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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 조선 최고의 스펙남, 러시아에서 항일투쟁의 선봉에 서다-위종
"20세기 초 조선 최고의 스펙남, 러시아에서 항일투쟁의 선봉에 서다-위종" 내용보기
이위종하면 1907년 고종의 밀명을 받고 헤이그만국회의에 파견된 3인의 인물 중 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다. 맞다. 바로 그 사람이다. 그런데 헤이그에 갔었다는 사실과 이름만 알고 있지, 그 외 그에 대해서 뭘 알고 있지?하고 자문해 보니 그다지 아는 게 없었다. 아, 외교관인 아버지 이범진이 한일 병합이후 자결했다는 것 이건 알고 있었다. 조선의 외교관으로서 나라잃은 절망감을
"20세기 초 조선 최고의 스펙남, 러시아에서 항일투쟁의 선봉에 서다-위종" 내용보기

 

이위종하면 1907년 고종의 밀명을 받고 헤이그만국회의에 파견된 3인의 인물 중 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다. 맞다. 바로 그 사람이다. 그런데 헤이그에 갔었다는 사실과 이름만 알고 있지, 그 외 그에 대해서 뭘 알고 있지?하고 자문해 보니 그다지 아는 게 없었다. 아, 외교관인 아버지 이범진이 한일 병합이후 자결했다는 것 이건 알고 있었다. 조선의 외교관으로서 나라잃은 절망감을 그 누구보다 뼈저리게 느꼈을테고, 그 아들 이위종 역시 부전자전이었다. 왕실에 충성했던 가문의 일원답게 러시아에 있으면서 조선의 독립을 위해 그 젊음과 몸을 아끼지 않았다.

 

알고보니, 이위종은 20세기초 조선에서 가장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였다. 일찍이 주미공사로 부임하게 된 아버지 이범진을 따라 도미하게 된 이후 미국에서 교육을 받고, 15세에 프랑스 생시르 육군사관학교에 입교하는가 하면 17세에는 주러시아 한국 공사관 3등 참사관에 부임했다니.

우물안 개구리가 아닌 그야말로 미국,프랑스, 러시아에 걸친 그의 이력은 가히 국제적이라고 할 수 있었다.

평화로운 시절에 태어났다면 군인으로선 최고의 스펙남으로 각광받았겠지만 망국일보직전의 백성인  된 위종에게 외교관, 군인 이력은 일제에 협력하지 않는 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 뻔했다. 결국 그는 러시아에서 의병을 규합하는 등 조선 독립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다.

 

'위종'은 위종의 삶을 추적해가는 소설이다. 완전한 허구가 아니라 실제 이위종의 삶에 근거한 작품인데,

표지에 보이는 팔짱을 끼고있는 사내, 귀가 유난히 커서 인상적인 이 얼굴이  이위종 실제 모습인데, 블라드미르 세르게이비치 리(Vladmir Sergeevich Li)는 그의 러시아 이름이었다.

이 작품에서는 두 가지 시간축이 존재한다. 한 시간대는 이위종이 살아 활동했던 시간이고, 다른 시간 축은 대한민국의 현재시간대아이다. 이 위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조사해가는 현재와 위종의 삶이 펼쳐지는 과거를 오가며 진행되는, 팩션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구성으로 전개되고 있다.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고, 여러 이야기들이 펼쳐지지만, 이위종의 유년기시절에 대한 언급은 그다지 많지 않았고, 이위종의 아버지 이범진의 존재감이 두드러졌다. 

고종에 대한 충성심이 남달랐던데다  민비나 손탁, 러시아 여인들이 그에게 연정을 느낄만큼 매력적인 남성으로 그려져 있어서 그럴만도 했다. 더욱이 훗날 러시아 왕실을 미혹시킨 라스푸틴을 열차 안에서 만나, 그의 음습한 기운을 포착하는 대목도 그렇고.

'헤이그의 왕자 위종'이라고 해서 헤이그로 밀파돼가는 부분이 부각될 것이라고 짐작했는데, 그것도 아니었다. 오히려 헤이그 이후 러시아에서 활동하는 내용이 중심이 되고 있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굳이 현대의 시간대를 설정할 필요가 있었을까? 이위종이 움직이는 부분이 사실에 기반한 이야기가 펼쳐졌다면, 현재에서는 작가가 마음껏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 그래서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구축하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가끔은 시선이 분산된다는 느낌도 들었지만, 그럼으로써 확실히 이야기가 풍성해졌다.

