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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지니고 태어난 책이 있다. 어떤 책이든지 읽는 이에게 생명을 불어넣어 그 정신의 불꽃에 불을 붙이기까지 그 책은 단순한 사물에 불과하다 - H. 밀러 나에게 책이 그저 단순한 사물이 아니기 시작했던 것은 내가 전혜린이란 사람을 알게 된 중학교 3학년때였다. 당시 참교육이란 화두를 늘 마음에 품고 계셨던 선생님은 입시라는 이름으로 하루하루를 살아내던 우리에게 책읽기를 권해주셨다. 그리고 어느날, 그 분은 당신이 읽고 있다는 전혜린이란 사람이 썼다는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라는 책 이야기를 해주셨더랬다. 호기심에 잡았던 그녀의 책.. 거기서 나는 그녀가 살아낸 짧았으나 강렬하고 치열했던 그녀의 인생.. 그리고 그녀의 정신에 완전히 매료되었다. 결국 그 책은 한글자 한글자 내 가슴에 새겨져, 잠들어있던 내 정신을 일깨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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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지식 경영에 관련된 서적 출간이 눈에 뜨인다. 지식 경영의 최우선의 도구이자 수단은 책입니다. 책은 누구에게나 관심과 필요의 대상이지만 시중에 나오는 서적의 량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 많습니다. 수없이 나오는 책과 정보는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특히 책은 현대 직장인들에게 자기계발이라는 명제 앞에서 의무와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미국에서 출간된 서적으로 원제는 'The Little Guide to Your Well-Read Life'입니다. 직역하면‘책 잘 읽는 법 안내서’라고 할까요? 패턴리딩이라는 독서법을 배운 후 독서와 책에 관련된 서적은 모조리 구입해서 읽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책읽기에 관해서 고민하는 일반인들에게 독서의 필요성, 도서의 선택, 책꽃이 활용법, 독서법, 독서모임 이용 안내 등 책읽기와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를 책 내용의 흐름에 맞게 잘 정리해 놓았습니다. 독서를 못하는 이유를‘시간이 없어서’라고 하는 일반인들에게 일침을 가하면서 독서의 중요성과 당위성을 저자는 설명합니다. 그리고 서점에서 책 고르는 법, 주어진 시간에 책 읽는 법, 읽는 책 내용의 기억을 오랫동안 하는 방법, 메모하는 방법 등 여러 가지 독서 요령을 간단․명료하게 정리해 놓았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독서기술이 미흡해서 독서법을 자세히 알고자하는 독자에게는 실망을 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책에서 속독에 대해서 언급하는 데 속독을 하면 책의 기초적인 내용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의미있는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는 별로 도움이 안 된다고 주장합니다. 본인 생각으로는 그래도 방법을 배워서 활용하는 것이 책을 장기적으로 많이 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책의 본문을 읽을 때 속도를 조절하면서 보는 글 읽기 기술에 대해서 언급하는데, 마치 패턴리딩의 5단계인‘선택 이해(패턴화)’기술과 유사합니다. 책 읽는 내용을 오래 간직(기억)하기 위해서 저자는‘읽자마자 다시 흝어보라’라고 조언합니다. 그리고 메모하는 요령을 자세히 알려줍니다. 독서법에 관심있는 분은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번역 출간된‘부자나라 임금님의 성공 독서전략(사이토 에이지 著)’을 비교하면서 읽으면 미국과 일본 서적의 차이를 알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속도와 효율의 혁신적인 독서기술’이라는 부제가 붙은‘지식을 경영하는 전략적 책 읽기’는 시중에 나온 몇 안 되는 독서법 관련 책이다. 비록 혁신적인 독서기술을 내용은 담고 있지는 않지만 독서법에 대한 구체적인 기술서인‘패턴리딩’이나‘속독법’등의 실용서와 함께 섞어 읽는다면 책 읽기의 새로운 전략을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에 이 책은 패턴인식 1회 4분, 과속읽기 3회 12분, 잘라읽기 1회 20분, 선택이해 2회 30분에 걸쳐 패턴리딩으로 읽었습니다.
패턴리딩 강사 김수호
<본문 중 인상 깊은 내용>
마냥 책의 내용을 음미하며 살기에는 너무나 바쁜 속도의 시대를 살고 있다. 중요한 것은 빠르게 핵심을 파악하는데 있다. 막연히 글자만을 좇는 독서가 아니라, 머리로 생각하면서 빠르게 핵심만 파악해내는 것, 그것이 습관화되어야 한다. 이 기술은 평생 갈고 닦을 수 있다.
