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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언제나 손에 쥐고 다녔지만 마지막까지 읽을 기회가 그렇게 많지 않았네요.. 전 영화인 저스트 라이크 헤븐을 보았답니다. 처음에 책장을 펼치고 마지막 책표지를 닫을때까지 지루함이라곤 느낄수가 없었습니다. 의사 로렌과 건축화 아더의 사랑이야기.. 그대를 다시 만나기..지금도 너무 읽고 싶습니다. 로맨스 소설을 오랜만에 읽었는데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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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와 로렌의 이야기. 건축가인 아더와 병원 레지던트인 로렌의 사랑이야기. 하지만 사랑과 사람간의 사랑이야기라고는 할 수없다. 왜냐하면 로렌은 유령이니깐...
로렌은 교통사고로 인해 코마상태가 되고 그녀가 살던 집에 세입자로 들어온 아더의 집에서 유령의 모습으로 산다. 유령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영혼이라고 하자. 로렌의 영혼이 보이는 아더는 그녀의 이야기를 믿지 않지만 어떻게 하다보니 로렌이 코마상태에서 깨어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그러면서 사랑을 느끼게 되고... 아더와 로렌의 영혼은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마르크레비의 소설은 사랑스럽고 조용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천국같은"은 실제로 있을 수 있는 소재는 아니지만 꼭 실제로 있었던 것같은 실화같은 느낌을 느끼게 한다. 그것이 마르크레비의 매력이 아닐까?
기욤뮈소. 티에리 코엔. 마르크 레비. 프랑스 베스트셀러 작가들이 나를 너무 행복하게 만든다. 마음의 쉼터를 만들어주는 그들의 소설이 너무나도 반갑고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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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드는 아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지어낸,건축가 아빠의 동화같은 사랑 이야기가 들리고.. 위험을 감수하는 폴을 보면서 우정이란 정말 그런게 아닐까?생각이 들었다. 단점들이 보이기 시작한다.더불어 권태기라고 불리는 것이 찾아온다.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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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벽장에서 이상한 여자가 나타나서는 ‘난 유령이다! 지금 나는 영혼만 살아있는 것이고, 내 육체는 병원에있다!’ 라고 하면.. 아마도 욕부터 퍼붓겠죠? 하지만, 그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정말로 무서울 것 같아요. 솔직히 소설 앞부분을 읽으면서 조금 무서웠습니다. 다른분들은 비현실적이니 우연적이니 그러지만 저는 왠지 모르게 믿어지네요. 그래서 옷장을 딱! 열면 왠지 꼬마귀신이 웅크려 앉아있을 것 같은 기분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을수록 그런 마음은 싹~~ 사라지고, 왠지 내 옆에서 꼬마유령이 같이 책을 읽고있는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과연 나도 생전 처음보는, 나와 전혀 관련없는 유령에게 내 시간과 열정을 쏟아부으면서 그 유령을 진정한 사람으로 만들 수 있을까? 아무리 그 유령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저라 할 지라도, 저는 아마 못할것같아요. 나를 위한 학교공부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데... 이렇게 까지 아더가 죽어라 열심히 공부하고, 이것 저것 뒤져가면서, 로렌이 말려가면서 까지 그렇게 열심히 코마상태에 대해 알아보면서, 저 또한 로렌이 살아날까 아님 그냥 유령으로 남는건가 정말 궁금했었습니다. 간혹 TV를 보다보면 의사들도 기적이라고 불르면서 식물인간에서 살아나는 사람이 있잖아요. 비록 결말이 정해진 소설이지만, 그렇게 되길 기대하면서..... 그렇게그렇게 겨우겨우 살아났는데, 이게 웬일??? 조금은 슬프더라고요. 불쌍한 아더... 그래도 속편으로 ‘그대를 다시 만나기’라는 책이 있다고 합니다. 