초능력을 지닌 나타샤나 미국 다국적 기업 회장 자문역 갤런드의 등장으로 러시아와 미국에서의 이위종의 삶이 현재와 맥이 닿아있다는 것을 드러내고 있었다.

 

그렇지만  이위종이 러시아를 누빈 독립운동가라는 역사적 사실은 이미 알고 있는 바, 이런 이위종의 모습을 소설적으로 그려낸 것에도 아쉬움이 있었다. 캐릭터나 고뇌, 갈등 혹은 사건을 통해, 소설적으로 묘사되기 보단  직접적으로 표현되면서, 역사적 인물 이위종을 그대로 접하는 느낌이었다.

 

이위종은 러시아에서 주로 활동해서 그런지, 그의 삶이나 활동이 우리에게 제대로 전달된 것 같지는 않다. 아버지 이범진의 자결과, 그의 뒤를 봐주던 니콜라이 2세의 몰락, 그리고 소비에트 체제의 등장으로 이위종의 삶은 더욱 힘들어졌지만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을 피하지 않았다. 기꺼이  한인부대를 이끌고 일본군과 맞섰지만, 볼세비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다시 한인부대를 이끌고 출정한 그는, 일본군과 전투도중 최후를 맞이했다. 그때 그의 나이는 불과 서른 일곱이었다.

 

검색을 해보면 이종위는 탄생한 해는 나오지만 사망한 연도는 나오지 않는다. 30대 중반이후에 행적에 관해서 알려진 바가 없다고 돼 있는데, 이 작품에선 1922년 11월 서시베리아에서 숨졌고, 그의 시신은 끝내 발견되지 않았다고 기술돼 있다. 그간의 연구로 이위종의 죽음에 대해 확인이 된 것인가?

 

그리고, 설정인지, 사실인지 잘 모르겠지만,라스푸틴의 죽음과 위종이 모종의 관계가 있다는 대목에서는 눈이 번쩍 뜨였다. 러시아 역사의 결정적인 갈림길에서 위종이 함께 했다고 상상하니, 짜릿해졌다.이위종 입장에선 목숨을 건 거사였을텐데.

 

최근 몇달새 독립운동에 관련한 책을 읽다가 느낀 것은 생각보다 독립운동가에 대한 연구가 미흡하다는 것이었다. 특히 만주나 러시아 쪽에서 항일활동을 하던 투사들에 대해서. 그동안에는 이념문제도 얽혀있고 또 교류가 드물었던 지역이라 그들의 흔적이나 자료를 찾는 것이 힘들었지만 최근들어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성과도 거두고 있다. 무엇보다 대중들이 이들의 존재에 대해 관심을 갖고 다루고 있다는 점은 늦은 감이 있지만 당연지사가 아닐 수 없다.

 

'위종'도 그런 관심의 결정체일 것이다. 조국의 땅을 밟지 못하고 이국만리 타국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총칼을 마다하지 않았던 인물. 지금까지 제대로 알지 못했던 그의 항일 투쟁을 또 한 인간으로서 한 남자로서 그의 고뇌와 그의 사랑, 그의 우정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됐다.

'위종'은 그동안 우리 후손들이 독립운동가들에 대해 무심하지 않았는지, 잊혀져간 독립운동가는 없는지 자성하고 돌아보게 한다.

 

 

e****0 2016.04.06. 신고 공감 5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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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헤이그의 왕자 위종] 기억해야 할 이름 이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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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그의 왕자 위종>. 이위종 특사에 대한 소설이라는 소개를 읽었을 때 허를 찔리는 기분이었다. 1907년 고종의 특명으로 네덜란드에 가서 조선의 처지를 알리려 했던 헤이그 특사 3인 중 한 명. 가끔 이상설과 이위종의 나중이 궁금했는데 쉽사리 알아내기 어려웠던 분들이어서 잊고 살기 일쑤였다.이제야 찾아보니 이위종은 이후에 구 소련에서 항일운동을 지속하였고 전투중에 전
"소설 [헤이그의 왕자 위종] 기억해야 할 이름 이위종 " 내용보기

 <헤이그의 왕자 위종>.
이위종 특사에 대한 소설이라는 소개를 읽었을 때 허를 찔리는 기분이었다.

1907년 고종의 특명으로 네덜란드에 가서 조선의 처지를 알리려 했던 헤이그 특사 3인 중 한 명. 가끔 이상설과 이위종의 나중이 궁금했는데 쉽사리 알아내기 어려웠던 분들이어서 잊고 살기 일쑤였다.
이제야 찾아보니 이위종은 이후에 구 소련에서 항일운동을 지속하였고 전투중에 전사하였다고 한다.
서른 여섯이라는 젊은 나이, 1922년이었다.