빌려읽기와 사서읽기, 무엇이 다른가? - 윈스턴 처칠은 자신이 소화할 수 있는 양보다 더 많이 책을 소장하면 즐겁기는 하나, 괴로울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갖고 있는 책 모두와 친해질 수 없어도, 최소한 서로 알고 지내는 사이라도 되어라. 책이 내 인생에 들어오지 못한데도 적어도 눈 인사는 주고 받아라”고 말했다. -“읽으려던 책을 실제로 사서 수중에 넣을 때, 심리적으로 어떤 동기가 부여되는지 알면 아마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지금 당장 읽지 않더라도 일단 사두라. - 책은 이제 필요할 때 언제나 살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 따라서‘이거다’싶은 책은 지금 사두지 않으면 언제 또 기회가 닿을지 모른다. - 따라서 책은 충동구매를 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사두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제가는 유용하게 쓰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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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여행을 떠나는 여행자를 위한 친절한 안내서
• 책 소개
책을 효율적으로 읽는 방법, 자신에게 맞는 책을 찾는 방법, 필요한 지식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법 등 ‘속도’와 ‘효율’의 독서 기술에 대해 소개.
• 저자 소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 미국 국립 도서 재단(National Book Foundation) 이사이다. 최고의 독서 방법과 바쁜 현대인에게 좋은 독서 방법들을 한데 모아 책을 현명하게 읽으며 살아갈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 역자:송승하 영한 번역 석사를 졸업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 독서여행의 강박관념에서 벗어나기
첫째, 자신에게 필요한 책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아야한다. 하루에도 셀 수 없이 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온다. 이 속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책이 무엇인지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이 같은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법한 것이 추천도서 목록인데, 추천도서 목록을 펼치면 이내 실망하고 만다. 중·고등학교때 선생님들이 꼭 읽어보라던 어려운 재미없는 고전들이 대부분이고, 정작 자신에게 필요한 책들은 얼마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는 스스로를 위한 독서가 아니라 누군가를 위한 독서를 준비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지금 자신에게 정말 필요한 책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아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책은 지금 읽어야 한다. 이제까지 알고 있는 지식은 대단한 것이 없다. 사회인이 되어서 축적한 지식의 양과 질, 특히 20~30대의 지식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 시간을 빼앗기는 만큼 인간의 정신은 나약해지고 길들여진다. 절은 시절에 다른 것은 몰라도 책 읽을 시간만은 꼭 만들어라.(본문 53:21~54:7)
우리는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 자주 하소연 한다. 하지만 이는 ‘책 읽기가 싫고 귀찮다’는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 책을 읽어야 한다면 지금 당장 책을 펼치고 읽어야 한다. 필자도 퇴근 후에 습관적으로 컴퓨터를 켜고 의미 없는 ‘시간 죽이기’ 웹서핑을 자제하는 대신, 책상에 앉아 책을 한 장이라도 읽고 잠자리에 드는 습관을 가지려 노력하게 되었다. 오늘의 한 장이 내일은 두 장이 되고 나아가 한 권을 다 읽는다면 적어도 그것이 ‘시간 죽이기’ 웹 서핑 보다는 값진 일이 될 것이다.
• 나를 위한 독서여행의 지도 그리기
![]() 나의소중한책들(경영, 문학, 사회, 예술, 자기관리 등 보유하고 있는 도서목록의 일부) 다음으로, 나만의 도서 목록에 작성한 책을 준비해야 한다. 자신이 목표한 책들을 한 권씩 또는 여러 권으로 묶어 준비해보는 것이다. 작성한 목록의 책을 준비하면서 책의 내용이 생각한 바와 달라 목록을 수정할 지라도 이는 의미 있는 독서를 위한 더 큰 수확인 것이다. 특히,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면 설령 지금 당장 읽지 못하더라도 구비해두는 편이 낫다. 서점은 나를 위해 여분의 책을 남겨두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에게 도움이 될 만한 좋은 책이라면 지금 당장 구매하는 대담함도 필요하다. 이렇게 준비한 책은 자신이 언제든지 빼서 읽을 수 있도록 책꽂이에 꽂아 두어야 한다. 자신만의 분류기준으로 책꽂이에 책을 정리한다면 훨씬 더 효율적인 독서가 될 것이다. 필자는 ‘5월 독서 계획’이라 하여 현재 가지고 있는 책들 중에서 주 단위로 2권씩 선정하여 계획을 세워보았다. 1주일에 2권씩 읽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겠지만 그렇다고 불가능한 계획도 아닐 것이다.
