 했다.

그래서 외국 작가의 시보다는 한국작가의 시를 많이 읽곤 했다. 물론 정서적으로 비슷한 면도 없지 않아 시를 이해하는데 더 없이 좋아서 인 것도 있지만 시를 통해 나를 발견하고 공감을 느낄 때의 그 감정은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기 때문이리라..

 

[서른, 시에서 길을 만나다]는 솔직히 좀 어렵다.

10편의 외국작가가 쓴 시를 저자가 나름의 해설을 덧 붙인 형식의 에세이다.

외국작가이기에 정서적으로 문화적으로 그들의 정서를 이해하지 못해서인지 시 자체도 어렵게 느껴질 뿐만 아니라 한번 읽었을 때는 도대체 뭔 뜻인지 조차 이해하지 못했다. 또한 저자가 덧붙여 쓴 해설은 시를 이해하라고 쓴 글이지만 어렵게 느껴졌다. 단지 저자만이 수록된 시에 감흥을 느껴 자신의 생각을 피력한 것이라 여겨질 정도로 말이다.

물론 내가 함축된 시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의 폭이 좁아서 일테지만 이 책과 비슷하게 한국작가의 시를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서 쓴 책이 있었는데 그 책은 정서적인 공감도 컸지만 시를 이해하기도 쉬웠고 작가가 그 시를 썼을 때의 그 마음을 그대로 에세이 형식으로 덧붙여서 그런지 시를 완벽하게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었다.

거기에 비하면 [서른' 시에서 길을 만나다]는 뭔가 2%로 부족한 듯하다.

아쉬운게 있다면  외국작가의 시가 아닌 정서적 공감이 강한 우리나라 작가의 시를 이렇게 풀어서 삶과 죽음, 인생과 사랑을 서른의 나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의 시를 묶어 편찬한다면 정말 멋질 것 같다..

 

n******a 2007.03.0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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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시, 길 -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조화 "얼리리뷰어로 선정되어 먼저읽고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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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시, 길-처음 이 책을 접할때 무작정 먼저 읽어보자는 생각에 얼리리뷰어로 신청을 하게되었습니다. 뭐, 별다른 내용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죠. 책을 접하고 처음에는 위의 세가지 단어의 관계를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서른과 길, 시와 길 이렇게 따로따로는 어느정도 관계성을 찾을 수가 있었는데, 세가지 모두를 한자리에 두고 위처럼 나열을 하고나니 도대체 어떤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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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시, 길-처음 이 책을 접할때 무작정 먼저 읽어보자는 생각에 얼리리뷰어로 신청을 하게되었습니다. 뭐, 별다른 내용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죠.

책을 접하고 처음에는 위의 세가지 단어의 관계를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서른과 길, 시와 길 이렇게 따로따로는 어느정도 관계성을 찾을 수가 있었는데, 세가지 모두를 한자리에 두고 위처럼 나열을 하고나니 도대체 어떤 관계가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첫 번째 시-여행-을 읽고 나서 저자가 말한 전율을 저도 느끼고 나서야 알게되었습니다. 아니, 알았다는 표현보다는 전율을 느꼈다는 것이 더 적절한 표현이 아닐까? 합니다.

 

서른이라는 나이는 군대를 다녀온 남자분이라면, 직장에서 이제 겨우 자기자기를 만들어가는 시기이고, 여자분들은 결혼을 준비하는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인생 2장이 시작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길을 어떻게 더 낫게 설계할 것인가 고민하고 새로운 기반을 다져나가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시기에 적절한 책들은 지금까지는 대체로 자기관리 책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도서 "서른, 시에서 길을 만나다"는 서른이라는 어른이 되어버린 나이에 잊어버리고 있었던 "시"를 주제로 길을 안내하는 방법을 찾아내었습니다. 지금까지 몰랐던 진솔함과 함축적인 의미를 이 책을 통해서 느끼게 되었습니다.