<헤이그의 왕자 위종>은 29세의 미국인 조지 갤런드라는 남자의 시점에서 시작한다. 그는 국내 제약회사의 파트너로 한국을 찾았는데 그의 조상 중에 레이 갤런드라는 이가 있었다. 그는 조지가 현재 일하는 회사의 창업주기도 한데, 그는 이범진이 조선에서 미국으로 갈 때 행선을 도운 인물이었다. 이범진은 고종의 신하로 명령을 받아 주미 공사 주재원으로 발령받은 이다.

조지 갤런드가 하고 있는 일의 기원이 바로 이범진과 관련이 있었고 이범진은 이위종의 부친이었다. 이범진이 주미공사로 도미할 때 차남인 이위종도 같이 동행하였고 레이 갤런드는 이 부자와 교류가 있었다.
조지 갤런드는 5대손인데 선조의 비망록을 갖고 있다.

미스테리 형식으로 풀어가는 소설 <헤이그의 왕자 위종>은 독자에게 이범진으로부터 시작하여 이위종의 인생을 자연스럽고 드라마틱하게 들려준다.
1907년 스물 한 살의 나이에 헤이그특사로 임명받기 까지 이미 이위종은 굉장한 인생 여정을 걸어왔음을 처음 알았다. 조선에서 영어, 러시아어, 불어를 배우기 시작한 그는 미국 주재를 거쳐 프랑스 군사학교에 입교하면서 프랑스어도 능통하게 된다.
그는 엄연한 왕가의 혈통 왕족이기도 했다. 할아버지는 무관직에 계셨었는데 병인양요 때 큰 활약을 하기도 했다.

무척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따라 미국과 유럽에 거주하면서 당시 조선인으로서는 드문 조기 유학을 한 이위종. 그는 군사지식을 갖춤과 동시에 외국어에 능통하여 이미 21살에 대사로서의 능력을 충분히 갖추었던 것이다.
그랬기에 고종황제가 그를 이준, 이상설과 함께 헤이그로 비밀리에 보냈던 것.

추리소설의 틀 안에서 작가의 상상력이 가미된 이야기가 흥미를 끈다. 전부 사실적이라고 볼 순 없겠지만 이위종이란 분을 알게된 것만으로 가치있고 가슴 뛰게 한 작품이었다.
1909년 안중근의 이등박문 저격을 기획하기도 하셨고 이후에 러시아에서 여전히 조국 독립을 위해 전쟁을 앞장서서 지휘했던 30대 청년 이위종을 떠올려보았다.
올해초 감명깊게 읽은 <시인 동주>의 안소영과 더불어 김제철씨도 팩션 소설을 쓰는 작가로서 앞으로가 기대된다.

역사에서 가정이 부질없으나 가끔은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다. 중국, 연해주를 무대로 독립운동을 했던 분들 중에는 능력은 물론 인품에서도 뛰어난 분이 적지않았다. 그 분들 중에 누군가가 살아남아서 해방후, 한국전쟁 후에 지도자가 되었다면 뭔가 역사가 조금은 달라지지 않았을까.
적어도 정부수립후 부정부패를 일삼았던 과거와 무언가 다르지 않았을까.

앞으로도 팩션의 형태로 소설,영화와 드라마가 많이 제작되어 독립운동가들의 삶이 새롭게 조명되길 바래본다.

b********5 2016.04.07. 신고 공감 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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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세계인(헤이그의 왕자 위종)
"한국 최초의 세계인(헤이그의 왕자 위종)" 내용보기
곧 있으면 4월 13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이다. 물론 20대 총선 투표일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한국사를 깊게 공부하지 않고 오로지 시험만을 위해 공부를 한 사람들은 누구나 이름만 대면 아는 그 인물들에만 국한이 되어 알고 있을것이다. 이위종... 한국사 공부를 해봤다는 사람들은 한 번쯤은 들어본 이름일 것이다. 헤이그 특사 3인방 중에 한 사람이라는 것을...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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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있으면 4월 13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이다. 물론 20대 총선 투표일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한국사를 깊게 공부하지 않고 오로지 시험만을 위해 공부를 한 사람들은 누구나 이름만 대면 아는 그 인물들에만 국한이 되어 알고 있을것이다. 


이위종... 한국사 공부를 해봤다는 사람들은 한 번쯤은 들어본 이름일 것이다. 헤이그 특사 3인방 중에 한 사람이라는 것을... 그러나 그에 대해 자세하게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가 않다.