이제, 이 책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독서를 해야 한다. 저자의 생각 속에 자신을 가둬두는 것이 아니라 저자와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해야 한다. 자신이 왜 이 책을 선택하고, 읽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책을 다 읽고 덮는 순간 그냥 ‘좋은 책이었어.’라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얼마나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느냐에 따라 책을 다 읽고 덮는 마지막이 달라질 것이다. 핵심어나 주제에 밑줄을 친다거나 의문점을 메모해 두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책을 읽는 것이 내용 한 줄 한 줄마다 밑줄 치고 메모하는 작업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이러한 독서는 흥미를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책을 덮게 만들 것이다.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해보고 자신만의 독서법을 찾아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일이다. 실제로 한 번 읽은 책을 시간이 지난 뒤 다시 펼쳐보면 시간의 경과에 따라 떠오르는 내용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자신만의 흔적을 남겨둔다면 두 번, 세 번 읽을 때는 더 쉽게 책의 내용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 지상에서 영원으로 이어지는 여정(영혼의 안식처) 자신만의 독서여행을 위한 지도를 그리고 이를 차근차근 실행해 나가는 것은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해결하면서 성숙해지는 위대한 여정이 될 것이다. 스스로가 관심 분야를 알고, 읽고 싶은 책을 고르고, 선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작하여 자신만의 기준으로 책꽂이에 분류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책을 읽으면서 저자와 질문하고 답하는 과정까지,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온·오프라인상의 독서토론이나 인터넷 카페, 블로그 등을 통해서 여러 사람과 책에 대한 생각을 나눈다면, 자신이 몰랐던 책의 또 다른 의미를 발견하고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제4회 YES24 블로그 축제(내가 들려주고 싶은 책, 영화, 음악 이야기)‘와 같은 행사에 참여하는 것도 자신의 식견을 넓히고 여러 사람들과 교류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 독서여행을 우리는 힘이 닿는 한 지속적으로 설계하고 변경하면서 실천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경험한 이 여행은 인생이라는 더 큰 여정을 헤쳐 나가면서 직면하게 되는 위기와 어려움 속에서 용기와 지혜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이다. 나아가 우리가 기원하는 여행의 최종 목적지인 영혼의 안식처에 도달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자신만의 독서여행을 위한 지도를 그려보자. 이 책이 지도위의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해 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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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재미있고, 알차게 만들어진 [독서법에 대한 책]은 이제껏 만나보지 못했다 !
'왜 이런 책을 이제야 읽었지?'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해서 자문自問 했던 말이다.
너무나 세월이 오래되어 정확하게 기억할 수 없지만 고등학교시절 늘 지니고 다녔던 굵디 굵은 [성문종합영어]의 [제 2과 동사의 시제편, 단문해석]에 실린 '버트런트 러셀B. Russell'의 글 중에 "내게 양서良書를 알려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이렇게 오랜 시간에 걸쳐 시행착오를 하지 않았을텐데..." 라고 비슷하게 한 말처럼 좋은 책을 만나고, 좀 더 책을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왔던 내게 이런 책을 이제야 만났다는 것은 반갑기에 앞서 아쉬움이었다. 지난 해 3월에 출간되어 지금 3쇄본을 만난 것이고, [(The)Little guide to your well read life / Leveen, Steve]이라는 원제목의 원서 또한 2005년에 나왔으니, 여느 책에 비하면 그리 늦은 것도 아니지만, 최소한 지난 해에 나왔을 때 왜 진즉 만나지 못했는지 머리통을 '콩콩' 찍고 싶은 마음 뿐이다.