그곳에선 조금은 슬픈 해피엔딩이 아니라, 아주아주 행복한 해피엔딩이 도길 바랍니다. 벽장 속에서 나온 유령을 그대로 믿는 순수한 마음을 가진분이시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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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에 앞서, 책의 저자 마르크 레비를 소개해 놓은 글을 읽고 이 책이 영화 <저스트 라이크 헤븐>의 원작소설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물론 저는 영화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궁금한 마음에 검색을 해보니, 만들어진지 그리 오래된 영화는 아니더라구요.. 제가 수능을 보고 얼마 후 개봉한 영화였는데, 기억을 더듬어보니 볼뻔 한 영화더라구요... ㅋ 그 때 안본걸 다행이라고 여기고, 책을 읽었습니다.. 왜냐면 흔히들 원작소설이 있는 영화들의 경우, 대부분이 원작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을 많이들 듣잖아요~ 우선, 책의 줄거리는 남녀간의 사랑 이야기 입니다 ^^ 근데, 조금 특이한 구석이 있어요.. 바로 여자 주인공의 모습이 남자 주인공의 눈에만 보인다는 것이죠... 이런 점에서, 책을 읽으면서 저는 영화 <사랑과 영혼>이 떠올랐습니다.. 사랑과 영혼에서는 남자주인공이 영혼이기 때문에 여자주인공의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이 소설에서는 바로 여자주인공이 영혼이기 때문에 남자주인공과 만날 수 있게되고, 고로 사랑할 수 있게 되죠...^^ 처음엔 이거 말도 안되는 얘기구만...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소설에서 나오는 남자주인공의 어린시절을 묘사해 놓은 부분을 읽고 충분히 그럴 수 있겠네... 라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감명깊게 읽은 부분이 제10장의, 앞서 말한 남자주인공의 어린시절에 대한 묘사부분입니다.. (책에다 표시도 해두었답니다 ^^) 남자주인공 아더의 어머니 릴리는 가슴으로 사랑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그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녀는 간혹 이른 새벽에 그를 깨웠는데, 단지 해가 떠오르는 순간을 바라보게 하고 하루가 시작되는 소리를 듣게 해주기 위해서였죠... 또한, 텃밭에서 쑥쑥 자라난 야채들을 따오라고 시킬때에는 "충분히 익은 것들만 따와야 한다"고 말하죠... 이외에도 인상깊은 구절이 많았습니다.. 소설 속 인물임에도 주위에 릴리같은 훌륭한 분이 계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 이 소설이 마르크 레비가 잠 못드는 아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쓴 것이라고 하네요... 아마도 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이 아니었을까요? ^^ 조만간 시간을 내어 영화로도 보고 싶네요... 그리고 <그대를 다시 만나기>라는 책이, 이 책의 이어지는 이야기라고 하는데 기회가 된다면 읽어보고 싶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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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 책을 덮으면서 느껴졌던 감정을 한단어로 말한다면 바로 '예쁘다' 란 느낌 .
어릴 적, 한번쯤은 꿈꿔왔을법한 나만의 친구 . 나만 보이고, 나만 그를 느끼고, 그와 모든것을 나눌 수 있을것 같은... 어디선가 나를 지켜보고 있을것만 같은 누군가에 대한 상상 그리고 기대. 하지만, 20살이 넘게 쑤욱 자라버린 지금의 나는 하루하루 배우느라 바쁘고, 세상을 알아가기에 바쁘고, 사람과 부딫히는데 물려, 어릴적 곳곳에 가득하던 무지개빛 찬란한 나만의 상상의 나라를 허물어지고 볼품없이 빛바래게 내버려두었다, 아니 나도 모르는 새에 잊혀졌다는게 맞는표현일지도 ... 그랬는데,, 다시한번 내 가슴이 두근거린다. 다시한번 내 머릿속에 가득한 이성을 어지럽히는 생각들이 피어오른다. 세상엔 좋은 만남이 수없이 많이 있지만, 한번쯤은 정말, 한번쯤은 이러한 만남이 내게도 있었으면, 읽는 내내 둘의 만남을 이해하지 못하는 바깥세상 사람들이 우스웠고, 읽는 내내 남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은 채 둘만을 느끼며 생활하는 그들의 삶에 질투가 났다.