나 역시도 시험을 위해 한국사를 공부할때는 자세하게 몰랐으나 헤이그 특사 3인방에 대해 자세히 조사를 하며 공부하던 중에 조금씩 알게 되었다.


헤이그의 왕자 위종. 이 책의 제목이자 제목대로 이위종이 주인공인 이 소설은 대부분이 사실이 아닌 픽션으로만 구성된게 아니라 대부분 사실에 기반하여 소설을 쓴 것으로 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역사 내용은 거의 사실이다. 

사실에 기반한 소설이라 그런가? 난 처음 이 책을 보는 순간부터 관심이 가며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이 책은 총 457 페이지로 많다면 많은 분량이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너무 재미가 있어서 금방 읽게 될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은 조지 갤런드와 나타샤의 일로 시작이 된다. 정동공원으로 간 갤런드는 그곳에서 나타샤를 만나게 되고 나타샤는 옛 러시아 공사관 건물에서 어린 아이가 보인다며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나타샤는 코레이..황 처.. 라는 말을 했고 갤런드는 나타샤라는 여자에 대해 왠지모를 관심이 가 그녀에 대해 알아보고 그러면서 갤런드는 조선 근대 역사에 대해 더욱 관심과 의문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나타샤는 갑작스레 한국을 떠나게 되고 D제약과 제휴 협약을 맺으면서 부터 궁금했지만 나타샤로 인해 조선 근대 역사에 대해 더욱 호기심을 가지게 된 갤런드는 현우와 조동찬 교수, 김영재 교수를 만나게 되며 각자 가지고 있는 지식으로 넓게는 조선 근대 역사, 좁게는 이위종이라는 인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대학원에서 사학을 전공하며 연구하고 있는 현우에게 갤런드는 자신이 조사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위종이라는 인물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는 자료를 주는 인물로서 나타샤 일과 관련하여 이위종과 관련하여 조선 근대 역사까지에 대해 서로 대화하며 친분을 쌓게 된다.

뉴욕으로 돌아간 조지 갤런드는 선대 조상이자 갤런드 컴퍼니의 초대 회장인 레이 갤런드가 쓴 비망록을 현우에게 보내게 되고 후에 갤런드와 현우, 호성 이 셋이 러시아에서 만나기로 한다.

약속 시간을 못 지킬것 같아 현우는 갤런드에게 모스크바가 아닌 탈린에서 만나자고 하고 후에 셋은 탈린에서 만나게 된다. 그런데 때마침 탈린으로 온 나타샤를 만나게 되고 결국 넷이 만나게 된다. 탈린에서 페테르부르크로 이동하며 나타샤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과거시를 보는 초능력에 대해 더욱 확실히 알며 본인의 운명을 극복하게 되면서 넷은 한국으로 돌아와 이위종에 제를 올리며 그의 한을 풀어주는 것으로 끝이난다.


이 책에서 더욱 흥미로웠던건 소설 속 주인공 4인방이었다. 어쩌면 3인방이라 할 수도 있겠다.

이 소설 속에서 이위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하며 호기심을 해소해 나가며 내용을 이끌어 나가는 중심 축이되는 3명의 인물들은 하루 아침에 그냥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리하여 이위종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게 되는것이 아니라 각자 이위종과 깊은 관련이 있는 인물로서 이위종에 대한 연구와 관심, 호기심은 어쩌면 운명이라 할 수도 있는 것이었다.

조지 갤런드의 윗대 조상에 이위종의 딸이 있으며 그의 몸 안엔 이위종의 피가 조금이라도 흐르는 인물이며 나타샤 역시 윗대 조상에 이위종의 딸이 있어 그녀 역시 몸 안엔 이위종의 피가 조금이라도 흐르는 인물이었다. 그리고 이현우는 이위종과 같은 집안 사람으로서 그 역시 이위종과 같은 피가 흐르고 있는 인물이었다.

이렇게 이 소설은 이위종과 운명적으로 관련이 있는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그의 인생에 대해 연구하며 알게 되는 것으로 전개된다.


두서없이 이 소설에 대해 얘기를 했는데 정작 중요한 이위종에 대해선 별로 얘기를 하지 않았으니 이제부터 얘기하도록 하겠다.


이위종 1886년 2월 12일 생으로 그는 세종대왕의 다섯째 아들인 광평대군의 후손으로 대원군의 최측근 무반이었던 이경하의 손자이자 고종 임금의 신실한 총신인 이범진의 아들이다. 그가 왕자라고 불렸던 것은 그는 조선의 왕가인 전주 이씨의 자손이기도 하며 아버지 이범진이 고종 임금에게 형제라고 불렸던 이유 때문이다.