[책을 잘 읽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니 마치 [비디오 잘 찍는 요령을 알려주는 비디오테이프]처럼 다소 아이러니컬한 주제이지만 책읽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좀 더 효율적인 독서법을 알고 싶어하기에 누구나 관심있는 주제가 아닐 수 없다. 현재 미국 국립 도서 재단의 이사인 저자 스티브 레빈은 도서용품관련 회사를 운영하면서 책을 사랑하는 수많은 다독가와 양서보유자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들에게서 '책읽기의 노하우'를 많이 알게 되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 지금 듣고 있는 책읽기의 노하우를 모아 우리 고객들에게 알려주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시간을 억지로 늘릴 수야 없지만, 주어진 시간에 더 많은 책을 읽는 방법은 알려줄 수 있겠다는 동기에서 이 책을 만들게 되었다고 전한다.
책읽기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의 하나같은 공통된 질문 즉, "책을 고르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어떤 식으로 책을 읽나요?" , "어느 시간대에 책을 읽나요?" , "빨리 읽는 게 도움이 되던가요?" , "기억에 남는 구절이나 내용은 어떻게 하나요?" 등 어쩌면 가장 기본적이면서 가장 중요한 독서의 기술에 대해 저자는 수많은 독서가들과 인터뷰하고 또 다른 [독서법]에 대한 자료를 찾아 지난 수 세기 동안 뛰어난 독서가들이 써내려간 최고의 독서 방법과 바쁜 현대인에게 좋은 독서 방법을 한데 모아 책을 현명하게 읽으며 살아갈 수 있는 노하우를 이 책을 통해 소개했다.
저자는 이 책을 크게 [고정관념을 뒤집는 책읽기 전략], [전략적 책읽기의 기술] , [독서효율을 두 배로 높이는 법] , [책읽기의 효과를 높이는 토론기술] , [영혼에 흔적을 남기는 책읽기] 이렇게 다섯 부분으로 나누었는데, 각 부분 마다 그 속의 소제목 하나하나 마다 책읽기의 정수들이 소개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와 비슷한 주제의 책을 만나게 되면 혹시 저자가 자신의 독서력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다분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관점에서 독서법과 양서를 선별하곤 해서 종종 실망을 안겨주는데, 이 책은 국립 도서 재단의 이사라는 자신의 직업답게 '자체로서의 책'을 만끽할 수 있는 법을 객관적으로 제시했다는데 참 반가웠다.
특히 본격적인 책읽기를 막 시작하거나, 지금껏 책을 읽어 왔지만 독서를 통한 소득에 대해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없어 그 즐거움을 아직 알지 못하는 독서인들을 감안해 많은 부분을 할애했는데, '서점에서 내게 꼭 맞는 책을 고르는 법' , '시간이 없어도 1년에 12권 이상의 책을 읽는 법' , '짧은 시가에 원하는 정보를 끌어내는 법','자신만의 주석이 달린 독서 리스트를 만드는 법' , '행간行間에 숨어 있는 지식을 더 많이 캐내는 법' 등이 자세히 소개된다. 보통 독서법에 관한 책은 저자의 성향이나 독자의 수준에 따라 그 의견이 다를 수 있어 비판과 반론에 대한 변辯들이 나오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데, 말이나 글로 대신한 수많은 위인들의 독서법에 대한 소개와 그에 대한 상세한 이유들은 이 책을 읽는 독자로 하여금 이미 실행하고 있는 독서법에 대해서는 자신의 방법에 대한 객관성에 확신을 갖게 하고, 미쳐 알지 못한 것들에 대해서는 새로운 독서법에 대해 반갑게 대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책읽기가 이렇게 즐겁고 유익한 일이었던가?'하는 느낌을 새삼 느끼게 했다.
저자는 [영원히 내 것으로 소유하는 책읽기]에서 메모의 중요성을 알리면서 책을 읽다가 나에게 느낌을 전해주는 글이나 중요하게 생각되는 글을 만나거든 소위 '책에 발자국을 남기는 사람들'은 밑줄을 치거나 페이지를 접거나 책의 이면에 메모를 하라고 하고, 아무 표시하지 않고 온전히 책을 즐기는 '원문보호주의자'들은 따로 노트를 하거나, 접착식 메모지에 적어 책에 붙이면 좋다고 말했다. 이 책대로 말한다면 나는 '지독한 책 발자국을 남기는 사람'이라서 이 책을 덮을 즈음엔 페이지마다 온통 밑줄투성이였고, 접어진 페이지 덕분에 책의 두께는 거의 두 배가 되어버렸다. 이렇게 재미있고, 알차게 그리고 잘 설명된 [책읽기에 대한 책]은 이제껏 만나보지 못한 것 같다. 정말 최고의 책이다. 지금이라도 이 책을 만난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모를 정도다.