 

시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보는 책 중에서 가장 어려운 분류라고 합니다. 함축적인 표현이 시를 쓴 사람을 제외하고는 100% 이해하는 것이 어렵다고 합니다. 저자는 이런 "시"를 "길"을 안내하는 도구로서 아주 잘 사용한 것 같습니다. 평소에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시를 다시금 읽게하는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본인의 소중한 소장본 리스트의 상위그룹에 두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이 책을 정독할 것을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k*******2 2007.03.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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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선정한 좋은 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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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이후로는 시를 잘 읽지 않았다. 그나마 고등학교때까지는 교과서나 수능을 대비한 좋은 시들을 추천받아서 읽을 수 있었지만.. 대학을 다닌 후부터는 시를 고르는것 부터가 모두 나의 몫이었다. 어떤 시인이 유명한지. 시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모르는나는 1학년떄 첫사랑에 실패한 후 읽었던 류시화의 시집이 전부였다. 그 후 그저 감성적인 기분에 이끌려 가볍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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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이후로는 시를 잘 읽지 않았다.

그나마 고등학교때까지는 교과서나 수능을 대비한 좋은 시들을 추천받아서 읽을 수 있었지만..

대학을 다닌 후부터는 시를 고르는것 부터가 모두 나의 몫이었다.

어떤 시인이 유명한지. 시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모르는나는 1학년떄 첫사랑에 실패한 후 읽었던 류시화의 시집이 전부였다.

그 후 그저 감성적인 기분에 이끌려 가볍게 여겨지는 시들을 왠지 나는 멀리하게 되었다.

시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이책. '서른, 시에서 길을 만나다'의 얼리리뷰어로 새로운 시들을 접할 수 있었다.

시를 통한 자기계발서..라고는 하지만 진부한 느낌의 구구절절한 말들을 늘어놓는 자기계발서보다 훨씬 신선한 감동을 받을 수 있었다.

좋은 시들에 목말라 있었던 나의 갈증을 채워주었고...

또 그에대한 친절한 설명과 충고까지.. 처음들어보는 시인과 시내용을 시에대한 감동과 함께 쏙쏙 흡수할 수 있었다.

한줄의 생생한 카피가 강렬하고.. 싸이월드의 폴더들마다 짧은 감성적인 글들이 넘쳐나듯이.

함축적인 의미를 담은 시는 긴 책 한권보다 더 깊게 마음속에 새겨진다..

참 좋은 열편의 시를 만나고 깊게 느낀 좋은 기분이다.

a*****9 2007.03.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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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읽고 음미하기에 좋은 열 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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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리 리뷰어로 선정되어 읽고 쓰는 서평입니다.   어느 날 당신은 무엇을 해야 할지 깨달았고 마침내 그것을 시작했다.   - 메리 올리버. 여행 中      이 책에 담긴 시와 이야기들은 하나같이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글들이다.   단순히 시만 쭉 나열되어 있었다면 그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저자의 설명이 있어 시를 읽는 데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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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리 리뷰어로 선정되어 읽고 쓰는 서평입니다.

 

어느 날 당신은

무엇을 해야 할지 깨달았고

마침내 그것을 시작했다.

 

- 메리 올리버. 여행 中 

 

 

이 책에 담긴 시와 이야기들은 하나같이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글들이다.

 

단순히 시만 쭉 나열되어 있었다면 그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저자의 설명이 있어 시를 읽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책에 밑줄을 긋고 싶을 정도로 공감이 가는 좋은 내용들이 많았다.

 

뿐만 아니라 삶에 대해 이러저러한 고민을 하고있는 나에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게끔 용기를 준다. 

 

그리고 이 책에는 예쁜 그림들이 어우러져 있어 시를 음미하고, 그 내용을 천천히 되새겨보기에 더욱 좋았던 것 같다.

 

마치 인생 선배로부터 내 고민에 대한 답을 듣는 것만 같은 이 책은 치유의 시집이라 불러도 좋지 않을까?

 

요즘 흔히 나오는 우화 형식의 자기계발서보다 새로우면서 감성적이며 성찰적인,

 

머리맡에 두고 여러번 곱씹어 보고 싶은 책이다.

 

 

 

 

b******2 2007.03.07.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