조선의 왕가인 전주 이씨 가문의 후손으로 그는 다른 일반 백성들과는 달리 유복하게 아무 걱정없이 잘 살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의 할아버지인 이경하는 조선을 위해 몸바친 무반이며 아버지 이범진 역시 조선과 국왕을 위해 헌신하며 충성을 다했다. 그래서 그런지 그것을 보고 자라온 이위종 역시 어린 나이때 부터 또래와 다르게 조선과 국왕을 걱정하며 나라의 미래를 생각하는 등 조국 조선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다.


이위종은 한국 나이로 고작 11살 만으로는 10살의 나이에 조국 조선을 떠나 미국으로 가게 된다.

그리고 그는 미국에서 꼴라쥐 장송 드 랠리를 다녔으며 후에 한국 나이로는 16세 만으로는 15세의 나이에 프랑스 생 시르 육군사관학교에 입교하게 된다. 그는 생 시르 입학 후 생 시르 개교 역사상 최연소 입학생이며 학교를 세운 나폴레옹이 육사를 입학할때 나이가 15세 4개월인데 반해 이위종은 15세 1개월로 나폴레옹보다도 앞섰기에 그가 생 시르에서 종종 나폴레옹에 비견되곤 하였다.

하지만 그는 러일전쟁 때문에 아버지의 호출로 인해 생 시르를 다닌지 2년만에 그만두고 나온다.

그리고 후에 그는 

17세에 최연소 외교관, 21세에 헤이그 특사, 22세에 연해주 한인의병대를 조직했으며 동의회 의장을 지냈다. 그리고 23세에는 안중근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 기획을 했으며 29세엔 한국인 최초 모스크바 군사학교를 졸업했다. 또 30세에는 러시아군 장교로서 제1차 세계대전에도 참전하였으며 35세엔 소비에트 극동군 한인사령관을 지내며 대일항전을 하였고 36세엔 소비에트 한국 건설을 추진중에 일본군과 항전하다 결국 사망하게 된다. 이 책에서 그의 죽음에 대해 말한 것을 빌리면 한마디로 그의 죽음은 그냥 죽음이 아닌 ' 시대의 바다를 항해하다가 역사 밖으로 사라진 영혼인 것이다. '    


그의 약력을 보면 알겠지만 그는 오로지 인생 전부를 대한독립을 위해 고민하고 공부하고 계획하고 싸우다 죽었다.

물론 1910년 한일병합으로 인해 그의 아버지 이범진이 자살하며 그는 한동안 수없이 방황을 하곤 했지만 결국은 그의 절친인 체르빈스키의 도움으로 다시 희망을 품게 되고 대한독립을 위해 더 큰 꿈을 품고 노력을 하는 등 그는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대한독립을 위해 생각하고 노력하다 생을 마감한 인물로서 이위종에 대해서는 단순히 헤이그 특사 3인방 중에 한 사람으로서만 기억하고 생각하기보다 왕가의 후손으로서 귀족으로서 대한의 독립을 위해 삶이 끝나는 순간까지 노력을 다하다 간 인물로서 기억을 해야할 것이다.


이 책 덕분에 헤이그 특사 3인방 중에 한 사람으로만 알았던 인물을 자세히 알고 그 시대에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던것 같아 이 책을 만든 작가와비평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그리고 이 책을 계기로 이위종 뿐만 아니라 다른 수없이 많은 독립투사들 역시 찾아보고 생각하며 기억해야할 것이다. 

현재 한국사라는 과목은 수능이라는 시험에 필수과목이 지정되며 학생들에게 관심이 쏠린 반면 대부분 역사적인 사실에 대해 생각하고 기억하기보단 수능의 한 과목으로서 오로지 시험으로만 접근을 하는데 그런 광경을 보고 있으며 정말 안타깝기 그지없다. 