"책 속에서 나에게 도움이 되는 길을 따라 마음대로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은 마음만 먹으면 쓸 수 있는 엄청난 재산을 갖고 있는 것과 같다" 고 존 리빙스턴 로스는 말했고, 최고의 지성 요한 볼프강 폰 괴테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읽는 법을 배우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를 알지 못한다. 나는 80년을 배웠지만 아직도 내가 다 배웠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위인들의 말을 빌리자면 책은 공기처럼 흔하게 흩어져 있는 것이지만 읽지 않고 두기만 한다면 '모습을 달리한 나무들의 시체'지만, 잘 찾아 읽는다면 복리이자로 불어나는 지적재산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우선 '가장 효율적으로 책읽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 책을 읽자. 그리고 이런 저런 구실과 핑계로 책장 한 켠에서 먼지를 덮고 서 있는 책을 뽑아 읽자. 두가지 모두 했거든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책 [보물섬]속의 소년 짐 호킨스가 되어 [서점이라고 하는 이름의 지적知的 보물 가득한 보물섬]으로 설레는 마음으로 달려가자! 꼭 읽기를 힘주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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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은 나를 참 기쁘게 했던 책이다. 내가 책을 사고 하루종일 책을 붙잡고 재밌게 읽었던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책은 좋아 하나 책 읽는 방법을 모르고, 내가 읽는 방법과 대조해 보기 위해서, 나의 혼란스런 독서법에 마침표를 찍자고 사보았던 책이다.
나는 참 놀라웠다. 저자는 나를 속속들이 파헤치고 있는것 같았다. 그리고 나의 잘못된 점과 혼란스러움을 풀어주는 열쇠가 되었다. 저자는 참으로 독자들의 상대성과 다양성을 이해하고 있다는 듯, 글을 써 나아갔다. 아니 이해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 5장부터는 우리나라와의 확연히 다른 독서문화 때문에 재미가 없었다. 이건 뭐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이지만.
나는 이 책을 사기전 "아! 이 책을 읽으면 내가 담고있는 혼란스러움을 풀고, 책과 더 친해질 수 있겠구나!","더 정확하게 책을 읽을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했다. 나의 예상은 백프로 적중했다. 나는 이제 책과 더욱 더 친해질 수 있다는 생각에 감히 기쁨을 감추지 못 한다.
2) 이제 이 책을 사고자 하는 분들께 말한다.
나 같이 책을 좋아하기는 하나 친해지기 어려운 사람. 독서 효율을 최대한 끌어 올리고자 하시는 사람. 책을 읽어보자 하시는, 책과 접한지 얼마 안되시는 사람. 그리고 꾸준히 책을 읽으시는 분들 중 저 같이 책 읽는 방법이 확실한가를 알지 못하는 가운데 대조 해 볼 사람.
위의 사항에 한 가지라도 낀다면은 난 강력히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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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마시멜로 이야기란 책을 우연히 읽게되면서..
그때부터 쥐미생활이 독서가 되어버렸다.
그렇게 차츰 차츰 책을 읽어가다가 독서와 관련된 까페를 알고서는 독서가 습관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내가 읽는 책의 대부분이 자기계발서였다.
편독이 너무 심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다른 장르의 어떤 책을 골라야할지 몰라서
그저 서평이 좋은, 베스트셀러 위주의 책들이 먼저 손에 왔고 읽게 되었다.
전략적 책읽기 제목에서 느끼듯이 책읽기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습관이 되어버린 나의 독서에 있어서 올바른 방식으로 책을 읽고 있는지에 대해서 되짚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손이 갔던 책이였다.
솔직히 누구나 고등학교때 고등학생이 반드시 읽어야할 문학소설 또는 다양한 분야의 책의 리스트를 보았을 것이다.
나 역시 고등학생이라면 반드시 그 책을 다 읽어야한다는 필수사항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았던 책을 잡고서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언론에서 최고라고 칭하는 책들을 읽는 것이 유식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린나이에 잘 이해도 되지않았던
죄와벌을 읽었던 적이 있었다. 그 당시에도 읽으면서 지루함을 느꼈고 무슨말인지도 도통 이해할 수 없었다.