'천국같은' ... 뜻하지 않은 사고로 생사에 기로에 선 채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과 우연히도 사고 전 그녀가 살았던 집으로 이사오게 된 한 남자,, 그녀의 투명한 영혼이 부르는 잔잔한 목소리에 이끌려 작은 다락문을 열면서 둘의 인연은 시작된다. 이 믿을 수 없는 만남에 그들은 자연스레 사랑하는 관계가 되고, 그들은 사랑을 지키기 위해 크나큰 모험을 하게된다. 그 독특하고 간지러운 사랑 방식이 책을 끝까지 손에서 놓지않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그리고 그녀가 떠나는 그 마지막순간까지 그들은 굽힘없이 자신들의 사랑을 지켜나간다. 하지만 이러한 모든 과정속에서 그 누구도 악인이 되지 않았고, 소설을 통해 만나게 되는 모든이들이 각자의 삶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인다.
요즘 사람들이 쉽게 내뱉는 말 ,, 세상은 '각박하다'한다. 메마르고 편협하며, 천박하고 자극적이며, 폭력적이고 이성적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각종 이슈들이 매일같이 각종 미디어를 통해 우리의 눈을 채우고, 귀를 채우고, 입을 채운다. 이렇게 잠시라도 잠잠할 리 없는 정보들 속에서 지칠대로 지쳐버린 내 감성들이 책을 읽는 4일동안(등,하교 시간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던 학생의 신분 ㅠ) 너무 행복해했다. 폭력적이지 않다. 자극적이지 않다. 천박하거나 유치하지도 않다. 그냥 따스하고 포근한 그리움이 가득할 뿐... 책을 읽고 있으면서 어느새 그들의 사랑과 같은 빛깔로 물들어가는 나를 느꼈을때의 그 기분좋은 짜릿함은 읽어보지않은 이들에겐 백만번 말한다해도 이해못할 나만의 느낌. 300page 이상의 긴 글은 정말 재미있거나 매력을 못느끼면 못읽는 성격이다. 하지만 이 [천국같은]은 .. 나를 사로잡아 버렸다. 독자에게 일상에서의 조금 특별한 이 행복을 전이시키는 이 소설을 그냥 스쳐버리지 않고, 내 손에 쥐고, 읽을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한다. 책을 읽는게 이렇게 즐거울 수도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천국같은]에 이어 또 다른 소설이 나왔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내일은 비가 안온다면 서점에 가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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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읽어보는 로맨스 소설이다. 도대체 이게 말이 되는 이야기냐고 반문할 사람도 있겠지만, 뭐- 어떤가. 이건 그냥 소설일 따름인데 말이다. 책 소개에 보면 주인공이 건축가로 나오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주인공의 직업은 아무거나 해도 상관없었을 듯 하다. 예쁜 이 유령을 만나고나서 부터는 전혀 일을 하지 않았으니 말이다. 아주 마음씨 넓은 동업자가 있었으니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이 이야기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전개되었을 것이다.
이 책의 줄거리는 사실 책 겉표지에 쓰여 있는 내용이 전부이다. 그 외에는 뭔가 더해지지도 모자라지도 않는다. 거기에 덧붙여진 살이란 두 남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감정이라고나 할까? 책 중후반에 잠시 경찰이 등장하면서 나름대로 위기감을 조성하려 하지만, 책 전반적으로 흐르는 분위기가 너무나도 평화로워서 이 경찰의 등장은 그저 한낱 장식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두 주인공이 너무나도 순수해서 마냥 아름답게만 보인다. 물론 이상적인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순수하고 열정이 넘치는 사랑을 꿈꾸지 않는가? 실제로 이루어지기는 어렵지만 소설로나마 이런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지친 일상 속에서 작은 휴식이 된다. 오랜만에 이런 류의 소설을 읽게 되어 달콤한 휴식을 맛본 기분이다. 이 책의 후속편이라는 '그대를 다시 만나기'도 기회가 된다면 구해서 읽어보고 싶다. 물론 이미 영화로 나온 'Just Like Heaven'이라는 영화도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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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어디서 들었던 얘기 같단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이 부분은 영화로는 어떻게 표현이 됐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이 책을 읽으면서 다들 제일 기억 남는 말 중 하나는 이 부분이라고 생각이 든다.
정말 어느 누군가 갑자기 나타나서 내 눈에만 보이고, 이런 말을 한다면 믿을 수 있을까? 맨 마직막에 로렌이 아더를 기억못하지만, 분명 로렌은 아더를 알아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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