이 책을 통해 한국 역사가 한능검, 수능의 한 과목으로 점수따기, 스펙쌓기의 하나로만 국한되기 보단 한 번쯤 우리 역사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며 어떻게 사느냐에 초점을 맞추어 답을 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이 리뷰는 (주)글로벌콘텐츠출판그룹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5 2016.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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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그의 왕자 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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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에 이어 종군위안부 한일 협상 논란이 있었다. 현실에서 아무 답을 얻을 수 없었던 국민들의 관심은 극장으로 향했다. ‘암살’, ‘동주’, ‘귀향’ 이 개봉되고 흥행에 성공했다. 영화는 그 시절 젊은이들이 겪어야 했던 파란만장한 삶을 재조명 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희생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당연히 살아야 하는 것은 우리들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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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에 이어 종군위안부 한일 협상 논란이 있었다. 현실에서 아무 답을 얻을 수 없었던 국민들의 관심은 극장으로 향했다. ‘암살’, ‘동주’, ‘귀향이 개봉되고 흥행에 성공했다. 영화는 그 시절 젊은이들이 겪어야 했던 파란만장한 삶을 재조명 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희생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당연히 살아야 하는 것은 우리들의 몫이다.

 

헤이그의 특사 위종은 흥선대원군 집권시기의 훈련대장 이경하의 손자이며, 그의 아버지 이범진은 고종과 명성황후의 총애를 받는 문신이자 외교관이다. 아관파천을 이끌었던 이범진의 안전을 위해 고종은 그를 미국 공사로 보낸다. 이위종은 아버지를 따라 미국, 프랑스, 러시아를 거치면서 서양 3개 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게 된다. 을사늑약 이후 대한제국의 외교권이 박탈되면서 각국 주재 한국 공사관은 폐쇄되었다. 일본은 이범준의 귀국을 종용하였으나, 이범준은 귀국하지 않고 비공식 외교활동을 전개해 나간다. 그는 러시아 황제 리콜라이 2세와 가깝게 지내면서 대한제국의 독립을 꿈꾼다. 이위종은 아버지의 영향으로 16세에 정식 외교관이 된다. 헤이그의 만국평화회의에 참석하지 못하게 된 이위종은 한국을 위한 호소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그리고 언론, 기자회견에서 을사늑약의 부당함과 대한제국의 독립을 국제사회에 호소한다. 그는 1910년 국치를 당하자 자결한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고,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독립운동에 매진하게 되는데......

 

위종은 10살에 아버지를 따라 미국에 가게 된다. 위종은 아버지의 영향도 있었지만, 대한제국의 독립에 대한 열망은 국제 사회를 통찰하면서 자연스럽게 자라게 된다.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국토의 3분의 2를 미국에 빼앗기고도 아무런 분노를 느끼지 못하는 멕시코 사람들과 달리 한때 세계 최강국이던 몽고의 지배를 받으면서도 나라를 지켜낸 조선인들에게 감명을 받았다. 150page.

멕시코 출신 세라노로부터 이 얘기를 들은 위종은 일본의 침략을 이겨내고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자신의 미래를 바치겠다고 결심한다. 위종은 어린시절부터 영특했다. 그의 영특함은 훗날 외교관으로 성장한다. 위종과 같은 시기 남부럽지 않을 환경에서 자라 독립운동가로 이름을 떨친 위인들이 있다. 반면 그들 중 친일세력으로 독립과 정 반대 되는 길을 선택한 이들도 있다. 그들의 삶은 부끄러우면서 비겁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야겠다.

 

a***n 2016.04.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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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그의 왕자 위종 (김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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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그의 왕자 위종유년 시절부터 근대식 교육을 받고, 한국인 최초로 도미 유학, 한국인 최초의 파리 유학생, 한국인 최연소 외교관(당시 17세)을 거쳐 헤이그 만국회의 특사로 파견되었던 '이위종'의 파란만장했던 삶의 이야기를 담아낸 김제철 작가의 장편소설이다.안중근 의사처럼 많이 알려진 톡립투사들도 있지만 '위종'이라는 인물은 조금 낯설다. 그저 조금 한국사에 관심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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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그의 왕자 위종


유년 시절부터 근대식 교육을 받고, 한국인 최초로 도미 유학, 한국인 최초의 파리 유학생, 한국인 최연소 외교관(당시 17세)을 거쳐 헤이그 만국회의 특사로 파견되었던 '이위종'의 파란만장했던 삶의 이야기를 담아낸 김제철 작가의 장편소설이다.


안중근 의사처럼 많이 알려진 톡립투사들도 있지만 '위종'이라는 인물은 조금 낯설다. 그저 조금 한국사에 관심있는 사람에게조차 헤이그 밀사 3인 중의 한명으로만 알려져있을뿐이다. 이위종은 미국공사로 부임하는 아버지를 따라 10세에 도미하여 그곳에서 중등교육을 받았고 프랑스 유학길에 올라 생 시르 육군사관학교에 한국인 최초로 입교했다. 그러다 러시아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하던 중 헤이그 특사로 바탁되어 21살의 젊은 나이로 헤이그 만국평화회의 기간동안 각국 기자들을 상대로 일본의 을사늑약의 강제성과 비합법성을 폭로하며 한국인들의 독립의지를 호소했다.