저자가 말하듯이 모든 사람이 극찬하는 고전 명작이라도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굳이 읽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독서는 의무적으로 행하는 것이 아니기때문이다.
어린 시절 나의 독서에 대한 잘못된 편견때문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독서를 거의하지 않았다.
1년의 책 5권도 읽지 않았었다. 잘못된 편견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려 버렸던 것이다.
마라톤을 뛰듯 억지로 책을 읽을 필요가 없다. 책을 읽다가도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덮어버리고 읽지 않는게 더 낫다.
세상은 넓고 수많은 책은 오늘도 어김없이 쏟아져나온다.
모든 책이 나와 맞지는 않기에 자신에 맞는 책을 우선적으로 선정해서 책읽기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한 책에서 말하듯 나역시 책을 읽으면서 감명깊게 읽은 구절은 연필로 줄을 긋는 습관이 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줄 그은 것들을 찾아서 정리를 해두는 편이다.
나는 이 방법이 책의 내용을 기억하기 쉽고 효율적으로 책읽기를 하는 방법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한다.
독서는 좋아하지만 모든 사람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가장 우수한 책읽기 방법은 없다.
꾸준하게 독서를 하며 지식의 양을 늘려가면서 자신에게 가장 맞는 책 읽기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나에게 읽어 내 독서 패턴에 대해서 정검 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책을 읽고 나서 느낀점은 나도 정기적인 독서토론회 모임에 가입을 하고 싶다는 것이였다.
혼자서 책 읽기를 해서 편향된 생각을 하는 것보다 같은 책을 읽어도 다른 시각에서 보았던 사람들이 얘기를
서로 얘기하면서 공유할 수 있는 독서 토론회가 활성화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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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이책 맘에 든다.. 책을 어떻게 읽을지 몰라서 못읽는것도 아니고, 잘 못 읽었다고 해서 뭐라 그러는것도 아니고. 특별한 방법이 따로 있는것은 아니지만.. 조금 더 효율적으로 그리고 제대로 읽고 싶다면 이런 책 한권쯤 읽어보는것도 괜찮은듯 싶다..^^ 전략적으로 한번 읽어볼까...
책이 어렵지 않아서 일단 맘에 든다. 그리고 술술 넘어간다.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어서 그런지 공감대가 형성되서그런지는 몰라도. 저자의 한마디 한마디가 이해가 가고 그렇게 읽어야지.. 그런 생각도 많이드는 책..
앞에서도 말했듯이 책 읽을줄 몰라서 못 읽는것은 아니다.. 시간이 없다...라는 핑계가 문제인것이지.. 그런 작은 핑계거리마저도 이 책에서는 어떤 식으로 해결해야 할지 알려준다.
이 책을 읽다 보면.. 현재 내가 하고 있지 않은 일들도 많이 있다는것을 알 수 있다. 정말 책을 좋아하고 소장하는 그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들... 그리고 엄청난 양의 책을 읽는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도 새롭게 알수 있다. 예를 들어, 꼭 읽지 않더라도 일단 갖고 싶은 책은 소장해 둔다는 점이나, 희망도서목록을 따로 만들어서 계속해서 늘려가고 소장하고 늘려가고를 반복한다던가.. 그리고 한번 선택해서 읽기 시작했다하더라도 재미가 없다면..그리고 나에게 맞지 않는 책이라고 판단된다면 굳이 끝까지 읽을 필요는 없다는 등등.. 어쩌면 아주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현실적으로 낭비를 하는건 아닌가..하는 생각을 들 수도 있게 만들지 모르지만.. 그 나름대로 다 이유는 있는 것 같다. 책은 어떤 시기가 지나고 나면 구하기 어려우니, 현재 시간이 없어 읽지 못한다면 일단 내것으로 만들어 놓는다..라든지.. 어떤 음식을 먹기 시작했는데, 맛이 없다면 끝까지 먹지 않고 남길수도 있는 것처럼.. 책에서도 마찬가지라던지.. 등등..^^
암튼.. 다 아는 이야기일수도 있고, 모르던 사실들이 있을수도 있는.. 책을 좋아한다면.. 그리고 책 읽는것을 시작하려고 하는 사람이라면.. 소장까지는 못하더라도 꼭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혹 다른 관점을 갖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건 개개인의 차이이니깐..^^ |