헤이그 특사 파견의 신호탄이 되었던 을사늑약부터 살짝 짚고넘어가야겠다. 흔히 '을사조약'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많지만 '조약'이라는 것은 서로 합의하에 이루어진 것이기에 억지로 맺어진 이 문서는 '을사늑약'이라고 부르는게 타당하다. 을사늑약의 내용을 보면


제1조

일본 정부는 한국의 외교에 관한 사무 일체를 통치 지도함.


제2조

오늘 이후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의 중개 없이는

외국과 어떠한 조약도 맺지 못한다.


제3조

일본 정부는 한국 황제 밑에 한 명의 통감을 두고,

통감은 외교에 관한 일을 관리하고

한국 황제를 어느 때나 만날 권리가 있다.


제4조

일본과 한국과의 사이에 현존하는 조약은

본 협약의 조항에 저촉되지 않는 한

모두 다 그 효력을 계속 가진다.


제5조

일본 정부는 한국 황실의 안녕과 존엄을 유지한다.


한마디로 대한제국은 일본이 통치하고, 그 모든 외교권도 일본 것이라는 말도 안되는 내용이다. 


이 작품은 이위종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시작은 현대에 살고 있는 화자가 이위종에 관련된 자료들을 찾으며 대학교수 등 여러사람들과 만나며 이야기하고 되짚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 중간중간 이위종의 관점으로 바뀌며 대한제국 시절로 돌아가는 전개가 흥미롭다. 그러다 한 장이 끝나면 다시 현대로 돌아와 화자는 또 다른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추측만으로 쓴 소설이 아니라 수많은 자료조사와 최대한 사실만을 담기위해 노력한 작가의 흔적이 엿보인다. 


역시나 주된 내용은 '이위종'이 헤이그 특사에 발탁되고 나서의 행보를 가장 크게 다루고 있다. 당시 아무도 모르게 고작 3명의 특사만을 파견해야했던 상황이 얼마나 암울했었는지, 그리고 그 밀명을 수행하기 위해선 목숨까지 걸어야 할만큼 위험했던 일인지 실감나게 해준다. 젊은 나이에 국가의 중대사안을 맡았지만 그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냈다고 본다. 그리고 2년 뒤 연해주로 가서 최재형과 함께 의병들을 규합하여 동의회를 만들고 안중근의 국내진공을 지원한 사람도 바로 '이위종'이다. 우리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독립운동인 '이토 히로부미 저격'도 기획했다. 비록 긴 인생은 아니었지만 파란만장한 삶을 살며 조국독립을 위해 노력했던 그의 모습을 이렇게라도 알게되어 다행이고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독립을 위해 쓰러져간 수많은 독립투사들과 함께 우리가 기억해야할 인물이었다.

리뷰 총점 종이책
헤이그의 왕자 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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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그는 네덜란드에 있는 도시로 국회의사당, 각국 대사관, 국제사법재판소 등 국제기구들이 있고, 1899년 제1차, 1907년 제 2차 만국평화회의(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2세의 제창으로 세계평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된 국제회의)가 열렸던 곳이다. 대한제국은 일제침탈을 고발하고 그들의 만행을 알리고자 이준, 이상설, 이위종 세 분이 고종의 밀명을 받고 특사로 파견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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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그는 네덜란드에 있는 도시로 국회의사당, 각국 대사관, 국제사법재판소 등 국제기구들이 있고, 1899년 제1, 1907년 제 2차 만국평화회의(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2세의 제창으로 세계평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된 국제회의)가 열렸던 곳이다. 대한제국은 일제침탈을 고발하고 그들의 만행을 알리고자 이준, 이상설, 이위종 세 분이 고종의 밀명을 받고 특사로 파견되었는데, 일본의 방해와 열강들의 이해관계 속에서 외교권을 인정받지 못해, 특사로서의 역할을 못하게 되자, 회의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부당함을 피력하였으나 역부족이었고, 이에 이준 열사는 분사까지 하였으니 후손으로 가슴이 아프다.

더 안타까운 사실은 2016년 현재 일본은 과거보다 더 강력한 네오콘 노선을 걷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별 다른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역사란 계속 반복되기 때문에 잘못된 역사는 바로 잡아야 하는데, 우리나라 지도자들은 온통 젯밥에만 관심이 있는 것 같아 우리나라의 미래가 심히 염려된다.

 

제목에 헤이그의 왕자 위종이라고 되어 있어, 왕위를 계승할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위종은 세종대왕의 5째 아들 광평대군의 17대손으로, 할아버지는 흥선대원군의 최 측근으로 경찰권을 장악했던 이경하이고, 아버지는 고종 때 법무부장관과 경찰총장 그리고 주미, 주러 대사를 지냈던 이범진이다. 외교관인 아버지의 도움으로 영어, 불어, 러시아어까지 익혔다고 하니, 대한제국에서는 3개국어에 능통한 유일한 인재가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그를 왕자라고 한 이유는 만국평화회의에 참석하였으나, 외교권이 없어 목적을 이루지 못하자, 외국어에 능통했던 위종은 각국의 기자들을 상대로 왕자라고 소개하고 일본의 강제성가 비 합법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함이었다.

 

소설이라고 소개 되었지만 왠지 fact인 역사 책을 읽은 느낌이다. 이위종 이라는 인물도 호감이 가지만 개인적으론 그의 아버지인 이범진이란 인물이 더 궁금하다. 아버지의 선견지명이 없었더라면 이위종의 3개 국어 능통은 어불성설이다.

안중근 의사와 이위종 지사가 러시아에서 동의회를 통해 항일과 구국운동을 함께했다는 사실도 놀랍다. 소설에서는 위종이 권총을 전달 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 이 총으로 이토히로부미를 처단한 것으로 되어 있고, 의병연구소 이태룡 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이진룡(이석대) 의병장의 것이라고 하던데, 어느 것이 진실인지 궁금하다.

우리가 독립운동 하신 분을 부를 때 의사, 열사, 지사로 부르는데, 상식인 것 같아서 옮겨 보았다.

의사 : 성패에 관계없이 목숨을 걸고 무력으로 적에 대한 거사를 결행한 사람이고, 열사 : 직접적인 행동은 아니지만 강력한 항의의 뜻으로 자결하여 자신의 굳은 의지를 내보인 사람.이고, 지사 :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몸을 바쳐 일하려는 뜻을 품은 사람이다.

 

본문은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얽힌 사건들을 풀어가는 역사소설이다.

등장인물은 미국인 갤런드, 러시아인 나타샤 그리고 역사학 석사를 공부중인 이현우가 주인공이다.

공교롭게도 이 세 주인공들은 모두 이위종과 관련이 있다. 갤런드는 나탈리와 이위종 사이에 딸을 낳았고, 그 딸과 갤런드 손자와 결혼했으므로, 외가 쪽이긴 하지만 관련이 있고, 이현우 또한 전주이씨 광평대군 파로 이위종과 같은 족보이며, 나타샤는 이위종의 아버지 이범진의 피가 흐르고 있다고 하니 기막힌 우연이다.

D제약 건강음료는 동아제약의 가스 활명수를 말하는 것 같다. 한방 생약에 콜라를 섞었다는 유추가 재미있다.

 

이 소설을 통해 알게 된 진실을 서술해 보았다..

첫째 미국이란 나라는 우리나라를 절대 도와주지 않는다. 일제 강점기에도 일본 편에 서서 지원했고, 현재도 일본을 지지한다. 만약 우리와 일본 사이에 전쟁이 발생하면 틀림없이 미국은 일본을 지원할 것이다. 떨어진 콩 고물이 더 많기 때문이다. 백 프로 확신 한다.

둘째 열강의 지도자들은 약소국의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자국의 이익만을 생각한다. 미국도 중국도 러시아도 일본도 …… 각 개인도 마찬가지다. 공짜 점심은 없다.

셋째 명성황후 시해 당시 왕실 경호 책임자는 미국인 다이였다. 사바틴도 경호를 책임 졌는데 그는 군대와 무관한 건축 책임자였다. 왕실 입장입장은 열강 인을 세워두면 일본이 마음대로 궁에 들어오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 이었을 것이다

넷째 러일 전쟁은 일본이 영국과 미국을 대리해서 수행한 전쟁이다.

다섯. 이범진이 갑신정변 때 김옥균 일당을 피해 민비를 업고 10여킬로를 달려 피신 시켰다.

 

열강의 틈 바구니에서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다. 약소국의 설움이긴 하지만, 유능한 지도자들이 등장하여 이런 설움을 벗어나게 해 줬으면 좋겠다. 네오콘 이라고 손가락 질 받더라도 국민을 위한 일이고 국가를 위한 일이라면 국민 개개인이 그 지도자를 지지할 것이다. 제발 이런 지도자가 나왔으면 좋겠다.

m******0 2016.04.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